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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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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은 고사리 맛이라고 생각했거든요.

ㅇㅇ 조회수 : 6,535
작성일 : 2022-09-20 00:10:53
근데 오늘 육개장을 먹었는데 고사리가 없어요.
같이 먹던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아무렇지도 않아하고
찾아보니 고사리 안 넣는 육개장이 많군요.
육개장을 자주 먹는 편은 아니어서 몰랐어요.
그래도 고사리가 들어간게 더 맛있지 않나요?
IP : 110.70.xxx.188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9.20 12:11 AM (180.65.xxx.224)

    저는 고사리보다는 파랑 숙주를 더 좋아해요

  • 2.
    '22.9.20 12:12 AM (116.47.xxx.252)

    저도 고사리파
    메뉴 대문짝만하게 육개장 써있어
    들어갔더니 당면이랑 계란 ...
    고사리 먹고 싶어 육개장 시킨건데요

  • 3. ㅇㅇ
    '22.9.20 12:12 AM (89.187.xxx.106)

    육대장 프렌차이즈요. 육개장 말고 육대장 식당.
    여기도 고사리 안들어가더군요.

  • 4.
    '22.9.20 12:12 AM (121.165.xxx.112)

    육개장엔 토란대요.
    고사리는 안넣어도 토란대는 꼭 넣어요.

  • 5.
    '22.9.20 12:13 AM (211.234.xxx.108)

    저도 육개장의 상징은 고사리나 토란대라고생각하는데 요즘은 그냥 얼쿤소고기대파국이 아닌가싶은 ㅠ

  • 6. dlf
    '22.9.20 12:13 AM (180.69.xxx.74)

    비싸서 안넣기도해요

  • 7. ㅇㅇ
    '22.9.20 12:13 AM (106.101.xxx.222)

    파기름과 고추가루맛이죠.
    소육수도 있지만
    다시다넣은 푸드코트 육개장도 저는 괜찮아요.

  • 8. zzz
    '22.9.20 12:15 AM (119.70.xxx.175)

    전 고사리를 안 먹어요.
    고사리 싫어해요..ㅠㅠ

    파가 많이 들어간 육개장 좋아해요.

  • 9. ....
    '22.9.20 12:16 AM (211.221.xxx.167)

    고사리 토란대는 육개장의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 10. ...
    '22.9.20 12:16 AM (221.151.xxx.109)

    육개장에서 중요한건 대파와 고기예요

  • 11. ㅇㅇ
    '22.9.20 12:17 AM (106.101.xxx.222)

    고기 고사리 없는
    파개장도 맛있어요

  • 12. ㅎㅎ
    '22.9.20 12:18 AM (117.110.xxx.24)

    저는 육대장?인가에서 육개장 포장해왔는데

    물만 있고 고기몇점에 아무것도 없는거예요

    가게로 전화했어요. 잘못주신거 같다고 ㅠㅠ

    원래 그렇다네요.

    고기 몇점이랑 파가 전부였어요

  • 13. 지분
    '22.9.20 12:20 AM (121.162.xxx.81)

    완전체
    ㅡ대파 고사리 숙주 토란대

    비싸서 이것저것 삭제하다보니

    장사꾼들은 대파 버전으로만.

  • 14. ...
    '22.9.20 12:22 AM (222.110.xxx.101)

    육대장 육개장은 파만 가득한 고깃국이예요 ㅠ
    저는 고사리 토란대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ㅠㅠ
    차라리 장례식장 육개장이 더 맛있어요 ㅠㅠ

  • 15. wii
    '22.9.20 12:23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고기 많이, 대파 고사리 취향입니다. 숙주는 없어도 전혀 상관없었어요. 차라리 버섯을 넣죠.

  • 16. ㅇㅇ
    '22.9.20 12:25 AM (106.101.xxx.222)

    베이지색에
    질기지않고 연하고
    국물 잘스민 그게 토란대인가요?

  • 17. ...
    '22.9.20 12:25 AM (220.84.xxx.174)

    고기, 대파, 고사리, 토란대 다 중요~

  • 18. ...
    '22.9.20 12:32 AM (14.51.xxx.138)

    토란대나 시래기

  • 19.
    '22.9.20 12:34 AM (122.37.xxx.185)

    고사리가 너무 비싸서 텃밭에서 키워 육개장 해먹어요.

  • 20. 고사리토란대
    '22.9.20 12:36 AM (39.125.xxx.100)

    육개장 먹고싶네요

  • 21. 보헤미안
    '22.9.20 12:42 AM (125.176.xxx.182)

    고사리 토란대가 좋아요 ㅎㅎ
    하지만 식당에선 대량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재료죠.

  • 22. 육개장말고는
    '22.9.20 12:50 AM (223.38.xxx.198)

    고사리 토란대 쓸 일이 없으니 안 키울테고 수급이 딸리겠죠.
    그리고 대파가 몸에 훨씬 좋지요.

  • 23.
    '22.9.20 12:52 AM (122.37.xxx.185)

    고사리 나물이랑 빈대떡이랑 육개장만해도 얼마나 많이 먹는데요.

