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매일 들르는 카페에 조그만 창문이 있는데
그 창문이 그 카페 주인집 마당으로 나있어요.
커피를 주문하고 내다보니 감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그리 크지도 않은 나무에 감들이 탐스럽게 잔뜩 달려 있더라고요.
어! 감나무가 있네요?! 하니 카페 사장님이
아, 네 올해 감이 되게 잘됐어요. 하시더라고요.
그러고 카페를 나왔는데
근처에 있는 유치원에 차량이 도착하고
아이들이 일렬로 줄을 서서 내리는데
한 아이가 저를 보더니 대뜸 큰소리로
"안녕하세요!" 하는 거에요.
그러자 왜 아이들 특성 있잖아요, 한명이 하면 다 따라하는..
애들이 하나둘 저한테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하고
막 너도나도 앞다투어 크게 인사를 하는데
애들 인솔하던 선생님이 저를 보더니 죄송하다고
뭔가 웃겼어요. 죄송할 일은 아닌데.... ㅋㅋ
출근시간 사람 많을때라 좀 부끄럽고 뻘쭘했지만
기분 좋았어요. ^^
오늘 아침 이야기
그냥 조회수 : 802
작성일 : 2022-10-25 09:55:24
IP : 223.38.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0.25 9:58 AM (222.117.xxx.67)저두 전에 잠에서 덜깼나 부시시하게 지나가던 초딩이
꾸벅 인사를 ㅎㅎㅎㅎ
그래 잘 다녀와~~손까지 팔랑팔랑 흔들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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