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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평에 세컨하우스 있으신 분

자유부인 조회수 : 4,925
작성일 : 2022-09-12 16:43:54
여쭤봅니다. 
남편이 워낙에 원해서 
알아보고 있어요.

갔다가 깜놀 한 것은 서울 경기에도 집이 너무너무 많은데
양평에 또 그렇게 집들을 짓고 있는거에요.
차는 또 엄청 막히고...

그렇게 세컨하우스 수요가 많은가 궁금하고요.
그게 몇 년동안 하게 되는지 아니면 계속 갖고 가시는지
궁금합니다. 
거의 전월세는 없고 매매를 해야 하는 것 같은데
매매에 부담이 있어서요. 

부부는 50초이고...
둘 다 직장 있는데 출퇴근은 자유로운 편이에요.
IP : 182.216.xxx.11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22.9.12 4:45 PM (14.32.xxx.215)

    알아보다 2년 전세로 굳히고 있어요
    요즘 매물이 정말 많이 나오던데
    관리의 어려움 세금등등 이유는 몇가지로 좁혀지는것 같아요
    70대정도에선 2주택도 힘들구요

  • 2.
    '22.9.12 4:45 PM (122.37.xxx.185)

    종부세 때문에 지인들은 세컨하우스 다 처분했거나 부동산에 몇년째 내놓은 상태에요.

  • 3. 자유부인
    '22.9.12 4:47 PM (182.216.xxx.114)

    보면 2주택에 안들어가는 것들도 있다고...
    그렇게 거창한 것 사려는게 아니고
    작은 것 사서 남편이 금요일 가서 토요일 혹은 일요일 가서 월요일에 오겠다네요.
    텃밭도 가꾸고싶고... 불멍... 하고싶다고.
    안그러면 나는 자연인이다 할 기세라서요.

  • 4. ..
    '22.9.12 4:47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세컨하우스 특징이 지어진 집들을 안사요
    터만 무지막지하게 닦고 집짓고 안팔리고 악순환이죠

  • 5. 자유부인
    '22.9.12 4:48 PM (182.216.xxx.114)

    너무 먼 양평 말고 퇴촌이나 강하면 정도에서 찾아보려고요.

  • 6. ..
    '22.9.12 4:49 PM (119.64.xxx.227) - 삭제된댓글

    양평쪽에 100평미만 농가주택 나오면 그자리에서 없어진다는 소리들었어요

  • 7. 자유부인
    '22.9.12 4:51 PM (182.216.xxx.114)

    지어진 집을 사려고 해요.
    저희는 지을 자신도 없고...
    제가 우리는 시간거지 수준이다... 라고 하는 상황이라서요.
    결국 지으면 손해날테고
    지어진거 토지랑 같이 사면 될듯 한데
    수요가 그렇게 많은지 궁금해요.
    요즘 소득이 많이 오른것 같아요.
    그래도 수요가 있으니 저렇게 짓지...싶고요.
    남편이 양평 좋아해서 다닌지 10년도 넘는데 집들이 3-4배 늘어났다고 하네요.

  • 8.
    '22.9.12 5:00 PM (124.58.xxx.70)

    양평 넓은 건 알죠?
    수능리인자 문호리인지 위치따라 사정이 크게 다르

  • 9. 자유부인
    '22.9.12 5:03 PM (182.216.xxx.114)

    위에 썼는데 남편은 서종면 쪽 보다는 강하면 쪽이나 퇴촌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 먼쪽은 차도 많이 막히고... 저희가 왔다갔다 하기 힘들 것 같아서요.

  • 10. 저도
    '22.9.12 5:07 PM (223.62.xxx.228)

    묻어서 답변 기다립니다~~ 저도 딱 그 정도 위치에 세컨하우스 원해요

  • 11.
    '22.9.12 5:12 PM (124.58.xxx.70)

    강하나 퇴촌쪽은 별로…..
    세컨 원하는 이들의 욕구 충족이 안 됨
    거주지

  • 12. 저는 10년전부터
    '22.9.12 5:22 PM (218.147.xxx.119)

    가드닝을배워 정원가꾸고있어요.
    강하면 맞은편에서요.

