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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캠핑가자고 해서 휴가를 냈는데

00 조회수 : 20,398
작성일 : 2022-10-02 11:38:11
친구는 캠핑이 취미라서 캠핑 장비가 다 있어요.
그런데 같이 다닐 사람이 없어서 혼자 가면 심심하다고 저한테 같이 가잔 말을 여러번 했고,
1박 2일로 가기로 하고 가고싶은 캠핑장소에 예약날짜가 일,월요일 밖에 없어서 제가 회사에 월요일 하루 휴가를 냈어요.

캠핑용품 친구가 가져오니 전 아이스박스랑 1박2일 먹을 것, 음료 등 준비했는데, 가기 바로 전날에 갑자기 저한테 자긴 텐트 안에서 다른 사람이랑 같이 못잔다, 텐트가 작아서 둘이 못잘거다 이러는거에요. 저보고 텐트를 가져올수 없냐고..

황당하고 제가 평소 캠핑을 다닐것도 아닌데 한번 가겠다고 텐트를 급하게 사는것도 말이안되고, 그냥 안간다 취소할까 고민하다가 이미 예약도 다 해서 갔는데, 캠핑장 가보니 텐트는 크던데 또 둘이 자면 불편하다느니 그런 소릴 하길래,

회사에 급한 업무가 있어서 월요일에 출근 해야한다, 난 그냥 오늘 밤에 가겠다. 텐트에서 혼자 자고 넌 내일 가라고 했네요
그리고 밤에 혼자 집으로 왔어요. ㅎㅎㅎ

일반적인가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에피소드인지, 아니면 이 친구가 이상한건지..

IP : 118.235.xxx.8
8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친구는
    '22.10.2 11:39 AM (118.235.xxx.163)

    님을 그저 일회용 캠핑도구로 생각하는듯.

  • 2.
    '22.10.2 11:40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내 성격이 진짜 지랄맞은건지도요..
    하지만 저 같음 다신 연락 안 할듯요.
    뭐 저런..

  • 3. ,,,
    '22.10.2 11:40 AM (68.1.xxx.86)

    사이다 결말이네요. 잘했어요.

  • 4. ...
    '22.10.2 11:40 AM (180.69.xxx.74)

    아니 그러면 같이 가잔 말을 말던지
    미리 얘길 해야죠
    하루도 못참나요
    차에서 잘수도 있긴 합니다만 ...

  • 5. 웃겨라
    '22.10.2 11:41 AM (223.62.xxx.84) - 삭제된댓글

    하루 전에 텐트 준비하라고요?
    당일 아침에 일 생겼다고 못 간다 복수하라고 싶네요
    별 이상한 사람들이 다 있어요

  • 6. 00
    '22.10.2 11:42 AM (118.235.xxx.8)

    윗님 네.. 차에서 잘수 있다고 저한테 말하더라구요. 저보고 차에서 자란 거죠. 설마 자기 텐트에 절 재우고 본인이 밖에서 잘 생각은 아닐테고.
    전 차에서 자본적도 없고 그러느니 집에 가는게 나아서 집에 갔어요 ㅎㅎ

  • 7. ..
    '22.10.2 11:42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침낭 있으면 준비하라는 인간은 봤어도 텐트 준비하라는 인간은 처음이네요
    같이 갈 사람이 생겼든가 마음이 바뀌었든가 한거죠
    친구관계 적당히 거리두고 앞으로는 엮이지마세요
    기분 더럽겠네요

  • 8. 못됐네
    '22.10.2 11:43 AM (180.224.xxx.118)

    그런 사람이랑 뭐하러 어울립니까? 혼자 자면서 반성은 했을런지..

  • 9. ㅇㅇ
    '22.10.2 11:44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솔직하게 말하시지요.
    밤에혼자오고 월차 하루 날리고(필요할때 못쓰고)..

  • 10. ㅇㅇ
    '22.10.2 11:44 AM (112.222.xxx.91)

    좀 성격이 지랄맞은 스탈인듯 해요 그 친구

  • 11. 진짜
    '22.10.2 11:44 AM (223.62.xxx.129) - 삭제된댓글

    왜들 이러는지..
    베스트에 결혼한지 6개월만에 미국 이직한다는 남편이나
    이 글 친구라는 인간이나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둣

  • 12. ...
    '22.10.2 11:44 AM (211.48.xxx.252)

    진짜 이상한 사람이네요.
    저같으면 서서히 멀어집니다.

