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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황당한 일이

누구냐 조회수 : 16,916
작성일 : 2022-07-06 09:23:24

이것저것 가져갈 게 있어서,
아침 출근길에 옷장에서 대충 에코백 접힌 거 집어들고
손에 바리바리 들고 차에 올랐습니다.

차에 앉아서 에코백을 열어서 물건들을 담으려고 펼치니

이게 뭥미 베개커버가...;;;

차에서 한숨 자고 싶어진 출근길
IP : 210.94.xxx.89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7.6 9:24 AM (211.221.xxx.167)

    덕분에 웃었어요.
    우선 베개 속에 넣어놓고 출발하시죠 ㅎㅎ

  • 2. ㅎㅎㅎ
    '22.7.6 9:26 AM (118.235.xxx.2) - 삭제된댓글

    커피 한잔 하세요 화이팅! ㅎ

  • 3.
    '22.7.6 9:26 AM (218.48.xxx.3)

    걍 싼타클로스라고 생각합시다.

  • 4. 님때문에
    '22.7.6 9:26 AM (118.221.xxx.161)

    로그인했어욧! 왜 이렇게 아침부터 큰 웃음을 주십니까 ㅎㅎㅎ

  • 5. ㅎㅎㅎ
    '22.7.6 9:27 AM (172.58.xxx.100)

    넘 웃겨요.ㅎㅎ

  • 6. ㅋㅋㅋ
    '22.7.6 9:27 AM (175.122.xxx.249)

    아휴, 어쩌나요.
    우선 잘 담아서 가셔야죠.
    베개커버가 잘못 했네요. 왜 에코백처럼 보였냐고요.ㅋ

  • 7. ...
    '22.7.6 9:27 AM (220.75.xxx.108)

    우와... ㅋㅋㅋ 진짜 너무하네요 베개커버라니..
    일단 안에 물건을 넣고 커버를 세로방향으로 세운 후 위쪽의 양 귀퉁이를 서로 묶어 고리를 만들어 팔에 거시면 어떨까요? ㅋㅋ

  • 8. 누구냐
    '22.7.6 9:28 AM (210.94.xxx.89)

    아침부터 웃음 드렸으니 한여름의 산타클로스행

  • 9. 일단 담고
    '22.7.6 9:29 AM (110.8.xxx.127)

    시트콤의 한 장면 같네요.
    지퍼는 있는거죠?
    어깨끈이 없어 불편하겠지만 일단 수납이 되면 다행이죠

  • 10. ㅇㅇ
    '22.7.6 9:29 AM (39.7.xxx.16)

    베개 커버 지퍼를 연다
    물건들 담는다
    지퍼닫는다
    점심시간에 베개에 엎드려 한숨 잔다

  • 11. ㅋㅋㅋㅋㅋ
    '22.7.6 9:31 AM (210.96.xxx.10)

    원글님의 황당했을 표정이 상상되면서
    너무 웃겨요

  • 12. ㅎㅎㅎ
    '22.7.6 9:32 AM (118.221.xxx.161)

    급하게 마트가면서 핸드폰이라고 들고간것이 리모콘임을 알았을때;; 보다 더 웃겨요 ㅎㅎㅎ

  • 13. ㅋㅋㅋ
    '22.7.6 9:32 AM (183.99.xxx.150)

    산타클로스 어쩔ㅋㅋ

    그 커버 사이즈가
    50*70이냐 40*60이냐에 따라
    윗분 말씀처럼 고리를 만들 수 있을지 없을지
    좌우될듯요

    아~원글봐도 댓글봐도
    너무 재밌는 분들 많으세요~
    이 세상 양념같은 분들!

  • 14.
    '22.7.6 9:38 AM (119.192.xxx.240)

    무슨 물건인지 모르지만 베게커버속에 평평하게 넣고 지퍼잠그고 반을 접은후 백처럼 옆에 끼고 우~~와 하게 걸어가세요~.

  • 15. ,,,,
    '22.7.6 9:38 AM (115.22.xxx.236)

    지퍼열고 물건 담으시고 옆구리에 끼시면 됩니다..