    왔다갔다 힘든면도있으나 아직 젊으면 할만해요.
    이번 코로나로 덕을많이 봤어요. 모임도 거기에서,
    갈데없으면 휘리릭 다녀와요.
    저는 분당에서 가는데 새벽시간, 저녁늦게 다닙니다.
    낮에는 길이 너무 막혀서 ~~

    인스타 5vin0703 에 정원사진올리고있어요.메세지 보내시면 아는범위안에서 알려드릴수있어요.

  • 13. 자유부인
    '22.9.12 5:25 PM (182.216.xxx.114)

    윗님 감사해요. 제가 인스타를 안하는데 가입하면 한번 찾아볼게요.
    쪽지는 자유게시판에서는 못보내는 것은 아닌지....

    정원가꾸기 너무 부러워요.
    저희 직장 동료분도 그리 가드닝 빠져서
    정원학교??인가 거기도 가시고 하던데.

    얼른 인스타 가입해봐야겠네요. 이상하게 로그인이 안되서..ㅠ

  • 14. ryumin
    '22.9.12 5:31 PM (180.68.xxx.145)

    저희 시부모님이 가지고 계세요. 시아버지만 열심이시고 시어머니는 기동력 및 남과교류가 없으셔서 결국에 시아버지만 왔다갔다 하세요. 부지런해야지 관리 조금만 소홀히 하면 금방 폐가처럼 되구요. 저번에 갔는데 텃밭에 농작물 따가라는데 거미줄이 어찌나 많은지.. 그거 헤치고 따느라 힘들었어요. 나무같은거 한번 심으려면 인부에 기중기에 부르는게 값이고 두집살림 돈이 만만치 않아요. 지금 팔순 되가시는데 애물단지 될 지경이예요. 시부모님이나 애착있지 자식들은 싫어하고 며느리는 치를 떨구요(명절 때 바리바리 싸들고 평소빈집인 곳 가서 청소하고 음식하는걸 몇년을 해대니.. 이제 갖은핑계 다 대고 서울집에서 모이고 양평 안가요)
    시부모님 거동 불편하거나 돌아가시면 처분 0순위예요.

  • 15. ㅇㅇ
    '22.9.12 5:47 PM (175.223.xxx.59)

    모두의 로망인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저도 저지르지는 못 하네요

  • 16. ..
    '22.9.12 5:47 PM (125.165.xxx.147)

    시부모님이 가지고 계셨어요...
    작은 사이즈로 황토로 지어서...

    철철이 정말 손갈데가 많아요.. 두분다 부지런하신 분들이라 말이 주말이지 비오면 비와서 눈오면 눈와서 수확철에는.텃밭 돌보러 등등 일주일에 하루이틀 빼고 양평계셨어요 ..

    어머니 건강 나빠지신 뒤로 팔았습니다..병원 오가기도 힘들고 유지관리도 힘들어서요 ....

    사지말고 전세로 잠깐 살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사실 전세가 있눈지도 잘 모르겠지만..

    팔리기는 금방 팔렸어요. 윗분 말대로 작은 규모라 의외로 잘 없는 사이즈라 하더라구요.

  • 17. 자유부인
    '22.9.12 5:48 PM (182.216.xxx.114)

    와우... 80대까지 건강하셨네요.
    저희는 그렇게까지 멀리는 생각 못할 것 같은데...
    저는 생각이 많지 않은데 남편이 너무너무 가고 싶어해요.
    한 10년동안 남들 20년할 일을 한터라서 번아웃이 와서요.
    자기는 할 수 있다고 자신하니 알아보고 있네요. 아직 50초라
    건강 생각해서 하라고 해볼까 생각이 많네요
    남편이 땅을 좋아해서 땅은 수도권 쪽에도 있는데 굳이 양평을 고집해요.
    시골출신이라 시골이 좋다고...
    윗님. 남편이 원하는게 그냥 논 한가운데 농막같은 집이라
    전원주택도 아니어요. 시골 주택 찾고 있는데 그런데가 없어서 전원주택 보고 있네요.
    제가 매매는 안된다고 못박았는데 매매 아니면 살 수가 없어서 고민이네요.

