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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저 바보같은 짓 했어요 ㅜㅜ

조회수 : 12,502
작성일 : 2022-05-19 23:57:45
홈쇼핑에서
남편옷 샀는데, 살짝 작다는거에요

그래서 같은색, 한치수 큰거
교환신청하니 맞교환해준다는 문자와서
그런가보다 하고 다음날 문앞에 두었어요

다음날 아침에 내놓고

저녁에 와보니 홈쇼핑박스가 와 있길래

아 아까 가져가고 새거 두고갔구나하고

근데 박스테이프가 헌거같네

이러고 뜯어서

남편입혔더니
남편도 이게 더 잘맞는거같다했어요

근데도 아주여유있진 않다해서
니 사이즈가 이상하다고 했어요 ㅎ

근데 다음날 밖에 있는데
홈쇼핑 택배 아저씨가
교환하러갖고왔는데
내놓은 물품 없다는거에요

전 그래서 이미 교환받았다구하자
그러냐구 이상하다고
하면서 알았다고 했어요

남편은 이미 그 옷 입고 다니고있고

집에와서

불현듯 앗. .

혹시 내가 교환 안받은거 아닌가?

내가 내놓고 내가 수거했나?

싶어 홈쇼핑박스 베란다에 있던거 찾아보니
처음에 받은 옷 사이즈가 그대로 적혀 있더라고요 ㅜㅜ

제가 확인도 안해보고 교환받은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내놓고 내가 수거 ㅜ ㅜ

남편은 왜 이 옷이 더 잘맞는다고
한걸까요 ㅎㅎ
IP : 39.117.xxx.43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ㅎ
    '22.5.19 11:59 PM (211.206.xxx.204)

    ㅎㅎㅎㅎㅎ

    고맙습니다.
    덕분에 오늘 처음으로 웃었습니다.

  • 2. ..
    '22.5.19 11:59 PM (218.50.xxx.219)

    원효대사의 해골물같은 스토리네요

  • 3. ㅡㅡㅡㅡ
    '22.5.19 11:59 PM (61.98.xxx.233)

    ㅎㅎㅎ
    잘 맞으면 됐네요^^

  • 4.
    '22.5.20 12:00 AM (220.117.xxx.26)

    원글님만 넘어가면
    남편분은 딱 맞는 속옷
    행복해하겠어요 ㅋㅋㅋㅋ

  • 5. ㆍㆍ
    '22.5.20 12:00 AM (183.102.xxx.119)

    ㅎㅎㅎㅎㅎ

  • 6. 그냥이
    '22.5.20 12:01 AM (124.51.xxx.11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쳐

  • 7. ...
    '22.5.20 12:01 AM (221.151.xxx.109)

    뭐예요 ㅋㅋㅋ
    덤앤더머 부부닷

  • 8. ㅋㅋ
    '22.5.20 12:01 AM (221.151.xxx.122)

    웃고갑니다~^^

  • 9. .....
    '22.5.20 12:02 AM (180.224.xxx.208)

    원효대사 해골물 맞네요 ㅎㅎㅎ

  • 10. 남편께
    '22.5.20 12:02 AM (218.234.xxx.9)

    하루만에 한 사이즈 작아질 수 있는 비결 좀 공유해 달라고 해보세요.

  • 11.
    '22.5.20 12:02 AM (39.117.xxx.43)

    어쩐지
    옷이 포장된게 좀 대충되어있어서
    에휴. 누가 교환한거구나 하고
    그럴수도있지 하고 너그럽게 이해했더랫죠

  • 12. ㅎㅎㅎ
    '22.5.20 12:03 AM (49.1.xxx.76)

    두 분 다 무던하셔서
    화목한 가정이실 듯ㅎㅎ
    행쇼~~^^

  • 13. ㅋㅋㅋㅋㅋ
    '22.5.20 12:06 AM (59.13.xxx.227)