  • 13. ..
    '22.10.2 11:44 A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침낭 있으면 준비하라는 인간은 봤어도 텐트 준비하라는 인간은 처음이네요
    친구관계 적당히 거리두고 앞으로는 엮이지마세요
    기분 더럽겠네요

  • 14. 잘했네요
    '22.10.2 11:45 AM (116.121.xxx.113)

    캠핑안한다면 당연 같이 자야지..이상한 친구넹

    예전엔 일요일밤은 거의 사람이 없어 휑해져서 무섭던데
    요즘은 일밤에도 많이하나보네요

  • 15. 궁금
    '22.10.2 11:47 AM (211.246.xxx.16)

    친구는 갑자기 왜 그런건가요?

    무슨 두려움이나 트라우마가 있을지도요

    근데 그 친구 혼자남아 자면서 꽤 무서웠겠어요

    원글님 고생 많으셨어요

  • 16. 새일
    '22.10.2 11:48 AM (122.40.xxx.171)

    친구 너무 이기적이네요.
    완전 정떨어져요. 자기가 심심하다해서 같이 가자고 해놓곤 친구보고 차에서 자라는 식으로 말하는거에요? 노이해네요
    글구 왜 텐트에서 잠을 같이 못자요?
    남일이지만 넘넘 경우없고 화나는 일입니다.

  • 17. 손절
    '22.10.2 11:48 AM (119.64.xxx.101)

    친구라 쓰고 개진상이라 읽는 거 맞죠?솔직히 ㅁㅊㄴ이라 쓰고 싶지만....
    왜 같이 가자고 한거래요?텐트는 적어도 2인용일텐데 원래 텐트에서 불편하게 자려고 캠핑가는거잖아요.편하게 잘거면 호텔을 갔어야죠,차는 따로 가신건가요?불편하다는 인간이 왜 같이 가자고 했대요?
    님 너무 착하세요.저라면 뭐 이런 개진상이 있어 이러고 나왔을듯요.

  • 18. ㅇㅇ
    '22.10.2 11:49 AM (39.7.xxx.51)

    전 아이스박스랑 1박2일 먹을 것, 음료 등 준비했는데
    >>> 이건 캠핑장에 다 놓고 오신거에요? 물주가 필요했나보네요. 앞으로 그 친구에게 아무 것도 사주지 마세요. 그 친구가 1번 사면 님도 1번 사세요.

  • 19. 그친구는
    '22.10.2 11:49 AM (124.49.xxx.12)

    캠핑 혼자 다녀야겠네요. 밤에 혼자오시면서 짜증나셨겠어요.

  • 20. 2022
    '22.10.2 11:49 AM (61.4.xxx.26)

    1박2일 먹을거를 왜 님이 챙겨가요??
    가스라이팅 제대로 당하셨네

  • 21. ..
    '22.10.2 11:4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그냥 혼자 다니지 왜 저런대요

  • 22. ..
    '22.10.2 11:50 AM (49.168.xxx.187)

    친구가 이상햬요.

  • 23. .....
    '22.10.2 11:50 AM (106.101.xxx.22)

    생판 남도 아니고 친구 맞아요?
    아이스박스 갖고 오셨죠?
    친구도 아니에요.

  • 24. ㅇㅇ
    '22.10.2 11:50 AM (58.234.xxx.21)

    여태까지 이상한 점이 없었나요?
    진짜 넘 황당한 사람이네요
    저라면 정떨어져서 다시 보기 싫을듯

  • 25. ...
    '22.10.2 11:51 AM (118.235.xxx.187)

    친구에요?
    내 기준으로는 미친ㄴ인데?
    같이 가자고 초대해놓고 뭐하는 짓인지..

