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직원인데, 참 힘듭니다.
의료진은 아니고요. 줄 세우고, 문진표 작성 도와주고, 컴퓨터 접수 등록 업무를 하고 있어요.
요즘 사람들이 사납고 거칠어져서, 그동안 보람에서 회의로 바뀌고 있어요. 사람들이 욕하고 화내며 가끔은 협박도 해요. 물론 반말은 기본이에요.
"나 내일 당장 출근해야 하는데, 여기서 검사 안 해주면 너가 책임질거야!"
"에이! ××(욕) 검사 안 받아! 내가 검사 안 받아도 불이익 있어? 없어? 대답해봐!"
왜 검사 받으러 왔냐?고 물어보며 증빙서류, 문자를 확인해야 하는데, 그 질문했다고 서류 던지며 소리치는 사람, 서류 보여달라고 했더니 "왜 보여줘야 하는지 설명해봐!" 설명했더니 자기를 납득시키라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는 사람...
오늘은 어떤 남자가 번호표를 받지 않고 중간에 줄을 섰길래, 뒤에서 번호표 받고 줄을 서라고 했더니 난리쳤던 젊은 남자도 있었죠.
줄이 길면 조기마감을 해요. 대략 줄 선 인원수 계산하고 조기마감을 하는 것이죠. 계속 사람들이 줄을 서길래 "조기마감이에요" 안내를 해도 계속 줄을 서요. 그러면 미리 당부를 해요. 이후의 줄부터는 오늘 검사를 못 받을 수 있다. 막상 검사를 못 받게 되면 난리 피우는 사람이 꼭 있어요. 분명 사전에 안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초반엔 친절하고 정확하게 응대하려고 노력했어요. 집에가면 내일은 더욱 친절하자며 스스로 반성하고요.
전에 어떤 중년의 남자가 여기 직원들은 참 친절하다며 다른 곳은 퉁명스럽고 무뚝뚝했다는 얘기를 전해준 적이 있어요. 그만큼 여기 직원들은 모두 최선을 다하는데, 줄이 길어져서인지 점점 인상쓰고 화내며 욕하는 남자들 때문에 참 힘듭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대기줄이 짧아도, 키 크고 덩치 좋은 남자쌤이 응대해도 마찬가지예요. 양성나온 자가키트, 병원 소견서는 그 자리에서 폐기하라고 안내해요. 재사용 하는 사람들 때문에요.
그동안 누구나, 아무 때나 수시로 검사를 해줬기에 당연시 여기죠. 그러다보니 설 이후 바뀐 검사 체계에 불편함과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대다수 시민들이 잘 협조해줘서 속으로 정말 고맙게 생각해요.
한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것은 줄 설 때, 거리두기입니다. 앞 뒤 사람과 3보 이상 거리두기 해주시면 좋겠어요.
요즘 검사받는 사람들은 유증상자들이 대부분이에요.
감사합니다.
1. 에공
'22.2.23 8:59 PM (58.120.xxx.132)고생 많으세요. 얼마나 힘들지 상상이 가네요.
2. 에궁
'22.2.23 9:00 PM (221.139.xxx.89)고생 많으시네요.
왜 꼭 저런 진상들은 남자가 많은지….3. ..
'22.2.23 9:01 PM (121.136.xxx.186)얼마나 고생 많으실지 제목보고 덜컹했네요..
힘내세요.. 제발 사람들도 좀 기본은 지키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화가 많은 세상이에요 너무 슬퍼요ㅠㅠ4. 힘내세요
'22.2.23 9:01 PM (118.216.xxx.178)별별 사람들 다 있겠죠. 어서 종식되어야 할텐데요
5. 고마워요
'22.2.23 9:01 PM (123.213.xxx.169)힘들것이란 짐작만 하고 있어요...
많이 고마워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고....
무례한 자들 소리는 귓등으로 듣고 힘내 주세요..화이팅!!!6. 어우
'22.2.23 9:02 PM (175.123.xxx.144)진짜 진상들이 왜 이리 많은지...
