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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0 벌기도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 조회수 : 25,804
작성일 : 2022-06-05 00:18:12
500 이상 버는 분들에게 경외심을 느끼며..

돈 버는게 진짜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특히 돈을 지급하는 사람과의 직접 접촉과 동시에 남의 돈 버는 내가 속한 조직 내에 서열까지 강하다면..이중고죠.

다행히 전 돈지급자&보스에게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이 강한 편은 아닌데 업무 자체가 에너지 고갈 쪽이라 토요일 저녁 퇴근하고 나서도 몽롱한 산송장이었다가

이제서야 정신차려서 글쓰니 토요일 근무 후 신세 한탄하다가 어느새 일요일이 되었군요...ㅠㅠ


도대체 맞벌이로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 낳고 키우는 분들은 에너지가 어디서 나와서 저걸 다 하는 거죠??

흑염소즙에 소고기에 장어에 추어탕에 양고기에 온갖 보양식 다 챙겨먹어도 에너지가....-_-

기 좀 모아보려고 비염 개선 노력에 복식호흡에 에너지 보존과 효율을 위해 안 해본 게 없는 것 같은데요.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세 자식 키우느라 철야 근무도 가끔 하셨던 아버지가.. 너무 위대하게 느껴집니다..

체력 강한 남자들도 철야 근무 반복적으로 하면 하나같이 몸이 맛 간다고 하고 단명한다는 통계가 있더라구요.. 아빠..ㅠㅠ

IP : 114.204.xxx.163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22.6.5 12:21 AM (112.212.xxx.219)

    먹는것도 먹는거지만 운동도 하셔야해요.
    체력없인 힘든게 사회생활

  • 2. ㅇㅇ
    '22.6.5 12:35 AM (125.177.xxx.53)

    맞아요
    250 벌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거 생각하면 배달음식 안기키고 아끼고 살아야하는데. ㅠㅠ

  • 3. ..
    '22.6.5 12:53 AM (112.167.xxx.66)

    돈 버는게 정말 얼마나 힘든건데
    맨날 여기선 남편 일 하는거 쉽고 당연한듯.

  • 4. ..
    '22.6.5 12:58 AM (114.204.xxx.163) - 삭제된댓글

    ㄴ 돈많다고 못생긴 배우자랑 결혼하는 것. 대개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적, 신체적으로 exhausted 될 때는 마음만 맞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선회하고 있네요.
    이게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가 아닐지요..

  • 5. 힘드셔도
    '22.6.5 12:59 AM (14.5.xxx.73)

    일할때나 가정업무의 노동강도는
    운동과는 달라서요
    꼭 하루에 30분이라도 걸으시면
    체력이 올라가요
    힘들어죽을거 같은데 어떻게 걷냐고 했는데
    걸으면서 체력이 생겨 다음날 훨씬 덜피곤해여

  • 6. ..
    '22.6.5 1:00 AM (114.204.xxx.163) - 삭제된댓글

    ㄴ 돈많다고 못생긴 배우자랑 결혼하는 것. 대개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적, 신체적으로 exhausted 될 때는 마음만 맞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드네요.
    이게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가 아닐지요..
    사람의 본능 중 최고는 생존본능이라는데 기의 완전 고갈을 경험하고 나면.. 금수저가 부러워지긴 합니다 ㅠㅠ

  • 7. ..
    '22.6.5 1:03 AM (114.204.xxx.163) - 삭제된댓글

    돈많다고 못생긴 배우자랑 결혼하는 것. 대개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정신적, 신체적으로 exhausted 될 때는 마음만 맞으면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문득 문득 드네요.
    이게 나이를 먹었다는 증거가 아닐지요..
    사람의 본능 중 최고는 생존본능이라는데 기의 완전 고갈을 경험하고 나면..기본소득을 소망하게 됩니다.
    돈 벌기 전엔 기본소득이 중앙집권적 통제의 수단이 될 것을 염려해서 무조건 반대했는데..
    우선 나부터 살고 봐야죠 ㅠㅠㅠ

  • 8. ..
    '22.6.5 1:09 AM (114.204.xxx.16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겨울 아침에 매일 샤워하고 머리감고 나오는 분들도..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이야 잘 때 땀이 많이 나고 아침샤워가 어렵진 않은데 겨울 아침에 머리감고 샤워하고 출근하는 분들은.
    진심 리스펙합니다.