  • 18. ..
    '22.9.12 5:49 PM (125.165.xxx.147)

    아 참 두분다 운전 가능하시고 따로따로 일있으면 스스로 잘 다니셨어요. 온식구가 다 기동력 없으면 살기 힘들어요...

  • 19. 50대 초면
    '22.9.12 5:49 PM (211.246.xxx.215)

    딱 좋을 때 같아요.
    조그만 땅사서 소형 이동식주택
    설치해도 좋구요.
    그렇게 원하면 만족도 높을거에요.
    저희가 강원도에 집 해놓고 주말에
    다녔는데 정말 좋았거든요.
    퇴직하고 지금은 천안지역에 땅 사서
    추석 지나고 바로 착공 들어갈거에요.
    시골살이는 젊을때부터 하는게 좋죠.
    10년을 저는 반대하다가 결국 남편 뜻에따라
    시골살이 하는데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해요.^^

  • 20. 자유부인
    '22.9.12 5:55 PM (182.216.xxx.114)

    네. 운전은 저도 잘 하고 차도 각자 있고...
    차도 사실 캠핑 다닐려고 큰 차 사놨는데 다니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괜히 일벌였다가 하지도 못할 것 같아서 반대하는데
    저리 가보고싶다니 허락할까... 싶다가도
    나몰래 맨날 일을 잘 벌려서 너무 반대하면
    혼자 일 벌릴 것 같아서 차라리 적극 지지해줄까 고민중이네요.
    윗님. 소형 이동식 주택 딸린 땅 사는게 제일 현실적이에요.
    그래야 가격도 안떨어지고 땅값만 보고 살 수 있어서...
    천안. 강원도 서울 가까운 쪽이면 정말 좋죠.

  • 21. 자유부인
    '22.9.12 5:59 PM (182.216.xxx.114)

    윗님.
    인스타 드디어 회원가입해서 검색해서 봤네요.
    꽃 참 이쁘게 가꾸시네요.
    꽃 가꿔보면 자식 키우는 것과 같더라고요.
    양평 주택 마련하게 되면 종종 인스타 들러서 볼게요.
    감사드립니다.

  • 22. 원글님
    '22.9.12 6:29 PM (27.1.xxx.45)

    럭셔리앤하우스 들어가서 계속 보세요.

  • 23. ..
    '22.9.12 6:35 PM (218.155.xxx.56)

    저희집 어르신이 양평 계곡가 밭(100평정도)과 빌라 같이 구입해 주말농장처럼 활용하셨어요. 퇴직하시고 일주일 몇 일씩 머무르시구요. 딱 좋다 싶더라구요.

  • 24. 양평살아요
    '22.9.12 7:00 PM (180.228.xxx.218)

