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비오는 날 길냥이 밥은 어떻게 줘야하나요

,,, 조회수 : 1,367
작성일 : 2022-08-09 12:59:49
여기는 급식소가 따로 있지 않고
비를 피할 곳이 없는 곳이예요
냥이들을 만나도 비 맞고 줘야해서 편하게
잘 먹지도 못하더라고요
먹다가 비가 강해지면 후다닥 뛰어서 풀숲에 숨게 되네요
놔두고 오면 그릇이 흙탕물이 되고ㅠ
냥이가 하나면 우산 받쳐주는데 여러 마리라서
그렇게도 안 되니 밥을 어떻게 줘야할까요
이번 여름은 사람도 냥이들도 힘든 여름이네요
IP : 223.38.xxx.15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9 1:02 PM (112.147.xxx.62)

    햇반그릇으로 자동차 밑에 주시거나
    저렴한 비닐우산 받혀놓고 주세요

  • 2. ..
    '22.8.9 1:02 PM (106.247.xxx.105)

    아이고~ 좋은일 하시는데
    그런 불편함이 있네요
    박스에 비닐이라도 씌워 그 안에 두면 어떨까요?
    지역이 어디신가요?

  • 3. ...
    '22.8.9 1:04 PM (39.115.xxx.14)

    사람눈을 조금 피할 수 있는 곳이면
    스티로폼 박스에 검은 비닐 쒸우고 그 안에서 밥 먹게 하면..(전 그렇게 했어요)
    아파트 화단 도로쪽이고 마침 현수막이 쳐져서 도로에서 보이지 않고요.
    눈 올때보다 폭우가 더 대책이 없어요.

  • 4. 평소주는
    '22.8.9 1:07 PM (39.7.xxx.210)

    밥자리에서
    제일 가까운 차 밑에 두세요.

    사료만 두면 못찾을수도 있으니
    캔을 섞어서 주면 냄새맡고 와요.

    차도 없다면
    제일작은 위생팩에 한주먹씩 담아서
    꽉 묶어서 (꼬다리는 가위로 자르고)
    밥자리에 두면
    머리 좋은 애들은 물고가요.

    간혹 머리나쁜 애들은
    비닐을 못뜯거나
    뜯어도 그자리에서 먹지만요ㅠㅠ

  • 5.
    '22.8.9 1:12 PM (221.140.xxx.133)

    제가 밥주는애들은 봉지밥 줘도 못먹더라구요
    새벽에 치우러 가보면 새들만 뜯고있고
    급식소있는 곳 진짜 너무 너무 부러워요
    언제쯤 떳떳하게 길냥이 밥 좀 줘볼까요? ㅠㅠ

  • 6. ....
    '22.8.9 1:12 PM (223.38.xxx.44)

    봉지밥. 비닐백에넣고 살짝 찢어놓으면 냄새맡고찢어요

  • 7.
    '22.8.9 1:59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봉지밥 개미순식간 이죠.
    비잠잠할때 근처가면 있어요.빠르게먹이고 수거,반드시근처 대기하고있어요

  • 8. 송이
    '22.8.9 2:04 PM (182.225.xxx.76)

    이글을보는데 갑자기 화가 팍났어요
    사람이 죽고 사람이 우왕좌왕인데좀

    나중에 쓰면 안돼요????

  • 9. ...
    '22.8.9 2:06 PM (223.38.xxx.44)

    ㄴ 분노조절장애. 사람만살아요?지능이 낮을수록 이기적이라던데

  • 10. 화가
    '22.8.9 2:12 PM (220.89.xxx.201)

    왜나요?

    진짜 어이없네.

  • 11. ....
    '22.8.9 2:27 PM (121.141.xxx.9)

    송이님은 왜 화가 나실까요..
    사람죽으면 냥이들 굶어야해요?..

  • 12. ....
    '22.8.9 2:48 PM (39.115.xxx.14)

    말못하는 약한 동물들, 사람도 폭우에 힘든데
    사료 몇 알 배 채우게 하는게 그렇게 화가 나나요?

