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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가장 크게 정 떨어진 이유.

남편 조회수 : 24,304
작성일 : 2022-07-03 23:11:43
잊을수 없고 잊혀지지도 않아요.

남편 본인은 기억도 못 하거나 뭐 싹 다 잊었을 거에요.

아이 다섯살 무렵인가. 바로 앞집 이웃 언니네 맥주 한잔 간단히 시원하게 먹자고 불러줘서 애아빠도 퇴근했겠다 저녁도 다 먹고 치웠겠다 또 문만 열면 바로 앞인 앞집이고 하니 부담스럽지도 않고. 깝깝한 일상에 한줄기 단비같은 초대였어요.

결혼하고 처음이었져. 조금 늦은 시간에 나가는 건.

어쨌거나 앞집이니까 그리고 그날이 금요일 이었나 그랬을 거에요. 남편도 아이랑 같이 좀 놀아주다 재워도 담날 출근 아니니까 부담 없는 날이었는데.

세상에 제가 나가서 한 서너시간 앞집에서 놀다 12시 다 됐길래 부랴부랴 집에 갔더니 남편이란 놈이 비번을 바꿔 놨더라구요.

그거 한번 부인이 나가서 콧바람 쐬고 스트레스 푸는게 못마땅해서 저혼자 애 보는게 힘들고 몹시 억울해서 분노조절이 안 되었나봐요. 저는 그때 애 생각에 순진하게 벨을 몇번 누르고 굽히고 동네 챙피해서 큰소리도 못내고 화도 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무엇보다 애는 너무 걱정이 되고.

그때 그냥 다 두고 그대로 일단 친정으로 간 담에 날 밝으면 이혼하러 갔었어야 했는데.

지금 그 아이가 중학생 입니다.

여전히 밤마실은 안 되구요.

돈과 카드는 주는데 자유는 절대 없는 삶을 살고 있네요.

돈과 카드 안 받고 반납하고 내가 벌어 혼자 사는게 사실은 정답이에요.

실행에 옮기지 못하니 그냥 아닥하고 사는거져.

가끔씩 애 어릴때 저 일이 불쑥불쑥 생각이 납니다.

가뜩이나 없는 정 더 이상 떨어질 것도 없는 정인데. 아마 이미 저때 정은 다 떨어진 것 같아요.
IP : 175.113.xxx.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2.7.3 11:16 PM (118.34.xxx.184)

    힘내세요
    이기적인 넘 만나서 고생이시네요

  • 2. ..
    '22.7.3 11:16 PM (203.30.xxx.252)

    원글님이 너무 순하신 성격인가봐요.
    전 저렇게 구속하려한다면 절대 같이 못 살거 같아요.

  • 3. 자유는
    '22.7.3 11:20 PM (112.159.xxx.111)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예요
    싸워서 쟁취하든지 독립하든지 해야하는거죠
    꼭 자유를 찾기를 바랍니다.

  • 4. 자유는
    '22.7.3 11:21 PM (112.159.xxx.111)

    노예들은 언젠가는 폭동을 일으키죠
    아마도 마흔되기전에 한번 쿠데타를 일으키게 될겁니다.

  • 5. mm
    '22.7.3 11:21 PM (121.140.xxx.218)

    와 진짜 만정 다떨어질듯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밤마실을 못하다뇨….
    원글 토닥토닥…
    남편 그지경이라도 원글이 착해서 애는 잘 컸을꺼에요.
    저는 우리딸 경제력 갖추고 혼자살라해요
    혹여 애키우고 남자에 기대살지 말라고요.