  • 16. ㅋㅋㅋㅋㅋㅋㅋ
    '22.7.6 9:40 AM (211.205.xxx.205)

    에코 클러치 백이네요. 남는 부분은 접어 주시는 센스~~~~~

  • 17. 이제부터
    '22.7.6 9:42 AM (1.237.xxx.217)

    복고가 유행이라 하고
    봇짐처럼 메는 겁니다

  • 18. 저는
    '22.7.6 9:45 AM (175.125.xxx.154)

    귀국하면서 한국에서 들고간 포장도 안풀은 교자상을 선심쓰듯 교포동생에게 주고 밥까지 얻어 먹고 한국왔어요.
    얼마후 그 동생이 손님들 초대하고 교자상을 딱 풀었는데.

    저희 부부 결혼 액자였어요 ㅜㅜ
    아 ㅜㅜ 미안했다. 동생아.

  • 19. 누구냐
    '22.7.6 9:46 AM (210.94.xxx.89)

    (언니들 댓글 땜에 짜증날 뻔 했던 순간이
    시트콤으로 전환)


    사이즈는 50*70 - 베개는 커야 진리.
    봇짐으로 메기엔 제 암홀 둘레 돌면 끝이라.

    아 이런 상황에서 이 베개커버와
    차에 굴러댕기던 줄을 엮어서 스타일리쉬~ 하게 연출하는 능력이 나에게는 왜 없을까
    (있겠냐?)

  • 20. 신상
    '22.7.6 9:48 AM (124.111.xxx.108)

    클러치 당첨이요.

  • 21. 누구냐
    '22.7.6 9:50 AM (210.94.xxx.89)

    그 우아~~ 하게 걷고 싶은데
    우와~ 미친ㄴ 이다~ 될 것 같은. ㅠ.ㅠ

  • 22. ...
    '22.7.6 9:51 AM (222.117.xxx.67)

    어머 댓글도 글도 너무 웃겨요 ㅎㅎㅎㅎ

  • 23.
    '22.7.6 9:52 AM (119.192.xxx.240)

    야외에서 고기궈먹을려고 휴대용가스렌지를 꺼냇더니 공구가방이더라는.... 사가지고산 삼겹살 어쩔.

  • 24. 교자상
    '22.7.6 9:54 AM (117.111.xxx.215) - 삭제된댓글

    교자상 쓰신 분~~
    해외 생활동안 한 번도 안 풀어 본 결혼 액자
    버리고 싶은 데 핑계김에 분실로 위장한 냄새가ㅎㅎ

  • 25. ..
    '22.7.6 9:54 AM (222.117.xxx.67)

    한겨울에 목티입고 기모타이즈 신고 준비하다
    그냥 코트만 걸치고 출근 한 적 있어요 ㅎㅎ
    뒷트임있는 코트였는데
    회사에 츄리닝바지가 있길 망정이지 ㅎㅎ

  • 26. ㅋㅋㅋㅋㅋ
    '22.7.6 9:55 AM (1.252.xxx.1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베개 커버 클러치에 너무 웃었는데 아님 공구가방 ㅋㅋㅋㅋㅋㅋㅋ

  • 27. ㅋㅋㅋㅋㅋㅋ
    '22.7.6 9:56 AM (1.252.xxx.163)

    원글님 베개 커버 클러치에 너무 웃었는데 결혼액자 공구가방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 28. 누구냐
    '22.7.6 9:58 AM (210.94.xxx.89)

    (자 불판 벌였으니, 다들 나오십쇼)

    결혼액자 교자상,
    부르스타 공구통,
    리얼 하의실종룩

    빨리빨리 나옵시더

  • 29. ...
    '22.7.6 9:58 AM (223.62.xxx.186)

    ㅋㅋㅋㅋ
    원글님 감사해요
    아침부터 웃게 해주셔서^^

  • 30. ㅋㅋㅋ
    '22.7.6 10:01 AM (218.147.xxx.180)

    아 웃겨요 ㅎㅎ 베개커버 우째요

  • 31. ㅋㅋㅋㅋ
    '22.7.6 10:20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아침에 늦어서 급하게 나오느라 손수건인줄 알고 갖고 뛰어나와서
    땀 나서 닦으려고 꺼냈는데 휀티가 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2. ㅋㅋㅋㅋ
    '22.7.6 10:21 AM (125.190.xxx.212)

    아침에 늦어서 급하게 손수건 갖고 뛰어 나왔는데 지하철역에 도착해
    땀 나서 닦으려고 꺼냈는데 꽃무늬 휀티가 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베개르통
    '22.7.6 10:23 AM (115.22.xxx.236)

    패션은 뭐다...자신감이다..

