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은 왜 1년만 입으면 촌시러울까요?

에효 조회수 : 6,851
작성일 : 2022-09-24 14:54:30
비싼옷도 싼옷도 다음해에 입으려면 촌시려워요ㅜ
유행 안타도요ㅜ
IP : 118.235.xxx.18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옷도
    '22.9.24 2:56 PM (117.111.xxx.53)

    늙더라구요 ㅜ
    늙어서 새옷만의 그 쨍함.? 산뜻함이 떨어지는거 같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요 대부분이지만요;;;

  • 2. ..
    '22.9.24 2:56 PM (223.38.xxx.53)

    구입할때부터 선택에 문제가 있는겁니다.

  • 3. 1년임
    '22.9.24 2:59 PM (1.222.xxx.54)

    패셔너블 아닌 이상
    비싼옷임 촌스러울 순 없는데..

    싼 옷은
    세탁 한번 하면 이상해지는건 많지만요.

  • 4. 제가
    '22.9.24 3:01 PM (118.235.xxx.183)

    싫증을 금방 내는거같아요 ㅠ
    기본티 이런건 괜찮은데 예뻐서 산 트랜치코트도
    치렁치렁해보이고 짧은거 입고싶고 이런식이요ㅜ

  • 5. 느그
    '22.9.24 3:04 PM (118.220.xxx.61)

    세탁.보관도 잘해야해요.
    손빨래가 확실히 옷감이 덜 상해요.
    다림질도 잘해야하구요.
    또 시간이 흐르면 옷도 삭더라구요.
    그러니 옷 아껴입는것만큼 미련한짓도 없구요.
    세탁.보관에 정성들이면 오래된옷도
    나름 이뻐요.
    꼭 비싼거 아니더라도

  • 6.
    '22.9.24 3:26 PM (223.62.xxx.175)

    원래 그런건데 1년만에 콩깍지가 벗겨진거죠 ㅋ 한마디로 새옷프리미엄 빠지니 별루로 보이는것. 1

  • 7. ...
    '22.9.24 3:29 PM (114.206.xxx.187) - 삭제된댓글

    새옷 프리미엄에 동의.
    전 마음에 드는 옷 오래 입는 걸 좋아해요.
    시러증 잘 안 남.

  • 8.
    '22.9.24 3:36 PM (61.83.xxx.150)

    선택해서 골라야 해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

  • 9. . . .
    '22.9.24 3:44 PM (210.219.xxx.184)

    내 얼굴과 체형이 미묘하게 조금씩 변해서요
    특히 얼굴,허리살

  • 10. ....
    '22.9.24 3:52 PM (114.206.xxx.187)

    새옷 프리미엄에 동의.
    그런데 전 새옷 보다
    마음에 드는 옷 오래 입는 걸 좋아해요.
    싫증 잘 안 남.

  • 11. 애초에
    '22.9.24 4:32 PM (121.133.xxx.137)

    잘 못 골라 사는거지

  • 12. 어머나
    '22.9.24 4:33 PM (121.133.xxx.137)

    지요...라 하려던건데 휙 올라가버렸네요
    쏘리^^

  • 13. 아름다운댓글
    '22.9.24 4:41 PM (39.118.xxx.77)

    영국 왕실 보면 아버지 입던 옷 신발을 자녀가 입고 하던데.. 관리 비결이 궁금해지기까지 합니다..
    신발도 안신어도 삭고. 옷도 안입어도 삭던데요

  • 14. 저도
    '22.9.24 4:48 PM (116.120.xxx.132)

    싫증도 잘내기도하고 유행따라 눈이바껴서 그런거 같아요ㅋㅋ
    신상이 항상 이쁘네요ㅎㅎ

  • 15. ..
    '22.9.24 4:54 PM (112.159.xxx.212)

    우리나라는 비싼옷 살 필요가 없어요

  • 16. ㅇㅇ
    '22.9.24 5:09 PM (14.37.xxx.14)

    님의 보는 안목??

  • 17. ----
    '22.9.24 5:31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ㅠㅠ 옷 쇼핑을 도와드리고 싶네요...

    저는 진짜 버릴게 없이 옷을 사면 잘 입거든요...


    1. 우선 잘 어울리시는 스타일을 알고 그걸 기본으로 삼아서 벗어나지 않게 옷들을 구비하셔야해요. 그럼 완전 유행유행템은 아니라도 입으면 외모가 돋보이는 옷이라 입을때 기분 좋고 안질려요. 가령 어깨 큰 사람이 어깨 커보이는 옷이나 뽕이나... 여성스러운 사람이 너무 아방한 옷이라거나... 암튼 자기 스타일이랑 원칙을 정하고 거기에 맞도록 (색상, 텍스타일 느낌, 재단, 무드 등) 가령 저는 겨울쿨이라 가을웜의 치렁치렁한 금색 주얼리, 보헤미안 스타일이나 봄웜의 샤방샤방함 청순함 모두 세상 안어울려서 색상 뿐 아니라 패턴 무드 그런거 다 피해요.

    2. 당시에 너무 최유행인 스타일은 다음시즌에 보면 그냥 옛날옷 같으니 구매를 피하세요. 다만 내 장점 잘 살려주는 유행템만 구입하시고 유행템은 너무 비싼걸로는 사지 마세요.

