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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퉁명스러운 직장상사

Ee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22-08-15 13:37:08
말투가 까칠한 40대 남자상사가 계세요.
계속 일관되게 퉁명스러우면 차라리 나은데
가끔 어쩌다 쏘아붙이듯 대답을 해요.

그래서 일얘기 말고는 일체 이야기안하고 있어요.
식사도 당연히 함께 안합니다.

가끔 상대방이 퉁명스럽고 까칠하게 대답할때
분노가 올라오고 그래서인지
상대방 업무실수는 꼭 집어주고 넘어가게돼요.

상대방 말투를 내가 고칠수 없다는 사실은 저도 압니다.
다만 어떻게하면 상대방 태도, 말투에 끄달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남들은 그냥 넘어갈텐데 제 예민함이 원인인가도 싶어요.
IP : 121.136.xxx.8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변 사람들
    '22.8.15 2:22 PM (118.235.xxx.70)

    다 싫어할 걸요.

    저는 자존감 바닥에 열등감 덩어리인 고도비만이었는데

    최소한으로만 상대해도 같은 공간에 있으니 정말 짜증났어요.

    연차는 오래돼서 자기가 다 휘둘렀는데 그럴 수 있는 이유는

    그 회사가 개판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다 나갔어요.

    저의 경우는 누가봐도 고도비만이라 건드리지를 못했어요.

    일종의 장애랄까요..그러면서 상사들에게는 쿨한 척하고 ㅋ

    쟤는 저래서 자기 열등감에 퉁퉁거린다..는 걸 모두 알고

    그게 싫어도 딱히 지적을 못하는 희한한 분위기 ㅋ

    전 처음에 뭐 잘못 먹었나?? 했는데

    적어도 자각이라도 시켜야 하니, 뭐 나쁜 일 있으세요?

    아니라고 하면, 제가 뭐 실수했나요? 불쾌해 보이세요, 하세요.

    일종의 정신병이라 스스로 못 고치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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