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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긋지긋한 여드름 유전자

... 조회수 : 2,919
작성일 : 2022-10-20 09:54:56
나이 40초에요.. 턱밑이 간질하더니 여드름 하나가 봉긋히 자리잡았네요. 중2때부터 여드름 시작되더니 평생을 지긋지긋 따라다니네요. 젊었을때 온갖 레이저 시술과 주사 약값으로 차한대값은 뽑았을거에요. 피부 좋게 태어난 사람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예전보단 줄었지만 아직도 간간히 여드름 나는 피부체질을 보면 조소만 나옵니다. 기름도 팍 줄었는데 대체 언제까지 나련지....

아버지가 굉장한 여드름쟁이셨다고 하고 삼남매 전부 유전이요. 특히 아랫형제는 남자애라 그런지 더 심했고 30대 중반인데도 현재진행중이네요. ㅠ ㅠ 진짜 독하다 독해..



저 아들 하나 있는데 진짜 이거 피부 유전될까봐 걱정되서 미치겠어요... 다행히 피부좋은 남편만나 살고 있지만 누구 유전 받을지 모르니까요..
IP : 218.39.xxx.2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0.20 9:57 AM (220.117.xxx.26)

    저도 대대로 여드름 집안
    한의원으로 완치는 아니지만
    괜찮아져서 주변에서 병원 물어볼 정도 됐어요
    그리고 아들 유전자 체질검사 결과
    여드름 확률 80 프로 나왔네요 하하하하
    돈 벌어놔야죠

  • 2. 에구~
    '22.10.20 9:59 AM (211.46.xxx.209)

    남일같지 않아 댓글을 안달 수 가 없네요 ㅠ.ㅠ
    오죽하면 전생에 뭔 죄를 지어서 이럴까 하는 생각까지...
    우리 남편은 세수하고 로숀도 제대로 안바르는데 평생 여드름하나도 없구 뽀얗고 맨들맨들
    애들이 아빠 피부 닮길 그렇게 바라고 바랐것만
    안좋은것만 골라서 닮더라구요 ㅠ.ㅠ
    나는 그렇다 치고 정말 아이들 볼때마다 안스럽구 미안한 마음이네요

  • 3. ...
    '22.10.20 10:00 AM (218.39.xxx.233)

    유전자 체질 검사로 피부 유형까지 알아볼 수 있나요? 그런건 어디서 받아보나요? ㅠ

  • 4. ㅇㅇ
    '22.10.20 10:04 A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50넘으니 안나네요 ㅎㅎ저도 성인여드름으로 넘 고생했었어요.
    그럼 뭐하나 이제 주름살이 ㄷㄷㄷㄷ

  • 5. bb
    '22.10.20 10:05 AM (211.55.xxx.180)

    저희 대학생아이 여드름이 계속 나는데

    이게 앞으로도 계속 될수도 있겠네요

    원글님 관리를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가성비대비 좋다고 보시나요

  • 6. 왕여드름 친가
    '22.10.20 10:08 AM (113.161.xxx.234)

    저희 친가쪽으로 화농성 여드름 유전이 있어서 남자 형제들은 물론 울 고모들도 얼굴은 물론 등드름까지로 정말 힘들었어요. 근데 아빠는 선봐서 희한하게 여드름 유전자가 0인 엄마를 만나서 자식을 셋 낳았어요. 저와 오빠는 거의 여드름 없었고 제 동생은 성장기 조금, 그 이후론 안나요. 한마디로 유전자 개량에 성공한 케이스 ㅎㅎ.

  • 7. 저도
    '22.10.20 10:23 AM (121.137.xxx.231)

    진짜 학생때 여드름으로 뒤덮혀서...
    다른 형제들도 여드름 있었지만 제가 젤 많았고
    다른 형제들은 피부도 매끄럽게 잘 넘어갔는데
    저는 모공 완전 커지고 지금 여드름 흉터 색소침착..말도 못해요.
    정말 타고난 피부 가진 분들 제일 부러워요. ㅜ.ㅜ
    지금은 그냥 포기하고 인정하고 살아요

  • 8. 지긋지긋
    '22.10.20 10:26 AM (175.114.xxx.96)

    저도 여드름이 부모님 이혼하고 엄마한테 버림받은거 다음으로 힘들었어요 -.-
    구제불능 왕여드름으로 가장 이뻐야 할 20대에 엄청 위축되었고
    30대 부터는 화농성 여드름은 줄었지만 폐허가 된 전장처럼 각질 투성이에
    유수분 밸런스 안맞는 피부 때문에 칙칙하고,
    흉터와 모공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데 딸이 그걸 닮아서...보기만 해도 스트레스에요.

    한의원에서는 뭘 해주나요?
    여태까지 우리 아이 한 것 중에는 피부레이저가 그나마 나았던 듯.

  • 9. ....
    '22.10.20 10:47 AM (122.32.xxx.176)

    40중반인데 생리전에 턱에 한두개씩 아직도 납니다
    학생때는 이마 볼 안가리고 나를 괴롭히더니 도대체 언제 안날건지 진짜 지겨워요

  • 10. ...
    '22.10.20 11:15 AM (220.75.xxx.108)

    제가 아빠 닮아서 극강의 여드름쟁이였고 20대에는 돈 벌어서 차앤박 피부과에 다 퍼다부었었죠 ㅜㅜ
    딸이 여드름이 너무너무너무 심해서 중고딩때 피부과에 다니면서 돈천만원은 쓴 거 같은데 대학 가고 본인이 알아서 기초화장품 잘 사서 관리하니 이제 얼굴이 깨끗해요.
    색조는 톤업 하나만 바르고 걔 화장대에는 온통 기초만 가득해요. 본인도 스스로 기초에 힘쓰니 자기같은 피부도 거듭날 수 있다는 걸 알았다고...

  • 11. 저도
    '22.10.20 11:17 AM (115.41.xxx.165)

    예전에 뉴질랜드 10대가 여드름때문에 자살한거 정말 공감했을정도로 여드름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질병입니다.
    저는 제자식 관리 정말 잘해줄꺼에요

  • 12. ..
    '22.10.20 11:18 AM (218.39.xxx.233)

    가성비 가장 좋은건 약물치료에요. 피지선 줄어준다는 레이저도 다 받아보고 했는데 소용없었고.. 가장 효과있었던게 로아규탄류 피지제거제 먹으면서 흉터치료나 색소침착 레이저 받는게 가장 효과 좋았어요. 일단 나오는 여드름을 막아야 레이저든 뭐든 돈값을 합니다. 입술트고 몸 건조해진다는 부작용 있지만 감수할만 했어요 저는 ..

  • 13. 턱드름
    '22.10.20 11:18 AM (115.41.xxx.165) - 삭제된댓글

    턱드름은 호르몬 문제라 불치병입니다
    아마 완경되면 나을듯

  • 14. ..
    '22.10.20 11:19 AM (218.39.xxx.233)

    피부과에서 파는 수십만원짜리 화장품도 써봤는데 다 돈지랄이었어요... ㅠ

  • 15. .....
    '22.10.20 11:41 AM (211.36.xxx.216)

    전 다른건 모르겠고 화농성은 아솔 바하젤로 잡았어요
    턱쪽 화농성만 안나도 살거같아요

  • 16. dlf
    '22.10.20 12:06 PM (180.69.xxx.74)

    진짜 유전력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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