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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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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아들...

... 조회수 : 3,305
작성일 : 2022-10-19 20:39:06
지능이 좋지않은 adhd아들인데 숙제 봐주면서 정말
속에 천불이 나네요.. 부부 둘다 전문직 공부로 먹고사는데
이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뭘 할지 한사람 역할 할지도 걱정이고
평생 서포트 해야할 생각하니 답답한 마음만...
평소에 이러지 않으려 하는데 오늘따라 유독 속이 갑갑하네요
IP : 124.50.xxx.1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19 8:44 PM (118.235.xxx.127)

    남일같지 않네요.
    저희는 부부가 열심히 벌어서 아들한테 무인점포나 하나 내주고 관리하면서 살게 해야하나 생각하고 있어요..

  • 2. ..
    '22.10.19 9:02 PM (175.127.xxx.146)

    아이를 통해 저는 겸손을 배웁니다 ㅜㅜ
    있는그대로 예뻐해 주고 지지해 주면 공부말고도 아이가 원하는걸
    찾을거에요!!
    답답하시겠지만 공부는 결국 지능싸움… 잘 못하는걸 이끌기만하면 자존감은 저 바닥인 어른으로 자라면 그때는 손쓸수도 없어요..

  • 3. 저희
    '22.10.19 9:13 PM (59.23.xxx.132)

    아들도 ADHD인데요

    공부는 이제 저멀리 떠났어요

    근데 충동성이 너무 심하고

    뭐든지 중독이 잘되요

    그리고 뒷 일을 생각해보지 않아요

    지가 화나면 멋대로해버려요

    돈도 개념이 없구요

    ADHD라는데

    저는 키울수록 부모 고마움도 없고
    지 좋으면 끝

    인격장애 같아서
    가슴이 답답해요
    고등인데 진짜 철이 안들어요

    지 잘못한거 혼내도 반성도 없고 지가
    더 화내고
    집나갈거다 알바하고살거다
    학교 자퇴할 마음도 없으면서 이거 안해주면
    나 자퇴할거다
    진짜 하루가 힘들어요
    저는 왜 이리 힘들까요?

  • 4. ....
    '22.10.19 9:48 PM (124.50.xxx.102)

    저희애의 미래모습 같네요...지금도 그래요...온갖 짜증에 게임 뽑기..돈개념없고....고마운것도 없도 맨날 장난감 사내라 좋은소식 내놔라....딱 죽고싶은 마음이에요

  • 5. 저도..
    '22.10.19 10:04 PM (211.248.xxx.232)

    저도 그렇답니다.. 진짜 날마다 속에서 천불나서 밤마다 맥주로 달래다가 내 몸만 나빠지고 휴. 방금전에도 지할말만 계속 짜증내면서하고 제가 설명을 하다하다 정말 말이 안통해서 버럭했네요.. ㅠㅠ 언제 끝나려는지…

  • 6.
    '22.10.19 10:24 PM (210.100.xxx.78)

    고2아들
    무엇때문에 화났는지 2틀연속 화만내고있어요
    원인을 물어도 혼자알아서 한다고하고
    학교도 안가고
    현장학습 일주일 내서 아이가 지내본후

    저는 자퇴까지 생각하고있어요
    검정고시 보라고하려구요

    너무 힘들어요

    제가 집나가고싶어요

    좋아하는 음식으로 달래보려고 한우도 구워놓고 저녁차려뒀는데
    뛰쳐나가더니 컵라면사와 먹고 들어가네요
    한번씩 책 집어던지는 소리도 들리고

    키우는개가 놀래서 지금 제 품에서 벌벌떨고
    형 눈치만봐요 ㅜㅜ

  • 7. 비슷한상황
    '22.10.19 10:31 PM (175.114.xxx.96)

    저희 아이는 낮은 인지기능+adhd+학습장애에요.
    필사적으로 아이가 잘하는 걸 찾아내려고 합니다.
    이 아이들이 뭘 잘못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닌데
    사회에서, 더우기 부모에게서 가치없다는 메세지를 받지 않도록
    제 자신을 더 겸손하게 다지려고 해요.
    힘든 시기 저도 거쳤습니다.
    아이 덕분에 배우는게 많아요.
    아이가 많이 손이 가니 그럴수록 내 자신에게 더 잘하려고요

  • 8. ㅜㅜ
    '22.10.19 10:48 PM (1.243.xxx.100)

    정말 눈물나네요.
    제 마음과 똑같은 글이네요ㅜㅜ

  • 9. ...
    '22.10.19 10:55 PM (58.77.xxx.220)

    보는게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니예요.

