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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시누를 닮았네요.

딸이 조회수 : 5,707
작성일 : 2022-08-05 13:18:49
대학생 딸인데 얼굴형이 점점 시집식구들을 닮아가요. 특히 클수록 얼굴이 큰시누를 닮네요. 얼굴이 넙대데한데..

전 계란형이거든요.
아들은 제 얼굴형과 풍성한 헤어를 닮았는데 으흑...

시집식구들을 넘 미워했나 싶으면서...그걸 깨닫는순간 갑자기 딸 얼굴이 객관적으로 보이네요. 쩝...


IP : 211.248.xxx.14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5 1:21 PM (112.220.xxx.98)

    넙대대한 사람이랑 결혼했으면 그정돈 각오했어야-_-

  • 2.
    '22.8.5 1:24 PM (211.248.xxx.147)

    아뇨..남편은 안넙대대해여. 남편은 시아버님 쪽이거든요. 눈이 크고 짱구예요.

    아기때는 그나마 남편닮았었는데 크면서 얼굴이 점점 시누닮아가요. ... 넘 아쉬워요.

  • 3. ㅡㅡ
    '22.8.5 1:25 PM (70.191.xxx.221)

    남편 닮은 거 아닌가요? 아들은 엄마쪽, 딸은 아빠쪽 닮는 게 보통이라 잖아요.

  • 4. ...
    '22.8.5 1:26 PM (222.233.xxx.145)

    유전자는 랜덤.

  • 5. 나는나
    '22.8.5 1:30 PM (39.118.xxx.220)

    남편 유전자 속에 숨어있던 형질이 발현됐나 보네요. 저랑 자매들도 아빠쪽 닮았는데 묘하게 고모 닮았어요.

  • 6. ...
    '22.8.5 1:31 PM (211.248.xxx.41)

    원래 딸은 고모 닮고
    아들은 외삼촌 닮는데요

  • 7. 정말 랜덤
    '22.8.5 1:31 PM (221.190.xxx.51)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님이 아닌 친가쪽 삼촌을 닮았어요 ㅠㅠ
    유전은 정말 신기해요.

  • 8. 랜덤 증인
    '22.8.5 1:31 PM (221.190.xxx.51)

    저는 부모님이 아닌 친가쪽 삼촌을 닮았어요 ㅠㅠ
    유전은 정말 신기해요.

  • 9. 난....
    '22.8.5 1:37 PM (1.235.xxx.154)

    누가 그런 이상한소리를 지어냈나몰라요
    미워해서 닮는다고
    딸은 아버지쪽 많이 닮던데요
    특히 첫딸은 빼박 할머니 아님 고모 닮더라구요
    첫아들은 양가 고루닮던데요

  • 10. ^^
    '22.8.5 1:38 PM (125.178.xxx.135)

    딸이 예쁘진 않은 시누이를 닮았어요.

    뭐 제가 좋아하는 성품 좋은 시누이인지라.
    생김새도 성품도 닮았더라고요.

  • 11. ㅇㅇㅇㅇ
    '22.8.5 1:50 PM (211.192.xxx.145)

    어...남동생이 막연히 외가 닮았다고만 생각했는데
    그 중에도 막내 삼촌을 닮았던 거네!

  • 12. dlfjs
    '22.8.5 1:55 PM (180.69.xxx.74)

    ㅎㅎ 유전은 조부모까지 사방으로 영향받아요

  • 13.
    '22.8.5 1:56 PM (223.38.xxx.215)

    딸 안놓길 다행

  • 14. 휴님
    '22.8.5 2:06 PM (211.207.xxx.9)

    딸 안낳길 다행

  • 15. 딸이 고모 닮고
    '22.8.5 2:0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아들이 외삼촌 닮는 경우
    제 주위에도 있습니다

  • 16. 딸이 고모 닮고
    '22.8.5 2:14 PM (114.206.xxx.196)

    아들이 외삼촌 빼닮은 경우
    제 가까이도 있습니다

  • 17. ..
    '22.8.5 2:19 PM (125.185.xxx.53)

    우리엄마가 맏딸인 제가 고모닮았다고 엄청 미워했어요ㅜ

  • 18. 디도리
    '22.8.5 2:24 PM (112.148.xxx.25)

    딸미워하지마세요
    딸은잘못없에요

  • 19. ...
    '22.8.5 3:04 PM (39.115.xxx.14)

    죄송합니다. 제 조카도 절 닮았어요.
    저 이쁘지도 않은 평범인데

  • 20.
    '22.8.5 3:19 PM (218.155.xxx.132)

    딸 안낳길 천만다행

  • 21. 가끔씩
    '22.8.5 3:47 PM (211.215.xxx.19)

    사춘기 딸아이 미운짓할때
    시누들 얼굴이 오버랩되긴해요.ㅜ.ㅜ..
    그래도
    내 딸이니 이뻐요

  • 22. 시조카
    '22.8.5 7:03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동서의 큰 딸..
    얼굴은 시엄니, 성격은 아스퍼거 같은 지 큰아버지
    닮았네요

  • 23. 시조카
    '22.8.5 7:04 PM (118.235.xxx.83)

    동서의 큰 딸..
    얼굴은 단추구멍눈에 뭉툭코 시엄니, 성격은 아스퍼거 같은 지 큰아버지
    닮았네요

  • 24. 아줌마
    '22.8.5 11:35 PM (116.125.xxx.164)

    울 조카 나 닮았는데 제눈엔 제일 이뻐요..올케언니가 싫어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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