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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지인의 연락 빈정상하는 결말

ap 조회수 : 11,929
작성일 : 2022-05-16 07:18:14
한번씩 연락오면
이것저것 정보를 물어봐요
취업이나 진로 자격증 등(사실 저도 잘모르지만)
늘 단순안부로만은 전화를 안하더라구요
저도 아는 내에서 잘알려주고 하는데
저도 이것저것 배우고픈것도 많고
나이도 적은 나이가 아니기에
이것저것 도전해보려고 해요

그 지인 꼭 실컷 듣고싶은 것만 듣곤
제가 욕심 많아 제꺼 잘챙긴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좀 황당
실컷 물어봐서 아는거 알려줬더니
앞으론 뭘 배우고 알아도
그 사람한테 모르는척 하고 안알려줄까봐요
IP : 211.36.xxx.1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퍼콩돌
    '22.5.16 7:24 AM (49.165.xxx.245)

    또 물어보면 아- 자번에 욕심많아서 제껀 잘 챙긴다길래 이제 안알아봐요 하고 모른다하세요
    지는 새상편하개 입만가지도 알려고 하면서 못되쳐먹었내요

  • 2. 어머
    '22.5.16 7:25 AM (14.47.xxx.244)

    속마음이
    입으로 나와버린듯...
    나 욕심버럈어 아무것도 몰라 하시면 되겠어요

  • 3. ㅎㅎ
    '22.5.16 7:32 AM (223.38.xxx.246)

    웃기는 사람이네요
    다음에 전화오면 그쪽엔 욕심이 없어서 난 몰라
    하고 절대 알려주지 마세요

  • 4. ..
    '22.5.16 7:51 AM (122.32.xxx.177)

    담담하게 내 표현 어떤 면에서 욕심이 느껴지냐고 물어보세요.
    관계라는게 상호적인거라 상대방도 거울처럼 느끼고 있을지 몰라요. 게다가 상대는 자기는 먼저 전화라도 하지~넌 그냥 거저 얻는구나 할 수도 있어요.

    그게 아니라면
    님이 묻는 질문에 답하며 자기가 잘못 생각했나 하고 객관화할 기회도 줄 수 있어요. 그럼, 최소한 원글님의 억울함은 해결할 기회를 얻죠.

  • 5. ...
    '22.5.16 7:56 AM (118.235.xxx.58)

    그쪽으로 관심두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

  • 6. ..
    '22.5.16 7:59 AM (222.236.xxx.238)

    웃기는 여자네요. 다음엔 무조건 모든 질문에 글쎄.. 로만 대답하시죠.

  • 7. dlfjs
    '22.5.16 8:10 AM (180.69.xxx.74)

    연락 끊어요

  • 8. 손절
    '22.5.16 8:48 AM (106.102.xxx.37)

    제발 인간관계 정리좀 하세요. 저런 사람이랑 연 붙잡고 있지말고 전화 받지 마세요

  • 9. 지인이 정말
    '22.5.16 8:52 AM (112.152.xxx.66)

    지인이 정말 얄밉네요
    그런사람 가까이 하고싶지않아요

    별개로
    지인이 원글님께 질투느낄만큼
    아는것도 많으시고 열심히 실속있게 사시나봅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 10. ㄴㄴㄴㄴ
    '22.5.16 9:50 AM (211.192.xxx.145)

    인프제는 죄다 인터넷에 모여 있다더니.

  • 11. ...
    '22.5.17 1:10 AM (218.156.xxx.164)

    핑거프린세스를 넘어서 마우스프린세스네요.
    입만 살아서 할 말 못 할 말 구분 못하는 사람은 지인으로도
    두지 마세요.
    그런 사람들 본인이 되게 시크하고 솔직하다 생각해요.
    무례하고 무식한건데 그걸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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