너무 고생 많이 하시고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힘내세요!7. 흠
'22.2.23 9:03 PM (121.165.xxx.96)너무 힘들다고하더라구요 아퍼도 쉬지도 못한다고
8. 행복한새댁
'22.2.23 9:04 PM (125.135.xxx.177)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자기 빨리 안해준다고 마스크 벗고서는, 난 코로나 양성잔데 다 퍼뜨릴거다~~~~~하는 미친놈 봤어요. 전 하루 줄 서 있으면서도 경악했는데.. 정말 고생많으세요ㅜㅜ언제쯤 조용해질까.. 늘 감사합니다!
9. 초록
'22.2.23 9:05 PM (49.1.xxx.245)힘드시지요...ㅠㅠ
그삼정이 이해되어 마음아픕니다..10. ..
'22.2.23 9:05 PM (1.233.xxx.223)그런 스타일 남자들의 전성시대 살잖아요 지금.
대선후보, 당대표, 지지자 그룹까지..11. ..
'22.2.23 9:05 PM (211.194.xxx.150)저는 이번에 코로나 걸리면서 의사선생님 간호사선생님 다수 간호인력 분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었었어요.
아무리 직업이라고 해도 코로나 환자들 대할때 불편하고 힘들수도 있는데 그런 내색없이 친절하시고 ㅠㅠ
제가 병원에서 신속 항원으로 확진 됐거든요. 그런데 걱정 해주시면서 약도 약국에서 대신 타서 가져다주신다고 하고ㅜㅜ
순간 멘붕이어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었는데 제가 코로나환자임에도 내색없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넘 감사했어요ㅜ
저같은 사람도 많을테니 넘 상처 받지마세요.ㅜㅜ
의료진 분들 그 외 관련 인력분들 넘 감사합니다~~12. 주민센터에서도
'22.2.23 9:06 PM (223.38.xxx.218)서류떼다가 보니 반말 찍직하고 서류, 신분증 내던지듯 주고...어디서 저런 쌍놈시키가 왔나했어요.
13. T
'22.2.23 9:0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아이고.. 제가 다 죄송하네요.
너무 수고하고 계시는데..
진심으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14. 세상에나
'22.2.23 9:08 PM (39.125.xxx.27)아이고.. 제가 다 죄송하네요.
너무 수고하고 계시는데..
진심으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2222222215. ᆢ
'22.2.23 9:08 PM (125.181.xxx.213)에고 힘드시겠어요
거참 못된사람들이네요
원글님같은분 덕분에 국민들이 이렇게 편안할수 있는것을요
노고에 깊이 감사드려요16. ..
'22.2.23 9:10 PM (1.237.xxx.156)정말 고생많으세요
두손 꼭 잡으며 감사인사드립니다.
어딜가든 꼭 말종들이 있기마련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고로움 알고있고 크게 감사해한답니다.
역사에 남을 큰일의 한몫을 하고계신거예요
감사드려요17. 아휴
'22.2.23 9:10 PM (116.32.xxx.73)고생 많으셔요
18. 갈때마다
'22.2.23 9:10 PM (1.241.xxx.7)느낌니다 ㆍ너무 힘들겠다고요ㆍ
요즘 줄도 길고, pcr검사 여부도 달라지고하니 우왕좌왕한 경우 많더라고요ㆍ
저는 가족확진이라 pcr대상인데 기어코 아니라고 안내받고 항원검사만 받고 돌아왔다가 다음날 다시 검사 받으러갔어요ㆍ 솔직히 춥고 짜증났지만 종일 일하는 분들 보고 딱히 항의할 맘도 안생기더라고요ㆍ
그간 너무 애쓰셨는데 상처 많이 받으시겠어요 ㅜㅜ19. 토닥토닥
'22.2.23 9:10 PM (124.53.xxx.92)날도 추운데 참 별 미친 인간들이
다 있네요~안 그래도 오미크론
바이러스 십만이 넘는데
행패부리는 인간들 처벌법을 빨리
만들었으면 해요~
지지하는 당에 건의사항 넣어보시길요~20. ...
'22.2.23 9:13 PM (125.252.xxx.31)누누히 오프라인에서 말합니다만
국가적 위기에서 최전선에서 뛰는 사람은 존중받음이 마땅합니다. 군인과 마찬가지입니다.