  • 26. 요즘낙이
    '22.10.2 11:51 AM (118.235.xxx.163)

    여자캠핑유튜버들 영상
    한편씩 보고 잠드는건데
    사람없는 곳에서도
    혼자 잘 자더라고요.
    전 보기만 해도 무섭던데ㅠㅠ
    화장실가는 길에 불빛하나 없어서
    헤드렌턴 끼고 가고..


    예전에 잘나가던 여자캠핑유튜버가
    있었는데
    거짓말과 엄청난 뒷광고로 채널 접은..

    암튼 그분은
    텐트에서 자는척 해놓고 근처 호텔가서 자고
    혼자 겨울에 눈쌓인 산 정상에 가서
    눈퍼내고 텐트치고 자길래
    정말 강심장이다 싶었는데
    남친이랑 같이 간거고ㅋㅋㅋ

  • 27. 궁금
    '22.10.2 11:51 AM (116.42.xxx.47)

    어떻게 알게 된 친구인가요
    사회 친구??
    이용만 당하고 오셨네요
    별로 안친한 사이 같은데...

  • 28. ㅇㅇ
    '22.10.2 11:54 AM (187.190.xxx.109)

    서서히 끊으새요.

  • 29. 00
    '22.10.2 11:55 AM (118.235.xxx.8)

    아이스박스 갖고 왔어요. 밤에 캠핑장에 사람들 없어서 어둡고 무서웠어요

  • 30. 글보자마자
    '22.10.2 11:56 AM (124.54.xxx.37)

    미친. .욕나오는데 원글님 갸를 가만뒀어요?

  • 31. 손절
    '22.10.2 12:00 PM (211.250.xxx.112)

    손절각입니다.
    기본도 못갖춘 사람과는 안어울려요

  • 32. 친구랍시고
    '22.10.2 12:02 PM (58.234.xxx.142) - 삭제된댓글

    긴 세월 알고 지냈지만, 다 모르는게 사람이고
    이런 일 겪으면서 사람 본성 알게 되고 거리 조절 하게 되는 거죠.
    캠핑 초보를 데려 갈 때는 자기가 초대한다는 입장으로 준비를 해야지
    저런 식으로 나오는 거면 다른 건 안봐도 비디오예요.
    니 혼자 잘먹고 잘살아라.. 굿바이.. 해도 아쉽지 않을 사람입니다.

  • 33. 둥둥
    '22.10.2 12:07 PM (118.235.xxx.123)

    차에서 자는거 추워서 못자요.
    글타고 밤새 시동켤수도 없구요.
    남친이 갑자기 온다고 한거 아닐까요?
    친구를 캠핑 도구로 안건지 원.
    나중에라도 서운했던거 얘기하고
    미안하다 안하면 손절각이네요.

  • 34.
    '22.10.2 12:10 PM (61.84.xxx.183)

    친구가 진짜 싸이코네 불편하다고 하룻밤 못잘까
    빨리 손절하세요
    제가다 기분나쁘네요

  • 35. 아휴 미친
    '22.10.2 12:11 PM (116.32.xxx.73)

    텐트에서 친구랑 잠도 못자는 인간이
    무슨 캠핑을 같이 가자고 하는지..
    내가 다 화가 나네요
    손절하세요
    친구는 무슨 !

  • 36. ㅇㅇㅇㅇ
    '22.10.2 12:14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별로 친한 친구가 아닌거 같은데요…

    애초에 친구가 별로 같이 가고싶지 않았거나

    캠핑 가셔서 텐트나 도구들 설치할때나 음식할때 맘 상할 일이 있거나 그 친구가 기분 나쁠 일이 있어서 같이 있기가 싫어 아마 그랬을것 같네요.

  • 37. ㅇㅇ
    '22.10.2 12:15 PM (106.249.xxx.213)

    ㅁㅊㄴ 맞아요
    절대 심한말이 아니죠
    세상에는 진짜 또라이가 많군요

  • 38. ㅁㅁㅁ
    '22.10.2 12:16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별로 친한 친구가 아닌거 같은데요…

    애초에 친구가 별로 같이 가고싶지 않았거나

    준비할때 맘 상할 일이 있거나 그 친구가 기분 나쁠 일이 있어서 같이 있기가 싫어 아마 그랬을것 같네요. 그러니까 사실 친구는 사이 나빠져도 어쩔수없다고 손절은 친구가 먼저 친거…

  • 39. ㅁㅁㅁ
    '22.10.2 12:17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저런 상황이라면 아마 같이 가기 싫었는데 월차 냈다니까 할수없이 같이 간거같은데…

  • 40. ㅇㅇ
    '22.10.2 12:20 PM (116.46.xxx.87)

    평생 혼자서 고독하게 살 팔자네요..

