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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집이 엉망진창 쓰레기장이에요

ㅁㅁㅁ 조회수 : 20,636
작성일 : 2022-06-25 23:24:35
최악의 조건을 갖추었어요
4식구. 확장형 25평. 소형견 1
베란다가 없어서 물건 쌓아놓을 데가 없음 ㅠㅠㅠㅠ
저희는 외국서 귀국했는데 집을 확 줄여왔구요.
애들이 크니깐 짐이 잘 안줄여져요. 

큰애 고3 . (방 안치움-문닫아두어 이건 괜찮음)
작은 애 초6 (adhd라 물건 엄청 어지르고 정리 엄청 못함)

남편과 나 둘 다 연구직.
둘다 살림에 관심이 없음.
깨끗한거 좋아하나 거기에 쓸 여력이 없음
저는 박사논문 쓰는 중
한 사람은 식탁에서 한 사람은 거실 조그만 책상에서 작업.
둘 다 집에서 늘 컴퓨터와 문서자료에 쌓여있음.
식탁에서 작업하다보면 밥때가 됨.
식탁위에 문서와 로션 등의 물품등이 뒹굴면 밥맛이 뚝.

건조기 대용량
애들이 옷 많이 후지름
수건 엄청 씀
빨래는 부지런히 돌리고,..
일주일치 못개고 쌓여감
다 된 빨래 넣는 큰 바구니에
위로 위로 분봉이 되가지고
베란다에서 못견디고(무너지니깐, 그리고 찾아 입으려고 헤집으니)
어느새 거실로 진출

라면이라도 한 상자, 생수라도 하나 사면
놓을 데가 없음
강아지 때문에 안전문이 있어서 더 좁음


늘 짐이 없다 소리 듣고 살았는데
외국에서 돌아오고, 각자의 세상이 확장되면서
줄여도 줄여도 짐이 안줄어듬
코로나때 재택 시간이 길어지면서
브로큰 윈도우 법칙처럼 막 쌓여감.
길에서도 휴지 안버리고 주머니에 넣고 오는데
우리 집엔 바닥에 아이스크림 막대기 껍질 이런게 굴러다님.

오늘 여행갔다가 집에 돌아오니
여행지의 쾌적한 숙소에 비해
좁고 물건 많고 어수선한 집 보고
난민 수용소인줄 알고...휴...
내일 정신 차리고 대거 버리기로.




IP : 175.114.xxx.96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6.25 11:25 PM (106.250.xxx.141)

    이사가 답입니다

  • 2. ....
    '22.6.25 11:26 PM (218.159.xxx.228)

    어쩔 수 없어요. 4인 가족에게 20평형대는 너무 협소해요. 그냥 그러려니 해야한다고 봐요. 저도 20살때까지 부모님, 남동생이랑 24평 살았는데 어휴... 말도 못했죠ㅋㅋㅋ

    그러다 지금 혼자 25평 사는데 집이 휑합니다요. 사람수가 줄지 않으면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 3. 일단
    '22.6.25 11:27 PM (1.222.xxx.103)

    집이 작을듯 하네요 ;;;

  • 4. 저희 동
    '22.6.25 11:29 PM (123.199.xxx.114)

    다버리고 이사나감
    신기했습

    쓰레기 전문업체가 이사하듯 사다리차로 내려서 다 실어감

    옷하고 그릇만 싸가지고 간듯

    부럽다
    새로 이사간곳에 전부 새물건 들였을텐데

  • 5. ㅇㅇ
    '22.6.25 11:29 PM (49.175.xxx.63)

    거실이나 세탁실에 수납장을 짜 넣어서 나와있는 물건이 없게해보세요 일단 집이 작은건 맞지만 당장 이사 못가니 수납장을 짜넣어서 안보이게 수납하시고, 빨래는 바로바로 처리안하면 안되요 게으름의 연결고리를 한번 끊어야해요

  • 6. 집에서
    '22.6.25 11:31 PM (112.154.xxx.91)

    Tv만 보는 집이 아니고 일을 한다면 25평 4식구는 절대적으로다가 너무 작아요

  • 7. 다 버리세요
    '22.6.25 11:32 PM (202.14.xxx.177)

    아주 그냥 방하나 빼고 다 버릴 기세로.

