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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병헌 신민아 굴욕이네요ㅜ

월요일입니다 조회수 : 35,078
작성일 : 2022-05-09 01:20:19
우블 보려고

토요일 일요일만 기다렸는데

하..

신민아 이병헌 애기로만 주를이뤄서

걍 내용도 안보고 건너 뛰었네요



둘다 톱스타인데

재미가 없을까요ㅜ

이유가몰까요

이병헌 연기잘해서 좋아하는데

이드라마는 망이네요
IP : 112.156.xxx.235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5.9 1:23 AM (223.39.xxx.46)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라는 소재 자체가 불편한 내용이고
    지루하게 느껴지고, 이해 안가니 그런거죠..

    다음 주 일요일부터는
    이정은, 엄정화 에피소드에요

    이병헌은 엄마 김혜자와도 에피소드 남아있고요
    참고 봐야지 어째요..
    우울증 환자들을 이해햐는 계기가 되면 좋겠기도 하고요

  • 2. ..
    '22.5.9 1:25 AM (223.38.xxx.19) - 삭제된댓글

    아무리 탑스타를 써도 드라마는 작가글빨이 최고예요.
    그리고 신민아 캐릭이 전혀 공감을 못받고 있어요
    이부분은 대본도 연기도 문제인듯

  • 3. ..
    '22.5.9 1:25 AM (213.107.xxx.77)

    아무리 우울증이라지만 너무 제멋대로 라서 비호감역이예요. 약속 시간 안지켜, 즉흥적으로 자기가 데려간다고 안겨 있는 애 팔 잡아당겨 밥에 병원가게 하고 내가 아빠라도 양육권 못줘요. 혼자 사는데 애한테 무슨 사고 가 생길지 모르잖아요. 우울증이라며 생머리 길게 늘어뜨려 꼭 한쪽은 앞으로 늘어뜨리고 ..

  • 4.
    '22.5.9 1:25 AM (182.227.xxx.251)

    느낌은 제각각 아니겠어요?
    저는 좋았어요. 굉장히 섬세하게 감정선을 다루는 내용이며 연기가 다 마음에 들던걸요.

    우블 싫다 하시는 분들 많지만 저는 첫회부터 한회 한회 다 소중 하게 재미 있게 감동 받으며 봅니다.

  • 5. ..
    '22.5.9 1:26 AM (58.233.xxx.56)

    저는 나름 좋았어요 단편적일지라도 우울증인 분들을 조금 들여다 볼 수 있고 이병헌 연기가 사실적이라 좋더라구요

  • 6. ...
    '22.5.9 1:28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사실 우울증 환자가 정상인이 보기에 공감받기 힘들긴 하잖아요
    보기 힘들죠
    어렸을때 부모한테 안정적인 양육을 받아 본적도 없는
    아이 있은 우울증 환자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해야 공감받을수 있을지

  • 7. ...
    '22.5.9 1:30 AM (118.235.xxx.228)

    우블은 안봤는데요
    노희경이 글빨 떨어진지 꽤 됐어요. 떨어진 와중에 마이디어프렌즈만 괜찮았고요.
    송혜교 공효진 정유미 나오는 드라마들 다 별로였어요. 잘나가던 작가도 50 60 들어서면 필력 떨어지더라고요. 천하의 김수현 작가도 안먹히잖아요.

  • 8. 신민아처럼
    '22.5.9 1:31 AM (211.110.xxx.60)

    우을증 심하면 외모관리 안해요.

    바다에 빠질정도로 우을증이 심한데 머리귀한쪽 꽂고 옷도 매번 갈아입으며 화장 진하게 절대 못합니다. 우을증이 뭔지 모르는듯

    우을증 약간만있어도 샤워하기 힘들어요. 공감이 하나도 안되네요 마치 애가 땡깡 부리는듯한 모습

  • 9. ㅇㅇㅇ
    '22.5.9 1:40 AM (27.117.xxx.38)

    우울증환자치고는 곱디고운
    신민아씨의 분장이 아주 못마땅했지만
    내용이며 연기는 좋았다고 봐요.
    아마도 연인인 김ㅇㅇ도 함께 출연하기때문에
    망가지는 모습을 보이기 싫었던 모양..

