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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전제로 교제하는 분이 있는데, 외모가 극복이 되나요??

... 조회수 : 5,977
작성일 : 2022-09-20 11:56:18
외모에 대한 내용이 블편한 분들도 있으실 것 같아서
본문은 지울게요. 조언은 새겨듣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IP : 118.235.xxx.10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기
    '22.9.20 11:56 AM (121.136.xxx.252)

    극복 안됩니다. 빨리 정리하세요

  • 2. 보통
    '22.9.20 11:57 AM (39.7.xxx.198)

    극복이 되지 않더라구요

  • 3. 외모가
    '22.9.20 11:58 AM (117.111.xxx.68)

    극복 안되면 평생 불만일거에요 ㅠㅠ

  • 4. ...
    '22.9.20 11:58 AM (118.235.xxx.227)

    ㅎㅎ 이렇게 빠르고 단호하게 답글이 달릴줄은 몰랐어요 ㅎ

  • 5. @@
    '22.9.20 11:58 AM (223.38.xxx.160)

    죽고 못살아서 결혼해도
    시간 지나면 밥 먹는 것도 꼴보기 싫을 때가 있는데
    지금부터 외모 극복이 안되면,,,,

  • 6. ...
    '22.9.20 11:59 AM (125.178.xxx.184)

    이런 글 쓸정도면 원글이 본인이 외모에 비중을 엄청 두는데 극복이 될까요

  • 7.
    '22.9.20 12:00 PM (61.254.xxx.115)

    극복 안됩니다 처음부터 거슬리지않았어야죠 시간흐르면 더 불만이 되죠

  • 8. ..
    '22.9.20 12:01 PM (1.11.xxx.59)

    극복안됩니다. ㅜㅜ.

  • 9. 아뇨
    '22.9.20 12:01 PM (211.248.xxx.86)

    차라리 조건을 좀 낮추고 외모를 높이세요

  • 10. ㅇㅇ
    '22.9.20 12:01 PM (106.101.xxx.222)

    적으신 남자분 성품이 너무 마음에 들긴 하네요.
    기혼녀 입장에선 비만남이나 훤칠해도 마초남보다
    그 남자분 좋긴한데,
    원글님이 외모,조건 다 좋으셔서, 선택지가 많으실거같아요.

  • 11. 어우
    '22.9.20 12:01 PM (39.7.xxx.52)

    얼굴너무 작은 남자
    거기다 목까지 가늘면...
    어우...

    정중히 사양합니다..

    얼굴 너무작은 남자들
    늙을수록 빈티 작렬해요.
    거기다 말랐으면...

    그 키라도
    적당히 몸집있는 남자가 낫지..
    너무 왜소하면..
    어우..

  • 12. 제친구
    '22.9.20 12:02 PM (182.228.xxx.41)

    남편 못생겼어요
    틈만나면 남편 욕해요
    ㅜㅜ 똥 밟았다고
    지금 그나마 있는 장점이 다 사라지고
    외모는 점점 못생겨지죠

  • 13.
    '22.9.20 12:03 PM (223.62.xxx.29)

    감정이 안 생기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나요?

  • 14. 본인이
    '22.9.20 12:03 PM (106.101.xxx.100)

    결정하셔야해요
    전 오빠들이 키가안커서 별상관없다했는데
    내키가크고 하이힐신고서 남자보니 아래로보여서
    극복못하고 키크고 쫌생긴남자 선택했어요
    나이들수록 잘했다싶어요

  • 15. 작고
    '22.9.20 12:04 PM (112.155.xxx.85)

    왜소해도
    결혼 전에 그게 크게 눈에 안 보일 정도여야 되지
    벌써 그런 것이 신경 쓰이면 결혼하면 눈꺼풀 더 벗겨져요.

