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그만해야 하는데 또 울화가 치미네요.
단 제시간엔 가라했어요.
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깨우지 않으면 갈 생각도 없고
깨워도 못 일어나서
수업 시작 시간에 출빌하네요.
20분은 늦겠죠.
어떤 경우은 40분도 늦어요.
별로 의지가 없는거죠.
하기 싫고. .
학원 다니기 싫으면 다니지말고
다니기로했음 시간은 지켜라. .
아휴. 정말 좋은 말이 나올수가 없다보니
결국 아이에게 또 악을 쓰고 퍼부었어요.
의지는 없지만
자기도 불안하니 학원에 적은
걸어놓겠다는건데. .
일욜 아침부터 아이에게 퍼붓고 나니
너무 기분이 언짢고
아이도 어쩜 몇년간 저렇게 한결같은지. .
학원을 다 끊어도 보았는데
겜과 스맛폰 노래방 피씨방에
묻혀 살아서 그것도 답이 아닌거 같고
정말 제가 교육을 제대로 못시켜 저러는 건지
닌 왜 이거밖에 안되는 엄마인지
괴로워요.
1. ㅇㅇ
'22.8.28 10:45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오타가 넘 많아 븐노가 느껴짐요
2. ..
'22.8.28 10:47 AM (106.102.xxx.135) - 삭제된댓글그런 아이일수록 주말은 절대 학원 배치하면 안됩니다.
중학생이면 주말수업 절대 no
고등학생은 반대로 주말에.3. ㅇㅇ
'22.8.28 10:48 AM (133.32.xxx.15)우리딸하고 똑같네요 같은애네요
고1입니다
아주 죽여버리고 싶어요4. ㅇㅇ
'22.8.28 10:49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그래서 주말은 오후 시간으로 해주니 잘다녀요. 고딩이 주말에라도 늦잠 재우려구요 ㅠ
5. 제일
'22.8.28 10:49 AM (106.102.xxx.200) - 삭제된댓글피해야 할 시간은
아이가 학원가겠다 졸라도
최상위권 아이라해도
토일 9~10수업 짜면 안됨6. ㅇㅇ
'22.8.28 10:51 AM (133.32.xxx.15)우리애는 오후수업도 자요
4시수업도 자다가 못가고 그럼
깨우면 눈 벌개서 일어나고 죽이고싶음7. 방학때
'22.8.28 10:53 AM (218.38.xxx.12)알바 잠깐 나갔더니 학원에서는 등원안했다고 전화오고 애는 자느라 전화안받고 남편은 알바 때려치고 애 학원이나 잘 보내라고 소리지르고 이 난리
8. ……
'22.8.28 10:59 AM (210.223.xxx.229)토일 9-10수업 고등 제일 인기시간인데 왜 피하라하고 하시나요?
9. ....
'22.8.28 11:02 AM (220.75.xxx.108)윗님... 어찌어찌 일어나서 학원만 가면 정신 차리고 공부할 줄 알고 주말 아침 수업을 엄마가 잡으니 인기있는 거구요 아이들은 막상 가면 비몽사몽이에요.
저 대딩엄마이고 다 겪어봐서 하는 이야기에요.10. 울화
'22.8.28 11:11 AM (119.149.xxx.34)고1 남자아이에요.
학교다녀와서는 더 힘들어해서
평일 학원 수업은 피하고
주말에 자기가 다닌다고 하고
아침 수업도 피하라했는데
친구들이 다닌다며 굳이 그 학원 일요일 10시 수업을 다니겠다고ㅠㅠ
이렇게가서 무슨 공부가 될까싶고. .
친구들 보러 가는거 같아요.
기대도 많이 접었는데
자식이라 포기 못하고
세상 사는 태도는 알려줘야 할 것 같아서
악다구니를 썻네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너무 힘들어요.
제가 못 가르쳤나 자책감도 들구요ㅠㅠ11. dlfjs
'22.8.28 11:19 AM (180.69.xxx.74)그런식이면 끊는다 하고 그만둬요
12. ㅇㅇ
'22.8.28 11:22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어리니 이상(나도 열심히 해야지 학원 안다니면 불안) 과 현실(못일어남 의지 약함) 모르는거니 어른인 엄마가 잘 정리해주세요. 이렇게 반년 해보니 네게 밎는건 이거인거 같다 등등요.
13. 그래서
'22.8.28 11:23 AM (211.212.xxx.141)저는 다 그만두게 했어요. 제시간에 안 나가는 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요.
14. 10시
'22.8.28 11:25 AM (182.227.xxx.82)수업 싫다 해서 토 일 1시로 정함
토요일은 가는데 일요일만 되면 주중에 가도 되는데....
이러면서 숙제 미루네요
자사고라 다들 주말에 주로 학원 다니느라 바쁜데
이렇게 말하니 고성이ㅜㅜ15. ᆢ
'22.8.28 11:35 AM (211.36.xxx.106)애들 고등때ᆢ
제가 밖으로 돌면서 가능함 애랑 마주치지 않으려고 했던거 생각나네요
보편 화가 치밀어서요 ㅠㅠ16. 아니
'22.8.28 2:34 PM (211.200.xxx.116)초딩도 토일에 10시수업 눈 초롱초롱 잘만 다니는구만
중고딩이 무슨 10시에 잡지 말라구요? 그런애들은 걍 공부가 아닌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