  • 41.
    '22.10.2 12:25 PM (211.234.xxx.221)

    친구라면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보다 원글님이 잘 아실거 같은데요
    님 생각에 친구가 왜그러는거 같으세요? 원래 좀 예민한 친구인가요 아님 준비과정중에 님이 불편하게 한게 있는걸까요?
    객관적으로보면 말이 안되는 상황이거든요. 친구라하기 어려운 사이죠

  • 42. 캠핑족
    '22.10.2 12:27 PM (218.144.xxx.118)

    뭐 저런 인간이 다 있나요?
    그야말로 저희 캠핑 잘 다니는데 안다니는 사람 초대(?)할 땐 침랑(침구)만 준비 해오라고 합니다.

    별 그지같은 인간 다봤네요.
    서서히 멀어지지 말고 당장 끊으세요.

  • 43. ㅁㅁㅁㅁ
    '22.10.2 12:33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근데 친구 까는 글을 이렇게 올려서 천진난만한듯 판 벌리는것도 친한 친구사이라면 안할 행동이긴 하고요,

    비슷하게 못되고 원래 친구 안좋아하는 성격이시거나 눈치가 없어서 친구가 같이 캠핑 하기 싫었거나.

    원래 이런 글은 본인 잘못은 전혀 이야기 안하고 상대편 욕해달라 판벌리는게 목적인거라, 읽는 사람이 뭘 알겠나요.

  • 44. ㅡㅡㅡㅡ
    '22.10.2 12:3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잘 대처하셨네요.

  • 45. 근데
    '22.10.2 12:45 PM (116.123.xxx.191)

    음식가져간게 가스라이팅예요?

  • 46. ...
    '22.10.2 12:50 PM (175.117.xxx.174) - 삭제된댓글

    텐트안에 혼자 고즈넉하게 있고 싶을뿐 친구가 차에서 자며 느낄 기분은 안중에 없는거죠
    기껏 휴가내고 캠핑와 딱딱한 차안에 누워 있으면 창밖 신경쓰이고 공포영화 찍는것같겠네요

  • 47. 00
    '22.10.2 1:01 PM (118.235.xxx.8)

    ㅁㅁㅁㅁ 님 그건 아니죠, 님은 손절하고 싶은 상대에게 일부러 황당한 행동해서 상대방 당황하게 만들고 어떻게 나오나 보나요? 그런 사람이 어딨어요~ 그정도로 상대가 싫으면 애초에 같이 안가면 되는걸.
    가기 싫었으면 한텐트에서 같이자면 불편한다 말도 하는 사람이 일생겨서 못간다, 취소하자는 말을 왜못해요 당연히 하지. 애초에 본인이 저에게 같이 가자고 한것이고 추진한건데. 전 캠핑장? 예약? 그런거 하나도 몰랐어요

  • 48. ..
    '22.10.2 1:15 PM (211.234.xxx.85)

    진짜 캠핑 좋아하고 친구 좋아 델꾸 가는거면 잠자리부터 해결할 계획을 세웁니다.
    상대방이 캠핑장비 확보가 어디까지 가능한 사람인지 뭐 의자나 침낭이 있는지라도 물어봤어야죠. 풀로 준비한게 아니면.
    근데 잠자리 해결이 안된다면 아예 부르지 말았어야..ㅎㅎㅎ
    안되면 자신이 차박할 생각으로 불러야죠.
    손님보고 대책없이 나가서 자라? ㅎㅎㅎ 대박이네요.
    대처는 잘하셨어요.
    친구 맞나요? ㅋ

  • 49. 손절
    '22.10.2 1:26 PM (222.235.xxx.9)

    이기주의 극치인 인간이네요.