  • 34.
    '22.7.6 10:24 AM (106.246.xxx.196)

    저도 진짜 휴대용 가스레인지 대신에 공구가방 들고간적 있어요 ㅠㅠ
    급하게 근처 가게에서 하나 샀다는 ㅠㅠ
    서해안으로 놀러간거였는데 다행히 바닷가 마트에 있더라고요 ㅠ

  • 35. 비닐봉지
    '22.7.6 10:25 AM (112.154.xxx.39)

    가까웃 편의점 들러 커피하나 사고 검정봉지 사서 넣으세요

  • 36. 잘될거야
    '22.7.6 10:27 AM (39.118.xxx.146)

    아 베개커버 클러치 유행시키세요 ㅋ
    교자상도 넘 웃겨요 그 동생 우째요
    자기액자도 처치곤란한데 남의 결혼 액자라니

  • 37. 애들어릴때
    '22.7.6 10:31 AM (175.223.xxx.147)

    시터아주머니 오시지마자 출근한다고 튀어 나갔는데.
    구두가 짝자기였어요.
    심지어 짝자기로 신고 나온것도 모르고 다녔어요.
    내발에 잘맞는 오래된 구두라~
    불편한거 모르고 그날 하루 잘~ 돌아다녔습니다.
    발은 편했지만 마음은 불편했네요. 어쩔~ ㅠㅠㅠㅠ

  • 38. ggg
    '22.7.6 10:32 AM (211.193.xxx.189)

    하하하, 새로나온 신상 에코백

  • 39.
    '22.7.6 10:32 AM (118.221.xxx.29)

    이런 글 몇년만인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40.
    '22.7.6 10:33 AM (118.221.xxx.29)

    혹시 스님가방 님이세요? ㅋㅋㅋㅋ

  • 41. ..
    '22.7.6 10:33 AM (203.236.xxx.4) - 삭제된댓글

    어머나 넘 웃겨요ㅋㅋㅋㅋ

  • 42. ...
    '22.7.6 10:35 AM (203.236.xxx.4)

    넘 웃겨요.ㅋㅋㅋㅋㅋ
    댓글도 넘 웃겨요.

  • 43. ㅋㅋㅋㅋ
    '22.7.6 10:35 AM (1.241.xxx.48)

    아 어뜩해요 ㅋㅋㅋㅋ
    대충 접은 베개커버랑 에코백이랑 닮긴했네...ㅋㅋㅋ

  • 44. 패션은
    '22.7.6 10:36 AM (116.120.xxx.27) - 삭제된댓글

    자신감!
    베개커버에 소지품 담고
    싼타처럼 어깨에 매고
    모델워킹 실시~

  • 45. gma
    '22.7.6 10:37 AM (211.193.xxx.189) - 삭제된댓글

    전 구두를 짝짝으로 신고 다녔어요.
    것도 두번이나..
    근데 짝짝으로 신고간 줄도 모르고, 점심먹으로 엘베탔는데,
    팀원이 선임님 구두 잘못 신고 왔냐고 물어봐서 알았어요.
    그냥 사무실에서 잘못 갈아신은 줄 알았대요. 집에서부터 그리 신고나온건데..
    아침 새벽에 영어학원도 다니던 때였어요.ㅎㅎㅎㅎ

  • 46. ㅎㅎ
    '22.7.6 10:40 AM (118.235.xxx.220)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종량제 봉투 들고 버스타서 얌전히 발등에 놓고 촐근하신 82 회원님 생각나네요ㅎ

  • 47. 해외주재나가면서
    '22.7.6 10:48 AM (182.208.xxx.213) - 삭제된댓글

    엄마가 혼수로 사주셨으나 한번도 안써서 박스도 다 낡은,테이프 둘둘 포장된 비젼냄비 세트를 들고 갔는데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보자 하고 어느날 큰맘먹고 개봉한 박스에는..국민학교6학년때부터 모아온 편지,4년간 학보함으로 날아온 전국대학 학보띠,군사우편;;,사람하곤 헤어졌으나 그때 생각하니 어렸던 남자애의 못쓰는 글씨가 귀여워 보존한 연애편지..