전 당신같은 분들을 지극히 존경합니다. 고생과 헌신에 대해 국가에서 높은 연봉으로 우대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21. ㅠㅠ
'22.2.23 9:13 PM (61.78.xxx.36)댓글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사실 저희는 위험을 감수하며 일을 하죠. 이미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 일부는 코로나에 감염되어서, 격리 중이거나 해제된 사람들이에요. 직원들은 한 달에 한 번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해야 돼요. 만약 동료 직원이 감염되면 그때마다 또 검사를 해야 되죠. 단, 육체의 힘듦은 그나마 견딜만 합니다.22. 헐
'22.2.23 9:13 PM (125.182.xxx.58)진짜요?..
믿을수없네요
저는 그냥 사람들이 줄서서 받고 끝이던데 ...23. 일하시는 분도
'22.2.23 9:14 PM (14.32.xxx.215)너무 힘들거고
줄서는 분들도 힘들어요
확진자가 이렇게 많아지니....다들 너무 힘든 세상이네요24. 안봐도
'22.2.23 9:16 PM (219.254.xxx.117)훤히 보이네요. 고생 많이시네요. 화.이.팅!!!
25. ..
'22.2.23 9:16 PM (121.136.xxx.186) - 삭제된댓글이런 글까지 정치 끌어오는 수준은 뭔가요? 넌씨눈
26. 그냥
'22.2.23 9:20 PM (218.51.xxx.239)환경적으로 춥고 시간적으로도 오래 기달리니 사람들의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그러기 쉬운거죠. 어찌 보면 당연한 인과에요.
그런데에 너무 깊게 생각하실필요 없어요.
입장 바꿔 그 욕하던 사람들이 진료소 직원이된다면
원글님 같이 생각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니 그런 단편적인 반응에 흔들릴 이유가 없는 겁니다.
평범한 사람들의, 아니 그 중의 좀 덜 된?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거든요.27. ㅇㅇ
'22.2.23 9:21 PM (14.39.xxx.225)제가 다 죄송해요...너무 힘드신건 아는 사람들이 더 많고 감사하게 생각해요.
이 망할넘의 코로나 빨리 사라져서 제발 일하시는 분들 편히 일하실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28. 이런
'22.2.23 9:23 PM (223.38.xxx.146)와중에 코로나 검사관련 알바하고 일년에 일억 벌었다고 자랑하는 사람을 봤네요
일당이 삼십만원인가 그렇다면서29. ..
'22.2.23 9:24 PM (183.97.xxx.99)수고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덕분에 국민이 안심하고 삽니다30. 감사
'22.2.23 9:26 PM (58.236.xxx.51)해 하는 사람이 더 많아요^^
코로나 들어서고 애쓰시는 모든분들 감사합니다^.~31. ..
'22.2.23 9:27 PM (39.115.xxx.132)너무 고생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32. ..
'22.2.23 9:27 PM (112.152.xxx.2)어제 진료소 다녀왔어요.
거기 계시는 분들 보니 참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렇던데..
서류내고 검사받고 하면서 달리 드릴건없고 고생많으시고 감사하다고 애들 인사하라고 했어요.33. 참
'22.2.23 9:35 PM (182.221.xxx.29)의료진도 고생이고 원글님도 참 고생하시네요 진상환자들이 갈수록 많아지네요
34. 감사
'22.2.23 9:38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아휴... 고생 많으시죠....
대다수 국민들이 감사드려요.
제가 외국에서도 검사받아보고
여기서도 받아봤는데
우리나라 선별진료소가 친절하게
효율적으로 일 잘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화내는 사람들은
그날 기분이 엉망이어서 그러는거지
일하시는 분들 잘못아니니
마음 상하지 마세요
일하시는 분 들 모두 건강히 엔데믹하길 ...35. 기레기아웃
'22.2.23 9:39 PM (220.71.xxx.46)글만 읽어도 얼마나 맘고생이 심하실 지 ㅠ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힘내세요
36. ...
'22.2.23 9:41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힘내세요...구청앞에 사람들 줄선거 보니...관계자분 어려움이 많으시겠더라 구요..
