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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밖에서 자랑을 너무 많이 해요

..... 조회수 : 21,442
작성일 : 2022-08-22 14:42:56
대문에 올라서 일부 펑해요.
---/


제 어렸을 적 친구들과도 부부동반으로 함께 만나는데
뭔가 본인이 잘 나가는거를 은연중에 말 할 때
옆에서 너무 민망해요.

사람들이 맞장구 쳐주고 엄지척 하니깐,,
계속 이러다 사람 잃을 수 있다는 생각은 못하는 거 같아요.



왜 그러는걸까요? (시어머니가 자랑 좀 많이 히시는 분이긴 해요)
좀 멈추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좋게 알아듣게 할 수 있을까요??

IP : 68.170.xxx.86
10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ㅈ
    '22.8.22 2:44 PM (61.254.xxx.88)

    유전이죠...안타깝네요.....
    주변사람들 이미 지쳐하고있을듯요

    근데 정도차이지
    저희남편이랑 비슷 ㅠㅠ

  • 2. 에휴
    '22.8.22 2: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거 다 사람들한테 비웃음사는 건데 어딘가 결핍이 있나요? 어휴...

    나이 사십초에 특목고 얘기나 아이 자랑은 진짜;;;;

  • 3. 남자둑
    '22.8.22 2:46 PM (223.39.xxx.38)

    남자들 많이 그래요 내버려두세요

  • 4.
    '22.8.22 2:46 PM (123.212.xxx.251) - 삭제된댓글

    너랑 다니기 너무너무너무 창피하다.. 계속 얘기해야 조금 달라질까말까..
    우리집도 시어머니 자랑 유전자를 찍빵으로 받은 남편
    신혼초에 너무 창피해서 죽을 뻔. 그래도 지금은 지속적 교육으로 많이 나아졌어요.

  • 5. 그거
    '22.8.22 2:47 PM (175.196.xxx.177)

    열등감이에요
    대부분 그래요

  • 6. ...
    '22.8.22 2:47 PM (218.145.xxx.239)

    저도 사회생활 하지만 진짜 자랑해야할건 적당히 자랑하는게 사회생활에서 무시받지 않는(?) 스킬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물론 적당히 센스있게 해야하지만요.
    근데 40대에 특목고출신 자랑은 심하게 이상해보여요.
    제 친구가 의산데 자기 병원 홈페이지랑 병원내 붙여논 약력에 **과학고 출신이라고 써놔서 좀 벙찌고 우스워보였어요.

  • 7. ....
    '22.8.22 2:47 PM (68.170.xxx.86)

    전 옆에서 민망할 때가 너무 많아요 ㅠㅠ
    특히 특목고 얘기하고
    아버지 얘기하고 그럴 때요. ㅠㅠ

  • 8. 진짜
    '22.8.22 2:48 PM (112.147.xxx.62)

    민망하다 못해 창피할거 같아요 ㅜㅜ

  • 9. 정말
    '22.8.22 2:48 PM (222.101.xxx.232) - 삭제된댓글

    자랑하는 사람 심리는 뭐예요
    저도 지인하고 통화만 하면 자식자랑 남편자랑 집자랑
    해서 듣기 괴로워요
    어제도 자식자랑 하는데 손님 왔다고 둘러대고 끊었어요
    자랑하는건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걸까요

  • 10. ..
    '22.8.22 2:48 PM (125.180.xxx.222)

    고등학교 졸업을 안 한 거면
    검정고시 봤다는 건가요
    학벌 컴플렉스?

  • 11. ....
    '22.8.22 2:49 PM (68.170.xxx.86)

    중간에 일반고로 전학갔어요

  • 12. 쏘리
    '22.8.22 2:49 PM (121.133.xxx.137)

    덜떨어져서 그렇죠 뭐
    근데 특히 남자들 꽤 많이 그러는듯요
    오ㅑ자들은 나이 들면서 점점 그래지고
    남자들은 그런 나이 떠나서 그런 성향들이
    더 많은듯해요
    허세라해야하나?

  • 13. 특목고
    '22.8.22 2:50 PM (61.254.xxx.88)

    특목고얘기는하고
    출신대 얘기는 안하나요???
    뭔가이상...

  • 14. 햐.
    '22.8.22 2:50 PM (112.145.xxx.70)

    그건 머리가 나빠서 인거 같아요...

    사회적인 머리요.

    영리한 사람은 안 할 행동이죠.

  • 15.
    '22.8.22 2:5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뭐가 자랑이냐 그냥 사실을 얘기한거다!!
    그런 마인드일듯 ㅎㅎ

    친구가 유학파인데 사람 만날때마다 묻지않아도 초면에 항상 유학이력부터 읊어요ㅋ
    자랑 좀 그만하라 하면 뭐가 자랑이냐 사실을 얘기한거다
    아주 강경해요ㅎㅎ

  • 16. ....
    '22.8.22 2:51 PM (68.170.xxx.86)

    출신대는 당연히 하죠

  • 17. ㅇㅇ
    '22.8.22 2:52 PM (45.84.xxx.73)

    정도껏 해야하는데

  • 18. 자랑은
    '22.8.22 2:52 PM (112.152.xxx.66)

    결핍이죠ㅠ

  • 19. ㅋㅋ
    '22.8.22 2:52 PM (172.58.xxx.66)

    제가 맞춰볼게요. 남편분 못생기고 키작죠? 인물 없다고 다 그런건 아니고요, 지나치게 자랑하는 남자들 보면 100% 못생기고 키 작은 사람들이었어요.

  • 20. 눈치도없고
    '22.8.22 2:53 PM (125.190.xxx.212)

    자존감 없는 사람이 오히려 그러더라고요.