  • 6. 아효~
    '22.7.3 11:23 PM (220.120.xxx.199)

    진짜 오만정 다 떨어지네요~
    시집한번 더 가세요!!
    저런넘은 카드 줘도 웹으로 다 체크할놈이에요.
    아효,, 글만 읽어도 짜증나네요

  • 7. 00000001
    '22.7.3 11:26 PM (116.45.xxx.74)

    와 진짜 남편이 남보다 못하네요

  • 8. uf
    '22.7.3 11:27 PM (1.234.xxx.121)

    제 남편이랑 살짝 비슷하네요.
    시위 많이 했는데 전혀 안통했고
    어느순간 안살아도 되겠다 싶은 맘이 진짜 들더라구요.
    진심은 통한다 했나요?
    불만,짜증 시위 할때 안통하더니
    제가 남편이 없는게 낫겠다 싶은 맘이 들었는데
    그때부터 남편이 달라졌어요.
    누울자리보고 발 뻗나봐요 남자들

  • 9.
    '22.7.3 11:31 PM (1.232.xxx.65)

    조선시대에서 타임머신타고 온 사람같아요.
    이혼 생각 없으시면
    돈이라도 최대한 많이 모아두세요.
    원글 명의로요.
    밤마실 못가게하면
    싸워야하는데 그걸 못하시겠으면
    포기하는것도 방법이에요.
    그 시간에 재테크 공부하세요.
    책, 유튜브. 열심히 읽어보세요.
    경제적 자유를 위한 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공부하시길요.

  • 10. 원글
    '22.7.3 11:36 PM (175.113.xxx.3)

    네 그래서 돈은 열심히? 모으고 있습니다. 자주 있지도 않은 일년이면 한두번이나 있을까 말까 한 밤마실도 허락되지 않으니 저는 그 보상을 저를 위해 뭐라도 해주려고는 해요.

  • 11. ..
    '22.7.3 11:38 PM (124.53.xxx.169)

    창살 없는 감옥이라 하죠.
    초장에 그 창살을 부숴 버렸어야 했는데
    일종의 의처증 일까요?
    끔찍하게 못났고 이상한 인간이네요.

  • 12. 토닥토닥~~
    '22.7.3 11:42 PM (112.145.xxx.195)

    아이만 아니면 확~~ 내 성질대로 실행할 수 있는 분들 많을거예요.
    아이 때문에 내 아이 마음 힘들지 않게... 하려고 그나마 참게 되는데 원글님 어렵겠지만 나중을 위해서 나와 아이를 위해서 경제력키우시고 모아놓으세요.
    화이팅 입니다.

  • 13. ..
    '22.7.3 11:43 PM (124.53.xxx.169)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요.
    남은 날들을 위해
    그사람은 완벽한가요?
    확실하게 빌미잡아 흔드세요.
    대신 어설프게 하면 결과가 어떨지 알죠?
    준비하고 또 준비해서 확실하게 노예생활 벗어나세요.
    한가정의 주부인데 남편 생활비는 카드든 현금이든 당연하거고요
    그것때문에 기죽을 필요 없어요.
    그동안 할만큼 했고 지금도 하고 있고...당차게.. 당당하세요.

  • 14. 계속 비번
    '22.7.3 11:54 PM (39.7.xxx.10)

    바꿔놓지 그랬어요?
    너한번, 나 열두번.

  • 15. ㅇㅇ
    '22.7.4 12:02 AM (106.101.xxx.54)

    당장 이혼하실거 아니면, 아이 중학생이고
    돈카드주니,

    집안일 대충하고 남편 퇴근전까지
    브런치 카페 가시거나 쇼핑하시거나 낮술하거나
    스빅 가시거나,
    본인을 위해 즐겁게 사세요.
    아이 다컸는데 무슨 걱정이세요?

  • 16. 남편은
    '22.7.4 12:03 AM (39.124.xxx.166)

    그 남자는 일찍 들어오나요?
    남편이 업무외 유흥으로 늦으면
    달력에 시간 적어놓으세요

    당신도 몇시간 놀았으니 나도
    나가놀겠다 하세요

    자기가 나가서 지저분하게 노니까
    부인 못나가게 하는듯 하네요

  • 17. 재취업
    '22.7.4 12:08 AM (70.191.xxx.221)

    이혼할 생각이면 애도 중학생이니 재취업으로 자립 준비 하시는 게 좋아요.