37. 늘맑게
'22.2.23 9:45 PM (182.230.xxx.64)고생많으시네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38. 흠흠
'22.2.23 9:56 PM (211.197.xxx.180)먼저 노고에 너무 감사드려요
관련인력분들 고생이 말로 다할수 없이 고되실거같아요
근데 궁금한데요
왜 선별진료소는 번호표 시스템 안하나요
겨울날씨에 멀쩡한사람도 면역떨어져 감기걸리고 코로나 옮겠더라구요
번호표 있음 그 번호쯤에만 가서 줄서면 되잖아요
나라에서 안해주는건가요39. 어휴
'22.2.23 9:57 PM (124.61.xxx.15)고생 많으셔요.
고마워하는 분들이 훨씬 많을꺼예요. 진상이 두드러져서 그렇지..ㅜㅠ
감사합니다~!40. 우리야
'22.2.23 9:58 PM (223.39.xxx.157)감사하단 위로로 끝나지만
진상떤놈들은 좀 혼나야하지 않나요?
직원보호차원에서 가드 한명씩은 어슬렁거렸으면 좋겠어요.
줄 잘서고있는 선량한 시민보호를 위해서라두요.
솔직히 원글님이 마동석 비스므레하게만 생겼어도
서류작성 깔끔하게 두손으로 해다받칠 것들이잖아요.
상대방 보고 겁주는 것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하는데..ㅠㅠ
건의해보세요.진짜.
아니면 짝퉁 바디캠이라도 착용하세요.41. peaceful
'22.2.23 9:58 PM (221.138.xxx.122)진짜 고생이 많으세요
너무 감사합니다.
진상놈들음 그냥 콱 다리 몽댕이라도 부러지기ㄹ...42. 아고고
'22.2.23 10:02 PM (123.111.xxx.96)고생 많으시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몰상식한 사람 치료법은 없을까요?
그와중에서도 상처 안 받으시길 바랍니다ㅠ43. ㅇ
'22.2.23 10:03 PM (211.206.xxx.180)서비스업 하다 보면 오륙남(5,60대 남자)들 정말 헉소리 나온다죠.
가정교육 못 받은 건지, 부인도 고생일지, 아니면 저 가정 다 그 모양일지..
살면서 정말 엮이고 싶지 않은 부류죠.44. 보건소직원
'22.2.23 10:03 PM (211.221.xxx.10) - 삭제된댓글보건소 젊은 여직원은 과로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고 있어요. 지난달엔 팀장님이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하시고..
2년동안 선별진료소. 확진자이송. 감염자 관리. 격리자 관리. 코로나예방접종....끝없는 격무에 주말에 쉬어본 적이 별로 없네요. ㅠ.ㅠ
언제쯤 이 지옥이 끝이 날까요..코로나 확진된 동료가 부럽기까지 합니다. 출근안해도 되니까.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ㅠ45. 가문비 나무
'22.2.23 10:04 PM (58.140.xxx.2) - 삭제된댓글이렇게 수고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국민들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네요.
정말 고맙습니다~~46. ㅇㅁㅇㅁㅇ
'22.2.23 10:22 PM (121.155.xxx.24)ㅇ 님 동감이요
다들 거친 아저씨들이 많더군요 큰소리를 내야 해준다고 생각하고 특히나
여자들한테 더 막대하려는게 있어요
오히려 덩치큰분들이 계시면 조용할듯..47. ..
'22.2.23 10:31 PM (218.147.xxx.184)진짜 고생 많으세요 저도 얼마전에 검사하러 줄서서 기다리는데 뒤에 남자분이 방호복 입은 분과 싸우더라고요 추운 날씨에 하루종일 고된 일 하시는 분인데 싸울 일이 뭐가 있나요 그런 사람들이 꼭 있더라구요 또라이들 ;;; 그래도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48. 뇌가
'22.2.23 10:36 PM (106.102.xxx.9)미숙한 사람들이 너무 많죠
그냥 미숙하고 가여운 인간이구나 하세요
그런 뇌로 죽을 때까지 사는 본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49. 별헤는밤
'22.2.23 10:54 PM (59.13.xxx.227)고맙고 고맙고 고맙습니다
전화번호 알면 커피쿠폰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네요
님같은 분 덕분에 어려운 시기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내요50. . .