  • 8.
    '22.6.25 11:35 PM (175.114.xxx.96)

    집이 작은게 영향이 확실하고요
    집 작아서 한 2년 7개월은 더 늙은거 같아요.
    스트레스 받아서요.
    여기 이사올때 상황이 딱 그랬어요. 빼도박도 못하게.
    그리고 다시 이사가려했는데
    어영부영 놓치고 부동산 사태 터지고...에휴...
    줄이고 버리는데 한계가 있어요
    게다가 못버리게 하는 인간들...

  • 9. ...
    '22.6.25 11:36 PM (125.138.xxx.203)

    애들을 교육시키는게

  • 10. 으으
    '22.6.25 11:39 PM (218.153.xxx.134)

    저희도 비슷했어요. 작년 가을까지 4식구 중고딩 20평대.
    어떻게 해도 너무 좁아서 짜증이 폭발하던 중에 30평대로 이사...마음이 한결 여유로워졌어요.
    책 하나만 펼쳐도 어수선하던 거실이 휑해졌네요.

  • 11. 버려도
    '22.6.25 11:40 PM (122.37.xxx.36)

    또 같은 상태로 되요.
    일단 작은 오피스라도 빌려서 작업공간 분리하고 일주일에 두번정도 일하시는분 불러서 청소 빨래 시키시구요.

  • 12. .....
    '22.6.25 11:41 PM (180.224.xxx.208)

    4식구 25평은 작더라고요.
    근데 원글님 실례지만 나이 좀 여쭤봐도 될까요?
    애가 고등인데 박사하신다기에...
    40대 중반인데 저도 요새 공부를 더 해볼까 생각 중이거든요.

  • 13. 오피스텔
    '22.6.25 11:42 PM (112.154.xxx.91)

    오피스텔 얻어서 작업실로 써요. 그게 가장 효율적이고 돈도 적게들 것 같아요.

  • 14. 으으
    '22.6.25 11:42 PM (218.153.xxx.134)

    4인 가족에 개도 있으면 20평대는 너무 좁아요. 저희는 4인가족에 소파도 식탁도 안방 침대도 옷장도 없었는데도 너무 갑갑했어요. 가족이 다 집 안에 있는 것만으로도 답답.

  • 15. 좁네요
    '22.6.25 11:46 PM (182.3.xxx.84)

    아이가 어린것도 아니고 각자 자기공간 필요한 나이라..
    위에 말대로 차라리 작업방이라도 얻어 거기서 논문 쓰셔야.
    일하는 사람도 좀 쓰세요 그런데 집이 좁고 물건 많으면 치워도 금방 엉망이 되긴 해요..

  • 16. ..
    '22.6.25 11:53 PM (211.222.xxx.85)

    집을 넓혀 이사가거나 작업 공간과 집을 분리하거나
    두가지 방법 밖에 없어요.

    수납장도 공간이 있어야 짜서 넣고 버리는 건 한계가 있어요. 집이 정리되어야 공부하는데 능률도 오르고 휴식할 때도 에너지가 생깁니다.

    저 둘의 방법을 고른 후 당분간 도우미도 부르세요. 단, 지금 도우미 부르는 건 아무 소용 없어요. 도우미는 청소는 하지만 버리거나 정리는 안 합니다.

  • 17. ddd
    '22.6.26 12:08 AM (175.114.xxx.96)

    진짜 에너지를 물건한테 뺴앗기는 기분들어요

    전 40중반에 갑자기 전공 전환하여 박사공부 시작해서
    현재 49에요
    제가 연구하고 싶은 거 파고드는 거...생각보다 잼나고.. 만족합니다.
    다만 고되고,
    막 달리는데 옆에서 애가 말 시키고 그러면 엄청 귀찮아서..
    (하다보면 밥 먹기도 싫고 글커든요)
    나중에 이게 뭔가...싶을때 있어요

  • 18. .....
    '22.6.26 12:11 AM (72.42.xxx.171)

    애들 가르쳐야. 정리정돈 시키세요.

