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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비정상적인 부모 두신 분 없을걸요

ww 조회수 : 4,016
작성일 : 2022-10-02 19:20:20

저 어릴 때부터 아빠 상습 폭언 vs 엄마 상습 불륜
엄마 편 들 수도 없는게
시기상 엄마 불륜 후 아빠 폭언 시작
엄마 성격이 본인이 여왕인 스타일
이모들이 연 다 끊을 정도

저 결혼하고 두 분 나이 드니
아빠 질환+상습 폭언 vs 엄마 우울증으로 입원
엄마 퇴원 후 우리끼리 잘 살아보겠다 장담하더니
아빠는 엄마더러 빨리 뒤져라 동네 창피하다 난리
엄마는 딸인 저더러 자기 안 돌봐준다 난리
그래도 서로 이혼은 절대 안 한다

대충 요약이 이렇고요
제 친구들은 저희 부모님처럼 훌륭하신 분들이
어딨냐, 저더러 복받았다고 함(사회적인 명성,
제가 집안일 일절 말 안 함. 제 인간관계 망치는
주범인 걸 알기에)
차라리 부모가 이혼하고 깔끔하게 손절한 집이 부러워요
제가 친구들이 부러워할 정도로 멘탈이 진짜 센데
왜 그런 줄 아시겠죠?
IP : 58.126.xxx.1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22.10.2 7:22 PM (121.133.xxx.137)

    능력있나보네요
    상습 불륜녀인데도 이혼 안하고 산다니 ㅎ

  • 2. ㅠㅠ
    '22.10.2 7:25 PM (58.143.xxx.239)

    사회적인 명성이 있는데도 상습적 불륜이라니
    소문나지 않은게 다행?이네요ㅠㅠㅠ

  • 3. 사람들은
    '22.10.2 7:26 PM (211.245.xxx.178)

    속내는 안봐요.
    겉보기에 정상이면 정상인줄 알지요.
    원글님도 그냥 눈감고 안보면 됩니다.
    부모님이 감당할몫으로 남겨두세요.

  • 4. ..
    '22.10.2 7:26 PM (39.117.xxx.82)

    이혼해야할건 부모님 두분이 아니에요..
    이혼가정은 자식들이 두배로 골치아픈일이 또 있답니다
    진상부모들은 이혼해도 더 개진상이 되어 돌아와요

    그간 고생 많으셨을텐데
    이제 부모님과 헤어지십시오
    행복하시길

  • 5.
    '22.10.2 8:14 PM (123.199.xxx.114)

    두분 손절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지들이 좋아서 결혼하고 왜 자식이 책임을 져야 되는거죠.
    불륜을 저지르고 부끄럽지도 않으니 애미가

  • 6. ㅇㅇ
    '22.10.2 8:2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오늘 엄마 카톡에 둘 증하나 요양원가거나 이혼이나 별거 아니면 답없다 했더니 이혼은 안할건가봐요.. 답답하네요

  • 7. ㅇㅇ
    '22.10.2 8:59 PM (133.32.xxx.15)

    저희 부모님처럼 훌륭하신 분들이
    어딨냐, 저더러 복받았다고 함(사회적인 명성,

    ㅡㅡㅡㅡ

    여기서 반전이네요 헐

  • 8. 보지마세요
    '22.10.3 5:25 AM (14.6.xxx.222)

    그간 고생 많으셨을텐데
    이제 부모님과 헤어지십시오
    행복하시길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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