  • 16. ...
    '22.9.20 12:05 PM (118.235.xxx.227)

    이분 만나서 장점은요. 남자 키에 대한 기준이 넓어졌어요.
    전에는 175이상은 무조건 되야한다였는데, 지금은 170초반만 되어도 좋겠어요 ㅎ

  • 17. ..
    '22.9.20 12:05 PM (121.172.xxx.219)

    이런 글 쓸정도면 원글이 본인이 외모에 비중을 엄청 두는데 극복이 될까요 22222
    외모는 한살이라도 젊은 지금이 최상일 때예요.. 나이 들수록 키도 더 줄어요.

  • 18.
    '22.9.20 12:06 PM (223.38.xxx.134)

    남궁민인가요? 그 연예인이 딱 멸치 스타일인데(죄송)
    우연히 드라마 티저보니 어깨랑 떡대가 있던데요? 운동 열심히 하면 저렇게 극복이 되는구나 했어요
    그분이 원글님에게 있어 남자 느낌이 조금이라도 난다면
    운동해보라하심 어때요
    성품이 아깝네요

  • 19. ㅇㅇ
    '22.9.20 12:07 PM (121.161.xxx.152)

    이런게 고민되면 미련두지말고 헤어지세요.
    잴 시간에 그 남자분도 다른 짝을 빨리 찾아야지

  • 20. 어렵더라고요
    '22.9.20 12:07 PM (39.118.xxx.118)

    제가 소개팅한 사람은 가운데 머리숱이 비어있었는데요. 그외에는 다 괜찮았어요.사업 잘하고 성실하고 똑똑하고 저를 엄청 좋아해주고. 근데 그 머리가 극복이 안되더라고요.엄청 고민하다 헤어졌어요.

  • 21. ...
    '22.9.20 12:07 PM (182.231.xxx.6)

    남자는 생긴거보다 허우대가 중요해서...
    그리고 여자보다 작은 체구 너무 힘들어요.
    뭐 하나 먹을때마다 죄책감들고 돼지같고.
    결혼해서 몸무게 역전하는 경우 종종 있지만
    시작을 그리하면 보통체격은 너무 힘듭니다.
    지인이 150좀 넘고 30킬로대인데 저런 남자와 결혼했더니
    봐줄만합니다.

  • 22. ...
    '22.9.20 12:07 PM (39.119.xxx.3)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겠지만 나같음 얼른 낚아챘을듯 ..

  • 23. .....
    '22.9.20 12:08 PM (220.149.xxx.10)

    개의치 않는 분이면 아예 이런 글을 안 쓰셨겠죠...
    저는 딱히 개의치 않는 사람이긴 한데..
    그 사람이랑 자주 보고 만나서 친해지고 좋아하게 되면,
    그 다음에는 그 살 ㅁ외모는 어차피 잘 안 보이지 않나요?
    잘 생겼든 안 생겼든 익숙해져서 그 사람 외모는 안 보이던데요..
    왜, 냄새도, 조금 지나면 그 냄새에 익숙해져서 코가 마비되듯이,
    소리나 음악도 공부나 독서에 집중하기 시작하면 주변 소음이 사라지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그 사람이랑 친해지고 좋아지면
    그 다음엔 그 사람 외모는 딱히 눈에 안 보이던데요..

    원글님은 이런 글을 쓰실 정도면 외모 극복이 안 되는 성격이신가보죠...
    그 분 자체는 좋은 분인 것 같은데, 다른 좋은 여자분에게 가게 빨리 놓아주세요..

  • 24. ...
    '22.9.20 12:08 PM (118.235.xxx.227) - 삭제된댓글

    운동하라고 말은 했는데, 원래 운동을 안좋아하고 선비스타일 있죠..
    헬스 9개월 주 5일씩 다녔는데 효과가 없대요. 근육이 잘 안붙는 스타일같아요. 살찌우고 운동하면 좀 나아질런지.ㅜ

  • 25. ..
    '22.9.20 12:09 PM (115.94.xxx.218)

    나이가 몇살인지..울남편도 작고 마르고 얼굴 작고
    심지어 귀공자 타입도 아님
    잘 살고 있고 결혼전 허리 28에서 32입네요. 엄청 살이 찐것은 아니고 64키로 정도
    살이 찌면 봐줄만한 얼굴이 될지를 생각해보세요.
    울남편은 탈북민같았지만 지금은 좀 나은 정도임
    얼굴은 얼마나 까만지.
    하지만 정말 잘 살고 있어요