  • 19. 가족
    '22.6.26 12:14 AM (110.11.xxx.235)

    사이에도 자켜야할 물리적인 거리가 있는듯해요
    4인가족 아이들 크고 30평은 사셔야 서로 덜 부딪혀요
    각자의 거리만큼 마음도 더 여유로워진다는 느낌

  • 20. ....
    '22.6.26 12:15 AM (218.159.xxx.228)

    저 그런데요.. 혹시 예전에 초등 아이가 집에서 다들 공부하고 있어서 집에 오기 싫다고 했던 글 쓰신 분 아닌가요?

    만약 맞다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남편분이랑 둘이 작업실을 구하시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공간이 확보가 안되면 숨막혀요.

  • 21. ...
    '22.6.26 12:24 AM (221.160.xxx.22)

    가장 큰 안방을 활용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
    과감하게 침대를 저렴이 2층침대로 들이시고 아니면 접이식 침대를 놓고 두분 책상두고 일할수 있게하고 거실만이라도 좀 비워두면 거실이 그나마 숨통이 트일텐데..

  • 22. ..
    '22.6.26 12:41 AM (117.111.xxx.8)

    25평이면 세탁실이나 베란다에 수납장 짜 넣을 공간도 없더라구요.

  • 23. 돈을
    '22.6.26 12:51 AM (124.54.xxx.37)

    좀 쓰실수 있다면 스토리지 이용하세요.기본적으론 많이 버려야하지만 버릴수 없는 최소한의 짐들도 좀 빼버리면 공간여유생기죠.그리고 대용량 사지마시고 그때그때 새벽배송 등 이용하세요.

  • 24. .....
    '22.6.26 12:56 AM (180.224.xxx.208)

    감사합니다 원글님
    저랑 비슷한 나이에 시작하셨다니 대단하세요.
    건투를 빕니다.

  • 25. ..
    '22.6.26 1:02 AM (39.119.xxx.49)

    정수기 이용 생수 구입×
    빨래는 특히 옷, 속옷은 무조건 (세탁소)옷걸이에 걸어 넌다. 그대로 걸어두고 입음. 빨래 갤 일을 최소화

    수건, 옷 많이 후지르는 습관을 고쳐나가셔야할거같아요

  • 26. 저희랑 같네요.
    '22.6.26 1:14 AM (85.203.xxx.119)

    애 셋에 저는 저질체력, 게다가 ADD.
    우리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애들 빨리 독립해서 호젓하게 살고싶다...

  • 27. ㅇㅇ
    '22.6.26 2:15 AM (115.86.xxx.36)

    물건에 내 공간과 삶을 뺏기는거죠
    이사가 안된다면 미쳤다생각하고 다 버려야돼요

  • 28. ...
    '22.6.26 2:58 AM (219.250.xxx.140)

    논문쓰고 살림하고 개 케어하고
    ...
    한두개만 집중해서 하세요.

    살림살이가 많은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문제인듯요

  • 29. 24평 강남이어서
    '22.6.26 7:06 AM (222.120.xxx.133)

    수십억이어도 작은집에 못살아요. 아이들도 숨막히겠어요. 성인 몸들인데 40평대로 이사가세요.집에서 논문쓰고 일하면서 서재도 하나 만드시구요.외국서 사셨으면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 아시지 않을까요?
    집에 쓰레기 버린다는거 이해가 됩니다

  • 30. ..
    '22.6.26 7:07 AM (14.35.xxx.21)

    짐을 대폭 정리하시라 하려다가 개도 있다는 말에 포기. 걔도 식구인데 정리할 수도 없고...

  • 31. 원글님
    '22.6.26 7:38 AM (182.231.xxx.55)

    저도 박사 논문 써본 일인으로서 말씀드리는데
    환경이 정말 중요해요. 저는 시골이지만 서재가 따로 갖춰진 집을 보고 여기서는 글이 써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샀는데
    지금까지 세 권 썼어요. 제대로된 작업 공간을 찾으시는 게 급선무인듯 하네요.

