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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친구가...... 크게 될 아이인가...

000 조회수 : 23,729
작성일 : 2022-10-11 22:28:08
고2딸 픽업을 남편이 해요
초딩때 수영 수업부터 지금 고2까지 몇년을..
딸 픽업하면서 딸친구들도 많이도 태워줬거든요.

오늘 봉사간다고 친구 태워서 남편이 왕복 운전했는데
친구가 내리면서 니네 아빠 잘생겼다고 그랬나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고 배야..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남편 머리가 몇년전부터 수북하게 빠진 탈모남이예요..ㄱ
거기다 나는솔로 영수 못지 않게 배가 나왔어요.
50대중반인데 잘생긼수가 없잖아요.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0년간 수십명의 친구들을 태워날랐는데
잘생겼다는 말을 처음들었단 말이예요
그럼 펙트는 잘생긴건 아니잖아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딸한테 그랬어요. 제가..
니 친구..
크게 될 아이네..
사회생활 잘한다..
EQ가 높은거 아닌가..
픽업에 대한 답례를 예쁜말로 하는 아이..ㅋㅋㅋ

남편 신났어요
IP : 116.45.xxx.7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뻐라
    '22.10.11 10:29 PM (123.111.xxx.225)

    말 한마디에 여러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었네요.
    저렇게 예쁜 아이는 어딜 가나 사랑받겠죠

  • 2. ㅎㅎ
    '22.10.11 10:29 PM (180.228.xxx.130)

    크게 될 아이네요.
    자주보니 정들었나?ㅎㅎ

  • 3. ㅇㅇ
    '22.10.11 10:31 PM (106.101.xxx.240)

    남편분보다는
    님따님을 좋아하는거같아요.

  • 4. ..
    '22.10.11 10:31 PM (218.236.xxx.239)

    벌써 사회생활 만랩이네요ㅋ

  • 5. ㅇㅇ
    '22.10.11 10:31 PM (218.147.xxx.59)

    무한 긍정의 아이콘 요정이군요

  • 6. ㅋㅋ
    '22.10.11 10:33 PM (61.254.xxx.88)

    별생각없이 한 말일거같은데 ㅋㅋ되게 재미있는 애네요 ㅋㅋ

  • 7. 싹수가 있네
    '22.10.11 10:34 PM (39.7.xxx.114) - 삭제된댓글

    싹수가 있어.

  • 8. ...
    '22.10.11 10:37 PM (61.254.xxx.83) - 삭제된댓글

    글 보니 님네 가족 좋은 분들 같아요.
    어릴 때부터 좋은 친구 아빠, 고마운 친구 아빠가....짜잔 나타나는 순간
    잘 생김 그 이상의 후광이 비칠 것 같아요.

  • 9. 눈썰미
    '22.10.11 10:40 PM (180.70.xxx.42)

    제 눈에 안경이라잖아요ㅎ
    운전하느라 앉아 계셨으니 영순지 길순지 누군지는 모르겠으나 그 튀어나온 배도 보이지 않았을 거고, 헤드레스트에 가려 빠진 머리가 안 보인 건 아닐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배나 머리카락 상태를 떠나 [임옥굽이]는 잘 생긴 분일 수도 있구요ㅎ
    눈썰미가 보통이 아닌 아이인 듯ㅋ

  • 10. 이목구비가
    '22.10.11 10:48 PM (118.235.xxx.199)

    내 타입일 수 있고, 그 아이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얘기했는데,

    그 사회적 의미와 파장을 아직 잘 모른달까요 ㅎㅎㅎ..

    일단 칭찬이니 즐기라고 하세요^^

  • 11. 아부체질?
    '22.10.11 11:06 PM (112.161.xxx.79)

    차 태워 주시니 고맙고 그래서 잘 생겨보일수도 있는데
    그게 진심이 아니라면 어린나이에 사뢰생활 잘한다기 보담 벌써 기회주의자가 되었다...
    후자가 아니길 바라지만요.

