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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엌칼이 사라졌어요

무슨 조홧속 인지 조회수 : 7,270
작성일 : 2022-08-05 20:38:59
조금 무섭기도 하고 기가막히기도 합니다
어제까지 멀쩡하게 사용한 부엌칼이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식구들도 모른다고 하고요 아침은 부엌일 없어서
어젯저녁이 마지막이었어요
무슨 일 일까요 어디로 갔을까요
IP : 112.154.xxx.22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폴링인82
    '22.8.5 8:42 PM (118.47.xxx.213)

    더운데 부엌일 하면 힘들다고 요정이 숨겼대요.
    쉬세요.

  • 2. 00
    '22.8.5 8:42 PM (182.215.xxx.73)

    냉장고 식세기 싱크대 펜트리 어디쯤 있을겁니다
    들고 뒷베란다에 필요한거 꺼내려갔다가 선반에 올려놨을수도있고요

  • 3. 가위
    '22.8.5 8:45 PM (116.125.xxx.12)

    가위가 사라진적 있는데
    나중에 김치냉장고에서 나왔어요

  • 4. 원글
    '22.8.5 8:48 PM (112.154.xxx.224)

    요정이요ㅜ 다른 불편한 칼 꺼내 썼어요
    뭐 과도라면 작으니 그럴 수 있는데 다른 부엌 칼보다
    좀커요 어디 빠뜨리기는 크기가,
    부엌칼은 미신이 있어서 좀 찜찜해요

  • 5. 기쁨바라기
    '22.8.5 8:53 PM (106.102.xxx.151)

    저 3년만에 칼 찾았어요.어느날 있더라구요.

  • 6. 그릇
    '22.8.5 8:54 PM (210.96.xxx.10)

    그릇 물빼는 곳에
    도마 바로 뒤에 딱 붙어있었던 적 있어요
    한번 찾아보세요

  • 7. .....
    '22.8.5 8:58 PM (14.32.xxx.70)

    찾지마세요..
    아마 내일쯤 자기 스스로 나타날거예요

  • 8. 그렇다면
    '22.8.5 8:59 PM (117.111.xxx.71)

    냉동실 열어보세요

  • 9. 예전에
    '22.8.5 9:00 PM (223.39.xxx.86)

    그 밤에 하던 무슨 특급인가에..
    초마다 물건을 옮기는 요정인가가 있는데 옮기다가 실수하면 뭉건이 없어진다고.... 갑자기 나타나면 들키니까 나즁에 잊을만할 때 찾을 수 있게 숨겨둔다는 거 생각나네요.

  • 10.
    '22.8.5 9:00 PM (211.178.xxx.136)

    잃어버린 부엌가위, 김치통 안에서 찾은적 있어요. 김치통 한 번 봐보세요

  • 11. ㄴㆍ
    '22.8.5 9:01 PM (118.32.xxx.104)

    찾으면 후기~!!

  • 12. ㅇㅇ
    '22.8.5 9:02 PM (119.198.xxx.247)

    세워둔 무언가의 뒤
    안전하게 둔다고 잠시 두었다가 레드썬.
    저는계란그런데서 찾았어요
    다리미는 그냥 그자리에서..먼일인지 그것만안보여서
    다시삿는데 그자리에 있었다는.. 먼가 씌인것처럼

  • 13. 이사
    '22.8.5 9:09 PM (211.218.xxx.114)

    예전에 독일출장다녀오신 아주버님이 칼을 사오셨는데
    돈받고 팔아야 한다고 해서 백원드리고 샀거던요.
    칼은 선물하는게 아니라 사야 하는거라고 하셔서
    아끼고 있었는데
    이사갈때 형님한테 이 칼이 아주버님이 사주신건데
    정말 유용하게 잘쓰고 아껴쓰고 있어요. 했는데
    없어졌어요. 부엌에 이삿짐 정리해주던분이 가져가버리셨어요.
    님은 집이 이사한것도 아니고 하니
    어딘가 있을거예요.
    아니면 귀신이 물고갔을수도 ㅋㅋㅋㅋ

