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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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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옷장에 들어가

에휴 조회수 : 4,308
작성일 : 2022-10-27 09:29:51
남편이 술만 먹으면 날이갈수록 이상한 행동을 해요.
아파트 계단에서 누워 자질 않나..

어젯밤에는 너무 시끄러워서 일어나보니
옷장에 들어가려고 용을 쓰더라구요?
옷장에는 왜 들어가려고하는건지....에휴
웃기죠. 동영상을 찍었어야하는데;;;

남편들 주사 어떻게 참으세요....너무 화가나요
이제 반백살 먹었으면 자기 조절은 할수 있어야할텐데...
제말은 잘 듣지도 않고 참 걱정이 되네요
IP : 175.119.xxx.15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콜성
    '22.10.27 9:32 AM (175.223.xxx.67)

    치매 아닌가요?

  • 2. 본인이
    '22.10.27 9:32 AM (222.234.xxx.222)

    작정하고 술을 끊어야죠.

  • 3. 원글
    '22.10.27 9:33 AM (175.119.xxx.151) - 삭제된댓글

    알콜성 치매는 술을 먹고 일상생활에서 그런것같은데요..
    평소엔 멀쩡해요ㅠ

  • 4. 원글
    '22.10.27 9:33 AM (175.119.xxx.151)

    알콜성 치매는 술을 먹고 일상생활에서 그런것같은데요..
    평소엔 멀쩡해요ㅠ
    저보고 거짓말한대요...

  • 5.
    '22.10.27 9:34 AM (119.192.xxx.240)

    차츰 더 이상해져요. 지금 술 끙어야해요

  • 6. 술버릇
    '22.10.27 9:35 AM (211.206.xxx.180)

    술 중독 못 고쳐요.
    언제 녹화해 놓으세요.

  • 7. 에휴
    '22.10.27 9:35 AM (58.148.xxx.110)

    동영상 찍어서 보여주세요
    제남편도 그래서 몇년전에 동영상 찍어서 보여줬어요
    본인은 기억안나지만 충격받더라구요
    그다음부터는 자제합니다

  • 8. ..
    '22.10.27 9:38 AM (123.214.xxx.120)

    제 친구 경우는 영상으로 찍어놨다 보여줬더니
    남편이 자식 보기 부끄럽다고 그 뒤로 절대 과음 안한데요.

  • 9. ㅐㅐㅐㅐ
    '22.10.27 9:38 AM (61.82.xxx.146)

    과음하고 필름끊겨 기억이 안나는걸
    알콜성치매라고 해요
    일상생활하고는 무관합니다

    정신과에서는
    한번이라도 블랙아웃을 경험했다면
    한방울의 술도 마시지 말아야한다고 경고하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늘 있는 일처럼 쉽게 생각하죠

    나이들어 본인이 감당안되는걸 인정하고
    조심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어요
    마누라가 말한다고 듣겠나요?
    블랙아웃상태에서 내가 뭔일을 할지 뭔일을 당할지 모르는데
    무섭지도 않은지....

    탤런트 조형기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어 죽였는데
    그 시신을 끌고 언덕으로 올라가 옆에서 잤다면서요
    전혀 기억이 안나지만 정황으로 그렇다니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 10. 동영상
    '22.10.27 9:44 AM (222.116.xxx.215) - 삭제된댓글

    찍어서 보여주세요.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듯요.
    근데 그거로 완전히 고쳐지진 않더라구요.
    전 못참겠어서 술 마셨을때 완전 개무시를 했더니 고쳐졌어요.
    제 남편은 제 관심을 엄청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 통했네요.

  • 11. 헐..
    '22.10.27 9:46 AM (125.190.xxx.212)

    웃을 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 12. 옷장에 쉬
    '22.10.27 9:50 AM (211.115.xxx.203)

    하면 어쩌나요?
    저는 그게 걱정되네요.
    술 끊으시라고 강력 요청 해보세요.
    이제 나이도 되셨으니...

