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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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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다르게 받는 미용실

ㅇㅇ 조회수 : 5,516
작성일 : 2022-08-05 19:25:38
단골 미용실이 옆동네(신도시)로 이사갔어요
저희 동네에선 펌 25만원 커트 45000원 정도였는데
이사간 신도시쪽은 상권도 다르고
경쟁도 심해서 그런지 가격을 내렸더라구요
펌 14만원 커트 27000원 정도
그런데 저한텐 기존 가격으로 받아요
원장 따라 멀어도 운전해서 찾아갔는데
뻔히 같은 펌 컷트 나란히 앉아서 했는데
옆사람하고 저하고 가격이 달라요
전화로 예약할때도 직원에게 가격 물어보면
원장님한테 확인해서 다시 연락하겠다 하고
매번 이름 번호 확인해서 비싸게 불러요
아시겠지만 머리 맘에 드는 미용실 찾는것도 일이라
계속 다니고 싶은데 갈수록 빈정 상하네요
82에 장사하는 분들도 계실것 같는데
먼거리 찾아온 단골보다 신규손님이 주인입장에선 훨씬 중요한가요?
네이버 리뷰도 신경써서 써줬는데 뭔가 호구된 기분
미용실 갈때 됐는데 갈등중에요
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아요?
1. 계속 비싸게 주며 다닌다
2. 힘들어도 딴데 알아본다





IP : 110.8.xxx.1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5 7:27 PM (14.52.xxx.157)

    후기에 이대로 쓰고 옮기세요.

  • 2. 소비요정
    '22.8.5 7:27 PM (211.206.xxx.204)

    2번요. 2번입니다.

  • 3.
    '22.8.5 7:27 PM (114.199.xxx.208)

    안 가요 호구된 것 같아서요

  • 4. ..,
    '22.8.5 7:28 PM (118.37.xxx.38)

    나도 펌 14만원에 해달라고 한다.
    그동안 다닌 의리도 있고
    멀리서 운전해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인데
    서로 의리 지킵시다...라고 하세요.

  • 5. ㄴㄴ
    '22.8.5 7:28 PM (1.222.xxx.103)

    단골해봤자 호구되요

  • 6.
    '22.8.5 7:30 PM (110.12.xxx.252)

    호구네요‥

  • 7.
    '22.8.5 7:30 PM (123.213.xxx.157)

    헐 사장이 사기꾼같네요.
    보통 멀리서 오는 단골을 하나라도 더 챙겨주죠 .
    당장 끊어요. 미용실 널렸는데…

  • 8. ...
    '22.8.5 7:30 PM (125.178.xxx.184)

    계속 다니면 진짜 호구인데요
    이사가도 따라올 단골을 저렇게 취급하네요

  • 9. ..
    '22.8.5 7:30 PM (125.180.xxx.251)

    저도 비슷한 이유로 옮겼어요.
    미용실 오래 다니면 호구 되는거 맞아요ㅠ

  • 10. 성격
    '22.8.5 7:31 PM (61.98.xxx.185)

    따라 다르겠죠
    그 즉시 바른 소리 하고 바뀐가격으로 내고 다시는 안가거나
    기분 나쁘지만 그냥 내고 담부터 안가거나
    원글님처럼 고민하다가 다시가거나 ..

    전 1번이요

  • 11. 성격
    '22.8.5 7:32 PM (61.98.xxx.185)

    와.. 근데 진짜 그런 미용실이 있군요
    진짜 미친 원장이네...

  • 12. 저도
    '22.8.5 7:34 PM (175.223.xxx.200)

    그런 미용실 알아요. 커트 잘하는분 계속 따라 다녔는데
    어느날 가게 차렸는데 저한테만 예전 브랜드 미용실 가격 받고 다른분에게는 개인샵 가격 받으셨더라고요
    지인 소개해주고 알았네요

  • 13.
    '22.8.5 7:35 PM (110.12.xxx.252)

    기분나쁘다는 얘기를 하고
    안갑니다

  • 14. 머리
    '22.8.5 7:37 PM (223.33.xxx.192) - 삭제된댓글

    너무 나쁘네요 그 사람

  • 15. ...
    '22.8.5 7:37 PM (14.42.xxx.245)

    미용실은 당연히 다시 가시면 안 되고 후기에 이대로 꼭 쓰세요.
    별 미친.
    단골이면 서비스 더 챙겨주지는 못할 망정 그따위 눈속임질을.
    그런 호구 취급 받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됩니다.
    저 같으면 소보원 같은 데 고발해서 더 받은 돈도 다시 돌려받겠어요.
    같은 서비스 제공받고 다른 사람보다 돈을 더 받는 건 사기예요.