    ㅁㅊㄴ을 친구라고 착각하셨네요

  • 50. 위에 ㅁㅁ는
    '22.10.2 1:28 PM (222.235.xxx.9)

    원글 친구라는분 이신가요

  • 51. 이구
    '22.10.2 1:41 PM (125.139.xxx.75)

    캠핑장비 완벽하게 갖춰놓고
    먹을것도 준비해 놓고
    같이가자 해도 갈동말동 이구만
    취미는 그 쪽에 같이 갈 사람이 없었다며요?

    참 웃기는 친구네요.

  • 52. 50대
    '22.10.2 2:37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저런 타입들 정말 많이 겪었어요
    인간은 안 변해요
    경험상 저라면 관계는 유지하되 변덕스런 짓거리에는 놀아나지
    않을 거 같아요

  • 53. ....
    '22.10.2 3:17 PM (115.20.xxx.111)

    같이 가고싶은 생각 없었으면서 그냥 한말인데
    원글님이 진지하게 다가간듯...
    저런사람 재수없어서 친구하기 싫어요 이기적이고 못되처먹었어요

  • 54. 내기준
    '22.10.2 4:51 PM (61.254.xxx.115)

    손절할 미친x에요 가자가자 해서 휴가까지 냈더니 뭐 한텐드에서 못자니 자동차에서 자라? 헛소리도 가지가지네요 자동차에서 잘래도 에어쿠션같은걸 깔던가 하던데 캠핑 안하던 사람이 뭐가 있겠음? 가자고 초대했음 지가 준비했어야지.나원참 황당해서

  • 55.
    '22.10.2 5:17 PM (125.183.xxx.190)

    참으로 해괴망측한 인간이구만요
    듣기만해도 혈압올라
    장난하냐????그러지 그랬어요
    아휴 별 또라이같은 인간이 다있네

  • 56. Empty
    '22.10.2 5:43 PM (217.230.xxx.91)

    그날 올라오신거 잘한거 같아요..
    근데 예약 잡기전에 텐트도 따로 준비해야 하는지 미리 물어봤으면 좋았을텐데.
    텐트가 1인용 2인용 3인용 4인용 뭐 이렇게 크기가 다양해요...
    같이 그 안에 못자는 사람들도 있어요...
    뭐 이런걸로 감정 소모하지 마시고
    그냥 오해 푸시고 친구랑 잘 지내시면 좋겠네요.

  • 57. ㅇㅇ
    '22.10.2 8:05 PM (180.230.xxx.96)

    근데 차도 없이 아이스박스 챙겨서 어찌 오신건가요?
    아님 차를 두대로 가신건지
    정말 그렇지 않고선 화나서 오고 싶어도 못왔을거 같은데..

  • 58. 따로 두 대
    '22.10.2 10:16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쪽에서 캠핑장비가지고 오고 이쪽에서 음식이라니 따로 차로 왔겠지요.
    차에서 자면 큰일나요.
    감기걸려서 심각하게 손상옵니다.
    차는 절대로 닫힌장소가 아닙니다.
    다 뚫려있어서 그 어떤것에도 안전하지 못합니다.

  • 59. ...
    '22.10.2 10:40 PM (59.7.xxx.180)

    그 친구가 되게 이상한 겁니다.
    원글님이 평소 캠핑 즐기는 사람도 아니고 텐트를 갖고 오라니 어이 상실.

    접대캠이 준비할 건 많지만 님도 음식준비하셨구 할만큼 하셨는데 되게 황당하네요. 인간적으로도 거리 둬야 할 사람인듯

  • 60. 분명히
    '22.10.2 10:56 PM (119.70.xxx.3)

    친구가 의도를 밝혔네요. 혼자가기 심심해서(무서워서?)라고....

    그래놓고선...원글은 캠핑 취미도 전혀 없는데, 친구가 하도 그러니 함 해보자 맞춰준건데...

    월차를 내니까 돌변해서리 음식도 가져와라는 식~심지어 전날에 한텐트에서 못잔다, 텐트 준비해라~~말이 홱홱 바뀌고~~

    만사가 저런식일텐데...그냥 지인으로 두기도 짜증나는 스타일~

  • 61. 만약
    '22.10.2 11:00 PM (119.70.xxx.3)

    원글이 차가 없는 경우였다면.....꼼짝없이 그 친구에게 맞춰주는 수밖에...외진 캠핑장에서 어쩌겠어요?

