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졸음운전으로 죽을 뻔했어요.

Dd 조회수 : 6,265
작성일 : 2022-09-20 18:50:39
아까 고속도로 달리다가

터널 안에서 잠깐 나른하더니

1초정도 정신을 잃었어요.

벽쪽으로 가까워지면서 요철이 심한 갓길 부분 밟는 타이어 소음에

정신차려보니 벽 처박기 일보직전이라 핸들 급히 꺾어서 살았네요

와...정말 순간이더군요

내 생애 졸음운전의 순간이 올 줄 몰랐는데

여러분 모두 경각심을 가지시고

늘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 적는 지금도 손에 땀이 배네요
IP : 118.235.xxx.1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하하하
    '22.9.20 6:51 PM (221.141.xxx.98)

    많이 놀라셨겠어요
    사고 안 나서 다행이에요

  • 2. ㅇㅇ
    '22.9.20 6:51 PM (193.176.xxx.58)

    다행입니다.
    저도 딱 한번 경험이 있어요.
    2초~3초 정도였는데 눈뜨고 나니 등줄기가 서늘해지더군요.

  • 3. 세상에나
    '22.9.20 6:55 PM (1.227.xxx.55)

    내 생명 뿐만 아니라 남의 생명도 문제가 되니 조심 하셔요.

  • 4. 저도
    '22.9.20 6:59 PM (125.189.xxx.82)

    건강검진 받고 오래 쉬었다 생각했는데도 깜빡 졸았더군요.
    뒤에서 다른 운전자가 경적울려줘서 깼는데
    벽을 향해 가고 있더군요.ㅠ
    졸음운전은 한 순간인 것 같았어요.

  • 5. ....
    '22.9.20 6:59 PM (14.36.xxx.47)

    내 생명 뿐만 아니라 남의 생명도 문제가 되니 조심 하셔요.222222

  • 6.
    '22.9.20 7:02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정신차리세요
    그러다 잘못하면 남까지 죽여요

  • 7. 저는
    '22.9.20 7:02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조수석에서 타고 가다가 옆을 봤더니
    운전자가 눈 감고 있었어요

  • 8. 점심후
    '22.9.20 7:07 PM (223.38.xxx.136)

    1ㅡ3시 광역버스 운전사들 꾸벅하고 순간 조는 사람 종종있어요. 자세히 봐봐요.

  • 9. ..
    '22.9.20 7:08 PM (121.136.xxx.186)

    아이고 놀라셨겠어요.
    졸음운전이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하기도 하죠.
    사고 안나서 천만 다행입니다.

  • 10. ..
    '22.9.20 7:11 PM (223.62.xxx.165)

    동해 가는 길 트럭 한 대가 에스자로 쭉 움직여서 크락션 길게 여러 번 눌러줬어요 그러다 속도 내서 그 구간 빠져나왔구요
    시내에서 너무 피곤한 날 저도 1초 졸아서 운전 길게 안 하려고 합니다

  • 11. ..
    '22.9.20 7:12 PM (125.177.xxx.106)

    많이 놀라셨겠어요. 사고 안나서 다행이네요

  • 12. 전에
    '22.9.20 7:18 PM (211.250.xxx.112)

    앞에 가는 택배 트럭이 와리까리하길래 빵~ 날려서 깨운적 있어요.

    그리고 넘 졸려서 터널을 따귀 때리며 통과한적 있고요.

    휴... 다행입니다. 우리 모두 조심해요

  • 13. 외기순환
    '22.9.20 7:19 PM (1.231.xxx.121)

    대다수의 졸음운전이 산소부족때문에 일어나요.
    공기순환을 꼭 외기로 해두세요.
    터널에서만 내기로 바꾸시구요.

    덥거나 춥다고 내기순환만 해두니
    밀폐된 공간에 이산화탄소가 가득해지는거죠.

  • 14. ㅠㅠ
    '22.9.20 7:25 PM (61.83.xxx.150)

    그래서 고속도로에선
    졸음 올까봐
    안 먹던 카페인 음료 마시고
    외기에서 바람들어 오게 하게 하고
    5-6시간은 굶고 운전해요.

