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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통화하는 지인때문에 힘들어요

...... 조회수 : 8,235
작성일 : 2022-10-12 19:38:40
아이끼리 친해서 엄마끼리도 친해졌어요.
저랑 여러 면에서 잘 맞더라고요.
필요시에는 톡으로 소통하는데요.
어쩌다 전화가 걸려오면 기본 한 시간이에요.
길면 두 시간이고요.
이제는 전화벨만 울려도 가슴이 쿵 떨어질 정도가 됐네요.
통화시는 모르겠는데 끊고나면 하루종일 기 빨린 느낌이에요.
상대가 90% 말하고 저는 들어주고 반응해주는 식이고요.
오늘 아침에도 자고 있는데 전화와서 받았더니 1시간이었네요. 
자주 걸려오는건 아닌데도 이래요. 
그 사람에게 안좋은 감정 하나도 없는데 오로지 전화통화만 힘들거든요.
상대는 친근감을 통화로 표현하는 사람인것 같기도 하고요.
좋게 말해도 될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하게 힘들다고 말할까. 아니면 전화를 몇 번 받지 말아볼까.. 
저 어쩌면 좋을까요. 


IP : 116.238.xxx.109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0.12 7:41 PM (180.229.xxx.220)

    중간에 전화들어온다하고 마무리하세요

  • 2. ㅇㅇ
    '22.10.12 7:41 PM (118.235.xxx.39) - 삭제된댓글

    상대에게 말해주세요
    그러면 받아들일 거예요
    상대는 나름 친근함 표시예요

  • 3.
    '22.10.12 7:42 PM (121.167.xxx.120)

    외로워서 그러는건데 스피커 폰으로 해놓고 원글님 일하면서 건성으로 받아요
    대꾸하지 말고 응 아니 이런식으로 단답형으로 답하세요
    듣고 있냐고 하면 나 외출 해야해 뭐 이런 변명으로 끊게 하세요

  • 4. ㅇㅇ
    '22.10.12 7:44 PM (113.131.xxx.169)

    말이 많은 사람인가 보네요.
    전 친정엄마가 남 얘긴 안 듣고 본인 얘기만 주구장창해서 ㅠ
    중간에 전화들어 온다거나, 누가 와 있다거나, 애 학원 데려다주러 간다거나 하고 끊어요.

  • 5. ㅇㅇ
    '22.10.12 7:46 PM (58.77.xxx.81)

    그렇게 들어줄 시간이 되세요?
    그냥 바쁘다고 애 데리러가야된다 남편왔다
    은행 왔다 씻어야된다 등등 핑계는 많은데요

  • 6. ..
    '22.10.12 7:46 PM (104.28.xxx.59) - 삭제된댓글

    받지 마시고 조금 뒤에 톡으로 말해보세요
    일이 있어서 못받았다.
    그리고 중요한 용건을 문자로 주고받고 끝내시고
    다음에도 반복.
    전화 통화가 잘 안되는 사람으로 인식시키시고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되면
    사실 통화 오래 하는거 잘 못한다고 해보세요

  • 7. 몇 가지
    '22.10.12 7:46 PM (121.182.xxx.161)

    중단멘트를 준비해놓으세요.

    방금 톡이 왔는데 가족(남편 부모 시부모 형제자매) 이 통화할 일이 있대
    어쩌지.나 화장실 가고 싶네.
    나 지금 외출준비중이야.5분 정도 시간 돼
    좀 있다가 점심 (저녁)준비해야 해.
    밖인데 통화하기 좀 그래.나중에 해.

    등등...

  • 8. ....
    '22.10.12 7:47 PM (116.238.xxx.109)

    핑계 대고 순간 모면한 적이 몇 번 있긴 했네요.
    근데 그때뿐이었어요.

  • 9. hap
    '22.10.12 7:47 PM (175.223.xxx.225)

    받아주는 이가 원글뿐이니까요.
    나 약속 있어하고 끊어요.
    뭐든 구실 만들면 돼죠.
    몇번 하면 눈치껏 알겠죠.

  • 10. .....
    '22.10.12 7:48 PM (219.88.xxx.217)

    내전화 내맘대로 안받으면 됩니다.

  • 11.
    '22.10.12 7:50 PM (1.241.xxx.48)

    한시간 ㅠ
    그 긴 시간동안 무슨 대화를 하세요? 뭐 거의 일방적으로 듣는다고 하시니 대화는 아니고 무슨 말을 하나요?
    말만 들어도 기빨려요 ㅠ

  • 12. 메세지로
    '22.10.12 7:51 PM (223.57.xxx.25)

    지금은 받을 수 없습니다
    보내고 다음에 받아서는 남편이 일주일에 몇번
    재택해서 전화받기 힘들다고 말하세요

  • 13. ..
    '22.10.12 7:51 PM (182.226.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고딩 친구가 그래서 몇번 떨떠름한 목소리로 받았더니
    나중에 기분 나쁘다고 하더니 연락 안하더라구요
    친구 하나 잃었지만 너무 힘들어서 아쉽지도 않더라구요

  • 14. ..
    '22.10.12 7:52 PM (104.28.xxx.58) - 삭제된댓글

    전화 받고 일일이 핑계대는것도 힘들고 스트레스입니다
    그냥 받지 마시고 톡으로 하세요
    중요한 용건만 간단히 문자로.
    제가 경험자에요
    끌려가지 마시고 그정도 선 그으셔야 해결됩니다.