  • 9. ..
    '22.6.5 1:10 AM (114.204.xxx.163) - 삭제된댓글

    그리고 겨울 아침에 매일 샤워하고 머리감고 나오는 분들도..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이야 잘 때 땀이 많이 나고 아침샤워가 어렵진 않은데 겨울 아침에 매일마다 머리감고 샤워하고 출근하는 분들은.진심 리스펙합니다.
    전 겨울엔 전날밤에 해결하고 당일아침에 몸에서 향기나라고 바디로션-미스트로 해결하거든요.

  • 10. ㅜ....
    '22.6.5 1:15 AM (223.33.xxx.153)

    60가까운 나이까지 일하고 있는 워킹맘입니다ㅜ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두애들과의 어린시절이 아예 없어요
    입학.졸업등등도 매번 해외출장ㅜ

    솔직히 저는 돈으로 다 떼운것같아요
    도우미들 비용.사립학교.과외쌤들. 그래도 그중다행이라면 애들 둘이 공부욕심이 많아서 자기들이 알아서 공부를 다 해줬네요
    저는 이나이까지 일하느라 몸관리를 엄청 합니다
    덕분에 나이에 어울리지않는 근육양을 자랑하곤합니다

    원글님도 운동을 열심히 하셔서 근력을 키우셔야해요

  • 11. 돈벌고
    '22.6.5 1:18 AM (123.199.xxx.114)

    아이까지 키우고 결혼생활 하시는 분들은
    전업보다는 체력이 확실이 좋아요.

    몸이 안따라주는데 다 할수없지요.
    가능하니까 둘다 하는겁니다.

  • 12. ㅜㅜ
    '22.6.5 2:10 AM (14.38.xxx.52)

    전 40중반 260버는데 정말 힘들어요 ㅜㅜ 아이땜시 경력단절되고 다시 일하게된건데 이나이에 지위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계약직 하려니 참 서글퍼질때가 많네요..사무실에 대부분이 20대 친구들인데 같이 어울리다가도 현타올때 있어요..

  • 13. ㅡㅡ
    '22.6.5 3:24 A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일하는데 체력은 필수고 기본에
    노골적으로 말하면 월급자로는 돈 버는거 특수직 아니고서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40만 되어도 일하는 사람들
    영양제 운동 해요. 경력은 어느정도 쌓였고
    체력이 곧 돈이라 그리고 오래 일 하다보면 일근육
    뇌든 신체든 탄탄해져요.

    전 여자들 애 키운다고 그리 지내는거 한때 좋은거지
    어느시기되면 늙어가는거 기다리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 14. ㅡㅡ
    '22.6.5 3:25 AM (183.98.xxx.33)

    일하는데 체력은 필수고 기본에
    노골적으로 말하면 월급자로는 돈 버는거 특수직 아니고서는 한계가 있어요.

    그래서 40만 되어도 일 하는 사람들
    영양제 챙기고 운동 해요. 경력은 어느정도 쌓였고
    체력이 곧 돈이라 그리고 오래 일 하다보면 일근육
    뇌든 신체든 탄탄해져요.

    전 여자들 애 키운다고 그리 지내는거 한때 좋은거지
    어느시기되면 늙어가는거 기다리는것 같아 안타까워요

  • 15.
    '22.6.5 4:33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젊은이들이 영끌해서 투자에 열심이죠

  • 16. ㅇㅇ
    '22.6.5 5:08 A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저는 세후 200 벌기도 힘드네요
    사회성 없는데 겨우 겨우 매일 연기하고 사는거라
    죽고픈 생각뿐

  • 17. ㅡㅡ
    '22.6.5 5:11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남자보다 작은몸으로 애 낳고 키우면서 맞벌이까지 하는 여자들 모두 대단해요 고생이죠 이제는 돈버는 남자의 역할도 하면서 기존 여자의 역할도 그것대로 해야하니