    국제전화 걸어서 엄마 나 비젼냄비 안사줬어?하니 모르는 일이라고 하시네요.비전냄비는 엄마가 오래전부터 쓰고 있었는데 아마 제가 그 박스를 겟..했었나봐요;;

  • 48. 윗님
    '22.7.6 10:48 AM (118.235.xxx.36)

    저 지금 울어요 ㅋㅋㅋㅋㅋ
    종량제 봉투 때메 ㅋㅋㅋㅋㅋㅋ

  • 49. ㅋㅋㅋㅋ
    '22.7.6 10:49 A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종량제봉투 ㅋㅋㅋㅋㅋ 음쓰 아닌게 천만다행 ㅋㅋㅋㅋㅋㅋ

  • 50. 켁켁
    '22.7.6 10:55 AM (223.38.xxx.234)

    삼실에서 육성으로 터졌어요!!
    손수건이 휀티라니!!! 오늘 잼나게 해주셨어요 다들 감사합니다!!

  • 51.
    '22.7.6 11:07 AM (220.94.xxx.134)

    카페서 커피마시고 계산서 꽂아놓는 작은판은 옆구리에 끼고 나온적있어요 ㅋ 손가방 끼듯

  • 52. ㅇㅇ
    '22.7.6 11:13 AM (175.195.xxx.6)

    이 와중에
    짝짝이가 표준어라는 거 알립니다

  • 53. ㅋㅋㅋㅋㅋ
    '22.7.6 11:36 AM (118.36.xxx.201)

    원글님 짜증날뻔 했는데 82에 글올려주셔서 갑분 시트콤 전환에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ㅎㅎㅎㅎㅎㅎ
    즐거운 기억이 되겠어요ㅋ

  • 54. 바지
    '22.7.6 11:39 AM (211.251.xxx.241)

    저도 참전합니다.
    통 넓은 니트바지 이쁘게 입고 밀리는 엘베 타고 지하주차장 도착해서
    suv에 오르려는데 다리가 안올라가 봤더니
    바지 한쪽 통에 두다리가 모두 들어가 있었던.

    H라인 니트치마인줄 알았겠죠?
    그렇게 생각할래요.

  • 55. 누구냐
    '22.7.6 11:41 AM (210.94.xxx.89)

    윗님 경고 삐익~~

    아니 바지 한 쪽 통에 다리가 두 개가 들어갔다고요??

  • 56. ㅇㅇ
    '22.7.6 11:43 AM (154.28.xxx.2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째요
    위로드림

  • 57. 저도한개
    '22.7.6 11:51 AM (1.102.xxx.77)

    커피전문점에서 커피시키고 기다리는데 계산대에 가지런히 놓여진 검은봉투. 커피찌꺼기인줄알고 집에 냉장고랑 신발장에 넣어놔야지 아무생각없이 들고나와 집에서 풀어보니 가게 카운터 카드단말기 리필종이 였다는..

  • 58. 저는오늘
    '22.7.6 12:11 PM (221.141.xxx.32) - 삭제된댓글

    남편생일이라서
    저녁때 좋은곳?에서 가족들 식사하기로했어요
    아침일찍일어나서 한껏 차려입고 무릎길이 H라인 치마에
    안신던 하이힐신고 우아하게? 주차장에서 차로가는순간
    주차장 바닦사이틈에 구두굽이 끼어서
    (바닦에 그런 작은 줄틈이 있는것 오늘처음 알았음)
    발빼려고 낑낑거리고 있는데
    지나가던차가 제앞에서서 발뺄때까지 기다려주셨어요..ㅠㅠ
    아무리해도 발버둥쳐도 이 안빠져서.. ㅠㅠ
    신발벗고 앉아서 두손으로 구두를 뺐어요
    악~너무너무챙피해요
    머리는 흐트러지고 블라우스는 땀나서
    스타일 완전 구겨짐 ㅠ
    너무너무 챙피해서 흐트러진머리 그대로(얼굴가림용)
    차로갔어요

