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엄마들 정기모임

새벽 조회수 : 7,935
작성일 : 2022-11-05 03:57:30
펑 했습니다.감사합니다.
IP : 14.5.xxx.10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데없음
    '22.11.5 4:02 AM (112.161.xxx.37)

    배프라는 건 서로 마음이 맞아야 가능
    전략으론 불가능

  • 2. ㄱㄴㄷ
    '22.11.5 4:07 AM (14.5.xxx.100)

    그래도 그런 모임을 하면서 따로 만나놀면 애들도 나름 친밀해지는것 같아서요. 지금도 애들끼리는 원에서 잘놀고 있고요.
    엄마끼리 친구면 그 애들끼리도 친해지는것 같아서 여쭤봐요.
    분기별모임이 매주 만나는 그들에 비해, 뭔 의미일까 싶긴하지만...

  • 3. ....
    '22.11.5 4:1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라면 가만히 있을 것 같아요.

    냉정히 말하면 님은 그 사람들한테 영향력이 없는 사람이거든요. 님탓도 그사람들 탓도 아닌 게 서로 성향이 완전 다르잖아요.

    그냥 자연스레 멀어지시고 초등 가면 지금보다 훨씬 엄마보다 아이가 직접 친구 만드는 능동적 환경이 조성될겁니ㅡㅏ.

  • 4. 초1반앞모임
    '22.11.5 4:28 AM (188.149.xxx.254)

    초1들어가서 말임다.
    엄마들이 애들 데리러오잖음.
    반 앞에서 기웃거릴때...이때가 애들 엄마들 눈맞고 애들 데리고 놀수있는 기회네요.
    이때를 노리세요.
    저는 이렇게 애들 엄마들 꼬셨어요.
    맥도날드 데려가서 애들 놀리고 엄마들과 수다떨고 전번 나누고...
    이러면서 반엄마들 모임을 만들었답니다.
    어쩌다보니 내가 나중에 다 연락하게되고 엄마들이 기회는 이때다하고 애들 데리고 한 명도 빠짐없이 오고요.
    1학년때 기초를 다져놓으면 그 위 학년으로 올라가면서 몇 명은 같은 반되고 그렇게 됩니다.
    그중에 가장 기억나는 엄마 한 분이 워킹맘인데도 꼭 모임에 참여하시더라구요.
    왜 그러겠나요. 빠지면 아이도 어울릴기회가 안되니까요...

  • 5. 원글
    '22.11.5 4:39 AM (14.5.xxx.100)

    저는 일다녀서 학원차로 아이는 하원해요.
    그래서 초등가도 새로운 엄마들은 못만날듯해요
    그내서 지금 정기모임 만들어서라도 인맥만들어 놓을까 했지요

  • 6. 그건아님요
    '22.11.5 4:46 AM (188.149.xxx.254)

    초1들어가서 생각해보세요..
    학교가 달라지고 반이 달라지면 쓸데없음 이에요.
    학부형의 날 이라든가 부모들 모일때도 이용해보시고요.
    어떻게든 접점을 만들어놓아야하구요.
    그래도 원글은 기특하네요. 엄마들 모임에 들어가려 노력하니까요.
    어떤 워킹맘은 내 얼굴 분명히 알면서도 싹 안면몰수하고 모른척해서 너무 황당했었어요.
    그 집 아이가 우리집에 놀러오고 싶어하고 밥도 먹이고 놀렸는데도 어쩜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아파트안에서 만났는데 아는척도 안하는거에 너무 놀라서 다시는 그 애와 놀지못하게 막았네요.

  • 7. 행복한새댁
    '22.11.5 4:53 AM (125.135.xxx.177)

    정기적인 모임을 만든다고 쳐요. 다른 사람들은 수시+정기 모임, 원글과 딸은 정기 모임만 가는데 오히려 더 돌리는거 아닌가요? 상대적 친밀도가 낮은데..

    요즘 초1도 학원 뺑뺑이로 바빠서 놀 시간 없고 학원 동선 같은 얘랑은 친해 질 수밖에 없어요. 코로나로 더 조심스럽구요.

  • 8. 전혀
    '22.11.5 6:08 AM (121.162.xxx.174)

    무관한 일
    엄마들 친분과 아이들이 친구 되는 건 길어봐야 초딩 저.
    엄마가 사람들을 사귀고 싶으신 거라면 뭐,,
    근데 술 좋아하는 엄마들 모임
    저는 안 끼었어요.애들 다 컸고 나름 좋은? 동네.
    지금도 잘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 9. 경험상
    '22.11.5 6:55 AM (121.152.xxx.181) - 삭제된댓글

    더 크면요.
    애들끼리는 전혀 친하지 않거나, 교류없는 상태가 되고
    그 모임은 애들과는 무관한 아줌마들끼리의 만남이 됩니다.