  • 26. 저런남자들은
    '22.9.20 12:09 PM (61.254.xxx.115)

    나이들수록 더 왜소해지고 키도 더 줄어들어요 작아도 만나는 이유는 여자집보다 부자던가 남자가 수입이 월등히 좋다던가해야지 비슷비슷하면 만날이유가없죠 게다가 끌리지도 않구요

  • 27. 유전
    '22.9.20 12:10 PM (68.1.xxx.86)

    콩심은 데 콩나고, 팥심은 데 팥 나더라고요. 특히, 단점은 두드러 짐.

  • 28. 이게 결국
    '22.9.20 12:11 PM (106.244.xxx.141)

    본능의 영역이라 극복 안됩니다. 다 가질 수 없어요.

    그러니 그 분이 아직 남아있는 겁니다.

  • 29. 근데
    '22.9.20 12:11 PM (121.172.xxx.219)

    젊어서도 몸에 근육 잘 안붙는 사람들은 나이 들면 더 왜소해져요. 키도 더 줄고.

  • 30. 놔 주세요
    '22.9.20 12:12 PM (106.102.xxx.164)

    남자 스펙이 아까워 붙잡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 남자도 자기 좋아해주는 여자 만나야 행복하지 않을까요?
    새 짝 찾아 가게요
    서로 시간 낭비 하지 말고, 깔끔하게 놔 줘요

  • 31. Dma
    '22.9.20 12:14 PM (49.175.xxx.108)

    이글 쓸 정도면 인연이 아닌 거죠
    얼른 헤어지세요 그게 상대에 대한 예의입니다
    근데 완벽 조건에 키크고 잘생남은 거의 없거나
    님 차지가 아님

  • 32. ㅇㅇ
    '22.9.20 12:16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지긒없는 애정이
    잠자리후 아마 사멸 할듯요

  • 33. 잘생각
    '22.9.20 12:18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심지어 제 남편은 178에 58키로에 조두ㅠ
    결혼하고 애낳고 제가 살이 좀 찌니
    사람들이 남편 밥도 안챙기고 혼자 다 먹은 돼지로 봅디다
    지금 50대인데 밥 먹으나 안먹으나 그꼴이니 꼴도 보기 싫네요ㅋ
    다행히 아들은 정상?이라 180에 80이예요
    아들까지 그랬으면 어휴

  • 34. ...
    '22.9.20 12:19 PM (1.228.xxx.67)

    운동권해보시고 같이 운동해도 좋겠고
    맛난거 많이 드시게 하고
    체격을 키우면 남성미가 좀생길거같아요

  • 35. 잘생각
    '22.9.20 12:20 PM (122.36.xxx.22)

    심지어 제 남편은 178에 58키로에 조두ㅠ
    애낳고 키우면서 제가 살이 좀 찌니
    사람들이 남편 밥도 안챙기고 혼자 다 먹은 돼지로 봅디다
    지금 50대인데 밥 먹으나 안먹으나 그꼴이니 꼴도 보기 싫네요ㅋ
    다행히 아들은 정상?이라 180에 80이예요
    아들까지 그랬으면 어휴

  • 36. 이런 문제는
    '22.9.20 12:21 PM (121.172.xxx.219)

    이미 경험한 결혼선배들 조언이 맞아요. 잘 생각하세요.

  • 37. ㅇㅇ
    '22.9.20 12:25 PM (175.116.xxx.57) - 삭제된댓글

    음..... 제 동생 케이스인데
    아이가 키가 너무 작아 고민이더라구요,
    전 근데 사람좋으면 괜찮을거 같아요;;;

  • 38. 음..
    '22.9.20 12:26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울남편이 175에 허리 30 (쭉~~~지금까지)
    걍 보이게는 호감형 그자체입니다.
    회사에서는 잘생긴편???이구요.(회사원들 얼굴 다들 그저~그렇잖아요 ㅠㅠ)

    그런데 중요한건 저는 남편에게 단 한번도 단한번도
    키쓰 하고 싶다. 섹스 하고 싶다~이런 성적인 느낌을
    단한번도 느껴본 적이 없어요.

