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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말 다정하다는 후기에 웃긴게 있어서요 ㅋㅋ

ㅋㅋ 조회수 : 5,513
작성일 : 2022-10-20 10:43:32
오늘 인스타에 떠서 봤는데
“20년을 썬녕이로 살았는데 ,
서녕아~ 라고 부르는 순간 녹아내릴뻔 했다“
라고 ㅋㅋㅋㅋ

저 경상도 사람이거 제 친구 중에
선영이 있었는데 생각해 보니 진짜
썬녕아 ㅋㅋㅋ 부름여
IP : 115.91.xxx.16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22.10.20 10:44 AM (118.235.xxx.79)

    아~~ 웃겨요

  • 2. ㅋㅋㅋ
    '22.10.20 10:45 AM (210.96.xxx.10)

    본인 이름에 녹아 내림 ㅋㅋㅋㅋㅋ

  • 3. ㅋㅋㅋ
    '22.10.20 10:48 AM (121.137.xxx.231)

    진짜 녹아내릴뻔 했겠네요.ㅎㅎ

    썬녕아~ 에서 서녕아~...

  • 4. 선영
    '22.10.20 10:49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서녕이나 썬녕이나
    서울여자가 듣기엔 다 선영이를 부르는걸로 들리는디
    그런거에 녹아내리지 마요
    서울 남자들 얼마나 약아빠졌는데요
    하긴 요즘 지방남자들도 더이상 순박하지 않고 가부장적인건 고대로니...

  • 5. 딸 절친이
    '22.10.20 10:50 AM (121.165.xxx.112)

    부산에서 온 아이인데
    대1때 선배오빠들이 전부
    자기를 좋아하는줄 알았다고 하더래요.
    그 이유가 너무 다정하게 부르고 친절해서..
    서울말 말투가 그래서 였다는걸 깨닫고는 꿈깼다고..ㅎ

  • 6. ㅇㅇ
    '22.10.20 10:51 AM (49.171.xxx.158)

    아침부터 크게 웃었어요ㅎㅎ전 반대로 친구한테 썬녕아 라고 한 번 불러봐야겠어요. 덕분에 오랜만에 친구 선영이한테 전화도 해보네요^^

  • 7. 홍홍홍
    '22.10.20 10:54 AM (118.235.xxx.97)

    썬녕이는 낫지 슨녕아는 어때요?
    짜증이 확

  • 8. ㄹㄹㄹㄹ
    '22.10.20 10:56 AM (125.178.xxx.53)

    ㅋㅋㅋㅋㅋ

  • 9. 레알
    '22.10.20 11:03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친구 은영이
    으녕이라 부르는데 경상도쪽은 꼭 은녕이라고 부르더라구요

  • 10. ㅋㅋㅋ
    '22.10.20 11:03 AM (211.58.xxx.161) - 삭제된댓글

    저 선영이는 아니고 비슷한이름인데
    부산시어머니 저한테 슨녕아라 하세요 ㅋㅋㅋ
    난좋은뎅 ㅋㅋ

  • 11. ..
    '22.10.20 11:04 AM (14.32.xxx.34)

    우리 4층사는 남자애
    할머니가 매일 성찬이래서 성찬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이름 써있는 스케치북 보니
    승찬~~~~~%

  • 12. ..
    '22.10.20 11:05 AM (222.117.xxx.67)

    청주시골 살때 방하이면서울친척집 다녀온 친구
    밥먹었니? 숙제했니? ㅋㅋㅋㅋ
    어찌나 끝에 니 를 붙이덙ㆍ

  • 13. 당근
    '22.10.20 11:06 AM (119.192.xxx.250)

    ㅋㅋㅋㅋㅋ
    맞아요 경상도지방 ㅓ 발음을 ㅡ 로 해요

    즈기 슬탕좀 가져온나

  • 14. 저희
    '22.10.20 11:12 AM (210.96.xxx.10)

    저희 엄마는 경북 경주가 고향이신데
    반대로 ㅆ 발음을 못하세요
    쌀 -> 살이라고 하세요 ㅎㅎ

  • 15. ㅡㅡ
    '22.10.20 11:12 AM (106.102.xxx.22)

    ㅋㅋㅋ경상도라 음성지원되네요ㅋㅋ
    엑센트가 앞에

  • 16. 홍홍
    '22.10.20 11:14 AM (118.235.xxx.97)

    은녕이는 낫지
    언녕이는요?