  • 21. ,,,
    '22.8.22 2:54 PM (14.47.xxx.152)

    본인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거죠.
    그냥 존재에 대한 자신감.
    그러니 남들 앞에서 자기가 내세울 만한 것들을 다 공개해야 상대방이 날 좀 특별한 사람으로 봐주지 않을까
    하는거고.

    졸업안한 특목고 자랑이라니...

    자랑이 많으면 사람들이 질투, 시기하니까. 좀 그만하라고 살살 달래보세요.

    시어머니도 그랬다니... 그 영향이 참 크군요.

  • 22. ,,,
    '22.8.22 2:56 PM (182.231.xxx.124)

    푼수,,,말려야죠
    뒤에서 다들 얼마나 욕을 하는데요 모자란다고
    그러다 뭐 하나 잘 안되면 그렇게 잘난척하더니 안될줄 알았아 이런소리 듣게 되구요

  • 23. Dd
    '22.8.22 2:56 PM (39.116.xxx.196)

    제 얼굴이 다 후끈 ㅋㅋ
    자랑 많이 하는 사람보면 윗님 말대로 어딘가 결핍있는게 100프로 예요 자존감이 없는 상태라고 보심이 ..
    자신의 결핍을 들키고 싶지 않고 방어하는 마음이 강한듯해요

  • 24. 어머
    '22.8.22 2:56 PM (125.180.xxx.53)

    윗댓글 ㅋㅋ
    남편회사 동료중에 부동산에 돈자랑 늘 일상인 사람있는데
    키작고 인물없어요. ㅋㅋㅋㅋ
    그렇게 자기자랑할거면 돈이나 내고 하든가...
    암튼 웃기네요.

  • 25. ..
    '22.8.22 2:57 PM (223.38.xxx.167) - 삭제된댓글

    유전인자에 있는건지. 우리남편은 절대 지자랑을 못해요. 조금만 해도 좋으련만.
    장학금 받고 서울대 학.석.박 에
    시아버지도 서울대 시할아버지도 네이버치면 바로 나오는 유명인 ..

    어디가면 돌부처얘요. 남의 자랑만 듣다와요.
    우리애들도 나름 잘났는대 그래요. 똑같아요. 답답해요.

  • 26. 우리남편같은
    '22.8.22 2:57 PM (223.62.xxx.142)

    사람이 거기도 있네요
    특히 애관련 자랑을 많이 하는데 (그냥 중상정도고 제기준 크게 자랑하고 그럴만하지는 않은정도인데)
    다들 듣는데선 추켜세우겠지만
    남의 애 뭐가 그리 관심있겠어요
    인사치레지
    제발 그러지좀 말라해도 그래요

  • 27. 그거
    '22.8.22 2:58 PM (211.244.xxx.144)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없어서 그래요.
    우리 남편도 자랑을 많이 하고 잘난체도 하는편인데..(객관적으로 본인이 잘난거 없어요.ㅠ)
    심지어 제가 남편보다 사회적으로 잘나가는거 동네방네 자랑질하다 못해 뻥까지 얹어서해요.
    근데 시모가 성향이 그런편이더라고요.
    그런것도 다 닮는거 같네요.

  • 28. ...
    '22.8.22 2:58 PM (14.42.xxx.245)

    자존감 낮고 열등감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랑 많이 해요.
    그리고 그런 사람 중에 서열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이 자기 자랑하는 건 지극히 듣기 싫어해요.
    왜냐면 자랑을 서열이 높은 사람이 낮은 사람에게 하는 마운팅 같은 걸로 생각하니까요.
    남편은 어떤 편인가요?

  • 29. ..
    '22.8.22 2:58 PM (68.170.xxx.86)

    열심히 살아온 사람이에요. 늘 열심히 살아요. 완벽주의자에 가깝고요. 직업이 나쁘지도 않거든요. 남들이 그래서 겉치레라도 '오~' 한번은 해주는데 직업이에요.

    그럼에도 자존감과 결핍의 문제가
    왜 채워지지 않을까요.

  • 30. ..
    '22.8.22 3:00 PM (220.117.xxx.11)

    결핍같아요~~ 저희도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초등1학년 아들래미 받아쓰기 100점 받은거까지 자랑하더라구요~ ㅎㅎㅎㅎ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 31. ..:
    '22.8.22 3:01 PM (118.235.xxx.230)

    너무 유치해요.
    남편으로 두고 싶지 않은 사람이네요.
    못날 수록 그러던데…
    내면이 단단하면 그런짓 안해요.
    전 엄마가 심해서 어떤건지 알거든요.
    조실부모 하시고 국졸이에요.
    여기저기 별거 다 자랑하고 다녀서 창피해요.

  • 32. ..
    '22.8.22 3:02 PM (210.178.xxx.210)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 어느 특목고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 33. ..
    '22.8.22 3:02 PM (210.178.xxx.210)

    이 와중에 어느 특목고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자랑 잘 들어주는 1인

  • 34. ...
    '22.8.22 3:03 PM (123.142.xxx.248)

    자존감 낮은 사람이죠.
    듣는 직장 동료...후배들은 무슨 잘못..
    제 상사도..본인이 선볼뻔한 여자가...(선을 본것도 아님.)
    여자의 아버지가 무슨 회계사협회장이었나..아무튼..
    결혼을 한것도 아니고..본인이 회계사 협회장인것도 아닌것을..얼마나 얘기하는지.
    네네 거리긴 했지만.그게 자랑할 거리인지 싶었어요.
    (본인친구가 의사고,변호사고,,,이런 클래스들이랑만 나는 어울리고..)늘 너무 지겨운 래퍼토리..
    제발 말려주세요..
    진짜 한번듣기도 힘든데 어쩌라고...라는말이 목에서 맵돕니다..

