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내 미묘한 갈등

Quest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22-09-23 00:48:49
이직한 직장에서 미묘하게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잔신경을 건드리네요ㅜ
직위는 같은데, 먼저 오랫동안 근무한 두 여자 직원으로부터 미묘하게 은따를 경험했어요.

제가 그 직장에 채용이 됐는데, 관리자분이 그 두 여자직원에게 메신저로 ‘ 앞으로 들어올 직원이 아주 유능하니 잘 대해 주어라 … 등등’ 극찬을 했다하더라구요. 근무 첫날 갔더니, 한 직원은 먼저 와서 저에게 환대하며 인사(아마 궁금해서 먼저 찾아 온듯) 하니, 제가 먼저 인사를 가야 하는데 , 먼저 다가와 주셔서 감사하다 했어요.

그리고, 다른 여자 직원에게는 제가 먼저 가서 인사하고 문의(조직 특수성 관련한 질문)할 게 있어 물어보니 , 얼굴을 찌푸리며 ‘알아서 하시면 된다’면서 홀대? 하더라구요. 텃세부리는 거 같더라구요.

근무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셋이 점심을 먹기 시작했는데.
두 여자가 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 제가 대답하면 썩소, 빈정거림으로 대하더라구요( 저는 있는 사실 그대로 얘기했는데, 그녀들보다 학력도 높았고 다른 조건도 더 나았나 봐요. 예를들어 저는 외제차 그녀들은 경차 ;;; )
그때부터 그녀들의 은따 시작. 점심시간에 같이 움직이던 시간에 골탕…제가 가는 동안 벌써 두여자 먼저 가고 저보고 일아서 따라오라고 ㅋ , 식사 하면서 둘이만 얘기하고 , 제가 하는 말에는 둘다 무응답 ㅋㅋ , 급기야 최근에는 두여자 기다리며 언제오나 어디갔나 했더니 둘만 식사하러 감. ㅋㅋㅋ 참다가, 그 두명에게 어떻게 된거냐 물으니 , ‘어 ? 미안~ ‘ 반응

두 여자에게 조리돌림 당한 거 같아 , 거리두기 하는데 .
그 중에 오래된 한 여자가 관리자의 당부( 점심도 같이 먹고 잘 지내라) 생각이 났는지 안절부절하며, 점심 같이 먹자 산책 같이 하자 하더라구요.

저는 괜찮다… 두분이 같이 드시고, 산책하시라. 저는 저대로 점심먹고 일 하겠다하고 일에만 전념하고 있어요. 그녀들의 유치한 놀음에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요.

근데, 직속 상관분이 오셔서 요새 왜 혼자 도시락으로 점심먹냐 , 하는 거에요. 그래서 대충 둘러 댔어요. 속 편히 도시락으로 먹고 있다고만 얘기했는데…

아마, 그 오래된 여자직원이 선수쳐서 얘기한 듯 해요. 제가 자세한 내막은 얘기 안했는데( 두 여자의 텃세 , 조리돌림) … 내일이라도 그 두여자와 거리두기하는 사유?를 얘기할까 고민되네요.

쿨하게 그냥 저는 저대로 점심먹고 근무하려 하는데, 괜히 이상한 누명 쓰는 거 같아서 전후 얘기를 할까 고민되네요 . 조언 좀 부탁해요~~
IP : 59.10.xxx.1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3 12:52 AM (221.151.xxx.109)

    회사에는 왜 저렇게 유치하게 구는 사람들이 꼭 있을까요
    그냥 적당히 선 그으며 원글님 페이스 유지하세요

  • 2. 이게
    '22.9.23 1:14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

    얘기할수록 상황이 꼬여요. 왜냐면 두명은 이미 속으로 님 별로인거니까요.
    차라리 저라면 지금은 그냥 있겠어요. 다만 티나는 은따 이런건 기록했다가 진짜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을때 오픈할랍니다.
    구체적으로 날짜 시간 대화 기록하시길..

  • 3. 증거수집
    '22.9.23 1:52 AM (163.209.xxx.51)

    그 관리자가 중립적으로 판단할 거라는 믿음은 접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상황을 설명하기 보다는 저도 지금은 증거 수집하면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관리자는 양쪽말 다 들어서 공정한 판단을 하기 보다는 더 힘있는 쪽으로 무게를 싣고
    힘없는 쪽에서 더이상 소리 내지 못하도록 막는 경우도 있더군요.

