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2,30대 젊은 며느리들은 명절 어떻게 보내나요?

명절 증후군 조회수 : 7,409
작성일 : 2022-09-10 06:34:10
명절 전날부터 시댁 가서 음식하고 제사 지내고
그런 명절 증후군이 조금씩 사라지고 있나요? 어떤가요?
IP : 223.33.xxx.1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9.10 6:37 AM (106.101.xxx.151) - 삭제된댓글

    길도 좋아지긴 했지만 천만 대이동이 없어진 걸 봐서는 확실히 좀 달라지고 있는 것 같아요. 가까운 곳은 당일 먼 곳은 그 전날 가지만 추석음식 먹고 바로 끄는 편이고요. 각자의 휴식을 더 원하는 듯 해요

  • 2. ㆍㆍ
    '22.9.10 6:42 AM (223.62.xxx.243)

    젊고 늙고는 상관 없는것 같아요. 요즘도 숨통 막히는 집들 많아요

  • 3. 명절
    '22.9.10 6:47 AM (210.99.xxx.140)

    당일에 시댁산소가서 절하고 외식하고 헤어져요 또 한명은 아들이 부산으로 발령받아 오지말라고 해서 안와요 생일,어버이날 다 없애고 일년에 한번 시부모님 내외가 2박3일 부산아들집 가네요 시어머니들도 명절음식 하기싫어하고 번거로운거 싫어해요 가족의 범위가 부부와미혼자녀까지로 좁혀졌어요

  • 4. 요즘은
    '22.9.10 7:19 AM (70.106.xxx.218)

    오히려 시어머니들이 싫어하던데요
    며느리들은 와서 차려준거 먹기만 해요.

  • 5. ㅡㅡ
    '22.9.10 7:31 AM (39.124.xxx.217)

    코로나 후로
    남편만 다녀오네요.
    50대 아줌만데.
    명절이 너무 좋아졌네요.

  • 6. ..
    '22.9.10 7:50 AM (27.120.xxx.198) - 삭제된댓글

    저 금요일에 아이 친구 엄마들 5명이랑 커피 마셨는데 그중 한명만 시댁에 전부치러 가고 나머지는 캠핑, 여행 가더라구요. 저희도 양가 어른들 미리 뵙고 연휴에는 여행가네요.

  • 7. 대표적인
    '22.9.10 8:02 AM (121.67.xxx.250)

    여자 빙의해서 상담하는 상담가가 예를 들어 처형이 결혼 안했는데 매일 매일 집에 오고 행사때도 집에 오고 휴가때도 같이 갈려고 하는데 어쩔까요 너무 힘들다 하면 왜 부인이 처형이랑 몰고 싶은지 남편이 깊이 반성하고 생각해봐야 한다 답하는 여성심리 상담가도 부부 중심으로 살라고 했더니 진짜 남자만 빼와서 시부모 버리고 둘이 잘살면 된다 요즘 20~30대는 그리 생각 한다던데요

  • 8. 82쿡
    '22.9.10 8:03 AM (39.7.xxx.249)

    50.60대도 시가 1년 한번 간다는데

  • 9. 들은 거
    '22.9.10 8:20 AM (221.149.xxx.124)

    시댁 가서 전부치고 있는데 시집간 시누이가 들어오더래요. 그거 보고 나도 울엄마 보러갈래요~~ 하고 일어서니 시부모가 암말도 못하고 머쓱해하면서 보내주더라는....ㅋ

  • 10. ..
    '22.9.10 8:34 AM (1.235.xxx.154)

    제 조카보니 시댁에서 오지말고 집에서 쉬라고 그랬대요
    맞벌이니...

  • 11. 애들엄마들
    '22.9.10 8:36 AM (124.56.xxx.204)

    어제 신세계에서 장보고 나오는데 젊은 여자분 두분이 옷도 편하게 입고 레스클리프 호텔로 들어가더라고요. 분명 호캉스 온 것 같았는데 부러움이ㅜㅜ 젊은 며느리도 부럽지만 젊은 미혼녀들이 더 부럽더라고요ㅜㅜ

  • 12. 요즘은
    '22.9.10 8:43 AM (218.145.xxx.232)

    오는 것도 싫다는 부모 많아요. 다 외식 문화고 나들이죠

  • 13. ....
    '22.9.10 9:19 AM (183.100.xxx.89)

    일하느라 힘들어서 음식 못 하고요, 남편이 혼자 가서 음식하고 명절 당일엔 점심식사만 하고 얘기 좀 하다가 옵니다.

