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 남편이 아기를 우선시 하지 않는 것 같아 너무 화가 나요
1. ..
'22.8.26 9:03 PM (14.35.xxx.185)제일 힘들때예요.. 모든 라이프스타일이 아이에게 맞춰질 때구요.. 아이가 아프면 무조건 아이 위주로 돌아가요.. 근데 지나고보니 그러면 안되는거였어요.. 남편도 아이와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고 아이를 충분히 케어할 능력도 되어보여요.. 남편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저도 제가 육아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남편이 저보다 더 능력자더라구요..
2. 음
'22.8.26 9:04 PM (211.234.xxx.126) - 삭제된댓글콧물약 먹이면 졸리니 아침에 안깨면 고열이나 탈수 의심 아니면 쭉 재우시면 되고요
둘째들은 낮잠 방해, 밤장 방해, 감기 심하게 옮기 모두 예삿일입니다3. 음
'22.8.26 9:05 PM (211.234.xxx.126) - 삭제된댓글콧물약 먹이면 졸리니 아침에 안깨면 고열이나 탈수 의심 증상 아니면 쭉 재우시면 되고요
둘째들은 낮잠 방해, 밤잠 방해, 감기 심하게 옮기 모두 예삿일입니다
잠 오늘 못자면 내일잡니다(수면 시간도 타고나요)4. ㅇㅇ
'22.8.26 9:11 PM (112.184.xxx.238)이 말을 쓰고 싶었는데 윗님이 다 써주셨어요
근데 지나고보니 그러면 안되는거였어요.. 남편도 아이와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고 아이를 충분히 케어할 능력도 되어보여요.. 남편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저도 제가 육아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지나고보니 남편이 저보다 더 능력자더라구요.. 222222222
내가 옳다고 굳게 믿으니까 남편 육아가 틀린 육아가 되는거에요
남편 입장에서 보면 님 육아는 너무 애 위주로 동동거리며 안달복달하는 힘든 육아인거죠
그냥 좀 울어도 되고 울면 또 밤에 잘자고 코감기는 그냥 시간 지남 나아요 너무 걱정마세요 ㅎㅎ5. 제가 봐도
'22.8.26 9:16 PM (108.236.xxx.43)원글님 릴렉스 하셔야… 그렇게 애기한테 전부 맞춰 동동거리지 않아도 돼요. 남편이 컨트롤 할만하니 다녀왔겠죠. 애가 피곤하면 더 자겠죠. 아무일 안생겨요^^
6. 괜찮아요
'22.8.26 9:19 PM (182.211.xxx.77)저도 그맘때 아이한테 모든 일 다 맞추고 시간 맞춰 딱딱 재우고 했거든요. 지나고보면 참 부질없어요.. 때론아이에게도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 필요하고(피곤할지라도) 아빠에게도 아이랑 함께 하는 시간 필요하고 그러면서 아이도 크고 아빠도 성숙해져요.. 릴렉스하시고 너무 자로 잰듯이 딱딱 맞추어서 시간표 지키듯이 하지 마세요..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걸요. 아이가 크는 과정이예요~7. 에구
'22.8.26 9:26 PM (14.7.xxx.43)저도 커피 한잔 마시면서 육퇴 여유를 즐기다보니 아까 왜그리 화가나서 톡보내고 동동거리며서 기다렸나 제 자신이 이해가 안 가네요. 부끄러워지네요. 제가 주양육자라 제가 다 컨트롤해야 한다는 생각이 넘 강했나봐요 남편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기 사랑하는 걸 인정하고 존중할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8. . .
'22.8.26 9:42 PM (175.114.xxx.123)아이가 무서워하는걸로 협박하면 불안이 큰 아이로 성장합니다 어른 편하려고 아이의 정서는 무시하는거죠
9. 근데
'22.8.26 9:50 PM (14.32.xxx.215)레고로 협박하는건 상당히 큰일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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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끌고다니는것보다 저게 더 문제같아요10. 맞아요
'22.8.26 10:46 PM (14.7.xxx.43)레고 얘기에 입 쩍 벌렸어요 다신 안 그러기로 약속 받았습니다 무서워서 20개월 아기가 말 잘 들었다는 게 넘 맘아프네요 정말 다신 못 그러게 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