    저런식으로 사람 당황하게 만드는거....자기위주의 사고를 하는 재수없는 사람입니다.

  • 62. ㅋㅋㅋ ㅁ핑
    '22.10.2 11:02 PM (220.117.xxx.61)

    캠핑 위험해요
    다신 가지 마세요

  • 63. ㅇㅇ
    '22.10.2 11:12 PM (118.37.xxx.7)

    혹시라도 차에 시동 걸고 주무시지 마세요.
    지인 부인이 그렇게 주무시다가 ㅠㅠ 먼 곳으로 가셨어요…

  • 64.
    '22.10.2 11:41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친구가 휴가까지 내서 가줬는데 좀 불편해도 하루인데 같이자지 하튼 염병

  • 65. .....
    '22.10.3 12:17 AM (175.117.xxx.126)

    헐..
    평소 캠핑 자주 다닌다는 사람이,
    자기 텐트가 1인용인지 2인용인지도 모른다는 게 말이 됩니까...
    다른 사람과 가려면 제일 처음 생각할 것이 텐트 공간인데..
    차라리 침낭을 가져오라 했다면 이해를 하겠어요..
    침낭은 없으면 그냥 집에 있는 차렵이불 가져오라 해도 충분히 대체가 가능합니다..
    뭐 차에 싣고 오면 되니까요..
    밑에 매트만 뭐 좀 깔면..
    그런데 전날 텐트를 갑자기 어디서 구하나요..
    어이가 없네.... ㅠㅠㅠㅠ

  • 66. 사이다 아녜요.
    '22.10.3 12:24 AM (116.39.xxx.162)

    안 갔어야 사이다인데
    개막장 친구네요.
    친구도 아녜요.

  • 67.
    '22.10.3 12:24 AM (61.254.xxx.115)

    별 그지같은 캠핑체험 다있네요 같이가자 해놓고 갑자기 같이 못잔다고 텐트를 가져오라고요? 내집놔두고 널린 호텔놔두고.무슨 거지체험인가 싶네요 헐...

  • 68. ㅇㅇ
    '22.10.3 1:27 AM (125.130.xxx.23)

    아이스박스만 말고 님이 가져간 음식물도 다 가져왔냐구요?
    저라면 그친구 앞으로 안봐요.

  • 69. 애초에
    '22.10.3 2:00 AM (104.129.xxx.227)

    왜 가자는 거예요? 텐트에서 같이 못잘거면?
    사이코네요.

  • 70. ..
    '22.10.3 3:42 AM (223.62.xxx.44)

    진짜 친구 부질 없져..
    나이들고 느낀 거
    내가 왜 그렇게 친구들에게 공들이고 마음 돈 써가며 인생을 허비했을까 싶어요
    내가 아무리 경우 있어도 상대가 엇나가면 결국 안 보는 방법 밖에 없는 거져
    그런데 그거 아세요?
    부부들은 그런 상황 자주 겪으며 이혼 안 하고 사는 거에요
    전 그래서 사랑도 우정도 관심 밖이 되었답니다
    가까이에서 친구 부부들 사는 거 보면 결혼이라도 언 하길 너무잘 했다 싶어요

  • 71. 아깝스...
    '22.10.3 5:10 AM (136.24.xxx.249)

    백퍼 사이다라고 하기엔 결말이 조금 아쉽네요.

    [회사에 급한 업무가 있어서 월요일에 출근 해야한다, 난 그냥 오늘 밤에 가겠다. 텐트에서 혼자 자고 넌 내일 가라고 했네요
    그리고 밤에 혼자 집으로 왔어요. ㅎㅎㅎ]

    이것도 좋지만, 이런 애들은 그냥 사실대로 말해서 뭐라고 나오는지 반응을 보고
    끊어낼 지 좀 더 갈 지 결정해야되는데 아쉬워요.