  • 14. love
    '22.9.10 10:03 AM (211.50.xxx.8) - 삭제된댓글

    40대후반 외며느리 제사없어 홀시어머니 명절음식 만들어 가져다드리고 남편이랑 하이원리조트 놀러왔어요

  • 15. love
    '22.9.10 10:04 AM (211.50.xxx.8)

    40대후반 외며느리 제사없어 홀시어머니 명절음식 만들어 가져다드리고 남편이랑 하이원리조트 놀러왔어요
    참 명절날엔 시누4명이 와요

  • 16. ....
    '22.9.10 10:17 AM (175.113.xxx.176)

    솔직히 82쿡에 올라오는 거처럼 그러면 20-30대들며느리들이 하겠어요.??? 원글님이 생각을 해보셔도 안그런가요.?? . 제주변에 20대에 결혼한 사람은 없고 30대들은 다양해요 .. 놀러가는 동생들 그리고 집에서 걍 쉬거나
    또는 제사 지내는 동생들.. 제가 올해 마흔인데 저도 그냥 외식하고 집에서 걍 쉽니다..

  • 17. 반찬가게
    '22.9.10 10:29 AM (218.145.xxx.232)

    다들 매식하죠. 일일카페 방문 놀이하고

  • 18. ㆍㆍㆍㆍㆍ
    '22.9.10 10:30 AM (211.208.xxx.37)

    30대며느리인 제 동생은 당일날 가서 밥 한끼 먹고 조금 앉아있다 오던데요. 친정와서도 밥한끼 먹고 가고요. 결혼하고 시가에서 자고온적 없데요. 동생 남편도 처가에서 안자고요. 엄마는 편하게 사니 좋다고 하세요. 잠깐씩만 다녀가는거 좋아하심.

  • 19. ㆍㆍㆍㆍㆍ
    '22.9.10 10:33 AM (211.208.xxx.37)

    시가에 가서 부엌일 해본적 없데요. 음식도,설거지도 안해봤데요. 가면 시어머니가 음식 다 해놨고 먹고나서 설거지도 못하게 하신데요. 이따가 다 가면 식구끼리 한다고 놔두라고 하신다던.

  • 20. 요즘에야
    '22.9.10 10:38 AM (211.212.xxx.60)

    시모가 혼자 음식해서
    명절날 한 끼 먹고 헤어지죠.
    지방이라서 어쩔 수 없이 1박하는 것일테고.
    시모고 한 끼 먹고 가는 거 좋아하고.

  • 21. ..
    '22.9.10 11:27 AM (106.102.xxx.149) - 삭제된댓글

    30대 아들 딸 데리고 점심먹으러 오는 울 사누이들은 자식들 결혼하면 어떤 명절을 지내게 될지 궁금하네요.

  • 22. 윗동서
    '22.9.10 11:48 AM (211.234.xxx.172)

    사위 며느리 다 있는데 딸이랑 며느리는 손하나 까딱 안해요
    아랫동서인 나는 소부리듯하더니, 지자식은 무서운지 암것도
    안시키네요 딸도 너무 당연히 앉아서 놀고만있고 늙은 동서만
    혼자 바쁨. 웃긴게 새로 들인 사위가 몸도 날래고 이것저것 잘
    돕는대요 뒷정리까지 ㅎ

  • 23. ..
    '22.9.10 12:19 PM (49.173.xxx.146)

    남편이랑 얘들만 갔어요.
    어머니가 너도 니네집가라고 하시네요~^^

  • 24. 40대 후반
    '22.9.10 1:20 PM (222.121.xxx.198)