  • 10. ...
    '22.10.19 11:09 PM (124.50.xxx.102)

    다른데 말도 못하고 정말 힘드네요
    인생은 매운맛..마라맛... 정말 자식때문에
    알게 되네요
    어쩔때는 창문밖으로 없어지면 편할까...
    이아이는 나중에 어떻게 살아가게 될까.. 무얼 되려고 이러나... 엄마아빠 열심히 살아도 힘든 세상인데.....
    속모르는 친정 엄마는 애 잡는다고만 뭐라하고
    본인이 절 얼마나 편하게 키우셨는지 모르시는듯
    기댈 언덕도 없고 혼자 가시밭길 위에 서 있는것 같아요
    애 재우고 맨날 술 먹었더니 속도 다 버리고.. 옛날에 운동 좋아하고 뭐든 열심히 하던 나는 쭈구리가 다 되었네요

  • 11. 일상이
    '22.10.19 11:21 PM (112.168.xxx.241)

    조마조마해요. 게임, 핸드폰엔 진작에 중독된듯하고 요즘은 포켓몬에도 중독되서 빵사겠다고 몇시간을 편의점앞에서 진을 쳐요. 숙제는커녕 등교도 수 틀리면 거부하고 급발진으로 분노폭발하는 녀석이 빵에 집착하고 포켓몬고 죙일 들여다보는걸 보면 한심해요

  • 12. ...
    '22.10.19 11:37 PM (1.243.xxx.100)

    일도 그만두고 아이랑 함께 하는데
    좋아지는 게 없네요.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 일을 하면 이 아이는 어떻게 할 것이며...
    고립무원, 사면초가입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 13. adhd
    '22.10.20 12:25 AM (39.7.xxx.118)

    adhd는 유전 아닌가요?
    저는 마흔 후반, 엄마는 칠십대 중반.
    엄마한테 물려받았는데 엄마는 adhd가 뭔지도 모르고
    날로 증세가 심해지고 있어요.
    adhd는...두 분이 돈 많이 벌어 유산 주시면 안 되나요?
    저는 직장 다니지만 참 힘들었고, 자주 불려 갔고...
    돈 충분하면 직장 절대 안 다녀요 ㅠ
    눈치 없는 대신 순수? 순진한 편이라
    가끔 챙겨주고 예뻐해주는 사람도 있지만
    대개는 싫어하고 나가 떨어져요.
    그런 인생을 사는, 앞으로 살아야 하는 본인이 가장 힘들어요.
    한 번 사는 인생을, 어쩔 수 없이 타고난 특성(장애) 때문에ㅠ

  • 14. ADHD 맘
    '22.10.20 11:40 AM (122.45.xxx.21)

    저희 아들도 ADHD 이고 시댁 분들이 그런 성향이 다분해요.. 지능이 낮지 않은 오히려 머리좋은 ADHD 인 거 같구요.. 남편은 꼼꼼한 성향이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ADHD 적인 충동성과 기억력없음.. 그리고 수면장애가 심해요.

    우리나라 학습 체계에서는 여러 과목을 모두 다 섭렵해야 하니 ADHD 들에게 더 힘들어요.
    차라리 한 과목, 혹은 한 종목을 파고 들어보시면 어때요?

    저희 애는 자기가 살길을 찾은건지,, 그림을 그리겠다 그러더라구요.
    집안에 그림그린 사람 아무도 없는데 시켜봤고
    스트레스라도 해소해라.. 그런 맘이었는데
    좋은 대학 갔어요.
    그 과정에서 힘듬이 많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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