  • 14. 저희집은
    '22.8.5 9:13 PM (125.187.xxx.44)

    제가 애정하는 국그른 두개가 사라졌습니다
    관심없는척 하고 있는데도
    안나오네요
    벌써.일주일 지났어요

  • 15. 닉네임안됨
    '22.8.5 9:28 PM (125.184.xxx.174)

    전 유리주전자 를 깻는데 깨진 조각을 못 찾고 있어요.
    혹시라도 식구들 다칠까봐 씽크대 주위를 다 치웠는데 못 찾았어요.
    조각이 손가락 한마디 쯤이라 안 보일수가 없는데 이상하죠.
    본의아니게 주방 대청소만 했어요.

  • 16. 원글
    '22.8.5 9:58 PM (112.154.xxx.224)

    귀신이 고칼로리입니다
    이래라저래라 하셔서 그렇게도 해 보고요
    관심없는 척 해 보려고요
    후기 적을 일이 있으면 좋겠네요 3년은 너무 길고
    한 일주일 후라도
    제가 무섭다고 했는데, 과민반응인지 그것에 대한
    말씀들은 없으셔서, 이젠 안 무섭

  • 17. ditto
    '22.8.5 10:13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어제 저녁의 동선을 찬찬히 다시 생각해 보세요
    이게 생각지도 못하게, 어쩌면 너무 내 눈앞에 있는데도 못보고 지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18. ㅎㅎ
    '22.8.5 10:13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예전에 님, 저도 그거 기억나요.
    그래서 찾는 물건이 없으면, 혼자 막 그래요.
    모늘척 할테니 빨리 갖다놔라 하고ㅋ
    줄이 엄청 긴 핸드폰 충전기가 2개나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 늘 있던 곳에 있는데???
    아놔, 빨리 갖다놓으라고~"

  • 19. 저도
    '22.8.5 11:05 PM (172.226.xxx.43) - 삭제된댓글

    안보여서 며칠을 다른칼 쓰다가
    세척기 바닥에서 찾았어요
    세척기 윗층 왼쪽 구석에 눕혀놨던게 틈새로 떨어졌었는지
    세척기 아래층 서랍처럼 여는 그 거치대를 앞으로 쭉 뽑으니 그 안쪽 물빠지는곳에 떨어져 있더라고요

  • 20. 혹시
    '22.8.6 1:03 AM (112.150.xxx.193)

    열무 다듬고 신문지 둘둘 말아 버리신거 아닐까요?

    귀신이 고칼로리 하나 배우고 갑니다. ㅋㅋㅋ

  • 21. 아참
    '22.8.6 1:05 AM (112.150.xxx.193)

    머리끈은 며칠 쓰고나면 방바닥으로 녹아 들어가나봐요.
    꾸준히 사라져요.

  • 22. 저는
    '22.8.6 2:29 AM (121.169.xxx.143)

    냉동고에서 나옵디다
    냉동만두 뜯는다고 쓰고 남은만두와 칼을 같이;;

  • 23. 저도
    '22.8.6 2:49 AM (115.140.xxx.4)

    과도가 사라져서 정말 샅샅이 찾아도 실종
    칼이 도대체 어딜가지 거기다 난 혼자사는데 ㅡㅡ;;
    새로 사면 되지만 그 행방이 너무나 궁금했어요
    다음날 아침 먹다남은 자두그릇 꺼내다 발견 ㅋㅋ
    감쪽같이 숨어있군요 제가 자두가 넘 커서 잘라 먹다
    급하게 넣었던 겁니다 ㅋ 찾으실 거에요 꼭

  • 24. ㅡㅡ
    '22.8.6 8:59 AM (223.38.xxx.229)

    귀신이 고칼로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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