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가 아파보여요 곧 죽을거 같습니다 ㅠ
1. 우리
'22.8.27 11:07 AM (1.248.xxx.211) - 삭제된댓글저희 냥이 수의사샘도 마지막엔 그러셨어요.
먹고 싶어하는 것, 잘 먹는 걸로 주라고.
그게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 좋아하는 걸로 먹게 해주라고.2. 다이니
'22.8.27 11:12 AM (1.248.xxx.211)저희 냥이 수의사샘도 마지막엔 그러셨어요.
먹고 싶어하는 것, 잘 먹는 걸로 츄르든 뭐든 주라고.
그게 마지막이 될 수 있으니 좋아하는 걸로 먹게 해주라고.
그러니 잘 먹는 걸로 주시면 좋을 거예요.3. 네에...
'22.8.27 11:15 AM (175.199.xxx.36)지금도 좋아하는 캔 하나 더 따 주니 잘 먹어요.
평소에는 오전에 한번 밤에 한번 두번씩밖에 못 챙겨주는데 앞으로는 자주 들러 수시로 챙겨줘야겠어요 ㅠㅠ
남편 닥달해서 리빙박스 집 하나 더 만들어서 편히 쉬게 해주려고 준비하고 있어요.4. 다..
'22.8.27 11:22 AM (183.98.xxx.31)그렇게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는거죠. 마지막 잘 묻어주십시요.
5. 네에..
'22.8.27 11:28 AM (175.199.xxx.36)위로 말씀 감사드려요... 아깽이 때 버려진 울집 냥이랑 같은 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이에요. 울집냥이도 별 될 때 집에서 보이는 뒷산 큰 나무에 묻어두고 늘 쳐다보고 자주 가보려고 했는데... 그 나무 밑에 묻어줘야겠어요. ㅠㅠㅠ
6. 항생제
'22.8.27 11:32 AM (1.236.xxx.71)생각보다 크게 아픈게 아닐 수도 있어요.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항생제 타다 먹이면 나을 수도.
동네에 많이 아파 보이는 길고양이 있었는데 마지막 식사라 생각해서 보일 때 이것저것 챙겨줬는데 1년 지났어요. 아직도 가끔 보여요.7. ...
'22.8.27 11:33 AM (122.38.xxx.134)무언가를 향해 품는 측은한 마음처럼 고운게 없고,마음을 행동으로 풀어내는것 처럼 어려운게 없죠
제가 너무 감사하네요.
다 돌려받으실겁니다8. 네에
'22.8.27 11:40 AM (175.199.xxx.36)동네 캣맘님이 급할 때 먹이라고 챙겨준 항생제 있긴있는데.. 또 거부할까봐 못주고 있었지만.
츄르에 섞어 한번 먹여봐야겠어요.
말씀들 감사합니다.9. ,,,
'22.8.27 11:43 AM (223.38.xxx.164)아픈 길고양이를 병원에 데리고 가기 힘든 경우, 동물병원에증세 사진을 보여주면 약처방을 해주더라구요...
10. 항생제는
'22.8.27 12:04 PM (125.143.xxx.48)어떻게 처방받나요?
냥이 몸무게도 모르는데..ㅠㅠ
저희 동네도 구내염땜에
침을 줄줄 흘리는 아픈 냥이들이 있는데
항생제라도 주고 싶네요.ㅠㅠ11. ᆢ
'22.8.27 12:06 PM (223.39.xxx.249) - 삭제된댓글의외로 쉽게 나을수 있어요
수의사에게 증상이랑 사진보여주고 처방받아서 먹여보세요!12. ,,,,
'22.8.27 12:12 PM (223.38.xxx.17)윗분이 물으셔서,
수의사쌤이 냥이 아픈 증세 나오는 사진 보시고
몸무게도 대략 몇 키로 추정은 되니까 거기에 맞는 약 처방받아서 많이 좋아졌어요.
보기에 안타까워서 방법을 찾다가 그렇게 해봤어요.13. 고양이집
'22.8.27 12:31 PM (118.176.xxx.56)리빙박스집은 어떻게 만드나요?
14. 마음고운님
'22.8.27 12:35 PM (61.254.xxx.88)복많이 짓고 행복하세요
15. 냥이집
'22.8.27 12:39 PM (175.199.xxx.36)먼저 스티로폼 박스 큰걸 구하구요 뚜껑을 테이프로 잘 붙이고 냥이가 편히 들락할 수 있는 적당한 구멍을 뚫어줘요. 대형 리빙박스 검색하면 성인 사람이 들어가 앉을 수 있는 큰 사이즈 있어요. 그 사이즈 구매해서 구멍뚫은 스티로폼 박스를 실리콘 본드로 잘 붙여줘요. 그냥 스티로폼 집만 만들어주면 너무 가벼우니 비바람 불면 집이 움직이니까 냥이들이 불안해해서 사용을 안 하는거 같아서요. 리빙박스랑 스티로폼 크기가 딱 맞으면 그냥 두고 틈이 있으면 거기에는 아이스팩 안 쓰는거 모아뒀다가 위에 얹어줘요. 움직이지 않게요. 그리고 리빙박스 뚜껑도 비가 들이치지 않도록 처마식으로 리빙박스 위에 얹히고 또 실리콘본드(전기 사용하는 글루건 투명, 반투명 말고 철물점에 가면 회색 실리콘 본드 파는거요)로 또 고정시켜줘요. 근데 냥이들이 그 처마 지붕에 자주 올라가서 금방 떨어지니까 큰 판떼기? 판자? 같은거 있음 이중으로 비가림막 해주면 비도 덜 들어가고 냥이들이 올아 앉을 공간이 없어지니 오래 쓸 수 있더라구요.
16. 동물병원
'22.8.27 12:40 PM (175.199.xxx.36)사진찍어서 다음 주중에 병원 한번 다녀올게요. 말씀 감사드려요.,
17. 원글님
'22.8.27 12:46 PM (59.10.xxx.175)가여운 길동물들을 살펴주셔서 감사해요
18. 원글님 감사해요.
'22.8.27 1:03 PM (39.7.xxx.186)좀 빨리 고양이별로 돌아가도
님이 베푼 친절은 기억할거예요.
우리집 노묘도 여름부터 먹지를 못해서
이것저것 먹는대로 챙겨주고 있어요.
먹더니 또 조금 기운 차리는것같지만,
늘 마음의 준비는 하네요.19. 맞아요
'22.8.27 1:28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불가피한 상황에서 사진 찍어가면 약처방 가능하더라구요.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뭐라도 해줘야
미련과 자책감이 덜해요.
신사냥이에게 행운이 따라줬음 좋겠어요.20. ....
'22.8.27 4:17 PM (175.117.xxx.251)믿져야본전 황태 좀삶아서 먹여보면 살아날지도 몰라요.그게 고양이 보양식이거든요
21. ::
'22.8.29 7:02 AM (1.227.xxx.59)동물병원에서 항생제도 츄르에 먹여보시고 옆에있어도 않도망치면 먹을때 옆에 앉아있다가 이동장 안에 얼릉 집어 넣어보세요 .
아무것도 않넣고 닭고기 삶아서 기름기 없앤 국물에 닭고기좀 주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