    사랑해요 원글님
    내가 이래서 밤마다 82질이여요 ㅋㅋㅋㅋ

  • 14. ㅎㅎㅎㅎ
    '22.5.20 12:07 AM (112.165.xxx.246)

    ㅎㅎㅎㅎㅎㅎ
    넘 재밌어요

  • 15. ...''
    '22.5.20 12:09 AM (175.211.xxx.182)

    아욱겨ㅎㅎㅎ진짜

  • 16. ....
    '22.5.20 12:09 AM (180.69.xxx.152)

    원효대사의 해골물같은 스토리.....ㅋㅋㅋㅋㅋㅋㅋ

  • 17.
    '22.5.20 12:10 AM (39.117.xxx.43)

    남편은 지금도 그게 교환받은 옷인줄알고
    잘 입고다닙니다 ㅎㅎㅎ

  • 18. ..
    '22.5.20 12:10 AM (112.145.xxx.43)

    ㅎㅎ 어쨌든 잘 맞는다는거지요?
    이제 옷에 몸을 맞추라고 하세요 ㅎ ㅎ

  • 19.
    '22.5.20 12:11 AM (39.117.xxx.43)

    아직도 사이즈가 여유있지않다는말에
    남편에게 너가 살쪄서 그런거라고한거
    초금 미안하네요 ㅎ

  • 20. 00000001
    '22.5.20 12:14 AM (116.45.xxx.74)

    미쵸ㅋㅋㅋ

  • 21. ㅋㅋㅋㅋㅋㅋ
    '22.5.20 12:17 AM (183.96.xxx.167)

    아ㅎㅎㅎㅎㅎㅎ
    아주 여유있진 않다

    아 미쵸ㅋㅋㅋㅋㅋㅋㅋ

  • 22.
    '22.5.20 12:18 AM (94.204.xxx.82)

    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플라시보 효과 ㅋㅋㅋㅋ 그런게 생각나네요 ㅋㅋ

  • 23. 어쩔~
    '22.5.20 12:19 AM (175.208.xxx.235)

    좀 굶기세요. ㅎㅎㅎㅎㅎ

  • 24. ㅡㅡ
    '22.5.20 12:21 AM (39.124.xxx.217)

    ㅋㅋㅋ
    너무 웃겨요..
    다 자는데 ㅎㅎ 혼자 큭큭

  • 25. ㅎㅎㅎㅎㅎㅎㅎ
    '22.5.20 12:42 AM (175.114.xxx.96)

    아 뭐야.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26. ㅋㅋㅋㅋㅋㅋㅋ
    '22.5.20 12:45 AM (175.114.xxx.96)

    에휴. 누가 교환한거구나 하고
    내가 내놓고 내가 수거 ㅜ ㅜ

  • 27. 아..
    '22.5.20 12:48 AM (175.193.xxx.206)

    해골몰. ㅋㅋ

  • 28. 저는
    '22.5.20 12:53 AM (125.180.xxx.243)

    신발 ㅜ 단화요
    240 크다고 230으로 백화점에 바꾸러 가서
    직원이 창고에서 꺼내
    주길래 달랑달랑 들고 왔어요
    그리고 잘 신고 다니다
    어느날 보니 240 ㅋㅋㅋ
    신발박스는 230
    하...그때부터 크더라구요 ㅜ
    지금도 그단화 신어요
    깔창 깔고 ㅋㅋㅋ

  • 29.
    '22.5.20 12:54 AM (173.180.xxx.120)

    ㅋㅋㅋㅋㅋ
    귀여운 바보짓 했네요…
    맞으니 다행요 ㅋㅋ

  • 30.
    '22.5.20 12:56 AM (39.117.xxx.43)

    앗 위의 단화 쓰신 분 ㅎㅎㅎ
    저랑 비슷한
    경험하셨네요 ㅋㅋㅋㅋㅋ

  • 31. ㅇㅇㅈ
    '22.5.20 1:00 AM (112.165.xxx.57)

    원글님~~

    진짜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
    우울한 아지매 한참 웃겨주셔서 감사해요 ~

  • 32. .....
    '22.5.20 1:10 AM (110.13.xxx.2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랫만에 보는 시트콤같은 상황이네요.

