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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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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는 자식..

.... 조회수 : 3,426
작성일 : 2022-10-07 09:30:44
정말 누가봐도 똥인데 그걸 꼭 맛 봐서 확인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자식 키워보신분 계신가요?
제 아이가 그런 경우인데 삶의 전체가 그런건 아니지만 본인이 뭔가 꽂히는 부분은 분명 열이면 열사람 다 아니라고 하는데 굳이 본인 고집대로 해서 겪어봐야 아~~ 아니구나...해요.
그나마 아니구나~인정하면 다행이고 어떤경우는 진심으로 본인이 잘 못 하는걸 모르구요.
고1 아이라 전반적인 사고가 이러니 너무 힘드네요.
상담선생님은 그냥 원초적인 아이라 그런거라고 그나마 긍정적이고 예술을 하니 다행이라고 하는데 볼때마다 속터지고 참는데 제가 돌겠어요.ㅜㅜ
이런 아이 키우시거나 키우셨던분 제게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IP : 223.33.xxx.19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0.7 9:34 AM (125.180.xxx.131)

    엄마랑 똑같은 성격같네요
    정확하게 확인하는게 뭐가 문제인가요
    그냥 엄마말을 안듣는게 짜증난다는 푸념같아요
    내주장의 말

  • 2.
    '22.10.7 9:34 AM (118.44.xxx.177)

    그게 어른의 입장에서 보면 속터지는데
    아이는 자기가 경험해봐야 직성이 풀려서 그런걸거예요.
    제 둘째도 그렇습니다.
    자기가 꼭 해봐야 직성이 풀리고, 고집대로 하다가
    나중에 아~ 하고 깨달아요.
    그냥 둬야지요. 자기가 깨닫는게 젤 큰 경험이거든요..

  • 3. ..,.
    '22.10.7 9:34 AM (211.58.xxx.5)

    여기 한 놈 추가요...
    어떤 방법을 써도 바뀌지 않네요ㅠㅠ(절망적인 댓글 죄송해요)
    저는 이제 다 내려놓고..책임은 오롯이 너에게 있다 라고 주의만 줘요........
    공부도 입시도...연애도...전부 마이 웨이입니다..

  • 4.
    '22.10.7 9:39 AM (220.94.xxx.134)

    혹식 mbti entp나 intp아닌가요? 우리집애들이 그래요 ㅋ

  • 5. 대딩인데
    '22.10.7 9:40 AM (125.177.xxx.70)

    옆어서보면 제속은 터져죽을것같지만
    고집세고 자기확신이 강한 인간은 인내심과 성실함만 갖추면
    뭘해도 성공할거라 생각해요
    제주변 자수성가한 분들 특징이 그렇거든요

  • 6. ...
    '22.10.7 9:42 AM (223.33.xxx.194)

    intp 맞아요.ㅜㅜ

  • 7.
    '22.10.7 9:43 AM (175.114.xxx.96)

    제가 그런 사람이에요
    똥인지 된장인지 내손내산 찍먹 해봐야 직성이 풀려요
    98%는 똥...이어도.

    그런데, 답답해 하지 말고 차라리 맘 편하게 해주세요
    이런 사람들은 간접지식보다 자기가 경험할 때 더 와닿고요
    그러한 경험이 큰 자산이 돼요. 물론 시행착오가 많죠.
    시도를 못하게 막기보다는, 그 시도를 통해서 무얼 배웠는지
    지속적으로, 지지적으로 소통하는게 더 좋은 방법일거에요.

    부모가 자기 방식을 너무 고집하면 결국 관계만 망칩니다

  • 8.
    '22.10.7 9:44 AM (175.114.xxx.96)

    덧붙이자면, 저는 생활의 행복감이 커요.
    왜냐면 자주적으로 살았기 때문에.
    내 결정이고 내 선택이고 내가 책임지기 때문일 듯

  • 9. ...
    '22.10.7 9:52 AM (223.33.xxx.194)

    댓글 감사해요~
    제가 더 편안한 맘으로 지켜봐주고 응원해줘야 하는거겠죠?

  • 10. 어머
    '22.10.7 9:54 AM (58.121.xxx.7)

    흠님 댓글 보니까 기분이 좋네요. 저희 아이도 그런 편인데, 결국은 그래, 네 인생이다 네가 알아서 해라. 이렇게 되더라고요. 우리 아이도 흠님처럼 나중에 성인이 되어 생활의 행복감이 컸으면 정말 좋겠어요.
    맘 편하게 해 주고, 시행착오 경험이 큰 자산이 되고, 시도를 통해 무엇을 배웠는지 지속적으로 소통하라는 조언 기억할게요.

  • 11. ..
    '22.10.7 9:59 AM (223.38.xxx.234)

    여기도 한놈요. 중딩까지는 말을잘들어 똥 피해갔는데 역시나 지랄 총량은 지켜야 국룰이죠. 고딩때 난리네요. 그대신 자기선택이라 나한테 불평은 안해요. 그냥 중딩때 그랬음 고딩때 나았을까 싶네요. 그래서 둘째는 그냥 두고보는중요. 선택지를 주고 뭐든지 니가 선택하고 책임도 지라고 하고있어요.

  • 12.
    '22.10.7 10:07 AM (220.94.xxx.134)

    22살되니 엄마말은 다듣고 수긍하고 지맘대로 intp ㅠ 드ㅠ둘째 대1 엄마말은 귀등으로도 안듣고 지맘대로 entp

  • 13.
    '22.10.7 10:07 AM (175.114.xxx.96)

    어차피 인생 자체가 낭비 아닌가요?
    안 태어나면 아무 낭비도 없고 젤 깨끗한데,
    인생의 기회를 통해 여러 경험을 해보고, 실패해보고, 다시 일어나보고,
    전 그 과정 자체가 인생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성숙해 가고요

    제가 생각이 유연한 편이라서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도움이 돼요.
    아, 넌 그걸 좋아하는구나. 엄마랑 다르네~ 하면서요.
    너 좋아하는 거 해봐. 엄마가 ---여기까지 지원해줄 수 있어.
    그러면서 니 길 찾는거야.

    우려 섞인 눈이나, 한숨이 아닌 지지적인 태도를 해주시면
    아이가 더 자기 길을 잘 찾을거에요.

  • 14. ...
    '22.10.7 10:13 AM (14.42.xxx.215)

    흠님 진짜 멋있고 존경스러워요.
    저희 아이 엄마가 흠님이었으면 아이가 참 행복하고 좋았겠다 싶어요.
    제가 정말 우려섞인 눈.한숨으로 아이를 바라본거 같아요.
    아이는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을까요?
    자식을 키우는 부모는 유연한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만나뵙고 싶네요~^^

  • 15. ..
    '22.10.7 10:14 AM (45.118.xxx.2)

    저는 저도 그래서 애 키울때도 당해봐라.... 그럼 깨닫겠지... 하고 키워요 ㅍㅍ

  • 16. 원래
    '22.10.7 10:14 AM (118.235.xxx.163)

    대부분의 인간들이 그렇지 않나요 엄마 말이 항상 맞는 것도 아니고요

  • 17.
    '22.10.7 10:16 AM (58.126.xxx.41) - 삭제된댓글

    그성격 참 좋은데 엄마식으로 바꿀려고 하지 마세요.

  • 18. 죄송하지만
    '22.10.7 10:45 AM (116.34.xxx.234)

    그건 니 생각이고 라는 장기하노래가 생각나네요.
    시행착오조차 안 겪으려고 하는 애가 문제 아닌가요?

    대부분의 부모= 평범한 사람. 부모가 하는 판단 대부분 죄다 틀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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