  • 18. ...
    '22.7.4 12:11 AM (118.235.xxx.95)

    어머. 저랑 같은 경험 하셨네요.
    저는 직장 회식으로 결혼하고 처음
    밤12시에 들어갔는데 비번 바꿔놔서
    친정가서 자고
    다음날 새벽같이 일찍집앞에서 기다리다가
    신문 가지러 나오는 남편 팔잡고
    집에 들어왔네요.

    남편은 왜 그랬던걸까요 ㅠㅜ

  • 19. ...
    '22.7.4 12:39 AM (14.42.xxx.245)

    왜 안 싸우세요? 님 남편 같은 사람은 강약약강이에요.
    처음에 님이 없는 사이 문을 잠그는 방식으로 대응한 거 보면 호전적인 성격은 아니고 수동공격적인 성격이에요.
    문을 잠근 건 갈등을 피하면서 님을 징벌하는 비겁한 방식이죠.
    님이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세게 나가면 찍소리 못할 거라고 장담합니다.
    물론 그 전에 카드를 정지시킨다든지 하는 역시 비겁한 방식의 응징이 들어올 걸 예상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놓으시고요.
    님도 일체 식사나 출근복 등 챙겨주지 않는 방식의 수동공격 도똑같이 하시고 더불어 큰소리 내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싸움도 거세요.

  • 20. ...
    '22.7.4 12:40 AM (1.229.xxx.92)

    정말 찌질..

  • 21. 한번에 안되니
    '22.7.4 7:06 AM (211.204.xxx.55)

    여러번 하는 겁니다. 그 한번으류 깨갱하주니 계속 밟는 거죠.

    애 많이 컸네요. 스스로 사슬 묶인 코끼리로 살지 마세요.

  • 22. ㅇㅇ
    '22.7.4 9:53 AM (175.113.xxx.3)

    표현을 해도 사슬 묶인 코끼리가 뭡니까? 그쪽에 한 맺힌 거라도? 윗댓글 위로를 해 주려거든 말도 좀 생각해서 하세요. 굳이 동물에 비유하고 싶으면 새장속에 새 라고 하던가요. 듣기만해도 거북하고 무식해 보이는 표현에서 님 수준이 보이는 거에요. 차라리 그냥 창살없는 감옥에 사는 기운 없고 힘 없고 멘탈 약하고 나약한 인간 쯤으로 비약 하세요.

  • 23. ...
    '22.7.4 10:37 AM (59.15.xxx.96)

    사슬 묶인 코끼리가 뭐에요?

  • 24. 아니
    '22.7.4 10:43 AM (223.39.xxx.2)

    그게 그렇게 화나나요
    새장에 새나
    사슬 묶인 코끼리나.

    님은 자유의지가 있고. 일도 하니까
    사실 사슬 묶인 코끼리가 더 알맞은 비유가 맞아요.

    새장의 새 할라며ㆍ
    적어도 유모나 도우미 정도는 붙여주는
    남편이라야..

  • 25. ..
    '22.7.4 10:44 AM (203.30.xxx.252)

    새장 속 새는 좋고 사슬 묶인 코끼리는 싫다는게 흥미롭네요.
    사슬 묶인 코끼리가 사슬만 풀면 인간보다 훨씬 더 힘센 잠재력을 갖고 있는 존재인데
    작고 힘 없는 약한 존재가 되는게 더 좋으신가봐요.

  • 26. ㅇㅇ
    '22.7.4 10:51 AM (125.135.xxx.126)

    사슬 묶인 코끼리 이야기를 모르시는것 같아요..
    원글님 기분나쁘게 하려는 말 아닌것 같은데..