    저발뺄때 차에 계셨던분 여기계시면 잊어주세요


    남편한테말했더니
    기차길이 아닌게 어디였냐먼서
    위로같지도 않은 위로를..
    악ㅡ챙피해

  • 59. ㅋㅋㅋ
    '22.7.6 12:24 PM (1.222.xxx.103)

    사진을 함 보고시포요 ㅋㅋㅋ

  • 60. 저도
    '22.7.6 1:21 PM (222.235.xxx.168)

    황당했던...
    몇년전 동네 브런치카페에서 친구들이랑 만나 수다떨다 온 날 제가방에서 진동벨이 .... 우리 동네라 제가 계산했는데 진동벨은 왜 가방에 들어가 있었던건지 ㅜㅜ담날 일찍 용기를 내어 가져다 주고 쏜살같이 왔던 기억있네요

  • 61. 쓸개코
    '22.7.6 2:55 PM (175.194.xxx.85)

    결혼액자 ㅎㅎㅎㅎ 공구가방 ㅎㅎㅎㅎㅎㅎ 리필종이 ㅎㅎㅎㅎㅎ
    미치겠어요 ㅎㅎㅎ
    원글님 저 이글 즐겨찾기 해도 되지요?
    가끔 웃긴글 찾는 분들이 있을때 82 재밌는글 모아뒀다가 링크해드리거든요.

  • 62. 쓸개코
    '22.7.6 2:59 PM (175.194.xxx.85)

    전에 82에 코트입고 외출하다 목덜미에 옷걸이 걸고 그대로 나오신 분 댓글도 봤어요.ㅎ

  • 63. 이런 황당한 일이
    '22.7.6 10:47 PM (188.211.xxx.161)

    ㅎㅎㅎ 다들 넘 큰 웃음 주셔서 고맙습니다.

  • 64. 노래방
    '22.7.6 10:52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노래방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올고
    집에 오니 휴대폰 대신 탬버린이 가방에 있었다는 ,.,,

  • 65. 맛난요리
    '22.7.6 10:59 PM (61.75.xxx.26)

    혼자 껄껄 웃다가 로긴 했어요~~
    왜케 웃겨요
    큰 웃음 주셔서 감사해요^^

  • 66. 쓸개코
    '22.7.6 11:09 PM (175.194.xxx.85)

    바지님 댓글 보고 저도 언젠가 적었던 경험 적어봅니다.ㅎ
    예전에 인터넷이 자꾸 끊겨 수리를 요청하고 기사님이 오시기로 했어요.
    약속시간은 1시경?
    근데 갑자기 11시경 아파트 현관 앞이라는겁니다.
    저희집은 6층.. 번갯불에 콩볶듯 후다닥 이너웨어입고 면티 위에 정신없이 맨투맨티를 입었어요.
    옷갈아 입는데 걸린 시간이 30초도 안 되었을거에요.ㅎ
    기사님 점검 다 끝나고 가시고 나서..
    이상하게 컨디션이 안좋은겁니다.
    숨쉬기가 갑갑하고 가슴도 답답하고..
    오늘 미세먼지가 심한날인가? 베란다도 내다보고..
    샤워나 해야겠다.. 옷을 벗다가 .. 제가 숨쉬기 힘든 이유를 알았어요.
    .
    .
    .
    맨투맨티 안에 입은 면티..
    목구멍에 목도 끼고 한쪽팔도 껴서 ..
    그 작은 면티 목구명에 어깨까지 다 들어간거에요..ㅎ
    안그래도 제 머리통이 대단하거든요. 목 다 늘어났죠.ㅎ

  • 67. 앜ㅋ
    '22.7.7 12:10 AM (210.96.xxx.10)

    쓸개코님 ㅋㅋㅋㅋㅋㅋㅋㅋ

  • 68.
    '22.7.7 12:17 AM (210.96.xxx.10)

    치약 대신 무좀약으로
    이 닦은 사람은 흔한거죠? 우리 남편이에요

    새벽부터 남편이 골프장 간다고 바지 다리는데
    너무 졸려서 건조기에서 바지 찾아 잘 다려서
    보스턴백 안에 잘 넣어줬는데
    다녀와서 하는 말이
    내가 살이쪘는지 바지가 넘 타이트 했다...
    그래서 오늘 잘 못쳤다고 하더라구요
    가방 열어보니 제 바지를 곱게 다려 넣어놨....

