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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와 치매 치료약

... 조회수 : 5,425
작성일 : 2022-09-26 06:12:06
시어머니가 함께 살려고 올라오셨는데



뭔가 이상했어요. 드릴을 보시더니 저게 뭐냐고 물으셨어요.



집수리 좋아하는 아들이 늘 드릴을 갖고 있어 수십년 본분이 그러시니 의아했죠.



그전날 먹은것 물어보면 전혀 기억을 못하시기도 하셨어요.



90노모가 계신 다른친지가 어머니와 대화를 나누더니



치매 초기 인것 같다고 빨리 병원가서 진찰받고 치매 치료약 받아서 드시도록 하라고 조언해주었어요.







그때가 어머니 79세때 였는데 병원에서 종근당 글리아티린 연질캡슐을 처방받아 먹고 나서



지금82세까지 치매 진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느껴요.











막내아들과 함께 지내시는데 된장찌개. 김치.계란찜 같은 요리 잘해서 잘드시고 있어요.



치매 걸리면 요리를 잘못하시고 결국 요리법도 잊어서



아무 음식도 못한다고 하는데 어머니는 제가 물어보긴 하지만



몇가지 요리들 루틴으로 잘해드세요.







치매약을 드시고 있어서 치매가 확실히 더디게 진행되고



있긴 한것 같아요. 약속 자주 상기시켜드리고 아침마다 오늘 뭐하셔야하는지 알려드려요. 그때마다 깜빡 잊었다고 하시긴 하지만 약 드시기전하고 확실히 틀려요.







제게 빨리 어머니 모시고 병원가서 진단받고 치매 치료약을 드시게하라고 한친지의 90노모는

그약을 10년 드셨는데 돌아가실때까지 초롱초롱 하셨데요.







또다른 지인의 어머니도 10년이상 치매약을 드셨는데

효과가 있었데요.그러다그분은 결국 90 가까이 되신후에 치매가 많이 진행되어 요양원에 모셨어요.

아파트 비밀번호 자꾸 까먹어서 제일 편한번호로

모든 자식들집 통일 했구요.



자주 함께 식사하고



옛날 이야기 요즘 이야기 많이 한게 도움이 된것 같아요.







독일로 간호사 가신분이 독일남편 만나 독일 말하는 자식들



데리고 잘살다가 치매 걸리면 옛날 기억만 남아서



한국말만 쓰고 한국음식만 먹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저희 아버지도 혈관성 치매이신데



본인이 제일 행복했던 때 30대만 기억하세요



새로운 기억은 쌓이지 않고



싹 사라져버린듯 해요.







어머니는 서울 올라오시는 바람에



치매 초기에 약드시고



덕분에 진행이 더디게 되고 있다고



모두 느끼고 있어요.







모두 그런건 아니겠지만



약 안드셨으면 치매진행이 빨랐을것 같아요.







뭔가 다르다 느끼시면 빨리 병원 가시고



진단받고 치매약 빨리 드시길 조언해드립니다










IP : 58.142.xxx.18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6 6:18 AM (58.142.xxx.188)

    저희부부는 뇌영양제라는 치매약이 있는줄도 모르고 있었는데 90노모 모시는 지인이 알려줘서 빠르게 어머니 조치를 취해서 치매를 늦추었습니다.
    약 드신후 확실히 나아지셨어요.

    몇년전부터 어머니께서 전화로시골에서 자주 닭볶음탕 하는법. 카레 만드는법 물어봐서 이상하다 생각하면서알려드렸는데 그게 치매 초기셨던거였어요.

    그냥 시골 사시게 했으면
    큰일 날뻔했다 생각하며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 2. 솔솔
    '22.9.26 6:19 AM (106.101.xxx.109)

    뇌영양제와 치매약은 다른거죠?
    치매에 걸리지 않았어도 나이 많은 노인은 뇌영양제
    먹어도 되는건지....