    밝게 밝게 살라고 끊임없이 다독여주는
    동석의 모습에 눈물이 주르룩..
    역시 이병헌씨의 연기력 하나는..

    저는 우불을 1회부터 보면서
    내 주변을 돌아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그리고 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 10. zz
    '22.5.9 1:42 AM (175.121.xxx.86) - 삭제된댓글

    신민아 보다 증세가 더 심한거 아닌가요
    병원 한번 가서 검증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 11. 전 이병헌
    '22.5.9 1:46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이병헌 연기가 넘 감동스럽네요
    진짜 연기 천재같아요.
    아마 우울중 경험이나 주위에 그런 상황이 없어 신민아역이 이해가 어려울수도요. 저도 그래요

  • 12. 디어
    '22.5.9 1:47 AM (39.117.xxx.106)

    마이프렌즈도 솔까 연기자들이 살린 드라마죠.
    김혜자 나문희 연기의 신.

  • 13. ..
    '22.5.9 1:52 AM (39.7.xxx.209) - 삭제된댓글

    이병헌은 그 와중에 넘 잘해요

  • 14.
    '22.5.9 1:55 AM (223.39.xxx.211) - 삭제된댓글

    우을증 심하면 외모관리 안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평상시에 안하게 나오잖아요
    열이 만나니
    공들이던데
    일반화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 15. 어머
    '22.5.9 1:55 AM (124.50.xxx.207)

    굴욕이라뇨~~ 전 본방으로 넘. 재밌게봤어요~

  • 16.
    '22.5.9 1:55 AM (223.39.xxx.69) - 삭제된댓글

    우을증 심하면 외모관리 안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평상시에 안하게 나오잖아요
    열이 만나니
    공들이던데
    일반화하기는 무리가 있어 보여요

  • 17. ...
    '22.5.9 2:06 AM (118.37.xxx.38)

    오늘 에피 제목이 동석과 선아3 이에요.
    둘이 주인공이니 둘만의 에피가 주를 이룬 것이고 둘다 연기 잘했어요.
    감정 변화를 잘 묘사했구요.
    이번 화에 울고 웃는 포인트가 여럿이었어요
    결국은 동석의 위로가 먹혀서 선아가 웃네요
    무식하면 무식한대로
    진심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 18. 둘다
    '22.5.9 2:19 AM (210.90.xxx.111)

    연기 참 잘하던데요.
    특히 이병헌 누가 그 역을 그리 찰떡같이 할까 싶어요.
    누가봐도 실장님 얼굴에 젠틀함이 묻어나는 배우도 아닐테고
    산적같은 배우도 감정선 안살아날테고
    이병헌은 여주가(에피기준) 어릴 때 좋아했을법하게 한때 좀 생겼겠구나 싶지만 현재는 시장에서 골라골라 할 것 같은 좀 지저분하고 다부지고 무식하고 성질 이기지 못해 내지르지만 마음 한구석 사랑을 갈망하는 동석이던데요.
    신민아도 이정은 날것 연기에 한참 밀려 그렇지 그정도면 잘하고 있다고 봐요.
    상처를 치유하는데는 포장과 현실에서의 체면 따위가 중요한게 아니라 동석이처럼 날 것을 그대로 보고 지르고 무식해도 진심과 사랑이 중요한거라는걸 말하고자 하는거 같았어요.