    남편분 아직도 사이즈가 여유있지 않다는 말...더 웃김,
    영원히 여유있지 않을 예정..ㅋㅋㅋㅋㅋ

  • 33. ...
    '22.5.20 6:34 AM (220.76.xxx.168)

    ㅋ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웃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원글님 오늘도 행복하세요

  • 34. 아놔
    '22.5.20 6:57 AM (122.254.xxx.2)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ㆍ
    아침부터 진짜 배꼽 빠지네요
    아 귀여워요 두분 ㅋㅋㅋㅋ

  • 35. ㅋㅋ
    '22.5.20 6:58 AM (121.132.xxx.211)

    충분히 있을법한 얘기맞아요. 저도 가끔 반품택배 문앞에 내놓은거 까먹고 새로 온 택배인줄알고 자꾸 개봉하려고 했던적 있어요 ㅋㅋ
    두분다 사이즈 확인 안한거보면, 무지하게 무딘성격인듯.

  • 36. ㅋㅋㅋㅋㅋ
    '22.5.20 8:16 AM (116.43.xxx.13)

    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분말도 넘 웃기고요 ㅋㅋㅋㅋ

  • 37. ㅇㅇ
    '22.5.20 8:31 AM (180.230.xxx.96)

    아무렇지 않게 입고 다니는 남편 상상하니 넘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 38. 혼자
    '22.5.20 9:46 AM (14.51.xxx.235)

    소리내서 웃어요
    진짜 너무 웃기고 그럴만한 상황도 그려니고.
    큰웃음주셔서 감사해요 ㅋ

  • 39.
    '22.5.20 9:18 PM (223.62.xxx.39)

    미치겠다ㅋㅋ

  • 40. ㅎㅎㅎ
    '22.5.20 9:20 PM (122.37.xxx.131)

    기왕 이야기 하신김에 더 풀어놔보세요~~

    분명히 이번이 처음이 아니실거에요 ㅎㅎㅎㅎ

  • 41. 저는
    '22.5.20 9:59 PM (117.111.xxx.68)

    그럴 경우 반품 할 택배박스에 매직으로
    "반품" 글자를 크게 써놔요
    암튼 유쾌한 부부 행쇼!!

  • 42. ㅋㅇㅋㅇㅋ
    '22.5.20 10:03 PM (113.131.xxx.169)

    같은 사이즈 옷이 작을수도 맞을수도 있는거군요.
    남편분도 아시나요?
    사이즈 아는 순간 옷이 작아질거 같은데요 ㅋ

  • 43. ㅋㅋ
    '22.5.20 10:27 PM (39.112.xxx.205)

    상상이 되네요
    저같으면 계속 속상해 하고
    시간을 갉아먹을텐데
    너무 유쾌하신 부부세요
    한수 배우고 갑니다

  • 44. 이 부부
    '22.5.20 10:30 PM (211.228.xxx.123)

    평생 행복할 분들이네

  • 45. ㅋㅋㅋㅋㅋ
    '22.5.20 11:52 PM (58.224.xxx.149)

    무던한게 인생 사는데는 본인이 좋은거에요 ㅋㅋㅋㅋㅋ

  • 46.
    '22.5.21 2:31 AM (117.111.xxx.185)

    평소엔 반품이라고 써놓고 내놓는데
    요사이 택배가 많이와서 정신이.없었어요 ㅎㅎ

    사실 교환을 못받은거라는걸 안것도 일주일쯤 후
    불현듯 깨달은겁니다 ㅎㅎ

    그리고 네. .
    저 좀 덤벙거려서 시트콤같은 상황
    종종 겪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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