  • 16. ...
    '22.8.5 7:39 PM (14.42.xxx.245)

    진짜 어찌나 얄퍅하고 한 치 앞의 이득밖에 못 보는지 인간들이 많은지 정말 구역질 나요.

  • 17. 사람
    '22.8.5 7:43 PM (223.38.xxx.78)

    봐가면서 가격을 다르게 부르는건 상도덕이 아니에요.
    그냥 양아치 자영업자의 횡포에요.

  • 18. 거기
    '22.8.5 7:43 PM (211.110.xxx.60)

    가격표판이 없나요?그 가격표판보여주며 한마디하셔야죠

  • 19. 2번
    '22.8.5 7:43 PM (218.154.xxx.228)

    호구된 거 맞아요.제 단골 미용사는 개인샵 냈을때 새 가게에서 받는 금액으로 받았어요.이젠 대형체인 아니라고 하면서요..

  • 20. ㅇㅇ
    '22.8.5 7:55 PM (175.207.xxx.116)

    마음에 드는 미용사 찾기 힘들어서...

    사투리 섞어가면서 우스개 소리처럼도 들리지만
    팩트를 전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부럽~

    아니면 부드럽게 애교 부리며
    저도 새 매장 가격으로 해달라고 앙탈 내지 조른다

    새 매장 가격보다 비싸게 받는 건 나 오는 게 싫은 거예요?
    라고 해맑게 물어본다..

  • 21. ㅇㅇ
    '22.8.5 7:56 PM (222.100.xxx.212)

    22 왜 그렇게 살까요 멀리서 일부러 찾아가는데... 누가 깎아달랬나 쯧쯧...

  • 22.
    '22.8.5 7:57 PM (118.32.xxx.104)

    그러데 왜가요?
    왜 같은 시술 가격 다르게 받냐 따져요
    기존고객 할인은 못해줄망정 무슨짓인지

  • 23.
    '22.8.5 8:03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님 바보에요? 같은 머리 하고 가격 다른데 그걸 왜 참아요? 이해가 안가네

  • 24. ㅡㅡㅡ
    '22.8.5 8:05 PM (123.142.xxx.248)

    당연2번이죠..
    그 원장도 진짜 머리 나쁘네요....
    빈정상해서라도 안가죠.

  • 25. dlfjs
    '22.8.5 8:08 PM (180.69.xxx.74)

    왜 다른지 안물어봐요 ?

  • 26. ....
    '22.8.5 8:19 PM (180.66.xxx.46)

    미용실 왜 이리 비싸요? 신도시 이사못가겠어요.

  • 27.
    '22.8.5 8:28 PM (211.109.xxx.122)

    후기에 이 내용 그대로 쓰세요. 아주 못돼먹었네요

  • 28. 가을좋아12
    '22.8.5 9:09 PM (119.70.xxx.142)

    후기에 그대로쓰고 끊으세요.

  • 29. ..
    '22.8.5 9:10 PM (116.34.xxx.44) - 삭제된댓글

    아마도 예전샵 금액은 크리닉에 고급펌제 사용했었을거고 이전한 샵은 단가를 낮췄기 때문에 크리닉안넣고 펌제도 저렴한것으로 바꿨을수있어요
    요즘 펌제가 좋은건 무지 비싸고 저럼한건 또 엄청저렴 하거든요 단가낮아지면 고급펌제 사용하기힘들어요 일일이 설명하기그렇고해서 이야기안하신걸수도있어요

  • 30. ㅇㅇ
    '22.8.5 9:20 PM (110.8.xxx.17)

    미용실 옮기고 첨엔 실장을 한명 고용해서
    원장, 실장 직급별 가격차등 둔다고
    가격표에도 다르게 표기해 놨어요
    그런데 3달쯤 후에 손님이 없으니 실장을 내보냈더라구요
    결국 원장 혼자 스탭 두명 데리고 하는데
    그러니까 직급별 차등이 없어진거에요
    신규 손님에겐 실장가격에 해주고
    (미용실 작아서 계산하는 소리 다들림)
    저처럼 기존 단골에겐 원래가격
    에휴 그냥 그만 다녀야 겠네요

  • 31.
    '22.8.5 9:34 PM (110.15.xxx.207)

    말해봤자예요.
    그럼 영양해줬다든지 약 좋은거라는 둥 이유가 백만가지.

  • 32. 내돈은
    '22.8.5 9:40 PM (211.245.xxx.178)

    소중해요.
    그런 경우없는 사람한테 쓰는거 아닙니다.
    미용사들 솜씨 좋고 대체불가 절대솜씨도 아니고...
    새로운 미용사한테 새로운 스타일 해보는것도 이기회에 도전해보세요.