    세컨주택 많구요. 서울집 처분안하고 양평에 쭉 사는 실거주자도 많아요. (주민세 더 걷겠다고 실거주자들은 양평으로 주소 이전하라는 플랜카드 주기적으로 군에서 걸고 있구요)
    농가주택은 전원주택이랑 급이 달라서 (한마디로 옛날집) 가격이 저렴하고 사이즈 작아서 매매잘되는거 맞아요.
    2주택자가 부담되면 주택수에 포함안되게 땅만사고 6평짜리 농막 갖다놓는 경우 많구요.
    일단 매수는 반대합니다. 시골생활이라는게 살아봐야 나랑 맞는지 알수 있어요. 전세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다만 전세의 경우 입지조건이 좋지 않으면 보증금 뺄때 애먹어요. 양평시내에서 최대한 가까운 곳으로 정하셔야 전세회전율이 좋습니다.
    시내권은 강 안거너고 백안리 원덕 정도구요. 강 건너서는 강상 정도예요. 강하도 고려하시나본데 강하면이 상당히 커서 퇴촌이랑 붙어있다며 양평시내에서 멀어요.
    전원닷컴. 길부동산. 드림부동산.. 이 3곳이 그나마 인터넷으로 매물 많이 확인할수 있으니까 참고하시구요.
    서종은 양평이랑 별개구요. 초중은 있지만 고등학교가 없어서 거래가 더 활발한건 서종보다 양평입니다. 물론 서종이 서울에서 훨씬 가깝긴 하지만 서종도 생각보다 넒어서 안으로 들어가면 시간 꽤 걸리구요.
    양평 시내에서 근접한 곳으로 알아보세요. 향후에 양평으로 이주한다면 병원은행관공서랑 가까운게 좋습니다.
    저는 양근리에 살아요. 완전 초시내권입니다. 단독에 살구있구요. 산밑이랑 공기가 다르긴하겠지만 그래도 같은 양평이라 시골공기다 생각하고 삽니다. 전원주택 농가주택도 많이 봤지만 전 진입로 불편한게 너무 싫었어요. 외길이라 마주오는 차에 막히면 후진 이런것도 너무 싫어서 진입도로 중요하게 보다보니 시내에서 멀리 갈수가 없었네요.

  • 25. 자유부인
    '22.9.12 8:47 PM (182.216.xxx.114)

    사이트 소개해주신 님. 감사해요. 앱 깔네요.

    그리고 양평 사시는 분 너무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또 감사하고요.
    너무너무 실제적인 이야기네요.
    남편이 선호하는 뭔가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정확히 잘 몰라서요.
    이번 주말에 한번 가봤어요.
    저희는 강하쪽이 좋은듯 해요. 남편이 이쪽 중원계곡 좋아해서 다닌지가 10년이 넘어요.
    그래서 길이나 동네나 이런건 잘 아는데 샀을때 얼마나 활용이 되겠는지가
    고민이라서요. 전세나 월세로 먼저 알아봐야겠네요.
    잘 살펴보고 결정해볼게요.
    저희는 농막 가져다 놓는 것도 현실적으로 좋겠다 싶어요.
    이주할 생각은 없어요. 아이들이 늦둥이들이 있어서 아직 학교 다녀야 해서요.
    혹시 기숙사 학교 보내놓으면 갈 수 있을지 모르나 제가 직장을 다녀야 해서
    거주는 못하고 저는 걍 도시 여자라서 농촌을 선호하지 않아서요.
    세컨하우스면 좋을듯 해요.
    주신 정보가지고 더 알아볼게요. 시간내서 작성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26. 9949
    '22.9.12 11:10 PM (175.126.xxx.93)

    다른거는 모르겠지만 세컨하우스여도 진입로가 진짜 중요해요 전세든 매매든 집보실때 꼭 체크리스트에 두시는게 좋아요

  • 27. 병다리
    '22.9.13 12:34 AM (222.238.xxx.76)

    양평 너무 밀려요 아무리 밀려도 한시간 안쪽으로 정하는게 좋을거예요
    집이 번듯한 거 사지마시고(꼭!) 농막있는거로 사셔서 텃밭 가꾸고 나무도 심고 해보세요
    해보시고 결정하셔도 늦지않아요.저는 김포에 세컨하우스로 제대로 집 지었는데 후회해요ㅎㅎㅎ

  • 28. ^^
    '22.9.13 3:41 AM (211.58.xxx.62)

    농막 놓는것도 좋은 방법이네요.

  • 29. ㅇㅇㅇ
    '22.9.20 8:22 AM (120.142.xxx.17)

    저는 서종면 문호리에 세컨하우스 있어요.
    땅도 넓고 집도 크고... 사람들이 살아야지 주말에 오기만은 아깝다고 하지만, 여건이 그렇다보니 서울과 양평을 왔다갔다해요. 가면 좋아요. 가드닝 좋아해서...^^
    아이들은 안따라와요. 집이 커진게 아이들 방 하나씩 만들다보니 그리 되었던건데...ㅜ.ㅜ
    좌간, 땅 밟고 풀이나 나무 돌보는게 잼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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