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는...
그냥 그동안 수없이 흘려(?)들었던 노래들중의 하나였었는데
컴컴한 이 가을밤에 라디오에서 나오는데
너무 좋네요...ㅜㅜ
근데 왜 좋은걸 넘어서 울컥하는 맘까지 드는거죠..?ㅠㅠ
1. ..
'22.10.13 10:32 PM (1.242.xxx.136)송창식 선생은 천재죠. 헤어질 결심 마지막, 안개 진짜 멋있고 울컥했습니다. 아직 우리 곁에 살아있는 거장. 저는 새는 이라는 노래 좋아합니다.
2. ㅇㅇ
'22.10.13 10:54 PM (58.233.xxx.180)노래가 영화에 나왔나요?
저는 그 노래가 고등학생 때 너무 좋아서 엄청 흥얼거렸어요
진짜 눈부시게 하늘이 맑은 날은 저절로 떠 오르고요
친일파인 서정주가 쓴 시에 송창식이 음을 붙인 거라서
가사 자체가 넘 좋지요
비슷한(?) 걸로 저는 정지용의 향수도
곡조 붙인거 좋아해요3. ㅇㅇ
'22.10.13 11:09 PM (183.100.xxx.78)송창식의 전성기때 발성은 정말…
원래 클래식을 전공할 욕심이 있었다니 일반 가수들과 발성이 달라요.
흉성이라고 몸에서 울려나오는 그 음색은 아무 반주없이 들어도 무대울림없어도 너무 훌륭해요.4. ...
'22.10.13 11:41 PM (114.203.xxx.84)1.242님 댓글보니 갑자기 전부 찾아서 듣고 싶어지네요
시간내서라도 꼭 다 들어볼래요~ㅎ
송창식은 뭔가..참 순수한 사람일것같단 생각이
이상하게 예전에도 들곤 했었어요
물론 100% 제 주관적인 관점에서요
공감해주시고 댓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좋은 가을밤 되세요5. ...
'22.10.14 12:03 AM (175.121.xxx.236)정말 죽기 아까운 분들이예요.저보다 오래사시기를
6. 어제
'22.10.14 12:10 AM (175.121.xxx.236)언니와 통화를 하고나서 이노래의 한 소절을
흥얼거렸네요.
내가죽고서 네가산다면,네가 죽고서
내가산다면...얼마나 아련히 슬프던지.7. 세상 아름다운
'22.10.14 1:02 AM (112.161.xxx.79)노래죠!
송창식옹은 유일무이한 가수...
그 목소리는 세상에 단 한사람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