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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보고 노티난데요

조회수 : 6,474
작성일 : 2022-09-20 18:47:39
저는40대 겨울 쿨톤에 단색옷으로
구호 르베이지 폴로 몽클등 간결한 스타일옷을 좋아합니다
포인트는 다이아 목걸이나 팔찌 아니면 귀걸이나 팔찌정도로
포인트주고 옷이 어두우니 가방으로 칼라를주네요
브랜드 안보이는 명품들입니다

근데 회사여직원중 저랑은 다른스타일인분이
저보고 촌스럽고 노티난데요
그분 나이 50에 아직도 영캐주얼의류고집
어제는 멜빵바지입고출근
몸매는 저보다 많이 이쁘세요
평사시도 노랑 핑크 민트등 화려한
색상과 꽃무늬좋아하시고
가방은 10년동안 똑같고 그동안 다른가방 구경못했습니다
저 완전히 마상당했어요



속풀이로올린글이니 너무 나무라지는 말아주세요

서로 생각이다르고 스타일도 다른분의 충고가 당황스럽고 속상했습니다

저는 그분께 충고안합니다 본인스타일에 만족하시는데 의미가 있을까요












IP : 218.147.xxx.48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20 6:54 PM (180.69.xxx.74)

    와 그런말을 어떻게 하죠
    자긴 동안에 잘 입는다 착각하나봐요

  • 2. ㅡㅡ
    '22.9.20 6:57 PM (221.151.xxx.229)

    그런걸 대놓고 얘기하나요?취향차이지
    한마디 해주지그러셨어요! 유아틱하다고

  • 3. ....
    '22.9.20 6:57 PM (73.195.xxx.124)

    영캐주얼의류 고집하는 분과는 당연히 취향이 다른건데, 무슨 마상씩이나 받으시는지.
    저라면, 제가 좀 노티가 나지요, 하고 말겠습니당.

  • 4. 말만 들어도
    '22.9.20 6:58 PM (117.111.xxx.68)

    세련된 스타일인데 50대 멜빵바지분한테 가스라이팅 당하셨군여ㅠㅠ~~~멜빵바지 그것도 출근룩으로 안 본 제 눈이 감사하고 듣기만해도 싼티나는 옷차림이네요

  • 5. 근데
    '22.9.20 7:02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그렇게 판단할 수 있죠. 각자 취향이 다르니.
    그러나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상대가 조언을 구한것도 아닌데 상대에게 굳이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상당히 무례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같은 수준으로 내려갈 필요는 없으나 도저히 못참겠으면 한번쯤은 직구를 날려주시길 바랍니다.

  • 6. 네네네네
    '22.9.20 7:07 PM (211.58.xxx.161)

    브랜드안보이는거입으니 싸구려인줄아나보네
    만날같은가방에 멜빵바지입고 오는 사람이 ㅠㅠ

    자기는 세련되고 이쁜줄아나보네
    누군가가 뼈때려주면좋겠넹

  • 7. 에이
    '22.9.20 7:10 PM (183.99.xxx.254) - 삭제된댓글

    스타일이 완전 다른사람이 한 평가로 뭔 마상까지
    저같으면 네~ 내가 심플한걸 좋아해서요
    하고 말것 같아요

  • 8.
    '22.9.20 7:11 PM (14.47.xxx.167)

    싸구려 입었어도 그런말 무례하다고 생각해요

  • 9. ..
    '22.9.20 7:14 PM (223.62.xxx.165)

    센스도 없지만 말하는 게 천박하네요
    아는 동생 가끔 볼 때 우아해보이려고 노란 얼굴톤과 안 맞는 브라운에서도 탁한 색상 원피스류 입고 나오거든요
    볼 때 마다 노티나게 왜 저런 옷을 입었지? 그런 생각은 해요
    진짜 밝은 옷 입으면 백 배 화사해보이는데 자신의 패션감옥에 갖힌 사람도 많은 거 같아요

  • 10.
    '22.9.20 7:16 PM (220.94.xxx.134)

    무례하네요. 전 댁이 그렇게 생각된다 하세요

  • 11. ...
    '22.9.20 7:17 PM (221.151.xxx.109)

    에효...참
    주제파악 하시라고 해봐요
    거울 선물 해주고...
    하긴 본인 잘 아는 사람이 옷을 그따위로 입을까요

  • 12. 나는나
    '22.9.20 7:33 PM (39.118.xxx.220)

    마음속으로 너는 싼티난다고 하고 털어버리세요. 또 그러면 지금 노티라고 하셨냐고 너는 싼티라고 말해주세요.