  • 15. ...
    '22.10.12 7:52 PM (1.237.xxx.142) - 삭제된댓글

    사람관계는 서열이 있어요
    그사람이 님보다 우위에 있네요
    그러니 기를 못펴는거에요
    그래도 유지할만한 좋은 사람이거나 필요한 관계면 버티는거고
    감정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관계면 끝내는건데
    애들 때문에 필요한 관계니 버티고 애 크면 멀어지는게 낫겠네요
    그정도로 힘들면 님은 소모만하는거에요

  • 16. ...
    '22.10.12 7:54 PM (1.237.xxx.142)

    사람관계는 서열이 있어요
    그사람이 님보다 한참 우위에 있네요
    그러니 기를 못펴는거에요
    그래도 유지할만한 좋은 사람이거나 필요한 관계면 버티는거고
    감정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일방적으로 손해보는 관계면 끝내는건데
    애들 때문에 필요한 관계니 버티고 애 크면 멀어지는게 낫겠네요
    그정도로 힘들면 님은 소모만하는거에요

  • 17. 그런사람
    '22.10.12 7:55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애 어릴때 유치원하원시간이라 짧게끝내고
    나가려는데 계속 안끊고 자기말만 주구장창하던
    사람생각나네요
    집전화라 끊지도못하고 ..애델러가야된다해도
    끝까지안끊고 자기말만해서 진짜이기적이다싶었어요
    그사람 들어주고 공감해주니 뒤에서 중상모략하고 질나쁜 사람이였어요.
    원글님 저처럼 끌려다니지마세요

  • 18. ㅇㅇ
    '22.10.12 7:56 PM (183.101.xxx.184)

    전화 받는 사람은 무지 힘들지요?
    떠드는 사람은 그 시간도 부족하다는 사람 있어요

  • 19. ......
    '22.10.12 7:58 PM (116.238.xxx.109)

    본인 신변 얘기에요.
    직장, 남편, 아이, 가족들 .
    차갑게 대하거나 함부로 안받거나 할 정도의 사이가 아니라서 고민이에요.

  • 20. 눈치
    '22.10.12 8:01 PM (183.98.xxx.219)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사람도 그런 분 있었어요.
    전화 뿐만이 아니라 카톡도 장문을 여러 개 이어서 보내요.
    민폐.
    읽씹하고 안 받아주니 알아서 멀어집니다.

  • 21. ...
    '22.10.12 8:03 PM (211.203.xxx.99)

    전화 자주 오는 시간대가 오전인가요?
    그 시간에 일정을 만드세요.
    운동이나 도서관이나..
    그럼 오전에 연락 잘 안와요~

  • 22. 물리치세요
    '22.10.12 8:05 PM (211.216.xxx.238)

    맘이 약하셔서 그런가요? 왜 차단은 안하시는지요?
    그렇게 몇번 겪어서 그런 수다쟁이 스타일인걸 아셨으니 앞으로는 전화벨이 울려도
    안받는 연습을 좀 하세요.
    호객하는 광고나 전화판매 팀장이다라고 생각하고요.
    윗분 말씀처럼 스피커폰 틀어놓고 잘 듣지말고 부시럭 부시럭 딴거 하면서 건성건성 대답하다가
    나 무지 바빠. 나중에 하던지해~ 하고 끊는것도 한방법이고요.

  • 23. ..
    '22.10.12 8:05 PM (211.243.xxx.94)

    전 3시간 통화한 적 있어요. 대학 친구. 나중에는 힘들어서 누어서 받았는데 그래야 되는 줄 알고. ㅠㅠ
    지금은 가끔 안받고. 말 길어 질 것 같으면 화제를 돌려버려요.

  • 24. 그사람은
    '22.10.12 8:06 PM (123.199.xxx.114)

    그날 공짜로 심리상담 받았네요.
    님은 돈도 못받고 스트레스만 받고 그사람 감정 받아서 하루종일 힘들고

    대화도 주고니 받거니 쿵짝이 맞아야지요.
    이건 뭐 혼자만 좋은 대화네요.

  • 25. 수신거부
    '22.10.12 8:08 PM (1.247.xxx.111)

    해놓고 시간 지나 문자나 톡으로 자느라 혹은 무음이라 못 받았는데 전화왔었네요. 이런식으로 남기면 되죠.
    그런식으로 여러번하면 눈치있는 사람이면 전화 안하겠죠.