  • 33. 둥그리
    '22.8.5 9:48 PM (211.44.xxx.251)

    진짜 머리 나쁘네요. 그 원장

  • 34. ...
    '22.8.5 10:44 PM (220.80.xxx.142)

    밑져야 본전이니까, 전화로 먼저 , 나도 신규 고객처럼 해주라고 하면 안될까요?
    그리고 결정하는게 어떨지....

  • 35. ㅡㅡ
    '22.8.5 11:34 PM (116.37.xxx.94)

    기분더러워서 못가겠어요

  • 36. ,,
    '22.8.5 11:59 PM (222.238.xxx.250)

    요즘 미용실들 손님 머리꼭대기에 있어요
    실제도 그렇지만

  • 37. 음..
    '22.8.6 6:44 AM (1.252.xxx.104) - 삭제된댓글

    미용실이 좀 그런곳많은듯하네요.
    어릴때 엄마당골미용실. 엄마한테맠 비싸게 받는느낌 팍팍 들었음 엄마도 알텐데... 무슨 원장을 신봉자처럼 여기며 줄창가더니 지금은 같은동네있어서 안감. 그원장 그런사람인걸 손님들이 알았는지 지금은 손님이 없음. 진짜없음.
    이때부터 머리할때 가격부터 물어보고 착석하는버릇생김.

    저 결혼후 동네 미용실하던 맘. 월세싼동네로 옮겼는데
    거기까지 차를타고가서 원글님처럼 그동네사람들은 싼가격받고 울동네 사람들에게는 비싸게 받고...

    저... 미용실등 몇몇가지 일화를 직접 눈으로보고 장사하는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어요.ㅜㅜ

  • 38. 음..
    '22.8.6 6:45 AM (1.252.xxx.104) - 삭제된댓글

    미용실이 좀 그런곳많은듯하네요.
    어릴때 엄마단골미용실. 엄마한테맠 비싸게 받는느낌 팍팍 들었음 엄마도 알텐데... 무슨 원장을 신봉자처럼 여기며 줄창가더니 지금은 같은동네있어서 안감. 그원장 그런사람인걸 손님들이 알았는지 지금은 손님이 없음. 진짜없음.
    이때부터 머리할때 가격부터 물어보고 착석하는버릇생김.

    저 결혼후 동네 미용실하던 맘. 월세싼동네로 옮겼는데
    거기까지 차를타고가서 원글님처럼 그동네사람들은 싼가격받고 울동네 사람들에게는 비싸게 받고...

    저... 미용실등 몇몇가지 일화를 직접 눈으로보고 장사하는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어요.ㅜㅜ

  • 39.
    '22.8.6 6:46 AM (1.252.xxx.104) - 삭제된댓글

    미용실이 좀 그런곳많은듯하네요.
    어릴때 엄마당골미용실. 엄마한테만 비싸게 받는느낌 팍팍 들었음 엄마도 알텐데... 무슨 원장을 신봉자처럼 여기며 줄창가더니 지금은 같은동네있어도 안감. 그원장 그런사람인걸 손님들이 알았는지 지금은 손님이 없음. 진짜없음.
    이때부터 머리할때 가격부터 물어보고 착석하는버릇생김.

    저 결혼후 동네 미용실하던 맘. 월세싼동네로 옮겼는데
    거기까지 차를타고가서 원글님처럼 그동네사람들은 싼가격받고 울동네 사람들에게는 비싸게 받고...

    저... 미용실등 몇몇가지 일화를 직접 눈으로보고 장사하는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어요.ㅜㅜ

  • 40. 이니스
    '22.8.6 7:12 AM (1.252.xxx.104)

    미용실이 좀 그런곳많은듯하네요.
    어릴때 엄마단골미용실. 엄마한테만 비싸게 받는느낌 팍팍 들었음 엄마도 알텐데... 무슨 원장을 신봉자처럼 여기며 줄창가더니 지금은 같은동네있어도 안감. 그원장 그런사람인걸 손님들이 알았는지 지금은 손님이 없음. 진짜없음.
    이때부터 머리할때 가격부터 물어보고 착석하는버릇생김.

    저 결혼후 동네 미용실하던 맘. 월세싼동네로 옮겼는데
    거기까지 차를타고가서 원글님처럼 그동네사람들은 싼가격받고 울동네 사람들에게는 비싸게 받고...

    저... 미용실등 몇몇가지 일화를 직접 눈으로보고 장사하는사람들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어요.ㅜㅜ

  • 41. ...
    '22.8.6 10:39 AM (183.96.xxx.238)

    멀리선 방문한 고객을 먼저 챙겨 주고 싶은 맘이던데
    완전 호구 당하셨네요
    다른 미용실 알아보세요
    요즘 미용실 횡포가 엄청 심하더라구요
    고객 가려가며 요금 받는곳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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