  • 35. ....
    '22.8.22 3:04 PM (68.170.xxx.86)

    맞아요. 살짝 과장을 할 때가 많아요.

    남이 자랑하는거 싫어하는 거 같긴해요.

    다른 사람 선택과, 삶에 대해 걱정하는 듯 하며 비판적인 평가를 많이 해요. 반면 저는 저사람의 현재의 선택이 최선이고 더 나은 결과가 올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고요.

  • 36. ㅠㅠ
    '22.8.22 3:07 PM (172.58.xxx.66)

    남자들 키가 너무 작고 못생기면 웬만큼 내면이 단단하지 않고서는 그 결핍이 채워지지 않더라고요. 전문직이 돼도 마찬가지예요. 안그래도 되고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 사람도 많은데 극복이 쉽지 않은가봐요.

  • 37. .....
    '22.8.22 3:07 PM (68.170.xxx.86)

    어떻게 말려야 가장 효과적일까요.

    자존심은 쌔서 제가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싸움만 납니다~ ㅜ

  • 38.
    '22.8.22 3:07 PM (180.65.xxx.224)

    여기에 키 얘기 나오는거 넘 웃기네요
    열등감 맞죠 내가 아는 어떤 남자는 키가 180인데 맨날 자기 자식 등수까지 말해요 자랑할게 그거밖에 없거든요

  • 39. 아놔
    '22.8.22 3:08 PM (119.196.xxx.131)

    혹시.... 우리 상사 와이프가 쓴글?

    진짜 이인간은
    지가 오늘 먹은 김치반찬이 맛있었던것 까지 자랑임..ㅋㅋ
    이바닥에서 입지적인 인물로 성공신화쓴 사람인건 맞는데
    진짜 지가 숨쉬는것까지 자랑으로 삼으니까 돌아버릴지경

    심지어 본인딸이 매번 밤새 공부 하는것이 너무 자랑
    (대학은 어디 듣보잡 다님 ㅋㅋ)
    본인이 어렸을때 미재장사하던 부모밑에 커서 치즈 많이 먹고 자란것도 자랑
    회사. 친구들이 전부다 인사치례식으로 해준말을 진짜로 다 믿고
    지가 진짜 그렇게 잘난줄 알고 살고 있음........

    자격지심 쩔고
    애정결핌 쩔음...

    이 상사한테 인정받고 싶으면
    능력이고 나발이고 필요없음
    맨날 걍 오구오구오구 대단하십니다용 해주면 됨 ㅋㅋㅋ

  • 40. ...
    '22.8.22 3:08 PM (68.170.xxx.86)

    키가 크지는 않지만 외모는 준수합니다.

  • 41. ㅠㅠ
    '22.8.22 3:09 PM (172.58.xxx.66)

    제가 부모직업 자랑까지 하는 남자치고 키작고 못생기지 않은 남자를 못봤어요. 외모비하 아니고 사람 심리가 그래요.

  • 42. 전.. 그반대
    '22.8.22 3:13 PM (124.48.xxx.68)

    직업이 듣기만하면, 다 아는.. 그거 한가지 괜찮은데, 말은 커녕. 잘 알기까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오히려.. 자신감이 없나 싶어요.

  • 43.
    '22.8.22 3:13 PM (182.221.xxx.147)

    다른 이유 있나요.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니 그런 거죠.
    공은 숨기고 과는 드러내어 우일신의 기회로 삼는 인격도 있을 것이고
    원글님 양반처럼 촉새처럼 가벼워 내 자랑, 내 위신 스스로 세우기 바쁜 치기어린 인격도 있을 것이고
    뭐 사람 사는 모양, 인생 다양합니다.

  • 44. 어머
    '22.8.22 3:14 PM (175.119.xxx.79)

    제 지인(였던)남편 아니에요,? 연대나온??

    ㅎㅎㅎ
    뒤에서 병신이라고 다들 욕해요

    회사도 30대 기업안에 들까말까인데
    대기업 다닌다고 십몇년전에도 자랑하더니
    임원 달꺼라고는
    몇년전부터 입방정떠는지 몰라요 ㅎㅎ
    지금도 차장인지 과장인지일텐데



    딸도 초등애가 공부해봤자인데
    영재라고 동네방네 소문 내고
    첫째대학보낸 엄마 앞에서
    입시 어쩌고 가르치려들더라고요

    결국 그집아빠 엄마
    허풍에 나대기만 하고
    여기저기 자랑질에..더 잘난 엄마아빠들 앞에서 나대다 손가락질받고
    팽당했죠

    조심시키세요

  • 45. 안쓰럽
    '22.8.22 3:15 P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결핍이 맞는것 같아요. 그게 현재 내 직업이 남들이 부러워할만하거나 경제적 상황이 좋은것과 무관하게 어릴적 부모로부터 인정욕구가 충족되지 못했을 확률이 높죠. 그건 부모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졌다해도 부모로서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를 키운게 아니라 다소 권위적이고 엄한 집안이거나 철저하게 아이의 성적이나성과물로 자식을 평가하는 부모밑에서 자란 경우도 그럴것 같아요.

    지금 나타나는 모습이 어릴적 결핍이 투영된 경우인것 같아요.
    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야만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는..그러니 더 완벽하게 치열하게 성공하고싶었을수도 있구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봐주지않는 환경에서 켰다면 그럴수있죠

  • 46. 어릴때
    '22.8.22 3:17 P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남편분 어릴적 부모님 교육스타일이나 집안 분위기는 어땠나요?
    .
    나를 드러내고 내세우는게 현재 내 직업이 남들이 부러워할만하거나 경제적 상황이 좋은것과 무관하게 어릴적 부모로부터 인정욕구가 충족되지 못했을 확률이 높죠. 그건 부모가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를 가졌다해도 부모로서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를 키운게 아니라 다소 권위적이고 엄한 집안이거나 철저하게 아이의 성적이나성과물로 자식을 평가하는 부모밑에서 자란 경우도 그럴것 같아요.