  • 69. 쓸개코님~
    '22.7.7 12:18 AM (125.130.xxx.23)

    웃기는 글도 저장해 놓으셨다니 부탁 좀 요~
    전에 남편과 운전연수하는데
    남편을 버리고 싶었댓는지 이혼생각이 났었댔는지...하는 글이
    있었어요
    댓글들 마저 폭소 유발이라 넘 재밌었는데
    그글 좀 찾아주세요
    암만 찾아도 못 찾았거든요..
    그분이 그글 지우신거라면 너무 미울 거 같아요...

  • 70. 나는 끼지도 못..
    '22.7.7 12:32 AM (219.254.xxx.117)

    뚜벅인데요. 아침에 회사앞 정류장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뒤뚱뒤뚱 걷고있는거에요. 제가.
    이상해서 아래를 보니 왼발에는 검정색 로퍼를 오른발에는 검정색 운동화를 신고 있더라는..
    쪽팔려서 발이 떨어지지 않아서 혼났어요

  • 71. 쓸개코
    '22.7.7 1:15 AM (175.194.xxx.85)

    125님 그글은 제가 읽은 기억이 없어요^^ 따로 즐겨찾기 해놓지도 않았네요.
    궁금해서 구글 해봤는데 못 찾았어요 ㅎ

  • 72. ....
    '22.7.7 1:21 AM (175.119.xxx.29)

    125.130.님 이 둘 중 하나일것 같아요. ㅋㅋ

    이거랑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2262941

    이건 원글이 삭제됐어요.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humor&wr_id=445440

  • 73. 아개웃겨
    '22.7.7 2:26 AM (188.149.xxx.254)

    웃긴 82 댓글 어록에 저장 합니다.
    원글님과 재밌는 댓글 써주신분들 절대로 지우지 마셈...
    저 속상할때마다 보면서 웃을거에요.

  • 74. 누구냐
    '22.7.7 3:31 AM (221.140.xxx.139)

    이게 왜 대문에 있..
    억울 에코백이랑 접은 거 진짜 비슷한데 흙 ㅜㅜ

  • 75. .....
    '22.7.7 4:31 AM (180.224.xxx.208)

    아이고 ㅋㅋㅋㅋ

  • 76. 레모나
    '22.7.7 7:07 AM (211.58.xxx.152)

    이렇게 한번 웃으니 성공!
    좋은하루 되세요.

  • 77. ...
    '22.7.7 7:14 AM (183.101.xxx.30)

    글이 범상치가 않아요 스님 가방님 아니세요?

  • 78. ..
    '22.7.7 8:02 AM (223.62.xxx.60)

    아침부터 빵끗 웃었네요
    복 받으세요~

  • 79. 시그널레드
    '22.7.7 8:04 AM (122.32.xxx.199)

    ㅋㅋㅋ 에코백.. 너무 웃었어요

  • 80. ㅇㅇ
    '22.7.7 8:14 AM (61.80.xxx.232)

    ㅋㅋㅋ 재미있네요

  • 81. ㅋㅋㅋㅋㅋㅋ
    '22.7.7 9:09 AM (115.136.xxx.109)

    ㅋㅋㅋㅋㅋ 괜찮아요~
    아무도 베개 커버인 줄 눈치 못 챌 거예요.
    자연스럽게 클러치형 에코백인 척해보세오ㅡ^^

  • 82. 저는 아가씨때
    '22.7.7 9:10 AM (210.117.xxx.5) - 삭제된댓글

    회사오니 가방에 리모컨이.
    그땐 핸드폰도 없던 시절이라 퇴근하고 나서야
    리모컨없어졌다고 부모님이 죙일 찾고 계셨음

  • 83. 쓸개코
    '22.7.7 10:26 AM (175.194.xxx.85)

    원글님 뭔지 모를 배신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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