  • 13.
    '22.9.20 7:37 PM (39.117.xxx.171)

    마상당하지마시고 사이다 날려주세요
    님은 젊어보이려고 용쓰는데 싼티에 날티난다고

  • 14. 1111
    '22.9.20 7:41 PM (58.238.xxx.43)

    그 사람 눈엔 노티나고 촌스러워 보일 수도 있죠
    그렇지만 저렴한 옷이 아니란건 보일텐데
    그 사람의 눈높이가 그정도구나 하고 넘기세요
    제게 원글님 정도의 옷과 악세사리를 구비할 능력이 있다면
    그분 말 따위 그냥 웃어 넘길 수 있을것 같아요

  • 15.
    '22.9.20 7:46 PM (223.38.xxx.233)

    님이 위너에요.
    그냥 질투해서 아무말 잔치를 한거다 생각하고
    대범하게 웃어넘기세요.
    그러고도 또 그런다면
    나이많은 사람이 애들 옷 입는다고
    어려지는 거 아니라고 받아치세요.

  • 16. ..
    '22.9.20 7:58 PM (112.150.xxx.220) - 삭제된댓글

    꼭 못입는 사남들이 충고질이죠. 웃고 마세요

  • 17.
    '22.9.20 7:58 PM (222.120.xxx.110)

    나이50에 멜빵..너무싫어요.

  • 18. 근데요
    '22.9.20 8:00 PM (220.75.xxx.164)

    본인은 결점 없이 나이 맞게 은근 부티나게 말끔히 잘 차려 입는데
    싼티나는 늙은 아줌마가 노티난다고 해서 자존심 상한다며 동의를 구하는게 요지인듯 싶은데요
    사람마다 미의 관점이 다 다른데 본인이 확고하게 잘 꾸민다고 생각하면
    그냥 웃으며 넘기면 되는건데 그 분을 깔 필요도 없는거에요
    마상 입었다기 보다 원글님이 그분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했는데 지적당하니까 싫으셨나보지만
    노티, 싼티 이런건 너무 주관적인 기준이라 그냥 그 사람 안목이 그런갑다 하면 되는거죠

  • 19.
    '22.9.20 8:01 PM (124.58.xxx.70)

    노티스타일이긴 해요 요즘 40대들 그렇게 잘 안입잖아요
    재벌 연예인을 봐도 님처럼 약간 2000년대 초반 럭셔리패션하우스 스타일로 입는 사람은 없죠
    노티라고 해서 구리고 안 예쁘다는 아니고 아무튼 그 스타일은 요즘은 젊은 60대 세련 60대가 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님이 표현하신 걸 보면 님은 그 사람은 센스도 없고 좀 촌발에 돈도 없어 가방도 싼거 내내들고 다니는 사람인데 그런 사람이 하는 얘기에 마음의 상처씩이나 받나요
    아예 다른 류의 사람이 하는 평가에?

    그간 너무 칭찬만 받고 부둥부둥 자라셨네요

  • 20. ㅇㅇ
    '22.9.20 8:22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 사람이 그래도
    님이 winner입니다.
    노티가 아니라 우아와 품격이 있는 차림이지
    그 말한 사람은 촌티가 날거 같아ㅇᆢ.

  • 21. ㅇㅇ
    '22.9.20 8:26 PM (175.124.xxx.116)

    그 사람의 안목이 그런다고 해도
    무례함을 그냥 넘기려니 제 속이 다 짜증나요.
    당신은 싼티,촌티 콜라보라고 대신 말해주고
    싶네요.

  • 22. ...
    '22.9.20 8:29 PM (218.155.xxx.202)

    원글이 부럽네요

  • 23. ㅡㅡㅡ
    '22.9.20 8:53 PM (122.45.xxx.20)

    겉과 속이 같은 사람이네요. 싼티 작렬 지인..

  • 24. ㄴㄴ
    '22.9.20 8:53 PM (180.70.xxx.42) - 삭제된댓글

    마상은 그럴때 쓰는 단어가 아닙니다.
    내 기준에 엄청 세련되고 워너비인 사람에게 너 노티나고 촌스러워 라고 들었을때 쓰는 단어죠.
    두 사람은 각자 추구하는 스타일이 완전 다른거죠.
    그래서 각자 상대방이 촌스러워보일수밖에요.