    아니면 만나서 이야기하는건 괜챦은데 전화통화 오래하는건 힘들다고 문자나 이야기를 하세요. 안그러면 몰라요.

  • 26. 그거
    '22.10.12 8:09 PM (182.210.xxx.178)

    힘들다고 좋게 솔직하게 말하지 마세요.
    괜히 감정만 상해요.
    그냥 핑계를 대세요.
    몇 번은 받지 마시고, 몇 번은 무슨 일 생겨서 끊어야한다고 하고
    그렇게 스스로 차단하시다보면 정리가 될 거예요.

  • 27. ..
    '22.10.12 8:10 PM (1.225.xxx.234)

    이런 사람들 특징이 엄청 질깁니다.
    분명 정많고 좋은 사람인데… 질기디 질겨요.
    저는 떼어내고 선 유지하는데 몇년 걸렸어요.

  • 28. ......
    '22.10.12 8:14 PM (116.238.xxx.109)

    전화 오는 시간은 제각각이고요.
    감정이 상하더라도 정면돌파 해야 할것 같아요.
    핑계 전혀 안통했어요.

  • 29. ...
    '22.10.12 8:20 PM (221.138.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친해지면 통화를 선호하는 편이었던 적이 있어서
    혹시 그런 걸 수도....
    문자나 톡으로는 왠지 직접 말로하는 소통의 느낌이 안들구요.

    근데 원글님같이 느끼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안하다보니 이젠 저도 통화로는 거의 안하게 됐어요.
    어렸을때, 20대때 친구랑 수다떠는 그런게 가끔 그리운 듯도 한데,
    이젠 다들 생활이 있고 바쁘니까.

  • 30. ..
    '22.10.12 8:24 PM (61.77.xxx.136)

    아휴 정말 말많은사람 답없어요.
    그사람들은 늙을수록 더해집니다. 그런사람들 특징이 눈치가 없다는거.
    수다듣기싫어요.

  • 31. ㅇㅇ
    '22.10.12 8:28 PM (49.164.xxx.30)

    저도 주변에 한명있어요. 근데 그집식구들이 다 그런건지.. 항상 친정식구들이랑 그렇게 통화하더라구요

  • 32. 스피커폰
    '22.10.12 8:34 PM (221.144.xxx.201) - 삭제된댓글

    스피커폰으로 건성건성 받으세요.

    저는 5분 넘게 통화 안하는데
    친구 하나가 기본 30분 통화를 해요.
    그런데 더 웃기는건
    지가 먼저 스피커폰으로 켜놓고 건성으로 통화를 하더라구요.
    바쁜사람 붙잡아놓고 뭐하는건지
    너 지금 스피커폰이냐?
    나 너무 정성스럽게 전화받는거 같아? 이러고 끊었어요.
    스피커폰으로 받으면 기분 나빠지더라구요.

  • 33. ㅇㅇ
    '22.10.12 8:38 PM (222.232.xxx.205)

    제 여동생들+엄마 있는 톡에 가끔 톡이 올라옵니다.
    지금 삼십분째 전화중인데 전화좀 해달라고 ㅋㅋ
    우리 엄마는 옆집 아주머니(아니지, 옆집 할머니ㅎㅎ 우리 엄마도 할머니니까)가 갑자기 집에 오셨는데 두시간째 얘기중이라며 얼른 세 딸이 막 전화좀 번갈아가며 해달라고 톡이 옵니다. ㅋㅋㅋ
    주변에 얘기해서 도움 청하세요. 통화중 대기 꼭 신청하시구요. ㅎ

  • 34. ㅇㅇ
    '22.10.12 8:54 PM (220.89.xxx.124)

    그냥 받지마세요
    거절 못하면
    안 받고 버텨야죠 뭐

  • 35. ,,
    '22.10.12 9:42 PM (222.238.xxx.250)

    대부분 자기 이야기만 하나요 원글님 안부 1도 안 묻고요? 그럼 심심풀이 대상입니다

  • 36.
    '22.10.12 10:00 PM (118.32.xxx.104)

    그냥 받지말고 종료 눌러버리시지
    나중에 물으면 바빠서 못받았다
    무한반복

  • 37. ...
    '22.10.12 10:07 PM (180.70.xxx.60)

    받지 마세요
    다섯번에 한번쯤만 받으세요
    저도 한 명 있는데
    애가 얽혀있으니 한 2년은 통화 하다가
    이젠 에라모르겠다
    전화오면 안받아요
    그리고 반나절 있다가 바빴네 왜전화한거야? 톡 보내요
    전화 받을땐 내가 아무 할 일 없이 무료할때만 받아요

  • 38. ㅇㅇ
    '22.10.12 10:21 PM (218.238.xxx.141)

    듣는게 말하는거보다 3배의 에너지가 더필요하대요
    그래서 들어주는거는 기빨리고 힘든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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