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도 많이 올랐고, 코로나때문에 손실 큰 사람들도 많고..
회사 급여는 쥐고리만큼 올랐는데....
여전히 주말에 백화점이며 아울렛이며.. 사람들 바글바글...
예전보다 훨씬 돈쓰는대 관대해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집값이 올랐을지언정... 팔아야 돈인데..
주식이며, 코인도 많이 떨어졌는데..
다들 어디서 그런 여유가 나오는건지 궁금하네요.
저는 장볼때 한두개씩 줄이고, 배달음식도 포장픽업하고, 옷도 세일하는만 사는데... 양극화라기엔 넘 서민동네인데 그래요. 아파트에 외제차 부쩍 늘었어요. 나만 모르는 다른세상이 있나벼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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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여전히 돈 많이 쓰네요.
뭐지 조회수 : 23,202
작성일 : 2022-07-03 16:10:48
IP : 49.168.xxx.41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55
'22.7.3 4:13 PM (147.47.xxx.45)아직 실감 못해서 그런거죠.
하반기 코로나 다시 재유행하고 집값 계속 하향가고...
기레기는 안짤리려고 계속 굥정부 찬양기사 쏟아내면서 각자도생으로2. 그려려니
'22.7.3 4:15 PM (203.81.xxx.57)원래 병원가면 아픈사람많고
음식점가면 손님많고
공항가면 여행객들 많은
극장가면 관객많고 다그런거에요3. 지금 쓰는돈
'22.7.3 4:15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떨어지면 바로 찬바람 불겁니다.
4. dlfjs
'22.7.3 4:16 PM (180.69.xxx.74)쓰던 가락을 줄이기 힘들거든요
수입 확 줄면 곧 줄이겠죠5. ...
'22.7.3 4:19 PM (58.234.xxx.21)사람들 돈 안쓰기 시작하면
더 어려워질텐데6. IMF때도
'22.7.3 4:20 PM (217.149.xxx.247)부자들은 이대로~를 외치며
매일 파티했어요.
부자들은 오히려 좋아하죠.7. 사회안전망
'22.7.3 4:21 PM (147.47.xxx.45)문정권까지는 코로나까지 기본권으로 의료 혜택을 누렸죠.
이젠 아닙니다.
코로나라도 걸리면 이제 나락 치료부터 각자 사비로..
직업을 잃을 기회는 예전보다 훨 많아졌죠. 무직 바로 나락...
사회안전망 구축 유지는 국가의 존립 이유인데... . 현 정권이 과연..8. 로오
'22.7.3 4:25 PM (223.38.xxx.214) - 삭제된댓글로또만 해도
그동안 당첨된 수많은 벼락부자들이 있을테고(쉬쉬 하겠지만)
월급날 맞춰서 몰아서 소비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다양한 이유에서 여유가 생기겠죠.
오늘만을 위해 소비하는 사람도 있을테고요.
요새 저는 커피에서 벗어나서
커피집에 돈 안갖다 부어요.
그동안 커피에 부은돈이 아까워요.
커피값이 너무 비싸서 이제 커피에 사치 안부릴려구요9. ㅇㅇ
'22.7.3 4:25 PM (121.159.xxx.46)아직은 국가가 든든해요. 저도 요 몇년 아버님 치료받으면서
국가건강검진 혜택 많이 봤어요
전기세 수도세 저렴했고,
앞으로가 문제지요10. 더우니까
'22.7.3 4:35 PM (106.102.xxx.197)심심해서 나가고는 싶은데,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에어컨 나오는 넓은곳 가는거죠
그게 백화점인 거고요11. ..
'22.7.3 4:42 PM (1.230.xxx.55)집값이 너무 올라서 집을 애초에 포기하고 다른걸 사는건지..
저 영등포구 오피스텔 사는데 주차장에 포르쉐 페라리도 있더라고요. 놀랐어요.12. 음
'22.7.3 4:45 PM (118.235.xxx.215)근데 모두가 어려워진 건 아니에요 지금 경제 상황 정도로는 뭐
집값 떨어졌다 한들 산지 좀 된 사람들한텐 체감도 안되고
이미 많이 갚은 사람들도 많고
주식도 여윳돈으로 하는 사람들이야 뭐 속이나 상할 뿐이고
대기업 등 탄탄한 직장 다니는 사람들이야 생활이 바뀔 게 뭐가 있어요
부자들은 더 상관 없을 거 아니에요13. ...
'22.7.3 4:51 PM (175.113.xxx.176)근데 쓰는 사람들도 쓸만하니까 쓰겠죠 ..돈없는데 빚내서 쓰겠어요 118님 댓글에 공감요 .
14. 두둑
'22.7.3 4:56 PM (223.62.xxx.48)집값상승 등..양극화죠.
15. 아뮤
'22.7.3 5:15 PM (1.237.xxx.217)요즘 2 ~30대 씀씀이가 우리때랑 달라요
월급과 상관없이 명품백, 외제차, 호캉스
아무렇지 않게 지르구요
지인회사 30대 여직원이 취미가 맛집 탐방이라는데
월급이 200만원대 초반이에요
그런데 결혼할땐 또 아파트만 찾죠
그것도 새아파트 위주로16. ㄲ
'22.7.3 5:43 PM (118.37.xxx.7)그들이 그 돈을 써줘야 우리 주머니에 돈 들어오는거에요.