  • 32. ..
    '22.6.26 9:43 AM (124.5.xxx.85)

    베란다가 없으면 정말 짐넣늘 공간이 없죠
    첨엔 그랬는데 한두평짜리 세탁실만 있는데
    보일러 새로설치할때 짐다 꺼내보니 거의 한방짐이라 깜놀했어요 베란다 있었음 또 먼지쌓이고 어찌했을지
    싶기도해요
    집정리하면서 장은 없고 수납에 관심가지면서
    집정리가 좀 되었어요
    물론 버리기도 했지만 있는거 다 버릴수도 없구요

  • 33. @@
    '22.6.26 11:48 AM (14.35.xxx.20)

    전에 작은 아이 문제로 글 쓰신 분이네요
    아직 달라진 거 없이 사시는 거 같구요
    어른도 힘들지만 아이도 힘들 거 같아요
    두 분이 작은 오피스텔이라고 얻어 서재로 쓰시면 어때요?
    그 때도 집과 연구실 분리하라는 글 많았었는데요
    당장 집을 옮길 수 없다면 어른들이 나가면 되잖아요
    아이들도 개인적인 공간과 시간이 필요해요
    부모가 노는 거 아니고 공부하는 모습 보이니 교육적일 거다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지금은 서로 너무 부대껴서 짜증이 먼저 일 거 같네요
    책상 2개 정도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 알아보세요
    이사보다는 현실적일 거 같네요

  • 34. 사람
    '22.6.26 12:34 PM (223.39.xxx.134)

    불러 정리해요.주기적 도우미...

  • 35. ㅇㅇ
    '22.6.26 12:37 PM (58.227.xxx.48)

    가까운 거리에 오피스텔 하나 얻으면 두분 다 작업가능..

  • 36. ...
    '22.6.26 1:04 PM (124.5.xxx.184)

    4인가족이면
    집을 늘려야하는건데
    짐을 줄이면 뭐하나요?

    얼마안지나 애들은 대학갈거고
    기숙사다 뭐다 집 떠날테니
    조금만 참으세요

    이사갈수 없다면
    차라리 방 하나에 짐을 싹 몰아넣고
    주기적으로 도우미라도 부르겠어요

    거실은 엄마아빠와 애들 공부할 공간으로 만들고요

  • 37. ..
    '22.6.26 1:28 PM (121.166.xxx.120)

    원글님도 집이 좁아서 그렇다는걸 알지만 상황이 안되어서 그냥 사는것일텐데 무조건 이사부터 가라는 조언은 별로네요.지금 고3인아이가 대학가면 그래도 상황이 좀 나아질겁니다. 힘내세요!

  • 38. ㅇㅇㅇ
    '22.6.26 1:30 PM (120.142.xxx.17)

    저도 다른 것 다 빼고 박사학위논문 쓰신다는 것을 보니. 정신이 거기에 쏠려서 집안일 몰입 안되실텐데... 당연히 집안 엉망진창이죠. 근데 넘 집이 작으시고 아이들도 어리고... 물론 연구실과 집에서 작업해야하니까 당분간은 어쩔 수 없으시겠어요. 일단 학위받고 나오실때까지 눈감고 귀닫고 몰입해사 빨리 벗어나셔야.

  • 39. 스카가세요
    '22.6.26 1:31 PM (112.166.xxx.103)

    이고지고 스카가서 일하기

  • 40. 집을키워야..
    '22.6.26 1:53 PM (115.95.xxx.253)

    집을 키워야 하지 않을까?
    물건을 내다버린다고 해결될 문제인가?

    나만 그렇게 생각함?

  • 41. ...
    '22.6.26 2:17 PM (39.117.xxx.195)

    저도... 거창한 공부는 아니지만...
    공부하다보면 살림도 등한시 하게되고
    정리고 뭐고 귀찮고
    밥때도 짜증나고 그렇더라구요...

    집을 넓혀간들
    넓힌 공간만큼 또 채워지고 쌓이고 그래요
    요령있게 정리하고 수납하고 버릴거버리고
    이게 안되면 집넓어도 똑같더라구요

  • 42. 집안에
    '22.6.26 2:28 PM (222.120.xxx.44)

    한가한 사람이 없내요
    거실이랑 식탁만 깨끗이 정리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나을듯해요

  • 43.
    '22.6.26 2:59 PM (61.80.xxx.232)

    저도 집에 물건들이 넘많아서 절반은 버릴려고생각중이에요

  • 44. .....
    '22.6.26 3:08 PM (59.15.xxx.124)

    가능하시면 30평대 전세로라도 이사해보세요..