  • 19. 솔직히
    '22.5.9 2:21 AM (175.213.xxx.37)

    신민아 캐스팅 대 에러죠
    어딜봐서 만성 우울증 외몹니까 꾸밈새는 어떻구요
    우울증 환자 '척'하는 연기 요새 왠만한 신인 데려다놔도 이것보다 영악하게 잘 할걸료.
    신민아는 그냥 최지우나 송혜교처럼 본인 잘하는 연기만 해야지 원
    연기 신 이병헌까지 신민아투샷 연기에선 이상하게 극중 상황몰입 캐릭 그자체가 아닌 그냥 배우. 이병헌. 신민아. 그자체로 보이게끔 만들어요

  • 20.
    '22.5.9 2:44 AM (223.39.xxx.226) - 삭제된댓글

    신민아 우울증 연기 전 좋아보여요
    우울증 환자들이 매번 인상 쓰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요?
    안그래요

    별로 안 꾸미는 설정이고
    가사조사관이나 아들 만날 때 열심히 꾸미던데
    목적이 있는 꾸밈을
    우울증과 결부 시키긴 무리가 있어 보여요

  • 21. qqq
    '22.5.9 2:52 AM (1.243.xxx.162)

    전 신민아가 너무 연기를 못해서 집중이 안되던데.
    도대체 우는건지 웃는건지 모르겠어요
    맘 놓고 걍 울었으면 좋겠어요 나이 사십에 아직도 예쁘게 보여야한다는 강박이 있어보여요
    예쁘게 우느라 고생했네요
    굉장히 슬픈 장면인데도 공감이 되지 않았어요 배우연기력땜에

  • 22. 맞아요
    '22.5.9 3:00 AM (107.127.xxx.91)

    연기의 신이라는 이병헌도 작가를 잘못만나 연기가 겉도네요 이정은도 한지민도 실력이 백프로 발휘가 안되는듯 해요
    단 고등들 아빠둘 빼고.

  • 23. 맞아요
    '22.5.9 3:01 AM (107.127.xxx.91)

    차승원은 좋았어요

  • 24.
    '22.5.9 3:19 AM (223.39.xxx.152) - 삭제된댓글

    전 신민아가 너무 연기를 못해서 집중이 안되던데.
    도대체 우는건지 웃는건지 모르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울증 현상 중 하나에요

  • 25.
    '22.5.9 3:26 AM (218.38.xxx.152) - 삭제된댓글

    재밌게 봤어요.
    근데 원글님은 1회부터 보신 게 아닌가 보네요?
    드라마 제목도 안보신 거 같고 어떤 형식의 드라만지도 모르시나 봅니다.

  • 26.
    '22.5.9 3:34 AM (222.114.xxx.110) - 삭제된댓글

    저는 우울증이라서 감정이입 되서 봤나봐요. 물에 젖은 솜뭉치처럼 무겁고 어둠 속에 갇힌것 같은 표현이나 과수면으로 아이나 집안살림 돌보지 못하는 부분 공감하면서 봤네요. 저는 친정 가까이 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남편도 이해하고 배려해 줘서 치료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이라 잘 극복해 나아가고 있는데 드라마처럼 친정 도움도 못받고 남편도 이해 못하고 이혼 당하고 아이까지 빼앗기면 어땠을까.. 아마도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들듯요.

  • 27.
    '22.5.9 3:35 AM (222.114.xxx.110)

    저는 우울증 환자라서 감정이입 되서 봤어요. 물에 젖은 솜뭉치처럼 무겁고 어둠 속에 갇힌것 같은 표현이나 과수면으로 아이나 집안살림 돌보지 못하는 부분 공감하면서 봤네요. 저는 친정 가까이 살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남편도 이해하고 배려해 줘서 치료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이라 잘 극복해 나아가고 있는데 드라마처럼 친정 도움도 못받고 남편도 이해 못하고 이혼 당하고 아이까지 빼앗기면 어땠을까.. 아마도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들듯요.

  • 28. 우울증
    '22.5.9 4:29 AM (41.73.xxx.69)

    오락가락하고 눈치 못 채는 사람도 있어요
    중증이냐 오락가락 하느냐에 따라 달라요
    잠깐 잠깐 봤던 친구 엄청 멋장이에 밝아 쾌활해 보였는데 우울증 약 부작용으로 심장마비로 죽었어요 젊은데 ㅠ 우울증이라고 증세 몽땅 똑같지 않아요
    멀쩡했다 갑자기 죽고 싶어지기도해요

  • 29. 보다가
    '22.5.9 6:18 AM (118.235.xxx.154)