    결혼한지 20년인데도 여전히 남편에게
    성적인 느낌을 받을 적도 없고 섹스,키스 하고 싶은 생각은 1초도 안해봤어요.

    물론 16년간 섹스리스로 지내서 정말 좋구요.
    임신하려고 섹스 10회정도 해봤는데
    자식생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하는 섹스를 한거지
    성적으로 하고싶어서 해 본 적이 단한번도 없거든요.

    진짜 단한번도
    안느껴져요. 아마도 죽을때까지 안느껴질듯해요.

    제가 하고픈 말은 저처럼
    섹스에 관심이 전혀 없고 성적욕구가 없다면
    괜찮아요.
    아주 편하고 남편도 잘해주고 결혼 20년동안 내내 똑~~같이 잘해줘요.
    저밖에 몰라요.

    하지만 남자로는 안느껴져요.
    걍 사람
    그냥 사람
    으로 느껴져요.

    이런 느낌으로 결혼생활을 하고 싶다~하면 해도 됩니다.

    저는 만족해요.
    전 남자들 안좋아하거든요. 섹스 키스 비위생적이라 진~짜 안좋아하고
    로맨틱 드라마도 싫어하구요.키스 장면 나오면 극혐하거든요.
    이런 성향이라면 괜찮습니다.

  • 39. 설명읽으니
    '22.9.20 12:35 PM (220.75.xxx.191)

    임시완이 막 떠오르네요 ㅎㅎ
    전 예쁘장하고 왜소하고 초식남 스타일
    좋아하지만
    그게 남자로 안느껴진다면
    저같은 취향의 여자 만나게
    빨리 놓아주세요

  • 40. ;;;
    '22.9.20 12:39 PM (211.234.xxx.245) - 삭제된댓글

    남자가 장점이 많고
    어느 누군가와 좋은 인연이 될거 같은데요

    앞으로도 극복이 안되고 아쉬움으로 살아가야 한다면
    오히려 결혼하는 것이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 41. ㅠㅠ
    '22.9.20 12:43 PM (180.68.xxx.158)

    제가 그래서
    저를 세상의 단 한명으로 아껴주는 남자사람을 못 받아들였어요.
    165정도에 깡 마르고
    외국인처럼 긴 속눈섭의 미소년
    진짜…죽어도 성적인 뭔가가 안 생겨서…ㅠㅠ

  • 42.
    '22.9.20 12:52 PM (182.230.xxx.253)

    본인 취향을 위해 남자분이 운동해야 할 이유가 없죠. 반대 경우였으면 남자 욕 무지하게 달리지 않았겠어요? 좋은 남자 같은데 그냥 다른 여자분께 양보하시고 취향 맞는 사람 만나세요.

  • 43. ...
    '22.9.20 1:05 PM (221.151.xxx.109)

    본인이 162인데 남자키 168-9이 작은가요
    남자로 안느껴진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 44. ㅇㅇ
    '22.9.20 1:14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지금 한참 좋을 땐데, 지금 안생기는 이성적인 끌림이 나중이라고 생기긴 어렵겠죠.
    그 부분은 포기하고 안정감을 찾아 결혼할 것이냐 말것이냐 님 선택이죠.

  • 45. ..
    '22.9.20 1:26 PM (223.62.xxx.144)

    임시완이라뇨
    온라인 20대 투표했는데 크고 몸 좋고 보통으로 생긴 남자 보다 몰표 받았어오
    이쁘장하단 기준이 다르고 일반인 남자로 보면 못 생기지 않고 여리여리하단 거지 임시완은 비교급이 아닙니다
    얼굴만 봐도 여자들 녹아요

  • 46. ㅇㅇ
    '22.9.20 1:32 PM (133.32.xxx.15)

    남자 성품이 과연 완벽할까?
    여자를 만나려면 그런척 해야 하는건 아니고,?