  • 3. 이제60이
    '22.9.26 6:22 AM (121.125.xxx.92)

    코앞인데 정상인지금부터 뇌영양제를찾아서 꾸준히
    복용하는게 좋을거같네요

  • 4. ...
    '22.9.26 6:22 AM (58.142.xxx.188)

    뇌영양제 치매약 같다고 알고 있어요.
    어머니는 아침1알 저녁 1알 드시고 있어요.

  • 5. ...
    '22.9.26 6:24 AM (58.142.xxx.188)

    카레 늘 먹는 인도인들이 치매 덜걸린다고 하잖아요.
    강황성분때문에 그런다고 해요.
    강황밥 드시는 분도 있는데 저는 카레 1주일 1번 해먹고 있어요.

  • 6.
    '22.9.26 6:32 AM (39.120.xxx.191)

    뇌영양제가 아니라 치매약이에요
    치매약이라고 하면 환자들이 싫어하니까 돌려서 표현하긴 합니다만...뇌영양제라고 판매하는 포스파디딜세린과 치매약은 달라요

  • 7. ...
    '22.9.26 6:33 AM (58.142.xxx.188)

    네. 저도 이름만 뇌영양제이지 치매약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 8. 살루
    '22.9.26 7:22 AM (211.209.xxx.144)

    어떤 치매영양제인지 알수있나요? 처방약이예요?

  • 9. ……
    '22.9.26 7:30 AM (210.223.xxx.229)

    그냥 치매약이라하시면되지 왜 뇌영양제라 굳이 표기하나요
    마치 비타민처럼 약국에서 살수 있는 약처럼 느껴져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저도 제목만보고 솔깃해서 들어왔네요
    처방받아먹는 치매약이잖아요

  • 10. ...
    '22.9.26 7:37 AM (1.235.xxx.154)

    뇌영양제 치매약 다른겁니다
    찾아보세요
    경도인지장애는 뇌영양제와 혈액순환제 처방나오고
    치매는 치매약 나옵니다
    작년부터 뇌영양제도 치매진단 나와야 처방받을수있게됐어요
    이게 예방약으로 어디서든지 받을수있다는거알고
    어르신들이 경도인지장애진단받은거 없이 의사들에게 달라고해서 이제 신경과의사 치매진단받아야 약을 받을수 있어요
    약 이름을 네이버에 검색해보세요
    그럼 뇌영양제인지 치매약인지 알수있어요
    저는 부모님각각 처방받아봐서 알게됐어요
    치매약 아는건 아리셉트 셉트페질이고
    뇌영양제는 글루..뭐였던거같아요

  • 11.
    '22.9.26 8:23 AM (121.167.xxx.120)

    60세 넘은 정상인 뇌 영양제 두달 먹어 봤어요
    비싸기만 하고(18만원) 별로 효과 없어요
    성분도 단백질 종류였어요

  • 12. ㅇㅇ
    '22.9.26 8:31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이거 혹시 약 광고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정확성이 중요한데 왜 본인도 아닌 걸 알면서
    제목과 본뮨에 뇌영양제란 말을 쓰죠?

    하자만 고운 마음씨가 전해지는 글이에요
    절못된 정보는 수정해주세요

  • 13. ㅇㅇ
    '22.9.26 8:32 AM (118.235.xxx.177) - 삭제된댓글

    이거 혹시 약 광고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정확성이 중요한데 왜 본인도 아닌 걸 알면서
    제목과 본문에 뇌영양제란 말을 쓰죠?

    고운 마음씨가 전해지는 글이에요
    하지만 잘못된 정보는 수정해주세요

  • 14. ㅇㅇ
    '22.9.26 8:33 AM (61.72.xxx.240)

    윗댓글처럼 뇌영양제와 치매약은 다릅니다.
    치매약은 치매검사 받은후에 처방받아 드실수 있구요.
    검사 결과에 따라 보험 적용여부가 결정되는 걸로 알아요.

    뇌영양제는 치매를 늦추거나 하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보조적으로 쓰는 영양제에요. 이건 일반 약국에서도 살수 있어요.