  • 18. ㅣㅣ
    '22.6.5 5:13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남자보다 작은몸으로 애 낳고 키우면서 맞벌이까지 하는 여자들.. 다들 대단해요 고생이죠 돈버는 남자의 역할도 하면서 기존 여자의 역할도 그것대로 해야하니

  • 19. ㅣㅣ
    '22.6.5 5:14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남자보다 작은몸으로 애 낳고 키우면서 맞벌이까지 하는 여자들.. 다들 대단하다고 해주고 싶어요 고생이죠 돈버는 남자의 역할도 하면서 기존 여자의 역할도 그것대로 해야하니

  • 20. ㅇㅇ
    '22.6.5 5:14 AM (118.235.xxx.64)

    세후 200 벌기도 넘 힘들어서 죽고파요ㅠ
    사회성도 없는데 억지로 억지로 연기하며
    매일을 살아야하니ㅠㅠ
    정말 재산 있는 사람들 부럽고...

  • 21. ㅣㅣ
    '22.6.5 5:15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남자보다 작은몸으로 애 낳고 키우면서 맞벌이까지 하는 여자들.. 다들 대단하다고 해주고 싶어요 고생이죠 돈버는 남자의 역할도 하면서 여자의 역할도 그것대로 해야하니

  • 22. ㅣㅣ
    '22.6.5 6:00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아이 낳고 키우며 맞벌이 하는 여자들이 제일 고생ㅠ 미혼 때 집에서 회사만 다닐때는 인생 쉽다 생각했어요 퇴근하고 매일 운동 다니고

  • 23. ㅣㅣ
    '22.6.5 6:01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아이 낳고 키우며 맞벌이 하는 여자들이 제일 고생
    미혼 때 집에서 회사만 다닐때는 인생 쉽다 생각했어요 퇴근하고 매일 운동 다니고

  • 24. ㅣㅣ
    '22.6.5 6:02 AM (117.111.xxx.229) - 삭제된댓글

    아이 낳고 키우며 맞벌이 하는 여자들이 제일 고생
    미혼 때 집에서 회사만 다닐때는 인생 쉽다 생각했어요
    퇴근하고 매일 운동 다니고

  • 25. ㅣㅣ
    '22.6.5 6:30 AM (117.111.xxx.229)

    아이 낳고 키우며 맞벌이 하는 여자들이 제일 고생
    미혼 때 집에서 회사만 다닐때가 제일 편했던 것 같아요
    퇴근하면 매일 운동 가고 뭐 배우러 다니고

  • 26. ....
    '22.6.5 6:34 AM (149.167.xxx.247)

    저도 진짜 절절하게 그렇게 생각해요. 아니,(체력적으로도 사회적 관계로도) 이리 돈 벌기가 힘든데 맞벌이로 연애하고 결혼하고 애 낳고 키우는 분들은 어떻게 해내시는 건지.....

  • 27. ...
    '22.6.5 7:29 AM (223.38.xxx.169)

    저는 일이 많지 않은 프리랜서 겸 백수 겸 환자인데요. 일하면서 애도 키우고 결혼 생활하는 분들 존경합네다. 지병이 있다보니 건강관리해도 한계가 있고 생존 자체가 늘 버겁다는 느낌. ㅎㅎ
    일어나서 밥먹고 업무 좀 하면 벌써 힘겨워요.

  • 28. ㅎㅎ
    '22.6.5 8:02 AM (180.66.xxx.124)

    갈아넣으니 되긴 됩니다..
    오십에 이제 초등 고학년 아이 둘 키우며
    회사 한번도 안 쉬고 살았어요.
    상장기업 부장이지만 워라벨 대충 유지하며 지금도 못 그만두네요.
    회사 생활 자체는 나름 즐거운데 출퇴근이 가장 힘드네요

  • 29. 행복한새댁
    '22.6.5 8:10 AM (125.135.xxx.177)

    저도 공감요.. 그래도 사무직이죠. 전 노동인데.. 아.. 끝내는 병났어요ㅡㅡ

  • 30. ...
    '22.6.5 8:12 AM (27.172.xxx.81) - 삭제된댓글

    출퇴근만 수월해도 다닐만할텐데 출퇴근 왕복 2시간 반...
    전 살림은 포기했어요.