  • 15. 택시 뒷자석에
    '22.9.20 7:36 PM (223.38.xxx.39)

    타고가는데
    운전사가 졸더라구요
    뒤에서 손으로 계속 찔렀어요 ㅠ

  • 16. 에고
    '22.9.20 9:23 PM (180.224.xxx.168)

    큰일날뻔 하셨네요
    저는 자유로 달리다가 깜빡 졸았더니
    2차선 달리고 있었는데 3차선에 가있더군요
    차들이 별로 없었기에 망정이지...휴...
    모두들 조심하자구요

  • 17. ...
    '22.9.20 9:43 PM (211.117.xxx.242)

    졸음 운전은 내가 죽을 뻔한 게 문제가 아니라
    남을 죽일 뻔한 게 문제죠
    정신차리고 운전하세요
    제발 쫌~~~~~~~~~~~

  • 18.
    '22.9.20 10:15 PM (39.120.xxx.19)

    진짜 하늘이 도왔네요. 혹시 식사후 바로 운전하셨나요? 저는 예전엔 안 그랬는데 나이드니 밥먹고 한 10~20분 정도되먼 제 의지로는 제어가 안되는 졸음이 쏟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고속도로 다닐때는 휴게소에서 절대 밥 안 먹거든요. 시내 다닐때도 점심먹고 바로는 운전안하구요. 참고해 보세요.

  • 19. 고속도로
    '22.9.21 12:56 PM (182.227.xxx.82)

    대낮에 아이 태우고 가다가 한 1초였던 거 같아요
    중앙분리대 닿기 직전에 보면서 차선 변경 성공
    다행히 차가 없었어요
    그때 느낀 게 아 인명은 재천이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069 어리석은 남북의 풍선싸움 종달새 23:12:20 91
1599068 남자 대학생 향수,에프터셰이브 추천해주세요 ... 23:11:17 28
1599067 정기구독신청전화 2 밤양갱 23:03:51 108
1599066 암환우분중에 비타민c메가도스 3 ㄱㄴㄷ 22:58:57 556
1599065 사진을 배우고 싶어요 3 AHA 22:54:10 230
1599064 차전차피 알려주신분 감사 4 ㅊㅎ 22:48:41 1,086
1599063 책장 4개 책들 싱크대 가득한 그릇들 4 22:41:03 652
1599062 그러니깐 선업튀가 남긴건 첫사랑과 맺어지는건 어마어마 푸른당 22:36:11 711
1599061 일년새 조직검사 네번째..낼 결과나와요. 5 ,,, 22:29:30 1,159
1599060 시누이가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자고 하네요. 14 ㅇㅇ 22:26:06 2,222
1599059 차단 당한 거 알면서 계속 연락하는 친구. 무슨 생각일까요 6 22:25:49 1,168
1599058 20년전쯤 간호사신발로 유명했던 브랜드 이름기억나세요? 8 신발 22:24:50 1,598
1599057 졸업보시는 분들 오늘 앞쪽 내용 좀 알려주세요. 4 ... 22:22:21 561
1599056 고3 내신국어 화작과 언어중 뭐가 좋을까요? 5 고등맘 22:19:01 413
1599055 엘지냉장고 크림화이트와 화이트 중 고민이 되네요 1 22:14:05 502
1599054 동물은 귀엽고예쁘게생겼는데 아이큐좋으면 1 ........ 22:09:42 634
1599053 서울에 첼로 대여가능한 곳 4 cello 22:08:20 355
1599052 53세 고현정 소녀감성..꽃보다 아름다워 18 .. 22:06:40 2,594
1599051 반려견 3 아름다운미 22:05:55 317
1599050 발꿈치패드? 어떤게좋은가요? 발꿈치패드 21:59:59 161
1599049 삼식이 삼촌 안 보세요? 8 21:58:28 1,505
1599048 부부 유투버 - 인생 녹음중 17 ㅇㅇ 21:56:57 2,748
1599047 10년넘긴 책은 무조건 버리시나요? 6 .. 21:56:13 1,040
1599046 잘 안먹는 강아지 16 강아지엄마 21:52:13 717
1599045 졸업 정려원 연기 잘하네요. 9 눈물 21:51:49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