    저의 경험도 원글님과 비슷한데
    노인들이 일상적인 루틴을 저꾸 깜빡하거나 최근 일을 기억못하믄 경우는 치매일 가능성이 높구요.
    노인성 우울증도 그냥 두면 치매로 발전할 확률이 높다하니 감정기복이 심하거나 주변인에 대한 의심증같은게 나타나면 치매검사 고려해보세요.
    아무래도 일찍 치매진단 받고 약을 먹으면 치매진행 속도를 늦춰주는건 맞는거 같아요.

  • 15. ㅇㅇ
    '22.9.26 8:43 A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80대 되면 두 명 중 한명이 치매죠

  • 16. ㅇㅇ
    '22.9.26 8:43 A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80대 되면 두 명 중 한명이 치매죠

    고도의 약광고 맞는 듯 (요즘 대단하네요)

  • 17. ㄹㄹㄹ
    '22.9.26 8:44 AM (118.235.xxx.243) - 삭제된댓글

    80대 되면 두 명 중 한명이 치매죠

    고도의 약광고 맞는 듯 (요즘 광고 대단하네요)

  • 18. ...
    '22.9.26 8:45 AM (58.142.xxx.188)

    어머니 드시는 종근당 글리아티닌 연질캡슐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의사 전문 처방이 필요한 치매 치료약이라고 나오네요.

  • 19. ...
    '22.9.26 8:47 AM (183.102.xxx.105)

    치매약과 뇌영양제 달라요
    어머님이 몇년전에 약간 이상한거 같아 바로 신경과 모시고 가 검사받고 치매초기진단받았어요
    같이 살다보니 변화 금방 알아서 일찍 모시고 가 바로 약복용 시작하셔서 치매라 말 안하면 아무도 모를 정도로 4-5년째 지내고 계세요
    치매약과 뇌영양제 다 처방해줬고, 치매약은 급여, 뇌영양제는 비급여라 비싸긴 해요
    중간에 다치셔서 두세달 약 끊은 적 있는데 그때는 인지도 안 좋아지고 우울감도 심하셨다가 다시 약 드시고 또 좋아지셔서 멀쩡하세요
    일찍 가서 일찍 약먹고, 약 중간에 끊지않고 꾸준히 먹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뇌영양제는 부담되면 처방받을때 빼달라하면 빼줘요

  • 20. ...
    '22.9.26 9:06 AM (58.142.xxx.188)

    제친구 시어머니도 최근 치매가 심해지셔서 요양원 입소 하셨어요. 모시고 살지 않아 변화를 미처 인지 못했고 코로나 때문에 어머니가 다니시던 노인회관이 문을 닫아 사람을 만나지못해 우울증이 심해지셔서 결국 치매가 악화되신것 같아요. 아들도 며느리도 못알아보시고
    음식도 하나도 못하실 지경이 되셨어요.
    병은 알리라고 했는데 쉬쉬하다 병이 깊어지신
    사례였어요.

    또 다른 친구 엄마는 86세에 배우자인 남편이 돌아가신후 충격으로 우울증이 심해지셔서 치매가 오셨어요.
    매일 냉장고물건을 다 꺼내놓으시고 넣지를 않으셔서 친구가 엄마의 치매를 알게됐어요.

    늘 지켜보고 뭔가 다르다 느끼면 신경과 모시고 가는게 최선인듯 싶어요.

    저도 도움을 받았기에 많은분들이 아셨으면하고 글 올렸습니다.

  • 21. 그러니까
    '22.9.26 9:17 AM (211.234.xxx.125)

    글리아티닌 맞아요
    작년까진 뇌영양제였는데
    이게 치매예방약으로 알려져서 아무데서나 처방받을수있어서 이제 치매진단받은사람만 처방받아요
    이말은 보험처리가 돼서 싸게 살수있다는얘기입니다
    5년전부터 엄마가 드시는데
    저흰 경도인지장애진단받으셨거든요
    처음 진단받은 병원다니다가 코로나로 근처 내과에 다녔는데 작년부터 위에 말씀드린대로 공단기준이 달라졌다고
    다시 신경과 가시라고 그러셨는데
    엄마가 대학병원가기싫으시다고 돈을 그냥 더 내고 그약 그대로받고 있어요
    사람들 얘기로는 효과있는지없는지
    알길이 없다...
    치매도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저도 그냥 더 진행되지않은거에 감사하고
    또 대학병원가서mri찍고 진행사항 체크해야해요