'22.2.23 10:55 PM (210.222.xxx.221)에궁. 얼마나 힘드실지. 요즘은 확진자가 더 폭발이라 더 더 힘드시겠어요. 힘내시고 예의없으신 분 그냥 팍 무시하시고 원글님 좋은 맘 다치시지 않길 바래요. 화이팅!
51. ...
'22.2.23 11:22 PM (175.223.xxx.173)대신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어요. 원글님 덕분에 마음 든든하게 살고 있어요. 이렇게 최전선에서 일하며 지켜주는 분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52. 나무
'22.2.24 12:02 AM (118.235.xxx.99)제가 다 죄송하네요...
사람들이 왜 그럴까요.. 자기 화를 왜 엉뚱한 데다 푸는 지 모르겠어요..
무작정 양보만 하지말고 막 따지고 대들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뭔데 나한테 반말하냐고 막 따지세요..ㅠㅠ53. 고생 많으셔요
'22.2.24 12:15 AM (223.38.xxx.150)마동석 복제가 시급합니다.
저런 진상들이 인터넷에서도 헛소리하고 다니는 개저씨, 일베들이겠죠.54. 어디에서
'22.2.24 12:18 AM (121.138.xxx.243)근무하실지?
가까우시면 간식조공이라도 해드리고 싶네요.
항상 고맙고 또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요!!55. ...
'22.2.24 12:48 AM (1.241.xxx.220)어딜가든 그런 사람은 꼭있더군요 .. 고생많으세요..ㅜㅜ
56. 어휴
'22.2.24 12:55 AM (182.209.xxx.172)건장한 청년들 정복 입혀서 옆에 세워둬야 해요
소동 피우면 바로 제압하고 벌금 물리고요.
하여간 분노조절잘해들 넘 많아요
한주먹거리도 안 되는 것들이.
그런 데 세금을 써야지 쯧57. 저도
'22.2.24 1:02 AM (124.49.xxx.188)그일하려다 춥고 힘들것 같아서 안했느데...힘들군요 역시...사람들 왜그러냐..ㅠ
58. ...
'22.2.24 1:16 AM (39.7.xxx.233) - 삭제된댓글너무 힘드시겠어요.
님잘못은 아닌데 지금 우리국민들도 스트레스극한까지 간거에요.
진상은 언제나 어디서든 있어왔지만, 코로나3년차에 부작용감수하면서 백신도 다 맞고, 마스크철저히 쓰고, 거리두기 영업제한등 국민들도 너무 잘따르고 잘해주었단건 인정해야하는데.
82쿡회원들은 무조건 정부만 잘했다하는 사람들이라 국민들의 고통을 이해 못하는거같아요.
고마운줄알아라 감사해라 이런식이죠. 저는 우리국민들이 세계최고로 잘 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거없더라고요. 조금만 불만얘기해도 적폐알바취급하고.
국민들도 코로나시대 참을만큼 참았고, 정부방침 따를만큼 따랐고, 정말 할만큼 했는데도 더 잘하라고 욕하니까.59. 진상천국
'22.2.24 1:20 AM (112.161.xxx.79)우리나라에선 정말 진상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 사람 접하는 일치고 스트레스 없는일이 없나봐요.
며칠전 카페에서 알바생에게 커피 늦게 줘서 식었다고 트집 잡은 손님이 커피 다시 해주니까 그 뜨거운 커피를 그 알바생에게 던져서 허벅지에 화상도 입었고 또 뜨거운 호떡 던진 손님도 있었잖아요. 세상에 ! 우리나라사림들, 왤케 거칠고 못됐어요?60. ㅇ
'22.2.24 2:06 AM (61.80.xxx.232)못된 진상들때문에 고생이 많으시네요
61. 에구
'22.2.24 2:18 AM (39.124.xxx.9)정말 고생 많으시네요.
진상들은 얼른 잊어버리시고 힘내세요~
조만간 이 상황도 끝이 나기를..62. ..
'22.2.24 2:42 AM (116.39.xxx.162)고생 많으시네요.
ㅠ.ㅠ63. ...