    3. 기본템은 쫙 가지고 있고 기본템 위주로 쇼핑하시는게 좋아요. 검정 무채색 바지, 상의 셔츠 티셔츠, 자켓, 트렌치, 치마 등이요. 내 체형에 어울리는걸로 이 템들은 항상 업데이트해서 쭉 가지고있어야 하고 같은 느낌의 실루엣이 적어도 3년-6년 가고 그 주기가 가면 유행 지난게 또 오니까 몸매관리만 되시면 저 아이템들은 비싸게 주면 유행 지나도 킵을 하세요.

    4. 옷보다 악세서리 신발 가방등을 계속 업데이트하세요. 우선 신발 운동화 구두 그런게 최신이어야 옷도 한두시즌 지나도 최신으로 살아나니까요

    5. 옷이 보세류는 대부분 한 시즌 지나면 옷이 허물어져요... 될수있음 자켓류나 각이 살면서 몸의 텐션을 많이 받아내야 하는 옷은 싼걸로 사지 마시고요...

    6. 저는 원피스류가 어려운거 같은데, 원피스는 그냥 한 덩어리라 색상 패턴, 재단 기장 등이 유행을 많이 타서 아주 잘 어울리는거 빼고는 그냥 일년 입는다고 생각하게되서 전 원피스는 잘 안사요


    7. 티셔츠나 속에 받쳐입는 옷도 기장감, 두께 목선, 타이트함 정도가 시즌마다 바뀌니까 계절 시작하면서 다 새로 사시는게 좋아요. 청바지도요.

    8. 패션은 시즌 전에 런웨이같은걸 계속 보세요. 계속 보시면, 런웨이패션은 한두시즌 후에 길거리에 보통 정착을 하고, 패션이 어떤 흐름으로 가는지가 보여요. 핫한 지역도 많이 돌아다니시고요... 특히 실루엣이랑 재질감 위주로요. 잘 어울리고 편한건 항상 킵하지만, 아이템들은 유행하기 전에 미리 사고, 유행 지나기전에 버리거나 업데이트를 해야해요. 이 감이 있어야 뭘 미리 사고 세일할때 사고 어떤건 절대 사지말아야할지 감이 와요. 그래야 뭘 사도 4-5시즌 이상 뽕빼서 입어요.

  • 18. 소나티네
    '22.9.24 5:54 PM (59.23.xxx.202)

    윗분 옷쇼핑 조언 감사해요

  • 19. ,.
    '22.9.24 9:00 PM (112.150.xxx.220)

    위섬 옷 쇼핑 조언 고맙게 저장해요

  • 20. ...
    '22.9.24 9:47 PM (110.13.xxx.200)

    빨래하면서 옷들이 스타일이 달라지는것 같아요.
    매번 손빨래 할수도 없고 옷감이 죽는게 느껴져요.

  • 21. 와.
    '22.9.25 5:29 AM (188.149.xxx.254)

    이무슨 패셔니스타인지.
    패션저장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086 장례식장에서 나오는 멸치 레시피 아시는분!!!!! 3 ... 18:48:08 245
1593085 너무 잘해주는데 너무 잘삐지는 남자 6 B형 18:48:02 130
1593084 감자전에 간장을 못찍어먹을 운명인듯ㅠ 7 아놔 18:44:44 349
1593083 지금 정전된곳이 어딘가요? 개판이다 18:43:52 146
1593082 두유 제조기 고민 중 2 @@ 18:43:03 137
1593081 아무리 대구라고 그렇지 3 ... 18:41:59 423
1593080 끝내 정원 배정위 회의 자료 못 낸 정부 2 내이럴줄알았.. 18:40:38 125
1593079 냉동 꽃게는 어디서 구매하세요? 3 18:35:36 221
1593078 중국에 뮤란이 어떤 존재인가요? 인기 18:30:11 174
1593077 비오는 휴일 좋아요 2 .... 18:29:51 372
1593076 조선미 선생님이 의사가 아니셨군요. 10 육아전문가 18:28:47 1,146
1593075 문득 생각나는 짧은 시절 인연 기억 18:28:15 333
1593074 막걸리에 김치전 비지전 3 good 18:27:08 262
1593073 지금 다시 사이버대학 다녀서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하는 거. 7 50대 18:26:44 415
1593072 모쏠아재가 할줌마 글로 주제를 바꿨나봐요 9 ... 18:24:49 250
1593071 대출) 들어간지 한달 안된 회사인데 ㅇㅇ 18:24:40 214
1593070 이런남자가 연애나 결혼이 가능할까요? 13 까르르르 18:16:40 716
1593069 조곤조곤 말하는 사람한테는 2 ... 18:12:42 916
1593068 맛있는 갓김치 얻어먹고 1994년의 추억에 빠져드네요. 2 갓김치 18:11:43 456
1593067 사람들이 의외로 이런 걸 모르더라 하는 것 있나요. 2 .. 18:11:29 658
1593066 친정 병간호 및 집사 플러스 고액사교육 강사에 18:08:30 360
1593065 일반미는 요즘 뭐하고 있을까 3 18:07:22 438
1593064 자게 오이소박이글 없어졌어요! 3 ... 18:03:22 757
1593063 이제 50인데 생리가.. 5 .. 17:56:40 1,278
1593062 빗 길 도로 도색 안보이네요 13 빗 길 17:52:59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