    짜증 났어요
    이번회는 너무 재미 없네요
    둘 다 나름 톱스타인데
    대사가 빛이 안나요

  • 30.
    '22.5.9 6:31 AM (112.150.xxx.31)


    신민아 꾸미는거 머리 길게 늘어뜨리고 다 이해합니다.
    신민아의 연기는 흉내만 내니 지루해요.
    힘줘야할때 힘빼야할때 그런게없어요.
    이쁜외모로 아들 달라고 할땐 그냥 떼쓰는것같았고.
    예쁜 녹음된 인형앞에 이병헌혼자 애쓴느낌

  • 31. apehg
    '22.5.9 6:32 AM (125.186.xxx.133)

    신민아가 제일 겉돌아요
    스타일도 본인 스타일을 벗어나질못하고
    너무 그냥 신민아네요
    이쁨을 못버리는
    자식때문에 우는 연기도
    심금을 울리질 못하네요

  • 32. 아웅
    '22.5.9 7:02 AM (149.167.xxx.55)

    신민아는 사십 가까운 나이에 이렇게 연기가 안 늘다니...너무 못한다.

  • 33. 아웅
    '22.5.9 7:06 AM (149.167.xxx.55)

    글구 노희경 작가도 윗분 말처럼 나이 들어 그런가, 옛날 처럼 재미가 없다. 하긴 나도 나이가 들었는데.....

  • 34. 어머나
    '22.5.9 7:16 AM (222.104.xxx.240)

    신민아 연기 잘 해요.
    단,그 역의 서사가 도저히 이해가~~~~.

    완전 제멋대로 역이고.
    이병헌 말타는 장면은 우습더군요.

  • 35. ㅇㅇ
    '22.5.9 7:17 AM (180.230.xxx.96)

    그러게요
    왜케 노잼 이었는지
    고딩 임신얘기보다도 더 노잼 이었네요
    이상하게
    김우빈 신민아편이 제일 노잼이었네요 ㅋ

  • 36. 디도리
    '22.5.9 7:21 AM (112.148.xxx.25)

    이병헌 연기는 감동적이던데

  • 37. 보면
    '22.5.9 7:51 AM (125.186.xxx.54)

    옆에서 망가지면서 연기하는 배역이 있어줘야 하는것 같고
    그 옆에 돋보이는 주인공 역할
    그런게 없으면 단독 연기력으론 힘든듯

  • 38. 배가
    '22.5.9 7:55 AM (39.7.xxx.189)

    의외로 나왔더군요
    나이있는데 긴머리 안어울렸어요

  • 39. ******
    '22.5.9 7:55 AM (61.75.xxx.68)

    신민아 캐스팅은 에러.
    이쁜 배우 중에도 우울증 그렇게 표햔 안 하죠.
    엄마가 아니고 그냥 떼 쓰는 철 없는 아이 같아요.
    나이는 드는데 연기는 20대 초반에 머물러 있네요

  • 40. 위험함
    '22.5.9 7:56 AM (121.133.xxx.137)

    사실 이혼 앞둘 정도면 멀쩡하던 여자도
    우울증 생길텐데
    저 드라마보면 우울증인 엄마는
    이혼재판에서 무조건 불리하겠다
    오히려 그걸 이용하는 남편놈들
    많겠다 싶어져서 불쾌함

  • 41. Koi
    '22.5.9 8:09 AM (115.136.xxx.61)

    느낌은 제각각 아니겠어요?
    저는 좋았어요. 굉장히 섬세하게 감정선을 다루는 내용이며 연기가 다 마음에 들던걸요.

    우블 싫다 하시는 분들 많지만 저는 첫회부터 한회 한회 다 소중 하게 재미 있게 감동 받으며 봅니다.
    22222222223

  • 42. ㅡㅡ
    '22.5.9 8:17 AM (223.38.xxx.55)

    우울하고 우중충한 분위기라 끌림이 없네요
    내용도 뭔가 무겁고 답답하고
    신민아가 연기를 못 하진 않는데
    우울증 환자치고 넘 세련되고 완벽한 외모죠
    이병헌은 외모까지 촌스럽게 하고 나오잖아요
    신민아에게 우울증은 안 어울리네요
    확실히 뭐든 소화해내는 배우는 이병헌이네요
    제주 사투리도 이정은보다 훨 자연스럽고.