  • 22. 어머니
    '22.9.26 9:27 AM (223.39.xxx.167)

    는 일시적인 우울증 같은거 아니셨을지..이 정도 약 가지고는 진행된 치매 늦게 오도록 할 수 없어요. 어쨌든 다시 활력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치매 치료제는 언제쯤 나올까요? 점점 기억을 잃어가시는 엄마를 보고 있자니 가슴이 아프네요

  • 23. 보호자
    '22.9.26 9:28 AM (112.166.xxx.99)

    저희 아버지도 알츠하이머이고 8년째 약 드시고 있어요.
    혼자 계시면서 우울증에서 치매로 발전한 케이스이고 3년전부터 제가 보호자가 되어 모시고 있습니다.
    글리아티닌도 처방받아서 먹고 있었는데 알츠하이머 치료제라기보다는 뇌영양제에 가깝고 최근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해서 주치의(정신건강의학과)와 상의하여 단약하고 다른 치료제만 복용중이에요.
    뒤늦게 아버지의 상태를 알아치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인데 그나마 다행인건 8년전에 스스로 병원에 가서 처방받고 약을 드셔서 진행이 더딘 것 같고, 요양원에 계시다가 여건이 되어 가족이 케어하고 주간보호센터에 다니시면서 많이 좋아지고 안정되셔서 항우울제도 끊었어요.
    경험자로서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24. ..
    '22.9.26 10:22 AM (106.101.xxx.55)

    2-3년전부터 클리아틴 처방받아 드시고 있었고 작년부터 좀 이상해보여 치매안심센터 방문해서 문진같은 검사했는데 치매 아니시라했는데 아무리 생각해서 이상해서 이번엔 대학병원가서 뇌사진까지 찍었는데 초기 넘어서 중기 접어든다는 진단받았네요.

  • 25. 여원
    '22.9.26 10:56 AM (118.42.xxx.213)

    친정엄마도 치매안심센터에서 경도인지장애 진단 받았어요.
    거기서는 치매가 아니라 더이상 해줄게 없다는데
    그럼 병원으로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하는건가요?
    병원에서 진료 받을 경우 비용은 얼마정도 하나요?

  • 26. 주변한정으로
    '22.9.26 11:01 AM (117.111.xxx.7)

    위험한 조언 하시네요 ㅠ
    우울증이 치매가 되고 무슨 쇼크가 치매가 되는게 아니랍니다
    그시기에 알아챈거 뿐이죠
    뇌가 단계적으로 위축되면서 그런 증상이 같이 발현되는거 뿐이에요
    일시적으로 나아진듯 보이는건 심리적 요인일뿐...
    그리고 혈관성치매는 시술로 고칠수 있는데요?

  • 27. 개인적으로
    '22.9.26 11:06 AM (14.32.xxx.215)

    뇌영양제 질유산균 이런거 말장난이라 생각해요

  • 28.
    '22.9.26 1:38 PM (49.168.xxx.4)

    보건소의 치매안심센터에서 문진받고 정상으로 나와도 치매인 경우가 비일비재예요
    꼭 대형병원에 가셔서 제대로 진단받아야 합니다

  • 29. ::
    '22.9.26 8:55 PM (1.227.xxx.59)

    치매와 치매 치료약

  • 30. ..
    '22.9.27 12:04 AM (58.228.xxx.67)

    80대중반이면 45%가 치매라는데요
    그러니 주변 80대 어르신 반정도는 치매이신거고
    우리세대가 80대가 되어있을땐
    인구의 얼마가 치매상태인건지
    생각해보면..
    집집마다 치매로 생기는 어려운상황들을
    겪어야하는 가정들이
    정말 많아질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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