    40대 후반 외며느리입니다.
    당일 오전에 가서 미리 만들어 놓으신 음식 같이 차려 먹고, 치우는 거 좀 거들고(설거지는 못하게 하심)
    이야기 조금 나누다 일어섭니다.
    과일이랑 홍삼, 봉투 준비해서 가고요
    우리 가고나면 시누이부부 곧 도착이에요
    집에 와서 좀 쉬다가 저녁은 친정 가서 먹어요
    음식은 엄마가 준비하시고 차리는 건 거들어요 설거지도 하고요
    시어머니는 남의 살림 손에 익지않다고 못하게 하시는데, 친정엄마는 설거지는 하게 두세요

  • 25. 만나이로는 39
    '22.9.10 3:31 PM (182.215.xxx.105)

    어머님 국,밥(소고기 무국) 준비.
    형님. 냉동 모듬전, 불고기 구매.
    저는 나물, 잡채, 과일, 한과, 식혜, 생선구이등등 시장에서 구매.
    다같이 모여서 사온거 풀고,조리해서 한끼 잘 먹고, 어머님이 설거지에 뒷정리까지 담당하시고 좀 전에 해산했어요.

    사실은 어제 다같이 시댁에 모여 가져온 안주들에 어머님댁에 있는 술들로 거하게 한잔씩하긴했어요.ㅋㅋㅋ

    어머님은 이 코스가 편하다고 하셨고, 우리들도 편합니다.

    조리과정은 아버님 빼고는 다 참여합니다.(밥, 국 뜨고. 반찬 놓고. 고기 볶고, 잡채 볶고 상에 놓는 과정 정도)
    아버님은 상 피고 접고 담당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606 피자헛!!!!!!!!빨리요!!!! 1 ㅇㅇ 11:48:37 283
1596605 얼굴에서 때?가 나와요. ... 11:47:44 67
1596604 세무서공무원들 다 물구나무서기 시켜야 함 3 세무서 좆 11:46:35 217
1596603 고급스런 여름상의 사고싶어요 1 바다 11:45:49 193
1596602 국제결혼 주류는 고소득·고학력자 9 .. 11:44:33 215
1596601 회사에서 이런 말을 들었어요 4 //// 11:41:34 264
1596600 애견 키우는 기본을 심어 준 점 6 11:38:16 265
1596599 우와 행복해요 5 그냥 11:36:48 447
1596598 다이소 멀티탭 공기청정기에 써도 되는 용량이죠? ㄴㄱㄷ 11:36:36 40
1596597 회사에서 대기발령 나는 경우 뭘까요 ...? 1 ㅇㅇ 11:34:21 293
1596596 사촌이 대형견 가족인데 5 ... 11:33:07 610
1596595 사춘기가 이렇게 힘든거였나요 5 ㅇㅇ 11:28:47 446
1596594 베트남 여행 다녀오신 분들께 6 여행 11:27:49 329
1596593 영양제 안먹고 싶은데 선물들어오면 먹나요? 3 저는 11:24:52 209
1596592 채상병 사건은 언젠가 꼬꼬무 같은 방송에 나오겠어요 2 .. 11:21:17 174
1596591 오메가3 심장병 위험 높였다 6 .. 11:19:47 869
1596590 커뮤니티 많이할수록 인간이 싫어지는것 같네요 11 ooo 11:18:44 578
1596589 늙으면 왜, 아들 소용 없다며 딸 타령을 할까? 26 음.. 11:15:31 1,067
1596588 시부모님과 여행같이 가기 싫어요 ㅠ 35 ㅇㅇ 11:14:11 1,615
1596587 지난해 모의고사 성적표 발급받을수있나요? 2 ........ 11:13:17 141
1596586 회사에서 반말 심하게하는 동료 5 11:12:33 383
1596585 고1 중간고사후 학원상담시 질문은 뭐 해야할까요? 학부모 11:08:54 75
1596584 길냥이(노묘) TNR 5 고민 11:08:08 140
1596583 서울 하늘에 비행기 소리 왜 나지요? 10 ... 11:03:30 834
1596582 전세대출 없애자는 사람 중 무주택자 있나요? 12 ㅇㅇ 10:59:47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