  • 43. 맞아요
    '22.5.9 8:18 AM (1.245.xxx.88)

    진짜루요. 선아 동석 이야기는 너무 재미도 없고 연기도 별로.... 선아는 예쁜척하며 연기하는데 솔직히 나이들어서 이제 예쁘지도 않음. 캐릭터가 애기 팔 당기고 징징대는것도 이해가 안가네요. 우울증이라기보단 떼쟁이처럼 느껴져요. 애를 낳아서 키워본 적 없는 배우가 노력도 안하니까 역할에 감정표현이 잘 안입혀지네요. 애 안는 것도 어찌나 어설프고 서투른지;; 쯧.

  • 44. 저도
    '22.5.9 8:20 AM (218.53.xxx.110)

    저는 왠지 그 우울증이 이해가 되던데. 오락가락하고 자신도 자신을 모르겠으면서도 또 아이에 절대적이고 자기를 컨트롤하기도 어렵고요. 그 와중에 자신에게 관심을 쏟게하려는 이병헌은 신민아 상황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우면서도 좋아서 그녀가 원하는대로 이끌리는 모습도 촌스럽지만 어쩐지 이해가 되었구요. 전 배우들이 주는 안정감 때문인지 이야기 자체로 또 이해가 되네요..

  • 45. ㅁㅁ
    '22.5.9 8:24 AM (58.230.xxx.33)

    전 너무 좋은데요 동석과 선아 에피. 선아가 이제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동석이랑~

  • 46. 우울증
    '22.5.9 8:26 AM (58.229.xxx.214)

    화장안한단 말에 댓글 달아요

    친구가 우울증으로 병원다니고 약도 먹는데요
    얼굴은 화장 떡칠하고 옷도 잘입고 머리도 잘하고 다녀요
    대신 집에있는거 더 좋아하긴해요
    그렇게라도 나와야 나니까 그렇게 하는듯요
    원래가 외모 중심이라 화장 머리 옷 신경 무지 썼어요

    우울증심해서 자살기도도 했었어요

    근데 화장을 떡칠하고 나와서 밖에서도 계속 수정하더라는 ..

  • 47. …..
    '22.5.9 8:42 AM (114.207.xxx.19)

    우울증애 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너무 많으네요.
    우울증이면 샤워도 할 기력없고 안 꾸미고 무기력하게 집에 있어요. 그래도 밖에 나가려면 정상적인 사람인양 그 무거운 몸을 일으켜 씻고 꾸미고 나갑니다. 그리고 약먹고 치료중일 때는 가벼워지고 의욕이 살아나는 한 때도 있어요. 우울증이라고 365일 일상생활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주변 사람 괴롭히는 게 아니라… 이미 치료중이라면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은 알아도 밖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눈치채지 못하게 일상생활은 하지만, 스트레스나 좌절, 상실 같은 고비에서 훨씬 크게 무너지고 탄력회복성이 떨어집니다.
    그런면에서 우블 우울증이 말도 안되는 설정은 아니라고 봅니다.

  • 48. 말타는 장면
    '22.5.9 8:58 AM (39.114.xxx.142)