    가능하면 안방에 가로 80cm 라도 책상을 침대 옆전세협탁 자리에라도 넣어보세요.
    그걸로 한 사람이라도 책상 공간 만들면 좀 낫습니다.

    안되시면 소파를 버리시고 거실에 책장이랑 책상2개 넣으셔서 남편분하고 원글님 논문쓸 공간 확보하세요.
    미국에서 가구 다 가져오신 거면 그 가구들 다 처분하세요.
    미국 가구들이 덩치가 커서 우리 나라 20평대에 안 맞을 거예요.

    정수기 들이시고 생수 사지 마세요.
    옷은 바로바로 개서 제자리에 넣으시고 쌓아두지 마세요.

  • 45. 발포비타민
    '22.6.26 3:19 PM (121.88.xxx.22)

    생수 같은 거 사 드시지 마셔요. 공간 엄청 차지해요

  • 46. ....
    '22.6.26 3:41 PM (119.69.xxx.167)

    요즘 공유창고같은것도 많던데
    집 근처 검색해서 당장 필요없는 큰 짐 다 갖다가 때려넣으세요

  • 47. 당분간
    '22.6.26 6:24 PM (116.34.xxx.234)

    대형마트 출입금지.
    개 키우시니 하루에 한번 산책 가실 거잖아요
    좀 비싸게 주더라도(근데 생각보다 안 비쌈)
    동네 슈퍼에서 라면 한두개, 호박 하나 이렇게 장 보세요

  • 48. 다버리기
    '22.6.26 6:37 PM (223.38.xxx.57)

    미니멀리즘 유행했던 것처럼
    설레지 않는 물건 다 버리기
    못난이 물건 다 버리기
    애들 방은 그대로 두고 거실 부엌 안방은
    죄다 버리기

    그리고 작업공간 오피스텔 임대해 분리하기

    두가지만 해도 나아질거 같은데요

  • 49. 가구를
    '22.6.26 7:49 PM (175.208.xxx.235)

    작은집은 가구를 줄이는게 최선인거 같아요.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면 우선 부부침대를 버리시고 이불깔고 생활하세요.
    그럼 안방에 수납공간이 늘어나니 안방을 서재로 사용하세요.
    거실은 식탁과 소파만 두시고 식탁위에 아무것도 올려 놓지 마시고 거실만이라도 깔끔하게 생활하세요.
    그리고 아이들물건은 꼭 아이들방에 다~ 수납하세요. 다른공간으로 나오지 못하게 하세요.
    저희집은 고등학생 딸아이 방이 2.45평인데, 폭 90cm짜리 서랍형 침대와 4자 붙박이장으로 아이옷과 그외 물건 다 수납하고
    편수형 책상 그리고 한칸짜리 책꽂이로 책은 다~ 수납합니다. 사용기간 지난문제집이나 책들 빨리빨리 버려줘야죠.
    물론 시험때 되면 각종 프린트물과 시험지가 방 한쪽에 쌓이기 합니다만 시험 끝나면 제가 싹~ 다 버립니다.
    요새 정수기 작게 잘나오니 정수기 놓으시고 물병 쌓아놓지 마세요.
    그리고 뭐든 박스로 사지 마시고 5~ 6개 번들로 사세요.
    새벽배송, 로켓배송 잘 되어 있는 나라에서 집도 작은데 박스로 쌓아놓고 살지 마시고 그때그때 주문하세요.
    오며가며 움직일때마다 정리하시고 버릴거 한쪽에 모아뒀다 외출할때마다 쓰레기를 꼭 들고나가세요.

  • 50. 보헤미안
    '22.6.26 11:25 PM (125.176.xxx.182)

    흑 저랑 너무 똑같아서 놀랐어요. 직업이 재택으로 일하는데 책을 엄청 보는 일이라 온 집안에 책탑이...책상도 없이 식탁에서 일하다 애들 밥차려주느라 치우고, 저희도 4식구 27평이에요. 정말 깔끔하던 집이었는데 이젠 고삐 풀려서 손을 못대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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