  • 31. 비타민
    '22.6.5 9:39 AM (211.36.xxx.183)

    종합비타민 비타민 B C D 오메가3 일케 먹네요

    쌍둥이 키우고 맞벌이
    주말 한정 살임 하네요 평일엔 퇴근후 애들 씯기고 공부만 봐줘요
    살림안함

    다 잘할순 웂죵

  • 32. 신선한 글
    '22.6.5 9:45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월 500만원 정도는 누구나 버는듯 떠들어대는 82쿡에 신선한 글.
    운동을 꼭 하세요. 보신음식보다는 영양보조제를 챙겨드세요.

  • 33. 윗분과 동감~
    '22.6.5 10:51 AM (182.172.xxx.71)

    저도 경력 단절됐다가 늦은 나이에 다시 일하려니, 진짜 돈 벌기 너무 힘든다는 말 동감이에요.
    남들은 다 많이 버는것 같은데 나는 바보 같고..
    처음엔 감사하다가 힘드니까 좌절하고…
    다시 힘내야겠어요~

  • 34. ....
    '22.6.5 10:54 AM (110.13.xxx.200)

    그래서 다들 투자하는거죠
    근로소득 중요하지만 투자소득 못따라가요.
    무조건 투자는 병행해야 해요.

  • 35. 흑흑
    '22.6.5 11:14 AM (14.39.xxx.34)

    돈 버는거 힘들어요
    국책연구원 안정성은 있지만 인문사회계열이라 급여 낮아요
    시터분들 폄하하는 건 아닙니다만 박사급 연구원으로 월급받는 거에 비해 베이비시터 분들 급여가 높은거 같아요 ㅠ_ㅠ 노동강도도 전 야근에 날새서 일하고 그러는데...세금 하나도 안 내시고 애 둘이면 정말 액수가...

  • 36. 마음결
    '22.6.5 11:16 AM (210.221.xxx.43)

    하루 네시간 일하고 120버는데
    스트레스 하나도 없고 업무가 고되지도 힘들지도 않지만 그냥 매일 하는 똑같은 일이어서
    존존 싫증나고 그만두고 싶고 한데 참고 해야겠죠?

  • 37. ...
    '22.6.5 11:29 AM (123.254.xxx.140)

    여긴 스트레스 안 받고 그냥 노느니 일한다면서
    하루 4시간만 일해도 300 정도는 그냥 우습게 버는 사람들 많던데..

  • 38.
    '22.6.5 12:12 PM (61.80.xxx.232)

    돈버는거 힘들죠

  • 39. 서울인구
    '22.6.5 12:41 PM (122.37.xxx.10)

    70프로가 월 300이하벌어요
    그런데 집값이 10억대는 평균이니 이제 은행이자가 더오르면 지금 버는게 다 이자로 나간다면
    이제 은행이자때문에 일나간다는 사람들 2030에 많은ㄱ너에요
    유투부보니
    대학생이 부동산 몇개가지고있네요

  • 40. 절실히 느껴요
    '22.6.5 12:51 PM (223.39.xxx.13)

    애셋 전업맘이었다가
    작년에 학교에 계약직으로 있다가 만료후
    실업급여때문에 두달을 채워야해서 편의점 매니저로
    3일째 일하고 있습니다.
    두달을 해야하는데 정말 극한직업이네요 ㅜ
    영어과외나 학원 학교 일
    대기업근무하다 전업한 케이스라 그런지
    몸으로 하는 일을 하니 다리 퉁퉁붓고 물류옮기니 팔이 다 쑤셔요 ㅠ

    아이들 밥도 계속 챙겨야 하고 살림도 해야하니
    집에서도 쉴수가ㅜ없어요

    아이키우며 일놓지않는 엄마들 진짜 대단하고
    아빠들도 대단하다고 생각들어요.
    남편한테 잘해야겠다는 생각 이 ....

  • 41.
    '22.6.5 12:59 PM (223.38.xxx.80)

    월급이 많든 적든 일하면서 애키우는건 추앙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초보 엄마땐 완벽한 육아하는 워킹맘 따라하려다 가랑이 찢어질뻔 했어요. 멀티하면 어딘가 빵구나게 되어있는데 그걸 아는데 10년 걸렸어요. 인정하고 내려놓으니 좀 편하네요. 그런데 월급이 많으면 그만두기가 너무 어려워요. 쓰러질거 같아도 기어서 출근합니다. 남편분들 잘해주세요.