    저 같았으면,
    너가 불편해 하는 거 같아서 그냥 밤에 혼자 가겠다, 혼자서 자고 와라...
    근데 너때메 난 휴가까지 냈는데 가기 전날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건 경우가 아닌 거 같다.

    하고 돌직구 날리겠어요. 그 후에 반응을 보는 거죠.
    지가 좀 이상한 걸 눈치채고 사과라도 하면 좀 더 가는 거고.
    이해 못하고 날 이상한 사람으로 몰면, 그걸로 땡이죠.
    저리 자기중심적인 사람 곁에 둘 필요 없어요.

  • 72. ...
    '22.10.3 5:16 AM (221.138.xxx.139)

    제가 일반적 한국사람들이 익숙한 관점에서 보면 매우 "개인주의적" 사고 (실제로는 합리주의적??)를 하는 편이고
    웬만한 예민함도 이해하는 편인데,
    님 친구는 미친사람 같아요.

    만약 정말 같은 텐트에서 정 못자겠으면
    캠핑 같이 가기로 했을때 진작 말을 하고 상의를 했어야죠.
    그리고 저럴거면 그냥 혼자 다니면 되지
    왜 굳이 같이 갈 사람 없다고 노래을 해 원글님을 가게 만드는지.

  • 73. 파리
    '22.10.3 5:44 AM (211.226.xxx.130)

    그래도 님 대처를 잘하셨네요
    그냥 혼자가면 돈이 많이드니깐
    예산줄일려고 하는거 같고요
    님이 일찍 가든 그사람한테는 그리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늦게가면 싫어할듯 음식없어서ㅋ

    그리고 ㅁㅁㅁㅁ님은 오버인듯.

  • 74.
    '22.10.3 6:39 AM (211.228.xxx.196)

    보통 캠핑하면 장비병이 같이 오기 때문에 텐트 한개인 사람 별로 없는데…ㅎㅎ (저도 수천만원 캠핑에 쓴 사람)
    하루전에 텐트에서 같이 못잔다 어쩐다 한거는 진짜 선넘은거 같구요, 아마 님이 알아서 (?) 장비 챙겨오길 바랬던거 같은데 님이 계속 아무말도 안하니 하루전에 말한다 같네요. 그래도 그렇지 그럼 먼저 가자고 한 자기가 불편함을 감수해야지 여하튼 경우없는건 맞아요. 전 그냥 거리두고 안만나던지 하겠어요

  • 75. ....
    '22.10.3 7:57 AM (119.196.xxx.123)

    다음에 같이 밥먹자 하듯이 같이 한번 가자한걸..원글님이 진지하게 받아들이신거 같네요.
    만약 그렇다면 사전에 얘기를 했어야지 가기 전날 그러는건 매너가 아니죠.
    잘 대처하신 듯합니다.

  • 76. 와와
    '22.10.3 8:10 AM (211.58.xxx.161)

    밤에 돌아오면서 현타오셨겠어요

    불편해도 친구왔는데 하루쯤은 좀 참지 캠핑이 취미도 아닌 딱한번온친구한테 어쩜 그럴수있는지

    저라면 이제 그친구 보기싫을듯요

  • 77. ㅇㅇ
    '22.10.3 8:24 AM (106.102.xxx.101) - 삭제된댓글

    꼭 이런글엔 공감능력은 없지만 착하고 싶은 사람이 있더군요
    캠핑 관심없고 즐기지 않는데
    뭐가 어찌 돌아가는지 알고 예약할때 텐트 필요하냐 물어야 했다는거죠?
    즐기고 같이 가자 가자 한 사람이 말을 했어도 하는거지
    저런 대접을 받고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라는 또 뭔지
    어우 진짜

  • 78.
    '22.10.3 8:32 AM (182.229.xxx.215)

    ㅎㅎㅎㅎ 진짜 ㅁㅊㄴ 소리가 절로나오네요

  • 79. ....
    '22.10.3 8:52 AM (123.254.xxx.136)

    참 이해할 수가 없는 사람이네요.
    이유를 불문하고 그냥 더 이상 엮이지는 마세요.
    원글님얘기를 듣고 사람들이 모두 한목소리로 욕하잖아요.

