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가 보세가게에서
오늘 근처에 아점저 겸 해서 나갔다가 그 샵을 지나다가 잠시 들렀는데,
마침 창문 가까이 서 있는 마네킹에 원피스가 마음에 들어 들어가서 입어봤더니 또 저한테 맞아요.
어지간하면 구매 하려고 이게 얼마냐 했더니 세련되게 생기신 주인 분 께서 하시는 말씀이, 이게 가브리**라는 브랜드(?) 의 A급 이미테이션인데, ‘그냥 쓰윽 지나가면 못 알아챌 정도’의 완성된 카피라며,
정품은 거의 3백만원 가까이 하는데 굳이 그렇게 해 큰 돈을 쓸 필요가 있겠냐는데 , 뭐에 홀린듯 순간 혹 했다가,
이 옷을 입고 예식장에 갔는데 혹여라도 이 브랜드를 아는 사람이 알게 되면 부끄럽지 않을까 해서 그냥 나왔어요.
핏이랑 디자인이랑 마음에 들었는데, 좀 안타깝네요 차라리 대놓고 보세라 했으면 샀을건데…
어쩌면 2-30대였으면 젊음에 숨어 그냥 사서 입고 예식장 다녀왔을텐데
50이 다 된 나이에는 그저 돈을 쓰는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주말에 백화점 좀 가봐야겠어요..
1. phrena
'22.9.16 11:51 PM (175.112.xxx.149)..마르지엘라.. 가 아니구요?::
2. 제 후배도
'22.9.16 11:54 PM (122.36.xxx.198)마르지엘라가 아니냐 하던데 포탈에 검색하면 가브리**도 나오더라고요? 보니 제가 입었던 원피스랑 비슷하긴 하던데 ㅋㅋ 맘에 들었는데 커피라는 말에 그냥 접고 나왔어요
3. 잘 하셨어요
'22.9.16 11:55 PM (223.62.xxx.68)A급 이미테이션인데, ‘그냥 쓰윽 지나가면 못 알아챌 정도’의 완성된 카피라…
이 자체가 너무 싫어요4. 그래서
'22.9.16 11:56 PM (123.123.xxx.1)얼마에 팔던가요?
5. …
'22.9.16 11:57 PM (123.213.xxx.157)그래서 얼마래요?
그런 동네 보세집 옷들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6. 듣기로
'22.9.17 12:00 AM (122.36.xxx.198)정품은 280정도고 거기서는 30만원정도라 하던데,
주인은 왜 이런 옷들 280이나 주고 사나며 ㅋㅋ
저는 30만원도 읭 했는데요, 코로나로 만날 홈웨어만 입고 살아서 그런가.. 원래 맘에 드는 옷들은 이 정도 하나요?7. ㅇㅇ
'22.9.17 12:04 AM (223.39.xxx.241)저는 명품 알아보는 눈이 없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사서 입고 가서 망신당할거 같아요
ㅜㅜ8. …
'22.9.17 12:04 AM (121.170.xxx.132)자리세도 포함된 금액이라 같은옷 인터넷에선 훨 싸게 살 수 있어요
9. 그 옷가게
'22.9.17 12:07 AM (123.199.xxx.114)아줌마 장사 못하네요.
그냥 팔지
짭이라고 이야기 하는거 보니
바람 오지게 들어간 사람만 사겠어요.10. 123님
'22.9.17 12:18 AM (122.36.xxx.198)제 말이 그말이에요, 밖에서 보고 장벽이 느껴져서 망설이다가 들어갔는데 주인이 넘 털털해서 한번 놀라고, 짝퉁이 이렇게 잘 나왔는데 왜 그 큰돈 내고 진품 사냐 해서 혹하고 ㅋㅋ
암튼 저, 후배 예식장에 걸맞는 옷 사야합니다 ㅋㅋ11. 솔찍히
'22.9.17 1:01 AM (202.166.xxx.154)보세옷 다 명품 카피예요. 그중에서 우리나라 사람 체형에 제일 잘 맞는 디자인만 골라서 나오니까 잘 어울리면 사서 입으세요
옷에 브랜드 이름 쫙 있는 거 아니면 아무도 몰라봐요12. 흠
'22.9.17 1:46 AM (61.74.xxx.6)혹시 가브리엘라 허스트 인가요?
이 브랜드라면 카피제품이란 걸 알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해요..13. 별헤
'22.9.17 7:42 AM (59.13.xxx.227)잘하셨어요 원글님
모르고는 입을 수 있어도 알고는 못 입죠
가뜩이나 가짜 인생으로 사는 대통령 부부도 꼴보기 싫은데…14. 맞아요
'22.9.17 8:10 AM (121.133.xxx.137)알고는 못입죠2222
저도 명품 전혀 모르는 사람이고
내게 어울리면 보세도 잘 사 입는데
저런옷 걸릴까봐 걱정되네요
그래도 카피라고 밝혀주고 판매하면
거를 수 있어서 고마운거15. ..
'22.9.17 9:30 AM (180.71.xxx.240)예전에 명품가방카피가 길에 널려있을때
명품에 무지해서 예쁘다는 이유로 사서 들었던 가방들이 나중에 다 짝퉁이었던 슬픈 사연이 있어요.
그후 매장정품아니면 안사요ㅜㅜ
왜 카피제품들을 대놓고 만드는건지
싫어요16. ..
'22.9.17 9:41 AM (59.14.xxx.232)모르면 모를까 그 나이에 짝퉁은 아니죠.
그것도 보세주제에 카피랍시고 30?
잘 하셨어요.17. ..
'22.9.17 10:25 AM (125.188.xxx.110)로고나 브랜드 카피가 아니고, 디자인만 베낀거면 짝퉁이라기도 그렇고 아무도 몰라요.
그 브랜드만의 독특한 디자인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그런거 다 피하시면 집에서 옷 만들어입어야해요. 다 어디선가 보고 베끼고 조합해서 만든 것들이에요. 내가 몰라서 그렇지..18. 캎ㄱ
'22.9.17 12:13 PM (1.235.xxx.154)카피아닌걸 찾기가 너무 힘든거 사실입니다
가방이며 옷이며
허접하게 시장에서 나 베낀겁니다 하는
싼게 아니라 아주 비슷하게 착각하게 만든건
사지말아야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그정도 가격에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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