    그거 동석이 되게 속깊게 행동한거예요.
    재판하러 가야하는데 선아가 판사에게 어필할거라고는 아이가 강하게 엄마랑 살고싶다는거 하나밖에 없는데 그 아이의 마음을 끌어낼려면 그 잠깐동안 아이가 좋아한다는 말을 엄마랑 살게되면 매일 탈수있다, 집앞에 매일같이 말이 달리고 있다는걸 보여주는걸 생각해낸거예요.
    아이가 아쿠아리움에서 엄마에게 엄마 말 타봤어? 라고 묻잖아요.
    동석이 그 아이에게 보여주려고 했던게 그건데 선아는 아직도 어린아이에 머물러있어서 그 뜻을 이해하지못하고 시간에 쫒긴다고 짜증만 내고 있었죠.
    동석이 왜 말을 타라고 했는지 그리고 일부러도 자기 모자에 핸드폰을 꽂고 말을 타면서 선아를 찍고 있었는지 그 의미를 선아에게 설명해줬었으면 좀 나았을까 보면서 좀 답답했어요
    그런데 그게 '동석'이인거죠.
    엄마에게 앞을 보면서 힘들면 뒤돌아도 될텐데 뒤돌지않고 답답해하며 앞만 보고있었다고 이야기하면서 그런 엄마를 바라보면서 동석이조차도 앞만 보고있는거죠.
    전 노희경작가가 어느부분들은 놓치더라도 우울증이라던가 그 선아와 동석이가 어렸을때의 그런 트라우마를 겪어가며 성장하는게 아니라 그 시간에 머물러 있는걸 잘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선아가 아이에 대해 결국 이병헌 말대로 너처럼 그런 사람으로 성장할거란 말에 자각을 하고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벗어났으면 좋겠네요

  • 49. 행복한하루
    '22.5.9 9:11 AM (125.132.xxx.153)

    잔잔하니 너무 재밌게 봤는데요

  • 50. ㅇㅇ
    '22.5.9 9:19 AM (211.206.xxx.238)

    확실한건 이병헌은 연기로는 도저히 깔수 없다는거요
    어제 동석이 때문에 위로받고 웃었네요
    신민아가 고맙다며 웃으니 그럼 사귀자
    고개를 저으니 그정도는 아니야? 하면서 멋적게 깔깔거리며 둘이 웃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
    동석이가 무뚝뚝해도 참 정이 많고 제대로 위로할줄 아네요
    초반 지루했지만 둘만의 스토리가 필요했고 좋았어요

  • 51. 가을
    '22.5.9 9:28 AM (122.36.xxx.75)

    저도 이번주 보다 말았어요
    신민아 안어울리고
    이병헌 넘 늙었고
    저같아도 저런엄마에게 양육권 못줌

  • 52. ' ' '
    '22.5.9 9:39 AM (124.57.xxx.151)

    스토리도 짜증나지만 제일 일등공신은 신민아의 발연기에 코디
    의상은 그게 뭐며 회사 면접가나요?
    정신 반은 나가야 하는데 눈동자는 똘망똘망
    우울증 걸리면 눈 풀려요
    현실감 제로
    머리에 신경쓰고 화장에 신경쓰는라 연기는 뒷전인건지
    우는씬에 차라리 딴곳으로 돌리고 싶을정도
    무안함은 시청자 몫
    이병헌이 오히려 바보등신같이 보이네요

  • 53. 재밌는데요
    '22.5.9 9:52 AM (221.140.xxx.183)

    둘다 연기 좋고 공감도 가고 좋턴데요

  • 54. ..
    '22.5.9 10:29 AM (14.63.xxx.85)

    좀 지루하다 생각하며 보다가..
    문득 제가 힘들때 동석이 같은 사람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 생각 들더라구요. 첫사랑이던 뭐던 인연 다시 이어져 내 복잡한 현실에 가타부타 말없이 오로지 나 자신만 생각하라고 해주는 사람 어디 흔한가요.
    이 드라마에서 애틋한 정.. 이라는걸 표현하는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른 방식으로 정이라는걸 나누는 방법이요.

  • 55. ..
    '22.5.9 10:52 AM (118.129.xxx.36)

    저는 나름 좋았습니다.
    우울증 연기는 에러지만, 아이를 찾고 싶은 엄마의 심정이나 옛 연인을 향한 이병헌의 연기나
    모두 좋았어요
    배경음악과 함께 슬프기도 했고, 어느 인생이나 쉽지 않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나보다 싶어서
    잘 보았습니다.