  • 4. ㅇㅇ
    '22.9.23 3:34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그 두여자는 일단 물건너갔고 직장에 두여자 제외한 타 직원들에게만 평판 신경쓰심됩니다 두여자가 다른 직원들에게까지 님 얘기 안좋게하거나 선동하면 그때부터 진짜 회사다니기 힘들어지는거예요.. 여자 둘만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 5. 원글
    '22.9.23 5:22 AM (59.10.xxx.199)

    약80명으로 된 조직이고, 보수적인 분위기에요.
    상사보다 더 좋은 차는 안타야지 … 선배 말을 듣기만 하고 질문도 하지마라 … 내가 그나마 이제야 웃으며 편하게 이야기한다… 라고 하더라구요. 뭔가 군기잡는 듯한데, 그러기에는 서로 다른 부서이고 , 업무상 엮일 일도 적고, 독립적인 일들을 해요.

    이직한지 두달째인데 , 빨리 나와 다른 곳으로 가는 게 나을까도 고민되네요.

  • 6.
    '22.9.23 4:22 PM (121.174.xxx.126)

    왜 저런 사람들은 하는 행동이 다들 똑같죠? ㅎㅎ
    저는 그냥 할 일만 했어요. 이동 신청할까 고민했는데, 그 무리가 따로따로 발령 나더라구요. 간부급, 인사팀, 상급부서에서는 그런 사람들 다 알고 있어요. 본인이 뒷담화 한 사람들은 다들 승진했는데, 본인은 승진 못하고 있네요. 저는 앞으로 그 사람과 같이 근무는 안 하려구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답이에요. 일만으로도 바쁜데 스트레스 더 받으면 힘들잖아요. 힘내시고, 잘 고민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567 주가조작도OK.뇌물도OK 여론조사도OK,, 우인성부장판.. 16:39:39 26
1790566 레버리지상품 투자가 안되네요ㅠ 투자성향 관련 ff 16:39:29 17
1790565 1주택 소유기간 기준이 바뀌었나요? 궁금 16:39:04 29
1790564 비엔씨 오란다빵이 그리워요 happy 16:38:20 21
1790563 우리애는 엄마랑 사이 안좋은 케이스도 있다는 상상도 못하더라구요.. 4 둘째 16:36:26 121
1790562 남편 딸의 결혼식에 저는 가면안되요? 30 재혼부부 16:28:22 1,152
1790561 김건희 앞으로도 건수가 많은데 3 ㅅㄷㅈㄴ 16:28:03 402
1790560 판사들 법왜곡제 판결 처벌해야 2 ㅇㅇㅇ 16:26:24 148
1790559 주식참고 ㅇㅇ 16:25:53 273
1790558 보통은 실적 발표하면 떨어지죠? 1 16:25:36 139
1790557 실내온도 24도면 4 ..... 16:21:13 420
1790556 키크고 잘생긴 중등 아들, 연예인 됐으면 좋겠어요 12 . 16:18:18 828
1790555 노웨딩과 스몰웨딩이 유행인가요? 11 ........ 16:14:02 781
1790554 역시 김건희가 대단하긴 하네요 8 V0 16:13:31 1,285
1790553 벨트 있거나 허리 들어간 패딩 어떤가요? 나이들어보이나요 5 ㅇ0ㅇ 16:11:10 422
1790552 쌀이 저렴한데 괜찮을까요? 4 16:09:37 293
1790551 우인성판사 넘은 김건희를 위해 무죄준게 아니에요. 18 ㅇㅇ 16:09:21 1,496
1790550 대기업 다니시는 분들..올해 설, 추석연휴 어떻게 되세요? 5 답답 16:08:25 656
1790549 백화점 안가니 1 미소 16:06:04 547
1790548 미녹시딜 먹었더니 입주변이 수염이 나네요ㅠㅠ 5 미녹시딜 16:03:59 913
1790547 비데 없이 변기만 따뜻하게도 가능한거죠? 1 .. 16:01:24 488
1790546 헬스장 가니 온열기 반식욕기 있는데요. 원목온열기 15:59:10 198
1790545 우인성. 국민들 눈도장 재대로 찍었네요. 7 .. 15:58:50 796
1790544 증권사앱 KB도 추천하시나요? 5 주식시작~ 15:57:26 432
1790543 비염인들 보풀제거기 쓰시나요 3 Aq 15:55:04 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