  • 13. ::
    '22.8.9 3:03 PM (1.227.xxx.59)

    인터넷에 길냥이 밥 줄수있는 프라스틱으로 된 박스 팔아요. 아님 재활용품중에 나무가고 같은걸로
    해도되고요.테이프로 길냥이 밥자리라고 붙이시고 깔끔하게 관리해보세요.

  • 14. ::
    '22.8.9 3:08 PM (1.227.xxx.59)

    재활용품중에 나무가구(협탁)

  • 15.
    '22.8.9 5:04 PM (223.38.xxx.89)

    의견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화가 많은 사람은 폭우에 굶주린 동물에게
    밥 주는 게 왜 그렇게 화가 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마음에 안 드는 글은 그냥 넘어가요

  • 16. ㅇㅇ
    '22.8.9 5:25 PM (223.33.xxx.103)

    동물에게 측은지심도 있어야 사람도 돌아볼줄 아는거에요

  • 17. 포도송이
    '22.8.9 10:47 PM (220.79.xxx.107)

    반지하 물퍼내느라구 밤꼴딱 샜어요
    너무 한가하게 고양이밥걱정하는글을보니:화가났습니다
    안겪으면 공감못할이야기죠:맞습니다만
    열딱지났습니다

  • 18. ...
    '22.8.9 11:40 PM (74.88.xxx.87)

    동물에게 측은지심도 있어야 사람도 돌아볼줄 아는거에요
    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897 외장하드사진 사진 03:32:49 13
1784896 미국이 도대체 어떤 방향으로 나가는 것인지 좀 여쭙고 싶네요  .. 4 Eum 02:28:19 487
1784895 피자 치즈가 들어간 손바닥만한 김치 만두 3 중독 02:17:11 510
1784894 놀라운 강남 파스타 가격 논란 (펌) 3 ........ 02:10:16 958
1784893 대통령께서 계속 이렇게 하실거면... 9 ... 01:40:07 1,271
1784892 저 세상 고급이란 건 꽤하고 다닌거 같은데 2 01:25:37 1,421
1784891 그냥 처음부터 안줘야 해요 4 .. 01:15:20 1,563
1784890 40대 후반 내가 겪은 최악의 인물 5 속속 01:04:41 2,350
1784889 올해 의대 수시교과 입결 많이 올랐나요? ㅇㅇㅇ 00:55:11 231
1784888 이 시간에 르뱅쿠키 한입 베어먹은 나 5 ㅜㅜ 00:53:14 687
1784887 레드와인과 함께하는 곁들이들.. 6 나루 00:50:27 456
1784886 쌍수 후 라섹,라식 하신분? 순서 00:46:05 150
1784885 신정환 복귀했네요 5 오우 00:33:56 2,791
1784884 국민연금 추납을 회사관둔 전업인데 가능한가요 6 00:25:44 862
1784883 고속도로 화장실에서 코트좀 들고 있으라니깐. 14 ........ 00:15:35 3,888
1784882 잠이.안오네요..ㅠㅠ 1 슬프다못해 00:13:01 1,680
1784881 선물 4 민들레 00:02:51 648
1784880 4구 가스레인지 3구 인덕션 교체시 1 가스 2025/12/28 570
1784879 유통기한 오늘까지인 연어로 연어장담가도되나요? 6 .. 2025/12/28 577
1784878 대입 원서접수 관련 문의합니다 4 원서 2025/12/28 615
1784877 남편 승진 7 ... 2025/12/28 2,196
1784876 저보다 부모 복 많은 분 있을까요 18 .. 2025/12/28 5,134
1784875 결혼식때 축의금은 어떻게 처리하세요? 6 ..... 2025/12/28 1,320
1784874 받아보고 싶은 영어 Coaching Program이 있나요? 1 mini99.. 2025/12/28 336
1784873 냉장고 때문에 2 .... 2025/12/28 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