    더 심하게 뭐라 해봤자 같은 사람되니까 그럴 것도 없어요.
    그런데 혹시 노파심에 얘기하는데 직장동료이거나 해서 자주 보고 사이가
    소원해진 것에 다른 말이 돌면 원글님 억울하기까지 할 수 있어요.

    기회가 된다면 톡으로라도 여기 글쓴것처럼 이러저러한 행동이 내 입장에서
    이해가 안됐다 얘기하고 답변도 받아놓으시고요.
    그리고 여기 글도 댓글까지 캡처해서 가지고 계세요.

  • 80.
    '22.10.3 9:42 AM (118.33.xxx.37)

    세상에 이상한 사람 참 많아요
    82에서 가끔 진상친구 글 올라오는데 이글도 진상 중에 진상이네요 그래도 대처를 잘해서 사이다 글이라 좋네요
    똥파리는 잡아도 잡아도 늘 출몰을 하네요
    그여자 정말 또라이 싸이코 입니다

  • 81. 세상에
    '22.10.3 10:29 AM (211.211.xxx.96)

    그거 친구 맞아요??? 가만 생각해보니 지혼자 비싼 돈들여 구입한 캠핑장비 무상 제공하려니 억울했나보네요

  • 82. 이건
    '22.10.3 10:43 AM (58.79.xxx.141)

    양쪽 의견을 들어보고싶을만큼 일반적인상황은 아니네요
    친구가 또라이도아니고,
    연차내고 오는 상황 뻔히 알고, 장비 없는것도 아는데 출발 하루전날 갑자기 잠자리 제공 못하겠다했다구요?
    원글님 평소 손이 작단소리 듣나요? 음식을 간에 기별도 안갈만큼 조금만 준비했다거나
    뭔가 빠트린내용이 있을것같은데요..

  • 83. 캠핑
    '22.10.3 10:45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하는 사람인데 캠핑장에 개ㄸㄹㅇ들 많아요.
    그중 하나일듯.

  • 84. 대박
    '22.10.3 10:47 AM (211.200.xxx.192)

    친구 맞아요?
    친구를 떠나서 어떻게 그럴 수 있죠?
    위에 댓글님
    이건 님 의견 동의합니다.
    뭔가 상대방 생각이 궁금해져요
    이 글 만으로 본다면 친구분이 정상이 아닌 것 같은 상황이라....

  • 85. 캠핑
    '22.10.3 11:02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즐기는 사람이 보기에 저건 진상진상 개ㄸㄹㅇ이예요.
    장비는 한번 준비하면 돈안드니 남한테 고기랑음식 준비하게 하고 팽한거죠.
    캠핑 많이 하는 사람이면 뭐가 필요한지 얘기하기 전부터 꿰고있고 처음가는 사람한텐 고기같은 먹을거나 들고오라고 합니다.
    혼자가는게 싫었으면 한번 정도는 친구야 그냥와 내가 다 준비할게 하죠.
    여러차례 같이 가자고했다며요.
    밥먹자는 빈말을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는 댓글도 같은 과 같네요.

  • 86. ....
    '22.10.3 11:17 AM (110.13.xxx.200)

    진짜 이상한 친구네요. 아니 지인이죠.
    본인이 가자해놓고 큰 텐트에서 둘이 못잔다니요. 별...미친말을 다듣네요..
    이기회에 손절이죠. 이런 사람은..

    먹을거 몽땅 혼자 다 사서 같이 가는건데
    그거 적다고 없던 텐트 가져오라는게 일반적인 말입니까?
    뭘 더 들어보나요.

  • 87. 님이 더 한심
    '22.10.3 11:20 AM (112.167.xxx.92)

    그런걸 친구랍시고 만나는 님은 뭐가 되나요 나 이거 가라글 아닌가 의심이 들정돈데

    글고 님아 캠핑도구 없어도 캠핑 되요 돈만 내면 돼 다 빌려주는 캠핑장으로 가면 될것을 굳히 그런 등쉰같은 년과 굳히 그런꼴을 겪나요

    님 설마 친구가 없어 갸를 아쉬워해 그후로 또 만나는건 아니죠? 그럴거 같은데ㅋ 갸가 설마 니가 뭔데 날 차겠냐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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