  • 56. 모든것이 좋았다
    '22.5.9 10:55 AM (121.163.xxx.33)

    드라마에서 우울증에 대해
    깊게 다루는거 조심스러웠겠죠
    이렇게 세상에 이슈를 던져 주는 거 감사하죠.
    저는 노희경 작가의 모든 글을
    그저 공감만 하는 사람이라. ㅎㅎ
    저는 이상하게
    신민아가 수리 중인 집에서
    이병헌이 트럭으로 물 가지러 가는 부분을
    멀리에서 집과 트럭 전체를 화면에 담았는데
    참 좋았어요.
    여백을 보는 것 처럼.
    한동안
    우블 끝나고 해방으로 채널 돌리기로
    행복합니다~

  • 57. ....
    '22.5.9 11:15 AM (106.102.xxx.58)

    좋았어요 전. 선아.. 그 중요한 샹황에 맺고 끊는 거 안 되는 것도 안타깝고ㅠ

  • 58. ㅇㅇ
    '22.5.9 11:21 AM (39.7.xxx.22)

    이병헌은 너무 좋은데
    신민아 캐릭터 너무 싫고 연기력도 부족해서 보기가 힘들어요..
    우울증 캐릭터는 사실 시청자가 공감하기 어려워서 (실연당한 캐릭터는 쉽게 감정이입 잘되죠) 정말 연기력 좋은 배우가 연기해도 공감될까말까인데 그걸 신민아가 하니 ㅠㅠ

  • 59. 저는...
    '22.5.9 11:38 AM (211.227.xxx.208)

    느낌은 제각각 아니겠어요?
    저는 좋았어요. 굉장히 섬세하게 감정선을 다루는 내용이며 연기가 다 마음에 들던걸요.

    우블 싫다 하시는 분들 많지만 저는 첫회부터 한회 한회 다 소중 하게 재미 있게 감동 받으며 봅니다.
    3333333333

  • 60. 나옹
    '22.5.9 12:16 PM (106.102.xxx.112)

    부족한 엄마지만 아이를 미친듯이 사랑하는 감정은 알겠던데요. 열이는 내꺼야 라고 울부짖는 장면을 보는데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신민아씨 우울증 환자가 너무 예쁘게 나온 건 좀 에러였지만 열이만날때여서 꾸민거고. 제주에 있을 때는 배우 나름 수수하게 하고 있었던 거 같아요. 근데 수수하게 한다해도 우울증 환자의 흐트러진 모습은 잘 표현이 안 된듯. 우울증이 항상있는 건 아니고 오락 가락 한다했으니 그냥 넘어가 줄만은 했어요.

    이병헌은 정말 잘했고. 저는 대본자체는 너무 좋았는데요. 아픈 사람이 아이를 사랑한다는게 참 안스럽고 실수를 계속 하는게 불편했지만. 이병헌이 연기한 동석이가 그래 너 힘들었겠다. 그럴수밖에 없었네 하고 이해해주는 부분이 너무 좋았어요. 같이 위로받는 느낌이랄까.

    네가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 걸 이해해. 하지만 너는 자꾸 실수를 하니까. 실패했다는거 인정하고 다른 방향으로 다시 살아보자고 최선을 다해 설득해주는 저런 사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61. 우블
    '22.5.9 12:26 PM (118.220.xxx.115)

    이정은&차승원편 재밌었고
    지난주 두아빠편도 재밌었고
    솔직히 어제편은 지루했어요...근데 한지민&김우빈편도 기대가 안되네요....

  • 62. 아니
    '22.5.9 12:29 PM (222.104.xxx.240)

    갯마을에서 보여준 신민아의 연기가
    여기선 답이 없네요

  • 63. 아니
    '22.5.9 12:30 PM (222.104.xxx.240)

    대사내용이 너무 말이 안되어서요.
    우울증이 재판 승소?
    홀로 된 폐가를 수리?

  • 64.
    '22.5.9 12:32 PM (211.60.xxx.130)

    신민아 에러.. 이병헌 연기력은 진짜..최고던데요 인정할건인정.

  • 65. 나옹
    '22.5.9 1:02 PM (106.102.xxx.179)

    우울증 환자가 현실 자각능력이 떨어져 있는 걸 묘사한 거죠. 선아 혼자 자기가 이길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재판은 졌잖아요.