    먼 앙심을 애기 5살 때부터 지금껏 가지고 있나 했는데
    글 읽고 정말 헉 했습니다
    날아갈 준비하셔서 언젠가 꼭 날아가시길 바라요
    능력되 되는 우리 엄마 칠순 넘도록 아빠 연민에 못놓는거
    제가 가슴아파요

  • 27. 수박
    '22.7.4 10:55 AM (221.163.xxx.80)

    남편이 원글을 잘 아네요.
    새장의 새여도 문을 잠근건 아닙니다.
    부리에 힘을 주어 밀어 보면 문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헤어지라는 말이 아니라 더 많은 자유를 얻을 수 있다구요

  • 28.
    '22.7.4 10:56 AM (61.254.xxx.115)

    믿기질않네요 그남자는 자긴 12시넘어서 들어온적이 없나요?

  • 29. ..
    '22.7.4 11:11 AM (203.30.xxx.252)

    댓글 보니 성격도 있으신 분이 왜 남편에겐 아무 말도 못하고 그러고 사셨나 모르겠네요.

  • 30. 백 번
    '22.7.4 11:13 AM (211.46.xxx.213)

    백 번 양보해서 아이 다섯살때 있던 일은 그럴 수 있다고 해요. 아직 젊어서 미숙하고 그런 과정에서 서로 깍여나가는 것이니까... 그런데 지금 아이가 중학생인데 아직도 그러고 산다면 그건 참..
    비참한 삶이네요. 정신적으로 꼼짝도 못하고 사는 삶..

  • 31. ㅇㅇ
    '22.7.4 11:14 AM (175.223.xxx.221)

    새장 속 새는 좋고 사슬 묶인 코끼리는 싫다는게 흥미롭네요.
    .
    .
    .
    새장에 갇힌 새는 문 안열어주면 날아 갈수가 없죠.
    우선 문도 날개로 못열고요.
    만약 열어줘서 날아가 숲속으로 갔다 쳐요.
    집에서 나고 자란 애완용 새가 자연에서 벌레잡고
    집짓고 사는 법을 알까요?
    적응 못해 죽는다는 게 관련 전문가들 의견이예요.

    사슬 묶인 코끼리는 어릴 때부터 그리 살아와서
    정작 자기가 얼마나 괴력소유자인지 잊고
    그 사슬 반경에서만 움직여요.
    실제로 정글의 왕이란 사자도 코끼리가 발로
    코로 누르고 차면 휙 날아가기에 피합니다.
    순하지만 괴력소유자인 거죠.
    그런데 다 커서 쇠사슬 풀어줘도 코끼리는
    자기가 묶여있던 반경 내에서만 움직여요.
    새장속 새와 달리 자유를 줘도 못달아나요.

    어느 쪽이 원글 상황일까요?

  • 32. ㅇㄹㅇ
    '22.7.4 11:17 AM (211.184.xxx.199)

    아니 다른 곳도 아니고 앞집에 갔는데
    비번을 바꾸다뇨
    비상식적인 사람이네요
    그때 왜 참으셨어요
    난리를 쳤어야 했는데
    님 남편은 아마도 님이 참을 것이라는 걸 알았던 모양입니다.

  • 33. 정말
    '22.7.4 11:20 AM (125.131.xxx.232)

    나쁜ㄴ이네요.
    차라리 빨리 오라고 전화를 하지

  • 34. ...
    '22.7.4 11:27 AM (222.106.xxx.251)

    원글 정신줄 챙겨요
    이건 위로 받을 상황이 아니라 탈출해야 되는 상황

    돈 카드에 스스로 자유 포기했다면서 위로를 남에게 바라세요? 원글 댓만 봐도 화낼 대상은 남편인데
    거기는 아닥이라면서 남들에게 분풀이 하네요

    82 감정쓰레기통 쓰지말고 그냥 그리사세요

  • 35. ㅡㅡ
    '22.7.4 11:44 AM (175.119.xxx.24)

    여기서 백날 남자욕해봐야 남들 속만 고구마지
    돈에 노예로 사신다니 어쩔 수 없습니다

  • 36. 화내기전에
    '22.7.4 12:20 PM (223.38.xxx.152)

