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느 학부모가 새벽 5시에 연락하던데..

00 조회수 : 5,553
작성일 : 2022-10-20 00:46:24
저 교사 아니고,
업무 당사자가 미성년자는 아니고 대학생 이었는데,
그 학생이 어떤 피해를 입어서 제가 도와주는 업무를 하는건데,
심리상담 그런것도 아니구요. 전문적인 일을 해주는 거였어요.
휴대폰 문자 보내는게 편해서 번호 알려주는데.. 대부분 별일 없었어요.

그 대학생의 어머니가 저에게 연락을 하더라구요
휴대폰으로..

그런데 정말 항상 업무시간 외에만 연락을..
저는 물론 몇번이나 제 업무시간은 9-6시이고 그시간 외에는 곤란하다고 보냈습니다.

새벽 5시쯤 장문의 문자를 보내더라구요
급하거나 중요한 일은 아니었고 그냥 그분이 며칠에 한번씩 멘탈이 나가시는듯 했네요.

자다가 놀라서 깨고 그러다가 결국 밤시간엔 문자 알람만 꺼놓고...
그러다가 정작 중요한 급한 연락 놓친적도 있고.

아니면 저녁 7시반쯤? 한창 저녁식사 하고 있을때 전화가 오고,
제가 받거나 문자로 지금 통화 곤란하다. 급한일이면 문자 보내달라고 하면
정말.. 계속 전화를 해요. 막 5,6번 연속으로 계속 전화..

한번은 제가 전화받을 상황이 아니니 문자로 보내달라고 했는데 문자로 - 전화주세요- 라고 ㅎㅎ

역시나 급한일 아니었구요ㅡ
그냥 본인 감정이 그때 무슨 이유에선지 폭발한거.....

이런것 때문에 제가 그 학생 일은 안하겠다고 그만두고, 대체자를 정해야 하는데 다른 사람들도 난색을 표해서...
결국 대체자를 정하긴했는데 제가 절대로 휴대폰 번호 알려주지 말고 사무적으로만 대하라고 했네요.


IP : 118.235.xxx.1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20 12:52 AM (211.246.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비슷한 경우인데 당사자가 고등학생이었어요
    본인이 기상하고 등교할 때부터 쉬는 시간마다 전화해대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심지어 제가 해외로 휴가갔을 때까지도요
    그 엄마도 똑같은 사람이었고요
    자기딸이 최고라는 사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엄마와 대화해본 사람들이 다들 일을 맡기 싫어해서 저한테 업무가 온 거더라고요. 저만 뭣모르고 일을 받았고요.

  • 2. ....
    '22.10.20 12:58 AM (180.71.xxx.228)

    개인번호는 절대 노출하면 안 됩니다.

    상식은 개나 줘버린 사람들이 많아요.
    근무시간에 직장 전화로만 받기.

    근무시간 외에 한 번이라도 받아주면 그걸 당연한 권리인 줄 알아요.

  • 3. 카톡으로
    '22.10.20 1:20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초대해서 카톡으로만 말해야죠. 아님 학생 연락처 저장해서 카톡연결해서 카톡으로 먼저 창 열어놓고 거기로만 대화할수 있도록. 카톡 알림음은 꺼놓고. 근데 그 엄마 진짜 이상하네요.

  • 4. ㅇㅇ
    '22.10.20 1:45 AM (220.89.xxx.124)

    애가 대학생이나 되었는데도
    정신 나간 상태로 사는 무개념도 있군요
    유치원부터 초중고 다니는 동안 얼마나 많은 선생들을 괴롭혔을까

  • 5. 일단
    '22.10.20 1:56 AM (217.149.xxx.241)

    차단하고 증거 수집하고
    그 건 넘기세요.

  • 6. 부모부터
    '22.10.20 3:15 AM (211.206.xxx.180)

    무개념에 그 지경이니 애가 그런 거임..

  • 7.
    '22.10.20 4:22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온 세상이 오로지 본인과 본인가족 중심으로만 돈다고 생각하는
    거죠

  • 8. 헐..
    '22.10.20 8:48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헐헐.. 제정신 아닌 사람들 진짜 많네요.
    대학생 부모가 연락하는것도 이해안가는데 새벽 다섯시라니....ㅉㅉ

    유치원부터 초중고 다니는 동안 얼마나 많은 선생들을 괴롭혔을까22222

    나중에 직장상사한테도 전화하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869 너무 싫은 표현 2 불편러 08:36:46 163
1825868 건조기에 넣는 공?같은거 사용해 보신 분 4 .. 08:31:52 161
1825867 양치는 했네요 .. 08:29:45 231
1825866 노조가 꺼내든 노란봉투에...다급한 정부 "그 뜻 아니.. ..... 08:28:38 298
1825865 둘 중에 뭐가 더 힘드세요? 13 ? 08:23:34 596
1825864 마스크팩 괜찮은 거 추천해주세요 1 화장품 08:16:24 225
1825863 주식 올해 첨했는데 국장 도박장 신뢰가 없어요 7 설레발 08:10:47 811
1825862 하버드 로스쿨 출신도 민주당 가면 모지리되나? 9 와아 08:10:45 511
1825861 하이닉 레버리지 때문에 오늘도 변동성 클까요 1 ㅇㅇ 08:09:06 567
1825860 조성은 뉴이재명 배후는 ? 22 바바 07:53:44 762
1825859 Hope 영화 너무 재밌어요(스포없) 4 ㅇㅇ 07:44:33 1,600
1825858 양파가 많아서 카라멜라이징을 했는데요 10 ㅇㅇ 07:31:14 1,363
1825857 닉스 개미털기 당했는데 오늘 다시 살까요? 45 미치겠네 07:24:33 3,141
1825856 베버리힐즈 90210 기억나세요 8 원글 07:16:59 830
1825855 이웃집 고양이가 우리집에서 죽음을 맞이하려고 하는것 같아요. 15 만두 07:15:26 2,079
1825854 스페인을 이긴 대한민국 7 . 07:00:26 2,215
1825853 1년이 지났는데 경찰청장이 공석 6 ... 06:58:45 962
1825852 독립할 생각 안하는 성인자녀와 사시는 분 5 06:55:54 1,404
1825851 오늘 대전 가야 되는데요, 날씨 알려주세요~ 3 대전 06:35:30 574
1825850 정청래대표 안쓰럽네요 5 ... 06:30:26 1,900
1825849 하락때마다 나타나서 패닉셀 유도하게 하는 사람들 14 06:21:15 2,406
1825848 스페인이 우승해야 서사가 완벽해져요 4 ㅋㅋ 06:15:20 2,511
1825847 민주화의 도시인 줄 알았는데,,, 21 ㅜㅜ 05:57:00 2,596
1825846 방문이 틀어져 문이 안닫기는데 어떤 업체 불러야 하나요? 8 질문 05:53:25 1,144
1825845 프랑스 왜 이러나~~~ 20 월드컵 05:22:35 6,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