  • 12.
    '22.10.11 11:18 PM (122.46.xxx.81)

    사랑받는 아이인거죠
    배워야해요
    우리 솔직히 그런거 못하곤하잖아요!!!☆

  • 13. 정말 웃기는게
    '22.10.11 11:20 PM (112.152.xxx.66)

    제 딸아이는 아기때부터
    아빠 못생겼어~!!! 하더니
    초등때 친구가 차몇번 태워줬더니
    니네아빠 잘생겼어~~하는말에 넘어가서
    신나게 아빠 앞세워 다닙니다 ㅎㅎ

  • 14. 옛날에
    '22.10.11 11:42 PM (14.32.xxx.215)

    아프리카 아이와 컨패션했는데
    걔가 저보고 젊어보인다고 ㅎㅎㅎㅎ
    얜 대성할 놈이다...했네요

  • 15. ㅎㅎㅎ
    '22.10.12 12:15 AM (180.228.xxx.218)

    뭔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과일가게 사장님이 아줌마가 너무 미인이라서 한개 더 준다고 하는데 헤벌쭉해져서는 다른 과일까지 더 사고 있더라능... 속으로 완전 프로 장사꾼이시네 하면서도 그런 말이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거 맞아요.

  • 16.
    '22.10.12 5:19 AM (109.146.xxx.200)

    크게 될 아이네요 ㅋㅋㅋㅋㅋ

  • 17. 동감
    '22.10.12 7:07 AM (175.209.xxx.48)

    크게 될 아이네요

  • 18. 봄날
    '22.10.12 10:38 AM (118.235.xxx.137)

    님 가족분들이 인품이 훌륭하시고 역시 친구도 따라 멋진 친구네요 친하게 지내야할 아이인듯^^

  • 19. 혹시나
    '22.10.12 10:45 AM (116.37.xxx.37)

    그 아이눈엔 님 님남편의 어떤느낌이 잘생겨보일수도 있잖아요ㅎ
    제가 아이들 오래 가르쳐봤는데 아이들은 빈말을 잘 못하더라구요

  • 20. ...
    '22.10.12 11:57 AM (39.7.xxx.186)

    예전만 못해서 그렇지
    남편분 기본적으로 잘생기신 거 아니에요?
    진심이든 넉살이 좋은거든
    기분좋고 재밌는 일화를 선사한 예쁜 친구네요.
    남편분도 자상하신 거 같구요.

  • 21. ...
    '22.10.12 12:50 PM (112.169.xxx.241) - 삭제된댓글

    친구를
    진심 좋아하는거에요
    친구가 좋으면 내 취향 주관적으로 눈이
    편하고 예뻐보입니다 어릴때 엄마가
    예쁜거랑 같은 현상이요
    그 친구랑 닮은 아빠가
    매너가 좋으면 잘생겨 보임

  • 22. 저는
    '22.10.12 1:34 PM (211.114.xxx.77)

    예전에 버스가 잘 안오는 길에 여고생 2명이 손흔들며 태워달라고 서 있길래 태워주면서 아무차나 타면 안된다. 엄마나 아빠 부르거나 해야지 덥썩 타는거 아니다 하면서 태워준 적 있는데 내릴때 두 여고생들이 저한테 아줌마 인생 복 받으실꺼에요 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요 ㅎㅎ

  • 23. ㅇㅇ
    '22.10.12 4:13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뒷모습은 괜찮을수도????
    글고 혹시 목소리 좋으면 또 더 절생겨 보여요

  • 24. 매일태워주니
    '22.10.12 4:23 PM (203.237.xxx.223)

    제눈에 안경이라고
    혹시 모르지 않습니까
    잘생겨보였을수도...

  • 25. ...
    '22.10.12 5:53 PM (220.122.xxx.137)

    특이 취향일 수도 ...

  • 26.
    '22.10.12 6:31 PM (183.99.xxx.54)


    원글님 가족분들 성격 매우 좋을. 것 같아요.유쾌한 가족 ㅎㅅㅇ
    남편분도 미남(?)+성격미남 인걸 따님 친구도 간파한듯요 ㅎㅎ
    암튼 남편분 하루종일 입이 귀에 걸리게 만들었으니
    사회성 만랩이네요 ㅎ .

  • 27. ㅇㅇ
    '22.10.12 7:25 PM (118.235.xxx.103) - 삭제된댓글

    대머리인데 잘생긴 사람들 있잖아요
    숀 코넬리 등등

    그 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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