    본인을 힘없고 나약한 존재로 여기시는듯
    지금 내 모습이 싫으면 한발자욱 떼는 노력이라도 하세요
    오랜세월 주부로만 살아왔다면 그 한발 떼는게 얼마나 힘든지 저도 해봐서 아는데
    막상 부딪혀보면 또 별거 아닙니다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못하고
    머리속에선 수많은 안될이유와 자유롭고 싶은 내가 싸우는데
    결국 지금이 그나마 안정적이라 생각하고 내 자유쯤 버리고 사는거죠
    근데 그 안정이란것이 내가 만든게 아니라 남이 만들어준거라면 님은 또다른 방식은 일을 당할수 있다는것도 아셔야해요
    일단 알바자리라도 열심히 알아보시고 경제적으로
    당당해지시면 남편도 대하는게 달라질거고요
    언제든 네 울타리따워 걷어차고 나갈수 있다는걸 보여줘야 달라질겁니다

  • 37. 00
    '22.7.4 12:33 PM (1.232.xxx.65)

    원글이 특별한 기술이 있는것도 아닌것 같고
    이혼하고 혼자 돈벌어 먹고사는게 힘든거예요.
    이나이에 무슨 일을 해서 먹고사는가.
    얼마전에 오십대에 이백벌기 힘들다는 글 올라왔었죠.
    애가 중학생이면 사십대이실것 같은데
    이혼하면 오십대보단 이백벌기 수월하겠죠.
    하지만 지금 사는집을 나눈다면
    월세를 얻을수도 있고 그럼 집값도 매달 나갈것이고
    무엇보다 사회에 나가는게 두려우신거겠죠.
    눈치보게 될수도 있고
    욕먹을수도 있고
    몸도 힘들것이고
    그게 엄두가 안나는거예요.
    이혼하고 애가 받을 상처도 두려운것이고.

    자유로운 대신에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남편보다 더 보기싫은 인간들 꼴을 보고
    그렇게 사느니
    밤마실 못가고
    정떨어진 남자랑 살아도
    ATM이 있는것.
    그게 없어지는 대신 밤마실 다닐수 있는것.
    둘 중 무엇을 택하는가는 각자 선택이겠죠.

    바람피워도 참고사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거랑 뭐가 다른가요?
    외도해도 이혼 안하는건 개인의 선택이고
    원글은 사슬묶인 코끼리인가요?

    혹시 글솜씨 있으시면 웹소설 써보세요.
    원글하고 비슷한 남자랑 사는분인데
    웹소설 써서 생활비벌고
    이혼은 안해도 자기목소리 내는게 수월해졌더라고요.
    그분 남편은 심지어 백수라는.

  • 38. 000
    '22.7.4 1:30 PM (211.114.xxx.126)

    저도 같은 경험이 있네요
    20년전,..신혼에 회식하고 늣게 들어오니 문을 안열어주더군요
    옆동에 미혼인 직장 동료가 살고 있어서 거기서 자고 아침에 일찍 들어갔죠,,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결정을 했었어야 했나..
    그 당시엔 내가 넘 늣어 화가 많이 났구나 이해할려고 했죠
    난 자기가 회식하고 늣으면 걱정과 함께 꿀물을 타 줬는데...
    지금도 그러고 삽니다.

  • 39. 기왕이면
    '22.7.4 1:30 PM (125.183.xxx.190)

    좋게 생각하고 사는게 건강에 좋겠죠
    일반적으로 우리가 밤에 혼자 나갈일은 별로 없잖아요
    낮에 일보고 저녁때면 들어오듯이
    물론 자발적으로 그러는거하고는 차이는 많이 있지만 요즘 세상에 돈없으면 자유도 느낄수 없죠
    전업이 뒤늦게 돈벌려면 시간, 여유, 친구 등등 다 멀어지고 월급받으려면 세상 별별꼴 다 봐야하는데 것두 만만치않잖아요
    보니까 모든 배우자들은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밤 외출만 좀 조심하고 나머지는 괜찮다면 걍 살아보자구요
    물론 비번 바꾼짓은 잘못된거 맞구요

    그또한 멀어지고

  • 40. ...
    '22.7.4 1:37 PM (182.211.xxx.17)

    밤마실만 안 되고 낮에 다른건 다 되는건 아니죠?