  • 47. ㅎㅎㅎ
    '22.9.20 1:39 PM (73.254.xxx.102)

    저도 빠르고 단호한 댓글들 보고 웃었네요.

  • 48. 살다보면
    '22.9.20 2:07 PM (203.237.xxx.223)

    다 꼴비기싫은데, (나보다) 힘 센거 하나, 키 큰거, 그거 덕분에 머라도 하다못해 무거운 거 들거나, 힘든 일 이라도 시킬 수 있으니 참고 살게 돼요

  • 49. ...
    '22.9.20 2:20 PM (112.154.xxx.59)

    그 분 빨리 놔주세요.

  • 50. ..
    '22.9.20 2:47 PM (59.14.xxx.232)

    원글님은요? 반대로 남자들이 이런글 쓸정도 외모가
    아니라고 확신하세요

  • 51. ...
    '22.9.20 3:30 PM (211.248.xxx.41)

    딱 저희 남편외모네요
    키도 168
    저는 163
    근데 제 이상형이라 섬기면서 삽니다.
    저는 키 신경안쓰고 온리 외모만 보거든요

  • 52. ㅇㅇ
    '22.9.20 4:06 PM (37.24.xxx.90)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돈 엄청많은 남자 몇번 만나고 그냥 헤어진적 있는데 이유가 외모 때문이었어요..저 좋다고 진짜 들이대는 남자였는데 외모가 도저히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결혼이라도 하게 되면 잠자리라도 해야 하는데 제눈엔 우웩수준이라서...참고로 객관적으로 보면 깔끔하게 못생기진 않았고 오히려 좀 생긴 사람이었는데 제 이상형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돈 아무리 많은 남자라도 거절하고 헤어졌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라 생각되요...ㅎㅎ

  • 53. Empty
    '22.9.20 4:11 PM (37.24.xxx.90)

    저도 예전에 돈 엄청많은 남자 몇번 만나고 그냥 헤어진적 있는데 이유가 외모 때문이었어요..저 좋다고 진짜 들이대는 남자였는데 외모가 도저히 극복이 안되더라구요...;;; 참고로 객관적으로 보면 깔끔하게 못생기진 않았고 오히려 좀 생긴 사람이었는데 제 이상형이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돈 아무리 많은 남자라도 거절하고 헤어졌는데 아주 잘한 선택이라 생각되요...ㅎㅎ

  • 54. 그게.
    '22.9.20 4:29 PM (223.62.xxx.199)

    선봐서 돈많은집 남자를 만났는데 키작고 외모가 극복 안되더라구요
    근데 연애해서 결혼한 남편 외모가 낫냐?하면 거기서 거기거든요 키도작고 외소..집에 돈까지 없어요
    근데 같이 일하다보니 감정이 생기더라구요
    소개와 연애의 차일수도 있고..외모를 극복못하는건 아닌데 감정이 안생기면 극복안돼요

  • 55. ...
    '22.9.20 5:27 PM (118.235.xxx.214)

    역시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들이라 무슨 말씀인지 와닿아요

  • 56. 하하
    '22.9.20 6:07 PM (116.39.xxx.131)

    저 예전에, 한 9년전쯤에 여기다 비슷한 글 올렸다 온갖 질타를 받았던 기억이ㅋㅋㅋㅋㅋ진짜 마상 엄청 입었었어요 제가 그때 35살이라 나이도 많은데 키 하나 갖고 그런다고 좋은 사람 놔주라고ㅠ 암튼;; 전 결국 (35살 노처녀인 주제에) 그 키와 남성성을 못느낌...그걸 극복하지 못했고요.
    뭐 그 다음해 182에 덩치 크고 산적같은 남자 만나 불타는 연애하고 금방 결혼했어요. 사실 키만 더 큰게 아니고 심지어 능력도 더 좋은 남자..아니 제가 운이 좋았는지도 몰라요. 근데 저는 극복이 안되더라구요ㅜㅜ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결혼인데 사랑하는 사람하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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