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페이는 엄청 낮고 일은 넘 힘들고
그렇다고 뭐 엄청 보람되거나 사회적 성취가 있는 일이 아니라서
살짝 자괴감 오더라구요
기존 하던 일의 가치도 새롭게 보이고요
내가 하는 일이 곧 나였던거 같아요
이걸 모르고 기존 하던 일에 불평불만 갖고
어떻게 하면 벗어날까만 생각했었는데
잘못 생각했던 거 같아요
그건 중요하죠...근데 저는 다르게도 생각하는게 알바를 할때는 그냥 시간이 남아서 하시는건 아닐거 아니예요
저도 투잡으로지금 일을 더 하는게 내년에 분양 받은집에 이사를 가는데 대출도 겁나고 악착같이 모아서 대출금 갚는것도 포함이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런 알바일도 고마워요... 그일을해야 제가 대출 부담이 훨씬 줄어드니까요 본업 하나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으니까요..ㅎㅎ
그냥 매사 그렇게 생각하니까 고맙고 ㅎㅎㅎ 더 열심히 하자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과 사람으로 자존감이 올라가요.
사람은 나혼자 노력으로 안되지만
일은 내가 극강의 최상단까지 올라갈수 있어요.
전문가가 자격증 주는거 아니라도 최상위가 되면 전문가죠.
수당도 어느 정도 기본은 되어야 봉사도 할 수 있어요
원하는 기본 수당 + 성취도가 있어야 오래 일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