    지금 나타나는 모습이 어릴적 결핍이 투영된 경우인것 같아요.
    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야만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는..그러니 더 완벽하게 치열하게 성공하고싶었을수도 있구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봐주지않는 환경에서 켰다면 그럴수있죠

  • 47. ....
    '22.8.22 3:17 PM (68.170.xxx.86)

    '공은 숨기고 과는 드러내어 우일신의 기회로 삼는 인격도 있을 것이고'

    어떻게 하면 이를 깨닫게 해줄 수 있을까요 ㅠㅠ

  • 48. ....
    '22.8.22 3:19 PM (68.170.xxx.86)

    윗님!! 초등때 성적으로 혼내는 어머님이셨대요.
    엄청 무서우셨대요. 시험 하나 틀려도 혼나고 ..

    그러면서도 사랑으로 키우셔서 그런지 지금도 사이가 엄청 좋아요.

  • 49. ...
    '22.8.22 3:21 PM (211.250.xxx.66)

    어휴 듣기만 해도 얼굴이 확 달아오르네요
    뒤에서 욕한다고 잔소리하세요
    아직도 특목고 얘기라니 ㅋㅋ

  • 50. 허허
    '22.8.22 3:21 PM (211.244.xxx.144)

    뭘 깨달아아요
    그러고 살다죽는거죠.냅둬요.밖에서 욕쳐먹게.
    사람이 어디 고쳐지나요

  • 51. ...
    '22.8.22 3:21 PM (68.170.xxx.86)

    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야만 내가 괜찮은 사람이 되는..그러니 더 완벽하게 치열하게 성공하고싶었을수도 있구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봐주지않는 환경에서 켰다면 그럴수있죠
    /--_______

    인정욕구가 큰 거 맞아요!
    만약 결핍의 원인이 이게 맞다면,,
    어떻게 치유가 될까요??

  • 52. 저러다
    '22.8.22 3:23 PM (123.199.xxx.114)

    딱 사기당하기 딱 좋은 먹잇감이 됩니다.

  • 53. 치유
    '22.8.22 3:26 PM (61.254.xxx.88)

    시킬수없어요

    치유는 본인이 깨닫고
    본인이 해야죠..

  • 54. 아구...
    '22.8.22 3:26 PM (121.166.xxx.61)

    남이 그러면 모지리 구경하는 재미도 조금은 있어요.
    근데 내 가족이 그러면 모르는 사람이고 싶죠.
    저 병 평생 못고치던데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 55. 강형욱씨
    '22.8.22 3:28 PM (211.250.xxx.112)

    그 말 시작하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세요. 그러면 알아듣지 않을까요

  • 56. .....
    '22.8.22 3:28 PM (68.170.xxx.86)

    평생 못 고칠까요 ㅠㅠ

  • 57. 제남편도
    '22.8.22 3:36 PM (61.254.xxx.88)

    인정욕구가 너무커서 맨날 출신대학이여기하고
    다른 사람이야기할때도
    그사람은 그사람스스로에대해서 그렇게 이야기안해도
    저에게말할때
    ***출신 김철수 이사님
    아버지가.***사장이셨던 누구누구형
    이렇게 이야기하는데
    매번 그래요.

    근데 웃긴게
    우리엄마도 그래요.
    어디어디에 상가건물있는 누구엄마
    어디어디에 땅 몇평가진 어디아줌마.

    갖고싶어서그래요

    저희엄만 어설픈 부자고
    제 남편은 공부만잘했고 자기만잘났지
    집안이 별로거든요.

  • 58. 어릴때
    '22.8.22 3:38 P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음..치유라는게 본인이 심각한걸 느끼고 무뎌져야되는데 그러기엔 나이도 있고 자기고집도 (자존심은 높고 자존감은 낮은)있으니 쉽게 고쳐지기 어렵죠. 누군가 그걸 지적해도 아마 못받아들일거예요.

    가장 가까운 원글님이 사태파악이 그래도 되셨으니 힘드시겠지만 집안에서는 우쭈쭈 9번정도 해주시고 1번정도는 이성적으로 감정을 빼고 부드럽게 조언을 해보심이..유치하긴하지만 알고보면 남편분이 비어있는 공허한 속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오구오구해줬을때 무장해제 될수도 있거든요. 남편 본인 스스로는 알거예요. 그 자랑하는 마음속에 뭔가 당당하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이 있는걸.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않으니 센척하는게 자랑으로 나오는거죠.

  • 59. 어리때
    '22.8.22 3:39 P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음..치유라는게 본인이 심각한걸 느끼고 타인의 시선에서 혹은 사회적인 내 겉모습으로부터 자유롭고 무뎌져야되는데 그러기엔 나이도 있고 자기고집도 (자존심은 높고 자존감은 낮은)있으니 쉽게 고쳐지기 어렵죠. 누군가 그걸 지적해도 아마 못받아들일거예요.

    가장 가까운 원글님이 사태파악이 그래도 되셨으니 힘드시겠지만 집안에서는 우쭈쭈 9번정도 해주시고 1번정도는 이성적으로 감정을 빼고 부드럽게 조언을 해보심이..유치하긴하지만 알고보면 남편분이 비어있는 공허한 속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오구오구해줬을때 무장해제 될수도 있거든요. 남편 본인 스스로는 알거예요. 그 자랑하는 마음속에 뭔가 당당하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이 있는걸.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않으니 센척하는게 자랑으로 나오는거죠.