'22.2.24 3:13 AM (113.61.xxx.84)원글님, 너무 힘드시지요? 수고하신다는, 감사하다는 말로는 부족하여 죄송합니다. 여름에 얼굴 벌개진 채 일하시는 진료소의 의료진들과 작원들을 티비로 보면서 나 하나라도 열심히 방역수칙 준수해서 저분들께 일 하나라도 덜어드리자는 마음으로 살아왔고 그 결과 전 아직 한번도 진료소에 갈 일이 없었어요. 원글님 및 여러 분들의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긴긴 하루이셨을텐데 푹 주무세요.
64. 어휴
'22.2.24 4:27 AM (149.167.xxx.216)요즘 사람들(저도 요즘 사람들이지만ㅜ ㅜ) 다들 자의식이 엄청 높아져서, 이기적이고 안하무인적이고....같이 사는 사회라구요. 제발~~~~~
65. 진짜
'22.2.24 6:01 AM (99.228.xxx.15)우리나라 국민성 바닥이에요. 공무원이나 서비스업 하는분 대우하는거 보면 알죠. 자기가 조금만 갑의 위치에 있다 생각하면 ㅈㄹㅈㄹ ㄱㅈㄹ
대한항공 조땅콩 욕할 게 아니라니까요. 그 반의반 위치만 돼도 갑질할사람 천지임.(서비스업 민원상대해본사람이면 알듯)
정부고 나발이고 무서운거 하나없고 그저 목소리큰놈이 이기고 곧죽어도 내꺼 손해나는건 못보고 참을성이라곤 1도 없고.
전에 어느글에 보건소 직원한테 2년간 뭐했냐고 쏘아붙였다는 글보고 기함하는줄. 다 자기가 왕이에요.66. 네
'22.2.24 6:02 AM (39.7.xxx.153)반대로 얌전한 환자?에게 그 진상들에게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직원도 봤어요
진짜 진상에게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점잖게 뭐 물어보는 사람 무시하거나 안내문 등이 충분치 않아서 우왕좌왕 하는 사람에게 짜증내기 등67. 분리수거
'22.2.24 6:54 AM (223.62.xxx.191)쓰레기같은 놈들..
선별진료소에 경찰 한두병씩 배치해서 욕하는
인간들 바로 바로 모욕죄로 고발하게 했으면 좋겠어요.68. ㅎㅎㅎ
'22.2.24 7:37 AM (222.235.xxx.111)나라탓이죠...
문재인... 어휴... 이지경 되도록 뭐햇나 몰라...
대선후보가 저지경이니...
전과범을 지지하는 국민들이니... 뭘바래69. 저런
'22.2.24 8:11 AM (220.123.xxx.7)글로 피로함과 힘듬이 느껴지네요. 그렇게 수고하시는 님들이 계시기에 그나마 지금처럼 사회가 돌아가는거라고생각해요. 감사합니다!!
70. 미친
'22.2.24 8:29 AM (211.48.xxx.170)인간들이 많네요.
그런 인간들은 병자다 생각하고 너무 상처 입지 마세요.
원글님의 정신 건강, 몸의 건강 둘 다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71. ..
'22.2.24 8:36 AM (114.207.xxx.199)고생 많으십니다.
몇주 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대기 중에 소리지르고 난리치는 분들을 목격했는데 정말 가관이더군요. 아마 예상 검사시간 답 안해준다고 그런 것 같았어요. (번호표받고 다른데 가서 있다오고 하는 사람들 때문에 빨라지기도하고 그런 분들 우루루 오시면 대기가 길어지고..하니)
안내해주시던 분이 지친 목소리로 그것때문에 2년동안 욕 정말 많이 먹었어요. 저희도 알수 없습니다. 대기하셔야합니다. 라고 하는데 그간의 피로감이 느껴졌습니다. ㅠㅠ
감사하다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72. ..
'22.2.24 8:42 AM (203.142.xxx.241)고생많으시네요.
저도 해봐서 알아요. 자치구 공무원이라 돌아가며 검사소 지원나가거든요.
생활치료소 지원도 나가죠. 새벽2시에 폼클린징 찾는 분도 있더라고요.
밥이 식었다고 날 거지 취급하냐고 따지는 분도 있어요.ㅎㅎ 오죽하면 작업 메뉴얼에 손톱깍기 사다달라는 요구의 답은 거절.. 이라고도 써있고 참 별사람 다 있어요.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를 같이 하니 현장에선 난리도 아니라고 하더군요. 이곳도 곧 지원나가야 하는데 걱정..ㄷㄷㄷ73. ..