    쇼핑이나 브런치나.

    그거 하나만 지켜주면 다른거 다 괜찮은...

  • 41. ....
    '22.7.4 2:41 PM (119.194.xxx.143)

    이런
    원글님 급발진하는 댓글 보니 성격이 보통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 42. 저두
    '22.7.4 2:43 PM (203.226.xxx.31)

    잊혀지지않네요
    여기는 돈도 카드도안줘 제가혼자애들 끌어안고 삽니다
    10년전 그상황과 같네요 ㅎㅎ

  • 43. 이어
    '22.7.4 2:46 PM (203.226.xxx.31)

    그보다 더한일들이 많아서 ㅎㅎ 불쌍했는지 저는 하늘에서 보살피어 천복받고 잘살고있어요

  • 44. 아고야 ㅜ
    '22.7.4 4:22 PM (58.224.xxx.149)

    세상에 원글님 ㅜ늦게까지 상점들 다 연
    안전한 이 좋은 대한민국에서
    유흥아니여도 지인이나 동네 지인들과 커피 수다를
    떨어도 밤벙개만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없는건데 ㅜㅜ
    전 미국에서 음식점은 물론 마켓들도 8시면 문다 닫는거보고 왜 외국생활이 가족과함께 일수밖에 없는지
    무조건 저녁은 집인 생활에 무조건 1부터 10까지 가족가족
    뭐랄까 늘 마음속에 풀지못하는 답답함이 있었는데ㅜ

    그런 생활을 10년을 넘게요? ㅜ 흐앙 이건 아니다ㅜ

  • 45. starship
    '22.7.4 6:13 PM (222.110.xxx.93)

    자유는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예요
    싸워서 쟁취하든지 독립하든지 해야하는거죠
    꼭 자유를 찾기를 바랍니다. 2222

  • 46. ...
    '22.7.4 7:04 PM (106.102.xxx.223)

    다들 화를 내는게 아니라
    원글님을 진심으로 불쌍하다 생각하나봐요.
    용기내라 응원 하네요.
    용기내시길.

  • 47. ..
    '22.7.4 8:58 PM (118.235.xxx.161)

    남편은 밤 늦게 다니시나요?
    제 남편은 본인도 안하고 제가 그러는 것도 싫어해요.
    비번변경은 안하지만....

  • 48. ...
    '22.7.4 9:19 PM (1.230.xxx.179)

    그냥 얻어지는게 아니예요
    싸워서 쟁취하든지 독립하든지 해야하는거죠
    꼭 자유를 찾기를 바랍니다. 33333

    결혼 후 시댁이든 남편이든 투쟁의 연속, 결과는 내 권리는 내가 찾기로. 처음엔 이기적 엄마네 어쩌네 해도 그래 나 이기적이다 하고 남편이 누리는 자유 똑같이 누립니다.
    우리나라 아내들이 이기적이면 남편들은 초초초초 이기적이란 소리 들어야하는데 자기들은 당연.
    당췌 왜 지들은 다 하는걸 10프로도 안되는거 한다고 하면 열들을 내는지. 늘 투쟁했어요. 지금은 시댁이고 뭐고 편하네요. 힘내세요!!!

  • 49. cinta11
    '22.7.4 11:31 PM (1.241.xxx.157)

    애 대학가려면 몇년 안 남았으니 대학 가자마자 이혼장 내미세요.. 너무 심하네요

  • 50. 아니왜?
    '22.7.4 11:51 PM (175.208.xxx.235)

    한번 사는 인생인데 밤에 나가 술도 못마셔요?? 왜죠??
    남들은 그러고 안살아요.
    애도 중학생인데 술약속도 가끔 만들어 놀고 오세요. 윗분들 말대로 싸워야 할때는 싸워야죠.
    그리고 뭐 이런걸로 이혼해요? 내 인생은 내가 만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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