  • 60. 어릴때
    '22.8.22 3:42 P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덧붙이자면 밖에서 10번 자랑할걸 집에서 우쭈쭈되면 그 자랑 횟수가 좀덜해지지않을까하는거예요 ㅎㅎ 와이프가 날 인정해주니까

  • 61. 어릴때
    '22.8.22 3:43 PM (119.201.xxx.204) - 삭제된댓글

    음..치유라는게 본인이 심각한걸 느끼고 타인의 시선에서 혹은 사회적인 내 겉모습으로부터 자유롭고 무뎌져야되는데 그러기엔 나이도 있고 자기고집도 (자존심은 높고 자존감은 낮은)있으니 쉽게 고쳐지기 어렵죠. 누군가 그걸 지적해도 아마 못받아들일거예요.

    가장 가까운 원글님이 사태파악이 그래도 되셨으니 힘드시겠지만 집안에서는 우쭈쭈 9번정도 해주시고 1번정도는 이성적으로 감정을 빼고 부드럽게 조언을 해보심이..유치하긴하지만 알고보면 남편분이 비어있는 공허한 속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오구오구해줬을때 무장해제 될수도 있거든요. 남편 본인 스스로는 알거예요. 그 자랑하는 마음속에 뭔가 당당하지 못한 자신의 나약함이 있는걸.
    그걸 겉으로 드러내지않으니 센척하는게 자랑으로 나오는거죠.

    밖에서 10번 자랑할걸 집에서 우쭈쭈되면 그 자랑 횟수가 좀덜해지지않을까하는거예요 ㅎㅎ 와이프가 날 인정해주니까.

  • 62. ㅋㅎ
    '22.8.22 3:43 PM (152.99.xxx.73)

    평생 못 고칩니다. 고딩 때 제일 친했던 친구, 만나기만 하면 자기자랑, 자기 가족자랑 하더니만(근데 자랑할것도 별로 없는 보잘것 없는데도) 친구들 다 원쑤지고 떠나갔어요.. 십몇년은 들어줬는데 나이 들어서도 그러니 참 대책없는 인간이구나 싶더군요.. 본인은 남들이 자기를 시기한다고 생각하니 참 똘아이라고 밖에는...

  • 63. .....
    '22.8.22 4:02 PM (223.38.xxx.100)

    열등감이에요
    대부분 그래요222222

    자격지심에 인정욕구가 많네요.
    가정 환경 문제일수도 있고
    키작은 남자 컴플렉스도 의외로 많음

  • 64. 자랑비 내나요?
    '22.8.22 4:23 PM (125.132.xxx.178)

    자랑할 때마다 자랑비 내면 참아줄 수 있는데…
    안내고 자랑만 하면 뒤에서 험담 작열이죠.

  • 65. ㅋㅋㅋ
    '22.8.22 4:26 PM (221.153.xxx.251) - 삭제된댓글

    울남편 얘긴줄 알았네요. 키도 크고 전문직에 아들도 의대 갔더니 자랑이 더 늘어졌어요. 제가 볼땐 제남편은 자존감이 낮고 인정욕구가 커요. 원글님 남편도 비슷할듯요. 대신 제남편은 칭찬도 잘해요 저한테도 애들한테도 항상 세상 최고라고 표현해줘요. 제가 항상 주의 주고 겸손해야한다고 맨날 말하는데 소용없네요ㅜㅜ

  • 66. ㅇㅇ
    '22.8.22 4:29 PM (221.153.xxx.251)

    울남편 얘긴줄 알았네요. 제가 볼땐 제남편은 자존감이 낮고 인정욕구가 커요. 객관적으로 남편은 잘났거든요. 키도 크고 전문직이고..그런데도 자존감이 낮더라구요. 원글님 남편도 비슷할듯요. 아들까지 의대가니 요새 자랑이 더 늘어졌어요ㅜㅜ대신 제남편은 칭찬도 잘해요 저한테도 애들한테도 항상 세상 최고라고 표현해줘요. 제가 항상 주의 주고 겸손해야한다고 맨날 말하는데 소용없네요ㅜㅜ

  • 67. ...
    '22.8.22 4:39 PM (93.22.xxx.60) - 삭제된댓글

    제가 최근에 만난 분도 그래요
    객관적으로 충분히 훌륭한 분인데도 나이 40넘어 그렇게 대학자랑을..아내 직업자랑에 처가 사업 매출까지 얘기합니다. 두 번째 만남부터요.

    그런데 저희 부부가 어떻게 그분에 대해 자세히 알게됐어요. 지인이 겹쳐서요. 그 분은 자기 스펙중에 특정부분만 확대하고 아닌 부분은 부자연스럽게 숨기고 얘기하더라고요. 그 뒷얘기 아는 저희부부는 이제 얘기할 타이밍도 놓치고 그냥 듣기만 해요.

    정말 열심이고 완벽주의자에 부지런한 분이에요. 그런데 주변인들이 다 거리를 둡니다. 새 사람 생기면 본인 스펙 떠벌일 용도로 먼저 자리만들고, 상대 스펙 떠보는데도 열심이에요. 애 자랑도 본인은 은근히 한다고 착각하겠지만 기회만 엿보다 부자연스럽게 들이대는거 다 티나고요. 노력하고사는 건 좋은데 열등감에 찌들어있어서 다들 부담스러워합니다.

  • 68. 사람들이
    '22.8.22 4:47 P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

    싫어할거란 생각 자체를 못하나보네요.
    자랑이 일상인 사람 눈치도 없고 좀 모자라보여요.

