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같은데서 선물들어오는 소고긴데
올해껀 스티로픔박스를 넘쳐서 밖에 부직포포장지까지
핏물이 흠뻑젖어서 일단 벗겨서 김냉에 넣어뒀는데
(바구니에 랩핑된상태로)
집에서 자꾸 이상한냄새가 나서 재활용쓰레기 버린곳에 가보니
그 박스랑 비닐에서 악취가 나는거더라구요ㅠ
남편이 뒷정리한건데 이걸 그대로 버려서..
그래서 새벽에 다시 치우고
김냉에 넣어둔고기는 괜찮나 꺼내보니
세상에
바구니 밑으로 핏물이 한보따리 고여서 헌혈팩처럼
불룩한게ㅠ
찢어서 빼고 겉에만 물로 씻어서다시 김냉에 넣어뒀는데
주말에 친정가져가서 먹으려고 했는데
미리 궈먹어볼수도없고
이거 핏물많아도 맛은 이상없을까요?
아님 이런건 잡내나고 맛없을확률이 많나요?
이미 핏물은 빠질만큼 빠진거같아요.
소고기 핏물이 한강인데.. 괜찮을까요?
소고기 조회수 : 898
작성일 : 2022-09-01 09:18:59
IP : 106.101.xxx.2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무게 늘리려고
'22.9.1 9:27 AM (59.9.xxx.161)무게 늘리려고 물을 뿌리며 얼렸는지 의심스럽네요.
아니면 도축전 물을 많이 먹여서 도축한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