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하고 잎도 건강하지 않고
그런게 더 빨리 꽃을 피우고 열매맺고
일단 열매맺으면
더이상 자라지 않네요
오히려 잎 탐스럽고 그런식물은
꽃을 아주 나중에 피우고 건강하게 오랫동안
미를 뽐네요 훨씬 크게 자라구요
같은 종인데도 그래요
너무 신기하네요
사람이나 동물도
열악한 환경에서 더 일찍 결혼해서 아이도 많이 낳고 하던데
동물도그렇구요
이게 생명의 이치 같기도 하네요 생존본능같은...
대나무는 죽기 전에 한번 꽃을 피운다잖아요.
식물 유튜브 보니까 추워도 되는 애들은
겨울에도 베란다에서 들이지 말라고..
그래야 봄에 꽃핀다 하더라구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제 인생도 그랬으면 좋겠네요.
이미 애들 낳아 키우지만 아직 내 꽃은 안폈다고
믿고 싶어요~
죄송해요 ㅋㅋ
읽다보니 마지막에서 좀 어거지스러워요
저도 잘 읽다가, 마지막 대목은 좀^^
읽다보니 마지막에서
좀 어거지스러워요 222222
생존본능은 맞는거 같습니다
식물유튜브 자주 보는데요
꽃을 자알 피우게 하려면 물을 적게 주라는
어느 농장주인이 그러더라구요
환경이 열악하면 살기 위해서 꽃을 더
잘피운답니다 그리고 식물영양제 각종비료들 많이 주면 뿌리가 일을 안한대요
사람도 불편함없이 공급이 되면 나태해지는거랑 똑같다는데요 ㅎㅎ
토양이라면 설득되려하나
베란다 화분은…
그래서 남산 위 저 소나무에 솔방울이 많이 달려있는 이유래요.
서울 도심안에서 살기가 열악하여 자손번식에 힘쓴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또 같은 환경 같은 종인데도 부실한 개체는 잘 자라지도 못하고 비실거리다가 그냥 빨리 꽃만 피우고 열매맺고 끝나네요
작은 모종 심어보면 바로 느끼죠. 비료를 많이 주면 바로 꽃 피우는데 안 자라고 열매 맺고 빨리 늙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