  • 69. ...
    '22.8.22 4:52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여기 키얘기가 왜 나오나요. 그냥 자랑하는 건 말버릇이에요. 저희 남편 키작고 못생기고 내세울 것 없고 재산도 없고 자랑할 것 없지만 자기 서울대 탑과 나온거 어디가서 절대 말안해요.

  • 70. ...
    '22.8.22 5:01 PM (118.235.xxx.214)

    돈 내고 하는 자랑은 기분좋게 듣습니다 그게 아니면 손절

  • 71. ㅎㅎ
    '22.8.22 5:08 PM (175.119.xxx.79)

    자랑하는 사람들 특징이
    주변인들 사돈에 팔촌까지 학벌을 다 꿰고 있고
    사는 아파트,시세도 척척박사~

    누구누구 얘기할때
    마포 어느아파트 사는 어느학교나온 누구~
    시댁이 뭐하는 집 누구~

    이렇게 시작함 ㅎㅎ
    덕분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학벌,재산 tmi까지 다 알게된다는~

    자랑질 특성222

    학창시절에 탑이 아니고
    그옆 어중간한 무수리 무리들
    재수,삼수해서 본인이 원하는 학교간 케이스
    본인 능력치보다 훨씬 좋은 학교,직장 얻은 케이스

  • 72. ...
    '22.8.22 5:23 PM (221.140.xxx.205)

    열등감이 있어서 그래요

  • 73. ...
    '22.8.22 5:25 PM (112.161.xxx.234)

    무슨 아편굴같은 쪼끄만 술집 주인이 뜬금 자기 연대 나왔다고 해서 어쩔티비 싶었네요.
    인생 최고 업적이라 말 안하고 못 배기는 듯? ㅋㅋ
    알고보면 원주캠일 듯.
    내가 비록 구멍가게 같은 술집이나 하지만 사실 여기 있을 사람이 아닌데 뭐 이런 도태남의 현실도피였던 거 같아요.
    근데 원글님 남편은 성공한 사람이 그러는 거면, 뭔가 행복에 대한 불만족을 나의 훌륭한 객관적 성취를 남들에게 말하며 내 행복을 확인하려는 거 아닐까요?
    뭔가 성공은 했지만 자꾸 올라오는 마음속 공허함을 누르기 위해 자랑을 하는 거 아닌지.

  • 74. 진실
    '22.8.22 5:41 PM (219.249.xxx.181)

    자랑하고 떠벌리고 살면, 되던 일도 안되고 뺏기고 좋은 꼴 못봐요.
    진짜 소중한건 절대 숨기세요. 명심...
    자랑은 유전 맞아요.
    제 시어머니,시누,남편 세사람이 자랑질 심해요.
    그래서 시어머니가 그런 벌을 받았나 싶고...(구체적인 일은 비밀이에요)

  • 75. 아..
    '22.8.22 5:47 PM (223.39.xxx.217)

    그거 병이에요 불치병
    열등감과 인정욕구를 동반한..
    그리고 자기보다 못해 보이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얘기하고 그 분야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더 부풀리고요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만 허영심을 동반
    제가 좀 그런 거 못보는 스타일인데
    한번은 어떤 사람이 예술계통에 뭐 대단한 사람인양
    어느대학 나오고 난 이런 업적이 있고 유학얘기하고..
    물론 아무도 묻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그 쪽 분야에
    최고이신가봐요 그러면 누구 아시겠네요 하니
    갑자기 말 버벅거리더니 진짜 잘알죠 해서
    제가 그사람 친동생 입니다 하니까 입다물더군요
    전화통화 한번 하실래요 했어요 유명해서 알지
    친분은 없는거죠 너무 심하면 좀 수그리게 해줘 버려요
    남편 분 그런일 안당하게 좀 조심시키셔야 할 듯

  • 76. ...
    '22.8.22 5:51 PM (117.111.xxx.74)

    예전에 외국에서 본 한국여자가 초면부터 그렇게 자기 자랑을 해대는데 정말 병이었어요.
    공모전 뫄뫄부터 시작해서 자기가 일한 프로그램 시청률 자랑, 외모 자랑, 외국인들이 인사치레로 다 해주는 동안 자랑, 지금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들지만 자기가 능력 있게 성사시켰는지 자랑 자랑 자랑.
    무슨 말을 꺼내도 기승전 자랑이라 정말 지치더군요 어휴.
    그거 들어주는 거 진짜 고역이에요.

  • 77. 아마
    '22.8.22 7:34 PM (211.206.xxx.180)

    직장에서도 아내분 보고 싶어할 걸요.
    어느 여자가 좋다고 결혼했나 싶어서.

  • 78. ....
    '22.8.22 8:14 PM (218.155.xxx.202)

    전 그런 사람 신기해요

  • 79. ...
    '22.8.22 9:33 PM (110.13.xxx.200)

    유전이에요.
    시모 하는거 보고 배운겁니다.
    자랑하는 유전은 아니지만 시부모 하는 꼴보니 남편행동이 비슷해요.
    뭘해주면 생색을 그렇게 내고 싶어함.
    평소에는 더럽게 못하면서 뭐하나 한거 같고 더럽게 티내고 싶어하고 별감흥도 없는데..
    하는 꼴이 비슷해서 한숨나와요.

  • 80. 남편은
    '22.8.22 10:24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못 고쳐요.
    부끄러움은 님의 몫!
    주변 사람 다 떨어져 나가요.
    아님 만나지만 속으로 무시하거나.

  • 81. 명언
    '22.8.22 10:25 PM (221.147.xxx.187) - 삭제된댓글

    지인에게 들은 명언 중
    "묻지 않는 말은 대답하지 않는다!"
    저는 이 문장 너무 공감해요!