  • 42. 하지만
    '22.6.5 1:18 PM (121.167.xxx.117)

    바쁘게 살 수록 더 부지런해집니다
    엔돌핀이 나오는지,,

  • 43. 에잇
    '22.6.5 3:37 PM (118.235.xxx.18)

    저는 마흔 중반 달려가는데 세금 공제하고 딱 이백.
    정년이 있는 직업이란 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다녀요.
    다른일하다 올해 시작한 일입니다.
    시간 지날수록 근속수당도 붙으니 참고 다녀야죠.
    사실 버는 거 아이들 학원비로 고고 ㅠ

  • 44. 출퇴근 힘들어
    '22.6.5 4:46 PM (211.36.xxx.12)

    그래서 프리랜서로 돌렸어요.
    안 그랬음 지금까지 일 못할듯요.
    이삼년전부터 체력 확 꺾여서요.
    53입니다.

  • 45. 맞아요
    '22.6.5 5:57 PM (125.182.xxx.58)

    그돈 벌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글고 250정도면 일반직장인 으로선 능력있는거 아닌가요
    전문직 아닌 다음에야...
    그리고 체력없인 힘든게 사회생활22222

  • 46. 경력단절로
    '22.6.5 7:07 PM (124.49.xxx.209)

    40후반에 새로운 일 재취업했는데 퇴근함서 넘 힘들어 나두 모르게 눈물이 줄줄...얼케 절케 버티며 세후 220 버는데 아직도 힙듭니다 그래도 포기할순없어 다시 또 힘을내봐요

  • 47. ㅡㅡ
    '22.6.5 8:19 PM (223.38.xxx.129)

    전업주부로 살았지만
    워킹맘들 존경해요
    저도 요즘 남편 사업 도우며 돈 좀 벌었는데
    때려치우고 싶어도 통장에 돈이 들어오니
    울며 겨자 먹기로라도 하게 되네요^^;;
    다~ 돈의 힘이네요.. 그리고 일 안하고 있음 잉여인간 같았는데
    일 하니 즐거움도 살짝씩 있더군요..
    체력만 받쳐주면 2배로 벌텐데 아쉬워요ㅜㅡ

  • 48. 정신력
    '22.6.5 9:13 PM (36.38.xxx.51)

    그게 아이가 있으면 몸이 힘들어도 해요
    아이가 아플땐 밤새 아이돌보다 한시간만 자고
    일하러 나가고 했는걸요... 일하고 오면 장보고 밥하고 청소하고
    내일 먹을거 해놓고.... 어찌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 49. 버틸뿐.
    '22.6.5 9:41 PM (211.117.xxx.149)

    저도 워킹맘. 60인데 아직 일해요. 프리랜서. 아이들에게 종종 말합니다. 사람은 일이 있어야 행복하다고. 부디 오래 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고. 저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너무 힘들어서 기억도 나지 않아요. 사고 안 치고 바르게 커준 아이들에게 고마울 뿐이에요. 모든 워킹맘들 힘내세요.

  • 50.
    '22.6.5 9:56 PM (124.56.xxx.174)

    저는 28살에 결혼해서 29살 30살에 아이들 두명을 낳고 키우면서 전업주부로 46살까지 살았어요
    그리고 47세부터 일 시작했어요 (좀 늦은감이 있지만)
    51세인 지금도 계속 합니다
    이제 애들 둘다 20대라 엄마의 케어가 필요없어서
    월~ 토 까지 일하고 있어요
    월 200 좀 넘게 벌구요
    인터넷 쇼핑몰 물류센타일 입니다
    일 안하고 집에 있으면 뭐 몸 편하고 좋겠지만
    몸이 피곤하긴 하지만 정신적으로 신경쓸 일이 없어서 할만해요 체력이 좋아서 그런지 그렇게 힘들지도 않고요
    집에 있다고 해도 심심할꺼 같애서 열심히 일 나가고 있어요
    집에서 살림하는 것보다 나가서 일하는게 더 보람차고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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