  • 17. 언희
    '22.10.20 11:19 AM (223.62.xxx.85)

    언정이 언숙이 언녕이( 언영 x) 언주 .. 다 언젠가 이름 찾겠죠

  • 18. 쓸개코
    '22.10.20 11:23 AM (14.53.xxx.108)

    진짜 음성지원되네요 ㅎㅎㅎㅎ 재밌어요.

  • 19. dlf
    '22.10.20 11:35 AM (180.69.xxx.74)

    ㅋ 맞네요
    근데 왜 쌀. 으 어 발음이.안될까요

  • 20. 은마
    '22.10.20 11:41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직장에 고향이 포항이던 선배가
    니 엄마아파트 들어봤나. 그가 엄청스레 비싼데란다.
    그러더니 알고보니 은마아파트.

    여성옷 브랜드 은마차는 엄마차.

    제가 그 선배 말귀는 잘 못알아 듣는데
    재미있어서 같이 다녔어요.

  • 21. ㅇㅇ
    '22.10.20 11:53 AM (222.102.xxx.190)

    강다니엘 개명 전 이름이 의건인데 개명이유가 ㅋㅋㅋ
    아버지도 본인 이름을 똑바로 못불러서라고
    다들 으거이 으거이 했다고 ㅋㅋㅋ

  • 22. ㅎㅎ
    '22.10.20 11:55 AM (14.6.xxx.14)

    재밌네요.

  • 23. ㅋㅋ
    '22.10.20 12:06 PM (220.94.xxx.8)

    경상도출신 엄마 친구아들 성호는 아직도 성호인지 승호인지 미스테리하다는..
    엄마왈 안지가 50년도 더됐는데 이제와서 정확한 이름철자 물어보긴 좀 그렇다네요.ㅋㅋㅋㅋ

  • 24. ..
    '22.10.20 12:45 PM (223.38.xxx.135)

    아랫받침 ㄴ 발음도 안하거든요.
    유찬이는 유차이
    유준이는 유주이
    유건이는 유거이

    ㅋㅋㅋ

  • 25. ㅎㅎㅎ
    '22.10.20 12:56 PM (211.39.xxx.147)

    부모님 고향이 거창인 친구.

    어렸을 때부터 아니갈비찜을 먹었다길래 아니갈비찜도 있나 했더니
    실제로는 안의갈비찜

  • 26. ㅎㅎ
    '22.10.20 1:07 PM (223.38.xxx.118)

    혜경이. 해개이

  • 27. ㅎㅎ
    '22.10.20 1:10 PM (118.45.xxx.10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96765&page=1&searchType=sear...

    여기도 있어요.

  • 28. ...
    '22.10.20 1:10 PM (110.13.xxx.200)

    ㅋㅋㅋ 재밌네요..
    부산분들.. 월요일을 월료일로 발음하신다고... ㅋ
    어떤 분이 자기 부산사람이지만 서울말 잘쓴다고 하니까 어떤 분이.. 월요일 해보라고.. ㅋㅋㅋ
    그랬더니 월료일이라고 발음을..ㅋㅋ

  • 29. ..
    '22.10.20 2:11 PM (210.223.xxx.224)

    스포티지 차빼주세요를
    서퍼티지라고 ㅋㅋㅋ

  • 30. ㅎㅎ
    '22.10.20 2:23 PM (223.38.xxx.157)

    저 서울 강북 토박이인데 목소리며 평소 말투 별로거든요
    그런데 대학 가서 지방서 올라온 친구들이
    제 서울말투가 부럽다고…. ㅎㅎㅎㅎ
    부드러우면서 새침하다며 ^^;;;;;;;
    ~? 끝을 올리는 말투를 신기해했어요
    전 대구서 온 친구 말투가 이쁘던데

  • 31. ....
    '22.10.20 3:06 PM (110.70.xxx.54) - 삭제된댓글

    우리부부 서울 사람인데 어쩌다보니 부산에서 15년 살았어요 남편은 직장에서 서울말 써서 대우 받는다는데
    3살때 이사온 첫째와 부산에서 태어난 둘째는 유치원 쌤한테 배운대로 월료일, 금뇨일, 일료일...
    제가 아니라고 교정해주면 쌤이 맞고 엄마가 틀렸다고 울었었어요....지금도 신경 안쓰고 말하면 무심결에 월료일,금뇨일 이래요.
    중고딩 되면서 이사 올라왔더니고딩인 첫째가 길거리에서 듣는 사람들 말소리가 너무 살랑살랑 부드럽다고 비현실적이라고......아.....그동안 엄마가 살랑살랑 부드럽지만은 않았지 그건 인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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