  • 82. qa
    '22.8.22 10:26 PM (58.237.xxx.81)

    말려서 될 일이면 원글님이 걱정 안 하겠죠
    말려봐야 부부 사이만 나빠지지 남편 안 변해요
    자랑만 할 뿐이지 남편분이 남한테 시비걸거나
    남을 까내리는 짓은 하지 않는거죠?
    그렇다면 괜챦아요
    중년남자들 만나면 여자들보다 더 치열하게 자랑해요
    그냥 평범한거니까 놔두세요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쟎아요
    듣는 사람이 싫으면 남편을 피하겠죠
    안 피하고 모임 나와서 만나고 하하호호 하는건
    상대방의 선택이고 견딜만 하다는 반증이에요
    뒤에서 비웃든 말든 내 남편이 행복하면 된거죠
    남편에겐 원글님의 창피함을 티내지마세요
    본인이 행복하다는데 뭐... 폭력도 욕도 아니고
    그 정도야 뭐 감수해줄 수 있죠

  • 83. .....
    '22.8.22 10:32 PM (125.240.xxx.160)

    자랑 많이하면 주변에서 시기해서 집안에 안좋은 기운이 생긴다해요. 거짓예를 들어가면서 그 입을 뻥긋도 못하게하세요.

  • 84. 영통
    '22.8.22 10:36 PM (124.50.xxx.206)

    혹시 어릴 적 결핍 가정 아닌가요? 가난이든..정서든
    내 남편이 자랑 심한데 아주 많이 가난했고 공부는 잘한 학생이었거든요
    그런데 자랑하면 마가 끼이더라구요.
    살면서 내 경험은 그랬어요.
    남편도 자랑 심한데 안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경험하고 이제 안 해요

  • 85. fh
    '22.8.22 10:39 PM (223.33.xxx.168)

    제주변 그런사람들 대부분이
    자존감이 낮고, 인정욕구 강한사람들 입니다.

  • 86. ...
    '22.8.22 11:13 PM (49.174.xxx.13)

    들어주는 사람도 인내해주는 거에요. 상대가 굳이 안해도 될 자랑을 내 앞에서 마구 하는데 속으로 좋아할 사람은 없잖아요.

  • 87. 본인이깨달아야지
    '22.8.22 11:43 PM (125.128.xxx.227)

    자랑하면 마가 끼이더라구요.
    살면서 내 경험은 그랬어요. 2222222

    상대방이 먼저 묻지않으면 말하지마라.
    나의 일상을 보고하지마라.

  • 88.
    '22.8.22 11:51 PM (223.62.xxx.249)

    다들 들어주고 뒤돌아선
    “ 왜 저래 ….”

  • 89. ㆍㆍㆍ
    '22.8.23 12:57 AM (59.9.xxx.9)

    푼수떼기네요. 그러다 팽당하고 아무도 상대 안해주는거지요.

  • 90. 무례
    '22.8.23 1:41 AM (211.250.xxx.112)

    걱정하는 척하면서 상대방을 평가절하하며 비판하고, 본인은 졸업하지도 않은 특목고 합격까지 자랑한다면... 앞으로 인맥관리에 엄청난 타격이 있을것 같습니다.

    적을 만들지 않는다..이게 인맥관리의 기본이라고 보는데, 남편분은 안만들어도 될 적까지 만드는거 같네요.

    상대방 심기까지 거스르니까요.

    남편분에게 자기 점수 깎아먹는 행동이라고 알려주세요.

  • 91. 그게
    '22.8.23 4:19 AM (61.254.xxx.115)

    열등감 맞아요 자존감 낮음=열등감=자존심 쎔 이게 같은말이에요
    인정욕구에 그러는거고 나도 알게모르고 시모영향도 있을거구요
    자꾸 제동을 걸어주셔야 되는데 좋은책을 많이 읽게.권하는것도 좋아요 나를 돌아보게끔..그래서 책을 많이읽고 인생에 깨달음이 오면
    사람이 겸손해지거든요 나의문제점을 알게되고요 이거 빨리 고쳐야지 뒤에서 다 비웃습니다 그리고 책읽는거 안먹히면 좋은일에 마가 낀다고 알려주세요 자랑 많은사람 치고 잘풀리고 잘되는거 어려워요 다들 싫어해서 일이 잘풀리기가 어렵습니다 사십대에 특목고에 아버지자랑에 초딩아이 자랑이라면 남들눈에 모지리로 보여요
    굉장히 미숙한 남편과 살고계신건데 사귈때는 그자랑을 아찌.숨기고 결혼했을까요? 의사.판검사 소용없이 열등감 있으면 저러더라구요

  • 92. 우리집
    '22.8.23 4:45 AM (61.254.xxx.115)

    남편 같은 경우는 남에게 자랑은 아니지만 짧은 만남후 결혼을 하고보니 내가 낸데!!내가 누군데!! 이런말을 너무 많이 했어요 예를들면 큰회사에 소속되 있었는데 자기없음 안돌아간다 자기혼자 그회사일의 80프로를 처리한다면서 제가 자기를.알아주고 존경해주고.모셔주기를 !!바랬어요 제가 전업이었지만 어이없어서 계속 안맞춰주고 바른 소리 많이 했고요 자랑하면 오던복도 달아나고 될일도 안된다고 남의 시기질투 받음 인생에 마가 낀다고 계속 세뇌시켰어요 그리고 좋아하던 친구도 너의 이런 모습보고 놀랬다 계속 교류할생각도 없었는데 남편이 쫓아다녀서 만남이 유지됐는데 그친구가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했어요 닮고싶은 좋아하는 친구가 쓴소리를 하니 그사람처럼 되고싶어서 책도 많이보고 성숙해지면서 그런모습 다 없어지고 그나마 많이 겸손하게 되었어요 기분나빠한다고 입다무시면 안되구요 싸워서라도 님이 그자리에 있음 발로 툭툭쳐서라도 그만 말하게 하세요

  • 93. 재미있네요.
    '22.8.23 5:06 AM (188.149.xxx.254)

    어딘가 결핍있는 사람이 그 결핍에대해서 더 큰소리 내더란...
    사람이 그렇게 된다네요. 상황이 사람을 만드나봅니다.
    안그런분이고 젊잖고 돈많이 벌고 키도크고 준수하고 공부도 많이하고 업장도 좋은데...
    뜬금없이 막.막...말을 하더군요.
    어쩌나요.
    불쌍하다고 생각합니다.

