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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끊는것 포기요

ㅇㅇ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22-08-26 21:59:12
생각해보니 30년 습관이라 ..ㅜㅜ 불가함을 인정하려구요
괜히 안먹어보려고 용쓰다가 잠만 안오고 ... 버티다 꼭
새벽에 라면끓이더라구요
아까 나가서 천하장사소시지, 견과류 든 초코릿, 닭갈비주먹밥 등등 사왔어요 . 야채 같은 건강식 먹으면 입맛만 돋굴까봐 그냥 먹고픈거 골랐답니다
조금만 먹고 일찍 자는것으로 전략을 바꿔보려구요
운동시간 늘리고 ..
야식 끊어보시거나 저처럼 포기하신분들 얘기듣고 싶어요


IP : 106.102.xxx.13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26 10:06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건강에 빨간불 들어온 거 눈으로 확인한 순간
    간식 야식 포기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주황불 들어오기 전에 관리 시작하시는 게 여러 모로 편해요

  • 2. ..
    '22.8.26 10:06 PM (180.69.xxx.74)

    저녁 일찍먹고 일찍자요
    야식 못본지 오래에요

  • 3. ...
    '22.8.26 10:06 PM (223.38.xxx.239)

    건강에 빨간불 들어온 거 눈으로 확인한 순간
    간식 야식 포기할 수밖에 없더라구요
    주황불 들어오기 전 녹색불일 때 관리 시작하시는 게
    여러 모로 편해요

  • 4. ㅁㅇㅇ
    '22.8.26 10:20 PM (125.178.xxx.53)

    저녁을 든든히 먹고 일찍 주무세요..

  • 5. ..
    '22.8.26 10:22 PM (39.7.xxx.119)

    한번 사는 인생 행복하게 살래
    먹는 것도 맘대로 못하고 불행하긴 싫어
    이러면서 야식 합리화 비만 합리화
    힐링타령 스트레스 타령 하면서 쭈욱
    먹어댔었죠

    아프고 나니… 내 입에 독약 넣고도
    좋다고 했던 거였어요. 끊지 말래도 끊어져요.

  • 6. ㅇㅇ
    '22.8.26 10:23 PM (106.102.xxx.130)

    ㅜㅜ 이노무 식탐을 어쩔까요 ..
    아프기전에 끊는게 맞겠죠?
    잠을 12시전에 자본적이 없어요....

  • 7. 로비
    '22.8.26 10:27 PM (121.101.xxx.66)

    역류성식도염으로 눕지도 못하고 잠도 앉아서 자는날을 겪으면 야식끊게됨

  • 8. ...
    '22.8.26 10:41 PM (221.151.xxx.109)

    건강검진은 해보신거죠

  • 9. ㅇㅇ
    '22.8.26 10:44 PM (106.102.xxx.130)

    최근엔 안해봤는데 해야겠네요

  • 10. ㅇㅈㅇ
    '22.8.26 10:45 PM (125.178.xxx.39)

    야식끊고 역류성 식도염 싹 나았어요.
    위내시경 했는데 위가 너무 건강하다고 합니다.
    전엔 미식거리고 두통도 생기고 말도 못하게 고생 했는데 야식이랑 술 끊고 소식하니 너무 좋네요.
    원글님은 아직 괜찮으신가요?

  • 11. ㅇㅇ
    '22.8.26 10:57 PM (106.102.xxx.130)

    네.. 증상은 아직 없어요
    먹고 바로는 못?안눕고 1시간쯤 활동하고나면
    잠이 슬슬오더라구요
    이게 루틴이 되어서 안고쳐져요 ㅜ
    20대땐 엄마 등짝스매싱이 있었는데...

  • 12. ..
    '22.8.26 11:01 PM (210.97.xxx.59)

    30년이나 야식을 하셨다하니.. 지금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40대? 50대초중반?되시나요? 고혈압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수치는 검진시 정상이신가요? 그렇게 드시고도 다 정상이시라면 체질적으로 건강체질이실듯요. 거의 라면만먹는 분도 몸에 별이상없는분들도 있구 유기농만 드셔도 아픈분들 많고..

  • 13.
    '22.8.26 11:08 PM (106.102.xxx.130)

    50 막넘었구요
    꾸준히 야식 한건 아니구요
    워낙 어려서부터 먹성좋고 키크고 운동량많고 그래서..
    타고난거 아닌가 싶긴해요
    20.30대는 인내.고난의 시절이었고 (거식.폭식증)
    40부터 슬슬 무너졌죠 ㅜ

  • 14. ....
    '22.8.26 11:2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전 야식은 진짜 반대입니다. 야식 끊고 몸이 달라진다는 걸 직접 느껴서 더 그래요. 1년이 진짜 힘들어요. 저는 5시 이후로는 아예 안 먹어요. 1년까지는 먹고싶어 배고파 잠안와 이런 생각으로 힘들었는데 1년정도 지나니 야식 안 먹은 상태로 자면 수면의 질 자체가 달라요. 아침에 일어날 때 더 개운하구요.

    저는 야식은 백해무익이라고 생각해요.

  • 15. ㅇㅇ
    '22.8.26 11:31 PM (106.102.xxx.130)

    1년!
    유혹을 어떻게 넘기셨어요?
    웬만한 결심으로 힘드셨을텐데 ...

  • 16. ...
    '22.8.26 11:35 PM (222.117.xxx.65)

    가급적 일찍 자는게 제일 좋고,
    야식이 너무 먹고 싶을 땐
    탄산수나 우유 마셔요.

  • 17. .....
    '22.8.26 11:47 PM (39.113.xxx.207)

    지금도 먹으면서 쓰는데 병원 검사해보면 의사가 건강 관리 잘하셨네요 그래요.

  • 18. 오마나
    '22.8.27 8:00 AM (222.238.xxx.147) - 삭제된댓글

    야식을 하는게 신기해요
    여행갔을때나 모임 있을때 제외하곤 밤에 음식 안먹어요
    속 더부룩해서 못견디겠던데...
    제 아들은 먹네요
    대학다닐때부터 술 좋아해서 야식습관 갖게된거같아요
    혼자 먹으면서 우릴 유혹하는데
    안넘어가요 ㅋㅋㅋ

  • 19. ㅇㅇ
    '22.8.27 8:57 AM (211.36.xxx.8)

    탄산수나 우유..좋네요
    저도 뭔가 마시면 좀 덜먹어서 차라리 술을 마실까도 했는데 좋은 방법같아요

  • 20. ㅇㅇ
    '22.8.27 8:59 AM (211.36.xxx.8)

    저도 아직은 야식으로 크게 힘든건 없는데 나이가 있으니 건강 자신은 못하겠어요
    39.113님 부러워요

  • 21. ㅇㅇ
    '22.8.27 9:00 AM (211.36.xxx.8)

    전 참고참던거 결혼하고 남편때문에 망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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