  • 66. 소원은
    '22.5.9 1:41 PM (222.102.xxx.237)

    망하라는 소원은 본인 일기장에나 쓰세요
    시청율이 11프로로 많이 올랐던데요

  • 67. 수리
    '22.5.9 2:39 PM (124.53.xxx.144)

    저는드라마에 몰입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참 인생들이 슬프네요.. 주변에 공황장애와 우울증 증제로 고생하는 사람있는데.......평소에 예쁘고 잘 꾸며요. 도리어 외모만 보고는 우울증이라는게 거짓말 인가 ? 그런데 스트레스 상황에서 통제력이 없어지고 생명이 위험 ㅠㅠ 여러 유형의 중세가 있을 수 있어요. 작가가 많은 조사를 하고 썼을 텐데요. 연기도 좋구요. 저는 도리어 이정은 배우가 맡는 역할이 너무 긍정적이라 좀 몰입이 안되던대요.

  • 68.
    '22.5.9 3:10 PM (223.39.xxx.9) - 삭제된댓글

    신민아 배역, 우울증으로 인한
    전형적인 분리불안이에요..
    아들하고 엄말하고 바뀐거죠.
    그래서 잘 보이려고 나름 한껏 꾸민 거예요

    웃으면서 우는것도
    우울증 현상이고요
    왜들 그렇게 신민아 못 잡아먹어 안달인건지

  • 69.
    '22.5.9 3:11 PM (223.39.xxx.169) - 삭제된댓글

    신민아 배역, 우울증으로 인한
    전형적인 분리불안이에요..
    아들하고 엄마하고 바뀐거죠.
    엄마가 심하게 분리불안 겪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잘 보이려고 나름 한껏 꾸민 거예요

    웃으면서 우는것도
    우울증 현상이고요
    왜들 그렇게 신민아 못 잡아먹어 안달인건지

  • 70. 웃으면서
    '22.5.9 4:53 PM (1.209.xxx.34)

    우는게 우울증이요…?
    그건 아닌거 같은데;

  • 71. ...
    '22.5.9 5:03 PM (152.99.xxx.167)

    우리 가족은 다 재밌게 봤어요
    님 취향만 아닐뿐

  • 72. ..
    '22.5.9 5:58 PM (211.186.xxx.2)

    사회에서 별로 어울리고 싶지 않은 친구들의 속사정을 잘 그려놓은....이런 드라마도 필요하죠..신민아..우울증이라기보다는 살짝 미친년같은 연기..나름 괜찮던데....아직 동석이랑 선아는 크지 못한 아이같아요

  • 73.
    '22.5.9 6:11 PM (222.104.xxx.240)

    신민아가 다 아깝네요

  • 74. 129
    '22.5.9 6:35 PM (125.180.xxx.23)

    그냥.............이번화는 동석이가 너무 착해고 맘이 고와서 눈물 났어요.

  • 75. 이제
    '22.5.9 8:18 PM (211.196.xxx.246)

    에프소드가 바껴도 노땅스런 대사에 꼰대마인드 가득이라 보면서 헐....소리가 절로 나는데
    작가가 나이 먹어서 그런가 싶어요.
    노희경 작가 히트작들은 대본보다 연출이 뛰어나서 그 반열에 든것 같기도 함
    예를 들어 표민수 PD 연출은 너무 훌륭했음

  • 76. 애인이
    '22.5.9 9:12 PM (220.117.xxx.61)

    애인이 보는데서 다른이랑 애인연기
    쉽지 않겠지요
    뭐 그래서가 아니라
    차승원이 나와야 재밌는거 같아요.

  • 77. 발성 목소리
    '22.5.10 12:08 AM (14.5.xxx.73)

    신민아와 김혜수 공통점이 보였어요
    목소리에서 나오는 연기를 너무너무 못해요

  • 78. ㅡㅡㅡ
    '22.5.10 1:09 AM (122.45.xxx.20)

    갯마을 차 의상 화장 머리모양 다 같으니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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