  • 24. ...
    '22.9.20 1:01 AM (121.166.xxx.19)

    고사리 토란대 숙주 들어가야죠
    파는거랑 다르죠

  • 25. ㅇㅇㅇ
    '22.9.20 1:04 AM (112.151.xxx.95)

    저는 토란대요. 토란대만 있다면 오케이

  • 26. 카라멜
    '22.9.20 1:24 AM (125.176.xxx.46)

    저도 토란대 .. 숙주는 은근,자기주장이 강해서

  • 27. 얼...
    '22.9.20 1:41 AM (188.149.xxx.254)

    파와 숙주 그리고 마늘. 양파.
    제일 중요한 고기덩어리.
    끝.

    고사리 안넣은지 백만년은 넘은듯.

    아이...참.
    육계장 먹고프잖음..ㅠㅠ

  • 28. 아웅
    '22.9.20 1:47 AM (119.64.xxx.60)

    고사리 토란대가 핵심~
    그리고 고기 많이요

  • 29. 아름다운댓글
    '22.9.20 2:54 AM (39.118.xxx.77)

    저는 토란대. 죽순이요

  • 30. 뭐든 기본에 충실
    '22.9.20 6:13 AM (118.235.xxx.194) - 삭제된댓글

    육개장 기본은 대파,소고기, 토란대, 고사리 요건 기본인데
    저걸 빼고 대파랑 고기만 넣고 육개장이라고 사기쳐서 팔아먹는 식당들 불매해야해요. 그게 무슨 육개장이에요. 고깃국이지요.

  • 31. ㅇㅇ
    '22.9.20 6:47 AM (106.102.xxx.164)

    고사리, 토란대 필수에 버섯 까지요
    지난 추석 때, 국산 불린 고사리 1kg이...
    이마트 35000원, 하나로마트 38000원으로 기억해요
    집에서나 넣을 수 있는거지, 식당에서 넣긴 너무 비싼 재료죠

  • 32. 하....
    '22.9.20 7:47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고사리 좋아하고(나물 수시로 먹음), 토란대 안 먹지만
    육개장은 고사리, 토란대, 대파 맛이라고 생각해요.

  • 33. ooo
    '22.9.20 8:26 AM (180.228.xxx.133)

    육대장 육개장은 파만 가득한 고깃국이예요 ㅠ
    저는 고사리 토란대 기본이라 생각하는데 ㅠㅠ
    차라리 장례식장 육개장이 더 맛있어요 ㅠㅠ
    2222222222

    육개장에 진심인 제가 그래서 육대장 절대 안가고
    상갓집 가면 육개장 꼭 먹고와요.
    조문 갔는데 된장국 나오면 서운함 ㅋㅋㅋ
    숙주 들어간 것도 안 먹어요.

  • 34. 한양 반가출신의
    '22.9.20 10:49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김ㅅㄴ 선생님 책에 보면 양지, 소곱창, 파만 넣어 끓였다 하시더군요 (무도 안 넣으심)
    서울식 육개장은 주로 이렇습니다.
    지역마다 다 다릅니다.

    저는 외가가 경북이라 토란대 고사리가 들어가야 육개장이라고 생각해요 ^^
    숙주나 콩나물은 양 늘리기재료라고 생각하고 넣는 순간 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요ㅋ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금지)

  • 35. 한양 반가출신의
    '22.9.20 10:49 A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김ㅅㄴ 선생님 책에 보면 양지, 소곱창, 파만 넣어 끓였다 하시더군요 (무도 안 넣으심)
    서울식 육개장은 주로 이렇습니다.
    육개장도 지역마다 다 다릅니다.
    대파,고기만 넣어판다고 사기치는 건 아니에요ㅎ

    저는 외가가 경북이라 토란대 고사리가 들어가야 육개장이라고 생각해요 ^^
    숙주나 콩나물은 양 늘리기재료라고 생각하고 넣는 순간 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요ㅋ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금지)

  • 36. 한양 반가출신
    '22.9.20 10:53 AM (116.34.xxx.234)

    김ㅅㄴ 선생님 책에 보면 본인댁은 양지, 소곱창, 파만 넣어 끓였고
    이걸 육개장이라 했다 하셨어요 (무도 안 넣으심)
    찾아보면 서울식 육개장은 주로 이렇습니다.
    육개장도 지역마다 들어가는 재료가 다 달라요.
    대파,고기만 넣어판다고 사기치는 건 아니라는 것ㅎ

    저는 외가가 경북이라 토란대 고사리가 반드시 들어가야 육개장이라고 생각해요 ^^
    아니면 저 두개가 빠지면 소고기국이죠.
    숙주나 콩나물은 단순히 양 늘리기재료라고 여겨져 넣는 순간 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요ㅋ
    (개인적인 생각이니 태클금지)

  • 37. ㅁㅁㅁㅁ
    '22.9.20 11:50 AM (211.192.xxx.145)

    평소 먹을 때 토란대, 고사리, 파 다 건지고 국물이랑 고기만 먹어요.
    육수에 다 녹아 있으니 괜찮아 하면서. 만원 중 오천원은 버리고 먹는 꼴.
    제주도 가니까 고사리를 잘게 잘라서 넣더라고요.
    고기랑 섞이니 질감도 비슷하고 정말 맛있었어요.

  • 38. 헐...
    '22.9.20 12:22 PM (188.149.xxx.254)

    어쩐지...경상도사람이 남한에 제일 많다는걸 음식을 먹는걸 통해서 알게되었음. 82에도 엄청나게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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