  • 13.
    '22.10.27 9:52 AM (223.33.xxx.254)

    그러다가 옷장 문 열고 쉬하는 날 오고
    아이 방안에 들어가서 책가방에 쉬하는 날 옵니다

  • 14. 옷장엔
    '22.10.27 9:59 AM (124.216.xxx.207)

    주로 쉬~
    하러 들어가는걸로 아는데요
    등짝이라도 날려 주세요
    쉬~하면
    생각만해도
    으으으으

  • 15. 기가찬다
    '22.10.27 10:10 A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지금 술 안끊으면
    원글 고생길 열립니다

  • 16. dlf
    '22.10.27 10:13 AM (180.69.xxx.74)

    꼭 녹화해요
    뇌검사도 하고요

  • 17. dlf
    '22.10.27 10:14 AM (180.69.xxx.74)

    옷장 문 묶거나잠그세요
    쉬 하기전에

  • 18. 원글
    '22.10.27 11:16 AM (223.38.xxx.23)

    이미....ㅠㅠㅠ
    그래서 술먹고 오면 밤에 감시하느라..제가 잠을 설쳐요

  • 19.
    '22.10.27 11:20 AM (182.216.xxx.172)

    실제로 옷장에 쉬하는 사람이 있긴 있나봐요
    저 젊었을때
    맨날 부부싸움하던 이웃중 한명이
    슈퍼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면서
    저 망할놈의 인간이 어제 옷장 문열고 거기다 오줌을 쌌다고
    그래서
    남편이 어지간히 미운가보다 근데 왜살까
    잠시 생각하며 그 놀라운 광경을 구경했었는데
    그게 여러분이 말씀하시는거 보면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었군요

  • 20. 헐!
    '22.10.27 11:24 AM (119.192.xxx.240)

    옷장에 쉬. 비슷한 냉장고에 쉬도 있대요.ㅠㅠ

  • 21. 굉장히
    '22.10.27 11:27 AM (39.7.xxx.40)

    심각한데 원글님은 심각성을 잘 못 느끼시는 것 같아요.

  • 22. ..
    '22.10.27 11:33 AM (1.102.xxx.164) - 삭제된댓글

    매우 심각한데 원글님은 심각성을 잘 못 느끼시는 것 같아요. 22222
    그런 사람이 형제여서 말해요.

  • 23. 원글
    '22.10.27 12:02 PM (175.119.xxx.151)

    저 심각해요
    근데 제 말을 안들어요ㅠㅠㅠ

  • 24. 당연히
    '22.10.27 12:23 PM (211.234.xxx.77) - 삭제된댓글

    안 듣죠
    본인은 인정 안하니까

    솔직히 술 잘마시고 주사 있는 사람 못고쳐요
    술 끊기 전까진요
    아마 백명중에 하나 정도 고치려나 싶네요

  • 25. 아는 집
    '22.10.27 12:45 PM (175.192.xxx.185)

    남편이 그렇게 술을 마시면 옷장에 소변을 보는데, 어느 날 제 지인이 시장에서 흰 바구니 큰 걸 사서 거기에 화장품을 넣어놨대요.
    그 날도 만취하고 들어와 자다가 일어나더니 그 바구니를 끌어와 자기 다리밑에 두고는 바지벗고 거기에 큰 걸...
    일어나서 난리쳐도 너무 취하니 왜그래 소리만 하고는 뒷처리도 안하고 옷 올리고 그 옆에 쓰러져 자더래요.
    너무 속상하고 더럽고 힘들어서 자긴 그대로 문닫고 다른 방에 와서 울다가 잠도 못자고 아침이 됐는데,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서는 너무 놀라더니, 자기가 다 처리하고 샤워하고는 아무 말 없이 출근했대요.
    그때 지인이 한달을 말을 안했는데, 남편이 자기도 충격을 받았는지 그 후로는 술은 마시는데 절대 과음은 안한다고 하네요.
    충격적인 사건이 있어야 조심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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