  • 10. ..
    '22.11.5 7:05 AM (218.50.xxx.219)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모임이에요.
    미련두지 말아요.

  • 11. 구글
    '22.11.5 7:23 AM (220.72.xxx.229)

    초1때 반모임이 안 생길수있거요
    유치원 모임에서 괜찮으면 간혹 종종 만날수 있죠

    종기적인 모임은 말고 간혹 만나세요

  • 12. 모임말고
    '22.11.5 7:35 AM (211.245.xxx.178)

    원글님이 계속 인연 맺고싶은 지인 몇과 돈독한 관계를 지속하는게 낫습니다.

  • 13. ...
    '22.11.5 7:47 AM (106.102.xxx.31)

    유치원 모임보다는 초등 1학년 모임이 더 나아요.

  • 14. 원글
    '22.11.5 7:49 AM (223.53.xxx.187)

    원글님이 모이자고 모이나요. 돼지 엄마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에요.
    초 1 때 만드세요. 초 1 때 만들어도 다른 반 되면 다 흩어짐.
    엄마들 끼리 싸워서 애들끼리 멀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미련 갖지 말아요.

  • 15. 초1맘
    '22.11.5 7:50 AM (104.28.xxx.46)

    저희애는 같은 단지 같은 유치원애가 딱3명에
    한명만 같은 반 되었고~~~
    입학하자마자 하교할때 엄마들 탐색전이 시작됐죠.
    같이 놀리면서 전번교환…
    쓰잘데기 없는 입발린 관심과 칭찬.

    저는 그런거 질색하는데다가
    올해 하반기 주재원 잠정 확정이라
    초반에만 끼고 점점 빠졌어요.
    어차피 아이 영어학원 주5일이라
    끝나는대로 데려가기 바빴구요.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요~~~
    학기초 형성된 우루루루 무리요
    지켜보고 있으니 그거 계속 안가요.

    누구누구랑 친해지고 싶어서
    엄마가 집으로 간식 만들어가며 불러온 애들
    같이 안놀아요…

    아들애도 보니까 유치원서부터 같은반 1명은
    3년째 보는거니 반에서 원래 친하고 아는애 이긴 하지만
    2학기 넘어가니 정말 자기성향 맞는 애들끼리
    그룹형성된게 보여요.

    학교생활은 유치원과 다르게 엄마가 챙겨야 할 부분이 많으므로
    다른 엄마와의 관계를 유지하는건 나쁘지 않지만
    굳이~~~~~ 어거지로 만들어갈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학교에서 엄마가 고른?아이 아닌
    다른 아이랑 놉니다.

  • 16. .....
    '22.11.5 8:23 AM (175.117.xxx.126)

    유치원 모임은 그다지 길게 이어나갈 필요까진 없는 듯요.
    윗 분 말대로, 결국은 애들은 빠지고 그냥 엄마 친분 모임 되는 듯.
    아이들 기억은 그리 길게 가지 않더라고요..
    유치원 친구 중에 같은 초등 가는 친구 몇 명만 의미가 있더라고요..

    결론은 초등 1학년 같은 반 친구 모임을 나중에 제대로 만드시는 게 훨씬 낫습니다.
    그 모임이 훨씬 오랜 기간 유용하고
    오랜 기간 아이에게 도움될 거예요.
    동네 친구도 그 안에서 만들게 될 거고,
    직장맘으로서는 그 분들 도움을 더 많이 받게 될 거예요..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꼭 보답하는 생각을 가지고 하세요 ㅠㅠ
    입씻은 곤란 ㅠ

    저도 직장맘인데, 주말이면 돌아가면서 초1 반친구들 중에 1:1로 아이가 좋아하는 동성 친구 랑 놀이터에서 만나서 놀거나
    더 친해지면 집으로 그 엄마랑 애를 초대해서 노는 식으로 친분 쌓았어요..
    제가 먼저 초대해서요..
    그러면 나중에 저도 초대해 주시고 그러다가 서로 친해지더라고요..
    그거 꼭 하세요..
    직장맘은 그런 네트워킹 꼭 필요합니다..
    그렇게 맺어진 인간관계가,
    나중에 우리 아이가 혹시나 학원간 연계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할 때
    그 분들이 보고 있다가 바로 연락 주시더라고요 ㅠㅠ
    제가 그걸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요 ㅠ
    너무 감사하게도 ㅠㅠ