'22.2.24 8:47 AM (203.142.xxx.241)방역패스, 선별진료소 운영은 이제 최소한으로 하고
치료에 전념했으면 좋겠어요. 인력 낭비도 너무 심하고 사회비용도 너무 크죠.
제 주변.. 공무원 아닌 일반인들은 그러더군요. 주변에 오미크론 확진자 없는 사람은 왕따인거라고요.
3년째 행정력을 총동원해서 코로나와 싸워왔는데요. 이제와 생각하면 좀 허무해요.ㅎㅎ
건강한 이들은 알게 모르게 앓고 지나가게 냅두고.. 이게 집단 면역인거죠.
기저질환자와 노약자들을 신속하게 치료해주고.... 아픈 사람 약 빨리빨리 공급해주고..
전국에 지자체가 운영하는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는 의료인력과 행정력을 치료에 집중시키면 좋겠어요.74. 고생많으십니다.
'22.2.24 9:05 AM (125.133.xxx.166)날도 추운데
마음까지 추워져서는 안되는데....
힘 내세요!75. 고생
'22.2.24 9:06 AM (106.246.xxx.196)고생 많으시네요...
위로 한표
감사 한표 드립니다.
이와중에 젊은 남자들은 여가부 폐지한다는 윤꼰대 편을 들고 있으니
여자들은 안철수를 찍어야 하는 것인지
심상정을 찍어야 하는 것인지
참 힘드네요..
여러모로 다들 힘든 시기입니다.76. 바나나우유
'22.2.24 9:36 AM (106.249.xxx.98)화이팅입니다.
저도 몇차례 선별진료소 가서 줄서보니..
직원분들이 추운데서 오랜시간 힘들겠다 싶었어요.
진상들 만나도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고 힘내세요!77. ..
'22.2.24 10:18 AM (59.14.xxx.232)급여가 아주 쎄시잖아요.
급여로 위로받으세요.
지인이 일하고있어요.
하루급여가후덜덜 하던데.78. ㅇㅇ
'22.2.24 10:54 A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윗님 급여가 높다면 그건 코로나 최전방에서 일하는 위험에 대한 위험수당이지 사람들 진상짓 받아주는데 대한 대가가 아니에요
79. ..
'22.2.24 10:54 A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윗님 급여가 높다면 그건 코로나 최전방에서 일하는 위험에 대한 위험수당이지 사람들 진상짓 받아주는데 대한 대가가 아니에요
80. ...
'22.2.24 10:55 A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윗님 급여가 세다면 그건 코로나 최전방에서 일하는 위험에 대한 위험수당이지 사람들 진상짓 받아주라고 주는돈이 아니에요
81. ...
'22.2.24 10:56 A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윗님 급여가 세다면 그건 코로나 최전방에서 일하는 위험에 대한 위험수당이지 사람들 진상짓 받아주는데 대한 대가가 아니에요
82. ...
'22.2.24 10:59 AM (211.36.xxx.148)윗님 급여가 세다면 그건 코로나 최전방에서 일하는 위험에 대한 위험수당이지 사람들 진상짓 받아주는데 대한 대가가 아니잖아요 힘든 사람들한테 감정노동까지 시켜야하나요
83. 감사합니다
'22.2.24 11:21 AM (182.210.xxx.178)얼마나 힘드실지 짐작이 가요.
그동안 pcr검사 4번 받았어요.
안내하시는분들 묻는 말에 대답만 잘해줘도 감사한데
먼저 물어보고 안내 친절히 해주면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에휴 어디 가나 진상들이 있어서.. ㅠㅠ84. 고생이 많네요
'22.2.24 11:22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의사에게도 폭력을 가하던데 오죽할까..
10년쯤 지나야
시민의식도 선진국수준으로 평균화 될거에요.85. 누구냐
'22.2.24 11:26 AM (221.140.xxx.139)고생많으십니다.
대부분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기회가 되면
이제 감사하다는 말 더 많이하고
진상 퇴치도 함께할께요.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86. ㅇㅇ
'22.2.24 1:35 PM (180.230.xxx.96)암튼 고마운줄 모르고
다른데선 대접못받고 사나봐요
그런살람들이 꼭 대우 해주는데는 더 갑처럼 행동하는듯 해요
찌질한 사람들일법니다 분명!!87. ㅎ..