있는 사람들은 더더더 많이 쓰길~17. 코로나
'22.7.3 6:24 PM (110.70.xxx.146)보복심리라잖아요 . 해외도 못나가고
18. 코로나
'22.7.3 6:25 PM (110.70.xxx.146)주차장 진입 기다리기 첨이에요..차많앗어요
19. 혹시
'22.7.3 10:18 PM (110.9.xxx.132)그동안 주식 안했어서 손실이 없는 사람들 아닐까요
20. 갈망하다
'22.7.3 10:29 PM (125.184.xxx.137)더워서 몰에 몰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요즘 너무 덥다보니 공원이 한산하네요. 물놀이 하는데 말고는 공원 그늘이 어르신들 연령대만 많더라구요. 더우니 물놀이.아니라면 안사더라도 아울렛이나 백화점 마트로 가는거 같아요.
21. 그런거보면
'22.7.3 11:04 PM (210.2.xxx.181)여기 82에는 다들 우리나라 경제 빨리 폭망하기 바라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아요.
게시판 보면 한국경제 금방 1-2년내에 망해서 민란이라도 일어나기 바라는 모양.ㅋㅋㅋ
IMF, 금융위기도 넘긴 한국 경제인데 거의 내일 지구멸망하기 바라는 분위기 조장. ㅎㅎ22. ㅇㅎ
'22.7.3 11:23 PM (124.49.xxx.42)불경기가 갑자기 확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근데 인플레가 계속 되면.... 스테그플레이션될 것 같아요
23. 무슨소리래
'22.7.3 11:51 PM (188.149.xxx.254)코로나로 갑자기 부자된 사람들 많을겁니다만.
거기에 합류하지못한 인간들이 이렇게 사는거죠뭐.24. 음
'22.7.4 12:05 AM (124.56.xxx.174)한번 나가면 돈 많이 써요
영화한편 보고 음식사먹고 아이쇼핑하다가 간단한거 사고
나중에 카페갔다 오고 집으로 가면 10만원 정도 쓰게되요
어쩔수 없죠 뭐
그렇다고 집에 있다고 돈 안쓰나요?
식사 챙겨 먹고 생활필수품 사고 관리비 통신비 내고
출퇴근 교통비 아이들 용돈 등등
부자가 아니라 그냥 월급 받아서 돈 쓰는거죠 뭐25. ㅗㅁㆍ
'22.7.4 12:19 AM (118.220.xxx.61)건물과 고가아파트들
다 주인이 있겠죠.
파워유튜버도 있을테고
코로나덕에 돈 번사람들도 있구26. 미국아짐
'22.7.4 1:36 AM (107.155.xxx.194) - 삭제된댓글아는 동생 2년제 졸업하고 서울에 중소기업 취직하고 취업 3년만에 1억 모으더라구요 서른전에 서울 좋은동네 전세값 모으는거 진짜 쉬워요 부모님 집에서 먹고 자고 한다는 전제하예요 그러면서 해외여행 가고 명품쇼핑 다 하면서 수억씩 모아요 전 한국 사람들 특히 보통의 가정에서 나고자란 젊은 사람들이 왜 힘들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27. ㅇㅇ
'22.7.4 3:11 AM (125.177.xxx.53)스타필드나 IFC, 더현대같은 몰 가봐도 옷이나 신발/가방을 실제로 구입하는 사람은 적어요. 거의 밥먹으면서 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식사 끝나면 윈도쇼핑하고 커피 마시면서 또 인스타에 사진 올리고 집에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라고요 (몰에서 나서는 사람들이 쇼핑백 들고있는 경우가 별로 없음)
그냥 더우니까 집밖으로 나온 사람들, 집에 있으면 인스타에 올릴 사진이 없으니 나온 젊은이들인것 같아요.
사실 그들이 쇼핑까지 펑펑 해줘야 내수가 돌아가는거죠28. 코로나
'22.7.4 7:43 AM (211.250.xxx.224)주변에 가족 4인 모두 자영업인 사람있어요. 강남에 집이 2채. 택시운전 미용실 소규모 카페 하는데 각자 1천만원에서 1천5백 코로나 자영업 보상받서 이번에 해외여행갔어요. ㅠㅠ
29. 음
'22.7.4 8:47 AM (58.230.xxx.33)더우니 쇼핑몰 위주로 가는 거겠죠? 한자리에서 다 할 수 있으니?
30. ~~~~~
'22.7.4 9:45 AM (182.215.xxx.59)진짜 웃기네요 음식 포장픽업하고 세일이라도 옷을 사는 사람이 하는말이 아닐듯.
31. 보복소비
'22.7.4 10:33 AM (175.208.xxx.235)지금은 보복소비 맞는거 같아요.
작년까지는 배달입이 호황이었죠.
사람들이 집밖으로 외출 안하고 집에서 배달시켜 먹고 옷도 화장품도 안사고 자동차도 안샀죠.
2년간 이러고 살았으니 이제 코로나는 앤데믹을 선언하고 백신에 기확진자도 많으니
이제 너도나도 밖으로 나오고 있고 2년간 눌렀던 소비가 폭발하는겁니다.
경제지표는 안좋지만 당분간은 소비가 괜찮고 돈도 돌겁니다.
그 다음이 문제죠. 서민일수록 보릿고개와 겨울을 준비해야합니다.
다들 무리한 대출,영끌, 주식투자등 하지 마시고 현금 확보하세요.32. dd
'22.7.4 1:18 PM (211.206.xxx.238)요즘 다들 잘 사는거 같아요
33. 9899
'22.7.4 3:51 PM (123.143.xxx.44)저는 근데 백화점이나 아울렛 가서 주차비만 내고 커피한잔 사먹고 돌아와요 ㅋㅋㅋㅋㅋ아직 어린 애기를 데리고 갈데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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