  • 94.
    '22.8.23 5:27 AM (61.80.xxx.232)

    자랑 많이하는사람들 피곤해요

  • 95. ....
    '22.8.23 5:36 AM (68.170.xxx.86)

    저와 정 반대의 성향이다보니 그게 자랑이고 자만이라기 보다
    자신감으로 봤던 거 같아요.
    어린 나이에 결혼했거든요.
    저는 저를 드러내는 걸 엄청 못 하는 사람이었거든요.

  • 96. 어휴
    '22.8.23 6:05 AM (118.32.xxx.186)

    원글도 참 못났고 미친듯이 댓글로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원글 남편 열등감이니 키작으니 결핍이니 욕해대고 난도질하는 인간들 ...무섭기까지 하네.

    미안한데요..내가 보기엔 원글이 무슨 남편에게 열등감이 있는듯..
    여기서 판펴서 난도질하는데도 묵묵미 맞아요 맞아요하면서 욕하라고 판 더 키우고 있는데 그 심리가 알고싶네요

  • 97. ...
    '22.8.23 6:12 AM (114.206.xxx.192)

    열등감. 허세 자존감 낮은 사람들이 맨날 자기자랑

  • 98.
    '22.8.23 7:42 AM (67.160.xxx.53)

    남자들끼리는 그런걸 받아줘요. 여자들 커뮤니티에서 뭐 좀 자랑하려고 시동 걸면 바로 머리채 잡지만, 남초 커뮤니티 가면 뒷짐진 선비 흉내 내면서 아이고 형님 부럽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이러면서 띄워주거든요. 자기들끼리는 타인의 성취에 대해 매너 좋게 행동하는 것 같겠지만, 사실상 그걸 현실에서 보고 있으면 그냥…찌질이들 모여서 대환장파티…

  • 99. ,,
    '22.8.23 7:44 AM (70.191.xxx.221)

    시모도 못 고쳤는데, 평생 그꼴보며 자란 남편이 고치겠어요? 집안 내력이라 그냥 인정하세요.

  • 100. 제 아들이
    '22.8.23 8:54 AM (219.249.xxx.181)

    취준생인데 얘기하네요.
    어쩐지 나도 자랑할때마다 오히려 될것도 안풀리더라.
    그래서 이젠 얘기 안한다고...

  • 101. ...
    '22.8.23 9:26 AM (220.253.xxx.5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사실에 근거해서 자랑하니 그나마 낫네요. 지인중 하나는 거짓말로 자랑하는데 결핍투성이에 자존감이 많이 낮은 사람입니다. 남들이 앞에서 와~ 그러고 나중에 뒤에서 말 맞춰보고 비웃어요. 남편에게 잘 말해서 자중시키세요. 자녀들이 배워요.

  • 102. 안받아줘요
    '22.8.23 10:18 AM (121.190.xxx.146)

    남자들끼리는 그런걸 받아줘요. 여자들 커뮤니티에서 뭐 좀 자랑하려고 시동 걸면 바로 머리채 잡지만, 남초 커뮤니티 가면 뒷짐진 선비 흉내 내면서 아이고 형님 부럽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이러면서 띄워주거든요. 자기들끼리는 타인의 성취에 대해 매너 좋게 행동하는 것 같겠지만, 사실상 그걸 현실에서 보고 있으면 그냥…찌질이들 모여서 대환장파티…
    ㅡㅡㅡㅡ
    남자들도 안받아줘요. 뒤에서 자기네들끼리 험담작열이에요. 자랑은 더럽게 하면서 술한잔도 안산다 쪼잔하다 세상에 남들은 자랑할 게 없어서 안하는 줄 아냐 사람이 정도를 모른다 등등등

  • 103. 오오
    '22.8.23 10:29 AM (58.237.xxx.75)

    자랑하는 사람들 특징이
    주변인들 사돈에 팔촌까지 학벌을 다 꿰고 있고
    사는 아파트,시세도 척척박사~

    누구누구 얘기할때
    마포 어느아파트 사는 어느학교나온 누구~
    시댁이 뭐하는 집 누구~

    이렇게 시작함 ㅎㅎ
    덕분에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학벌,재산 tmi까지 다 알게된다는~

    ——-> 이거 완전 공감 ㅋㅋ
    전 친구가 이렇거든요 ㅋㅋㅋㅋㅋㅋ 첨엔 진짜 자랑인가싶었는데 시간 지날수록 그냥 안쓰러움 어릴때 가정환경이 매우 안좋았거든요

  • 104. ㄱㄴㄷ
    '22.8.23 10:40 AM (125.189.xxx.41)

    제 친구도 그런애가 있는데
    많이 가졌는데도 끊임없이 어필...
    뭔가의 열등감이라 봅니다..

  • 105. ...
    '22.8.26 9:09 AM (58.140.xxx.12)

    "묻지 않는 말은 대답하지 않는다!"
    자랑은 결핍이나 열등감에서 오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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