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부터 진짜 혼자네요
저 혼자네요.
이번주 처음 맞는 주말인데 왜 이리 시간이 안갈까요?
애들이랑 사이가 좋았고 늘 웃으며 지냈어서 그런가 더 허전하네요.
밤에도 자꾸 2시간마다 깨고...
이젠 정말 저 혼자구나 싶어요.
익숙해 지겠죠?
1. ..
'22.10.9 6:16 PM (218.50.xxx.219)좀 더 지나면 혼자가 너무나 편해집니다.
월말부부 남편이 2박3일 있다가 잠시 전에 돌아가고
주말에만 집에 오는 아들 아이도 외출에서 들어와
잠시 후 제 집에 돌아가면 온전히 제 휴가에요.
생각만해도 미소가 자꾸 걸리네요.2. ...
'22.10.9 6:27 PM (58.234.xxx.222)남편분은요?
부럽습니다. 아이들도 잘 컸나보네요.
제가 좀 막막한 상황이라 너무 부러워요.3. ...
'22.10.9 6:39 PM (124.56.xxx.201)저도 좀있으면 아들이 해외로가요
어렸을때 유학갈땐 그러려니 했는데... 이번에는
참 허전할거같네요 나이드니 매사 약해지네요 ㅠ4. 너무
'22.10.9 7:00 PM (112.166.xxx.103)외로우시겠어요.
남편은 없으신가요?
아프기라도 하면 더 그렇고...
주변에 갑자기 일 있을 때 연락할 만한 지인들을 두세요.5. ...
'22.10.9 8:09 PM (182.231.xxx.124)와~다 키우면 그런날이 오는군요
까마득하고 꿈같아요
초등아이 휴일이면 아침부터 밤까지 24시간 옆에서 엄마따라다니는데 이것도 인생에서 찰나겠어요
지금은 혼이 쏙 빠질만큼 질리는데? 머지않아 이 순간이 눈물나게 그리울날이 올수도 있겠어요...6. ㅎㅎㅎ
'22.10.9 8:27 PM (182.172.xxx.71)저희 아이도 드디어 취업해서 이달 말이면 지방으로 가요..
주말부부여서 제가 아이 어릴때부터 입시. 군대…등등 너무
신경 쓸 것이 많았고, 퇴근하고 와서도 진빠지는 기분 일때도
동동거리며 집안 일 하는게 힘들었어요…
저희 애는 한시적으로 떨어져서 있다가 다시 서울로 오겠지만,
최대한 이 기간을 누리고 싶어요..7. ....
'22.10.9 10:37 PM (125.130.xxx.23)무엇보다 해외에서 공부시키는 재력도 부럽구요.
혼자라시니 것 또한 부러우네요.
저는 건강이 안 좋아서인지 다 성인...한 아이는 늙어가네요..ㅠ
아이들이 버겁네요..사이는 좋아도 너무 좋지만요.
막상 님처럼 혼자가 되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생각은 아 부럽다입니다.8. ...
'22.10.10 5:33 AM (125.177.xxx.182)해외유학은 아니고 교환...가고 싶다고 자기가 알바 열심히 뛰어 용돈벌어서 모아서 갔어요. 등록금이야 여기 학교꺼 내는거고. 현지 기숙사비는 자기가 모아서...
월 용돈만 제가 줍니다. 그것도 여기 있을때보다 10 더 주고.. 비행기 제가 끊어주고...
오마니 주머니 사정 알고 지금까지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며 학교다닙니다. 떠나기 몇달전부터는 과외도 몇개씩 하고...9. ...
'22.10.10 5:38 AM (125.177.xxx.182) - 삭제된댓글네 아이와 지내는 10년에거 길어야 20년 지나고 보니 찰라네요. 왜 그리 모질게 했을까 너그럽지 못한 엄마였을까 후회되요.
제가 살 인생이 평균 30년은 남았을꺼 같은데...자식과 함께 하는 시간은 정말 짧은 거구나 싶네요
남편. 자녀...결국 남편만 남는 거구나...너무 가볍게 생각했나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