  • 25. 저도
    '22.9.20 8:59 PM (59.10.xxx.133)

    타임 구호만 입던 30대초에 회사후배가.. 꽃무늬 샬랄라에 레이스에 저렴한 옷 입던 후배가 저보고 밋밋한 옷만 입는데 그런 옷 입는 사람 이해 안 된다나 뭐라나..;;;

  • 26. 마상
    '22.9.20 9:15 PM (108.236.xxx.43)

    입지 마세요. 자기 눈에도 고급스러워 보이니 질투나서 그래요. 나이 50에 그렇게 입는 사람 자기밖에 없을거고 대부분은 원글님처럼 입죠. 콕집어 원글님께 노티 운운은 원글님 스타일이 신경쓰이고 마음에 든다는 이야기일 수도요.

  • 27. 이어서
    '22.9.20 9:21 PM (108.236.xxx.43)

    저는 상대방의 어떤 의도가 엿보이면 일부러 듣고 싶은 말을 해줍니다. 그러게 나는 노티 나는 옷이 좋더라~ 정도요.

  • 28. ..
    '22.9.20 9:26 PM (39.115.xxx.64)

    고급스러운 옷이 단정하지만 노티 나는 경우도 있어요
    그분은 고급으로 보여서 꼬인 소리 나간 거 같아요 옷도 고급으로 입을 능력도 되는데 가볍게 패스하고 넘어가세요

  • 29. 노티나긴하다
    '22.9.20 9:30 PM (188.149.xxx.254)

    댓글에도 보이네..싼티나는 옷 입는 사람이 밋밋한 옷만 입는다고한다고.
    원글이나 저도님이나 노땅틱 하기는 합니다.
    비싼옷이라고 입었으나...글쎄요.

  • 30. 노티나긴하다
    '22.9.20 9:31 PM (188.149.xxx.254)

    저도님. 20대가 샤랄라 레이스에 꽃무늬 입지 그럼 뭘 입나요?

  • 31. 일단
    '22.9.20 9:48 PM (116.122.xxx.232)

    남에게 노티난다 촌스럽다 대놓고 하는 사람은.
    패션을 떠나 참 천박하고요.
    오십에 멜빵바지 입고 회사 다니는게 뭔 자랑이라고
    주잭이네요.

  • 32. 아이고
    '22.9.20 9:57 PM (49.164.xxx.30)

    나이 50에 말 참 함부로하네요
    무조건 젊은옷 입는다고 젊어지는것도 아니고
    멜빵바지에 헉 하네요

  • 33. ㅋㅋ
    '22.9.20 10:23 PM (39.120.xxx.19)

    손녀옷 입을 줄 알겠다고 해주시지. 촌티 싼티보단 노티가 낫죠

  • 34. ..
    '22.9.20 11:40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질투 아니고 무례한 솔직함 이라고
    가정하에 그분의 안목이 낮아
    좋은것을 알아보는
    눈이 없어서 일 수도 있어요
    흔히 보는 눈이 없다고 하죠

    애초에 무례하고 몰상식 한 사람들은 진지하게 상대하지 마시고 그냥 지나가라고 살짝 비켜 서줘야 해요

  • 35. ..
    '22.9.21 12:18 AM (125.188.xxx.110)

    세련된 사람이 팩폭을 해야 마상입는 거지, 원글님 표현을 보면 평소 센스꽝이라고 생각했던 사람같은데 그런 사람이 한 말에 무슨 마상을 입어요?
    저 사람 눈에 노티난다는 걸 보니 내가 옷을 잘 입나보네~하심 되네요.

  • 36. 저기 위에 답변
    '22.9.21 9:36 AM (121.129.xxx.191)

    노티나긴하다님
    20대가 샬랄라 꽃무늬 입어서 뭐라는 게 아니짆아요?20대도 아니었지만 상대방과 반대의 취향에 대해 이해 안 간다고 멘트 친 게 어이없다는 거라고요!
    본인이 샬랄라 풍이라 편드는 거야 뭐야

  • 37. ㅋㅋ
    '22.9.21 11:19 AM (210.180.xxx.20)

    패셔니스타가 너 좀 노티난다 그러면 상처 받을 수 있겠지만
    50대에 멜빵바지 입으시는 분에게 마상받을건 아닌거 같습니다. 상상하고 빵터졌네요.

    그리고 다들 취향이 있는거지 왠 지적질이람. 왠만하면 피해다니시고 또 그러면 제 눈에는 님 옷은 좀 촌티나요 그러세요.. 싸우자는거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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