  • 17. 필요없어요ㅎ
    '22.11.5 8:25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애셋키우는데 첫애때는 초등자모회안나가면 우리애만 친구도없을까봐 열심히나갔었는데요 초등중학년만되도 자기들끼리 성향맞는친구랑 친해져요 하물며 유치원친구들은 초등가면 아무것도아니에요 주변에보면 애들상관없이 엄마들끼리 몰려다니더군요 말도많고 탈도많고ㅎ

  • 18. ㅇㄱㄴ
    '22.11.5 8:26 AM (180.229.xxx.17)

    그 사람들은 평소에 친한데 님이 분기별로 만나자하면 만날이유가 없어요..님 딸이 인싸라 아이들이 만나고 싶어 안달이 나면 모를까 님이 이런 고민?할 필요 없어요 그 사람들이 안만날거닌깐

  • 19. ㅇㅇ
    '22.11.5 9:04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냥 아이를 믿고
    공부나 시키세요
    공부잘하고 싹싹하면 어디든 끼입니다
    내아이 놀아주면 모른체 마시크
    전화라도 인사하고
    꼭답례 하시고요
    엄마들 밥살돈으로 그렇게 하면 어디가서
    욕안먹어요

  • 20. 괜히 그런
    '22.11.5 9:20 AM (58.121.xxx.133)

    시도하다가 상처받지마시구요
    워킹맘으로 워킹맘의 딸로
    강하게 즐겁게 사세요
    그런맘 들수있지만
    별의미없어요

  • 21. ...
    '22.11.5 9:28 AM (182.231.xxx.124)

    엄마들 이런거 도대체 왜 하는거에요?
    학창시절 돌아봐도 내 절친엄마와 우리엄마 얼굴도 몰랐어요
    엄마친구 인연 따로
    자식친구 인연 따로 인거지
    엄마가 자식 친구까지 만들어? 준다는게 자기가 신도 아니고 가능한 얘기인가요
    서로 대화하다 맞는 성향 만나 친구가 되는거죠

  • 22. 유치원은
    '22.11.5 9:32 AM (58.224.xxx.149)

    의미없어요 아이들 초등가면 지들끼리 다 만나고 더 바빠져서
    유치원때 친구들까지 모일 일이 없어요
    보통 초1때나 저학년때 만든 모임이 결성되서(서로들 결이 맞게 잘만나면) 그것도 결국 중딩때부터는
    또 아이들은 빠지고 대딩들 현재는 엄마들끼리만 남았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689 버석선재가 뭐예요? 버럭선재? 궁금 08:19:29 19
1597688 이자가 내릴까요 이자 08:13:58 97
1597687 발이 보이는 샌들 신어도 될가요 ... 08:13:41 91
1597686 한국 학생이 소수가 된 한국 학교들 1 ... 08:12:16 283
1597685 맹목적인 페미들과 캣맘은 시회악인듯 6 진짜 08:06:26 229
1597684 집안일 중에 빨래개기가 제일 어렵네요. .... 08:05:06 131
1597683 166센티 .64킬로면 많이 뚱뚱한가요? 8 뚱뚱 08:03:18 650
1597682 최근에 입원병실에 들어가보신분~~ 1 대학병원 07:57:40 297
1597681 심각하게 지저분한 5 평화 07:52:05 722
1597680 집 바로 앞 상가 영어유치원 취업하는거 별로일까요? 13 dd 07:46:02 788
1597679 현금(통장,보험 등) 상속시, 7천만원이라면 그냥 받을수 있나요.. 현금 상속시.. 07:42:34 439
1597678 주말 폭식 선방 했어요. 2 .. 07:41:21 567
1597677 도우미 비용 괜찮은가요 1 .. 07:40:44 298
1597676 아이 입술에 물집? 피부과 가야 할까요? 6 .. 07:34:56 267
1597675 대학 과잠처럼 생긴 옷 10 .. 06:57:21 1,820
1597674 청약저축은 어디에 가입해야 하나요 3 저도 06:51:38 619
1597673 미래에셋증권 cma계좌 ㅇㅇ 06:51:16 290
1597672 대학앞 고시텔 월세 직접 계약해도 되나요? 6 .. 06:48:01 430
1597671 족발 먹으니 살이 빠지네요 13 ... 06:47:55 2,758
1597670 윤석열 정부는 왜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 문제를 꺼내지도 못하는.. 7 가져옵니다 06:43:14 690
1597669 성심당 월세 1억 넘으면 대전역 나간다 27 ㅇㅇ 06:41:34 3,253
1597668 죽여 놓고 쳐 웃고 있는 국힘 5 06:39:56 1,147
1597667 잘못온 택배 어찌하시나요 4 택배 06:33:13 972
1597666 대장내시경 검사하기전 마지막 2 llll 06:23:54 483
1597665 위에 흰색 티셔츠만 입는 분 계신가요? 4 .. 06:21:47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