'22.2.24 2:42 PM (61.83.xxx.94)지난주 처음으로 보건소 갔다가 엄청 스트레스 받고 돌아왔는데..
님과는 다른 사람이었겠지만 두세명이 서서 웃으면서 잡담하고,
줄은 줄대로 다 섰고, 처음엔 문자만 보여달라고해서 보여줬는데
입구 앞에서 다른 서류를 요구하길래
아깐 문자면 된다더니 왜 말이 바뀌냐했더니 서류 없으면 안된다고 모르쇠.
왜 왔느냐 물을때 다 설명했는데
이서류 저서류 달라고해서 요구서류 그 자리에 서서 떼서 보여주니
그제서야 손가락질하며 어디로 가라길래 갔더니
거기에서는 신속항원검사해야하고 PCR 검사는 안된다고...
와..
추운 날씨에 1시간 기다려서 겨우 입구까지 간거였는데,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차로 30분 거리인 다른 곳으로 가면 검사할 수 있다고.. 거기로 가라고 하더군요.
님은 아닌지 몰라도 일을 일같지 않게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88. ㅠㅠ
'22.2.24 5:04 PM (125.176.xxx.131)무식하고 못 배워먹어서 막가파 같은 인간들..
분명 가방끈 짧고 가정교육 못받고 자란, 직업도 그지같은
일부 인간들이 그러겠지요~????
으이구. 태극기부대 생각나네요,정말 청소되어져야 할 부류들.
원글님 토닥토닥 위로해드립니다.89. 어째
'22.2.24 5:19 PM (1.210.xxx.83)그런 인간들이 있는건지
90. 그래도
'22.2.24 5:24 PM (61.74.xxx.61)그래도 문가 좋다믄서요???
재명이 뽑을거구요??? 어휴91. 어휴
'22.2.24 5:49 PM (125.177.xxx.53)원글님 너무 고생 많으세요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92. 쓸개코
'22.2.24 5:57 PM (119.193.xxx.132)무식한 사람들.. 만만하니 화풀이네요.
원글님 대부분은 고생하시는거 안쓰럽게 생각합니다.93. 에고
'22.2.24 6:52 PM (49.168.xxx.4)인성 쓰레기인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나니 걱정입니다
암튼 수고 많으시고 다들 고맙습니다
이 와중에 61.74는 앞뒤 구분도 못하는 사람 같아요94. 정말
'22.2.24 7:14 PM (49.236.xxx.72)저도 보건소근무중인데 일처리하느라 밥도 간신히먹고 무조건 일만해요 . 내일로 이월을 할수가없어요 확진이 계속쏟아지니 ㅠ
저흰 초과근무도 안달아줘요 ㅠㅠ
코로나때문에 모든 관련부서는 노동 강도에 죽을맛입니다95. ..
'22.2.24 7:17 PM (58.238.xxx.122) - 삭제된댓글친절하실 필요없어요
무뚝뚝하셔도 그 자리에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시잖아요
다 알아요 고생하신다는 거…
몇몇이 자기 울분을 쏟아내도 상처받지 마세요96. ..
'22.2.24 7:19 PM (58.238.xxx.122) - 삭제된댓글친절하실 필요없어요
무뚝뚝하셔도 그 자리에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되시는 거잖아아요
다 알아요 고생하신다는 거…
몇몇이 울분을 쏟아내도 상처받지 마세요97. 아 정말
'22.2.24 8:22 PM (222.101.xxx.249)무식하고 악마같은 사람들때문에 참..
제가 다 죄송하네요.
고생하시는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저도 선별검사소에 세번 검사받으러 갔는데요, 다들 너무 고생하셔서 죄송스럽더라고요.
여기 계신 분들이 세상 복 다 받으셔도 아깝지않다 생각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98. 소이
'22.2.24 8:47 PM (58.224.xxx.124)지금까지 4번 했는데..대기하는 그 2~30분이 춥고 발시리고 힘들던데...
하루 종일 계시는분들 얼마나 힘들까요?
그 노고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고마워 하는 분들이 더 많을테니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