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선수랑 부딪힌 캐나다 선수

[///]

황대헌 선수가 인코스로 추월하려다가 캐나다 선수랑 부딪혀서

늦게 들어왔는데

캐나다 선수가 결승선 들어와서 오히려 말걸고 서로 다독여주네요

결국 캐나다 선수가 어드밴스 받고 결승 올라가긴 했는데

일단 다른 선수때문에 늦어졌으면

기분 안좋을텐데 캐나다 선수 행동이 의외

둘이 원래 친분이 있나보네요

[황선수가]

계속 다독이던데요

[…]

두선수다보기좋더라구요

[은메달]

황대헌만 쫓아가니 은메달이었다는 선수예요.
친해요.
경기때마다 두드려줘요.

[듀보아]

그 캐나다 선수가 1000미터때인가 황선수 꽁무이만 쫓아왔더니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땄다던? 황선수한테 큰 절을 해야 할 판에

[드브아]

둘이 원래 친하대요. 황대현도 영어 잘하고 둘이 경기끝나고 얘기하는거 카메라에 자주 잡혔어요

[ㅁ]

저런게 스포츠맨쉽이죠 짱깨들이 다 망쳐놨죠

[...]

결승 갔으니 화이팅 하세요

[원글]

그런 사이? 였군요 ㅎ

[1500]

재방 한번 찾아보세요
황선수 그대로 복붙했어요
그 인터뷰보고 나니 그 장면이 보이더군요..

[..]

황선수가 먼저 가서 손 내밀고 미안하다는 제스처를 취한거 아닌가요? 결승 올라가기 위해서는 무리하게 파고들수 밖에 없다고 하네요. 왜 그렇게 눈물 나든지.ㅠㅠ

[움직이자]

결국은 황선수 덕분에 올라갔네여

[..]

이 선수는 황선수가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생각을 했을듯ㅋ

[동메달.]

축하...,

[소나무]

황선수가 먼저 미안하다 했어요. 그래서 더 멋진 황대헌 선수. 이게 스포츠맨 쉽이죠.

[....]

캐나다선수 올라가서 동메달 땄어요

[..]

황대헌 선수 보면 자기 객관화 잘되는 성격같아요. 잘못에
대해서는 바로 수긍하고 먼저사과하는 모습 좋아보이네요.

[....]

임효준사건보면 내로남불 성격이예요
타인의 사과는 눈감고 본인은 사과하면 되는
쌍팔년도도 아니고 금메달로 잘못 덮는건 아니죠
22222

한선수의 인생을 망친사람.
임선수는 중국으로 갔다는 이유로
상관없이 한 말 한마디도 기사화해서
온 인터넷에서 가족까지 물고 뜯는
우리국민의 수준도 문제이고~

황대헌선수 금메달에 열광하며
그 인성이 덮어지네요.

[쇼트트랙이]

언제까지 이렇게 논란의 중심이
될지 실망스럽네요.

[....]

더쿠 링크 보니 스포츠정신 이런 건 만들어진 환상같네요.

[ᆢ]

그래서 황대헌선수때문에
중국한테 열받은것
분풀이해줘서
사이다네요
여기서 황선수 인성 운운하는 댓글
빙신연맹하고 똑같은짓 하는것
임효준도 한국 약올리는 sns 보고
인성 드러나고
평생 대한민국 안올것처럼
철부지짓 그만하기를

[아니]

지금 중국의 더티한 행태땜에 대회 분위기 흉흉한데...결승 가기위해 무리해서 인코스로 파고들어 다른선수 넘어뜨려도 된다는건지~~

자기 승부욕만 내세우는건 뭐죠? 그리 승부욕 부리려거든 아웃코스로 추월하면 되죠.

[덧붙이자면]

저게 지난 국선이었어요.
보고 있으면서도 박인욱 너무 안타깝고 더 못해 보이는 선수가 도움받아 올라가는 걸 보고
이거 나중에 문제되겠다 싶었는데... 요즘 같은 세상에 비밀은 정말 없네요.

솔직히 실력은 그때 컨디션과 운도 많이 작용하고 한국 선수들끼리는 한 두 명 빼고는 평준화된 상태라
절대적으로 누가 더 못하고 잘하고를 가려내는 거 자체가 어렵습니다.
평소 실력대로 한다면 박지원이라는 선수가 올라갔어야죠.
국제대회 성적도 그렇고 추월능력도 그렇고 지금의 이준서 자리에 있었을...
그런데 무슨 작정을 한 것인지 본인이 스스로 국선을 말아먹었어요.
그리고 그 자리에... 어부지리로 누군가를 태웠죠.

박인욱은 스피드가 있고 추월 능력도 있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올림픽 직전 월드컵까지 계주에서도 맹활약했구요.
이번 마지막 월드컵 계주 막판 역전승이 마지막 경기나 다름없었어요. 군대가야 하니까요.
당시 컨디션 좋았던 박인욱조차도 혼자만의 힘으로는 짬짜미를 이겨낼 수 없었어요.
압도적 1위여서 남은 경기 점수에 연연할 필요가 없었던 황대헌이 이준서/박장혁/한승수와 협력하여 박인욱 떨구면서 김동욱을 밀어줬습니다. 박인욱과 김동욱 둘 다 나이가 꽉차서 떨어지는 사람이 군대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점수 동률인 상태에서 국선 2차에 우선 크레딧을 주는 룰 상 국선 2차에서 대놓고 5:1 짬짜미 발생.
이때 한 편이란 한체대+스포츠토토 소속 선수들입니다. 둘은 훈련을 같이하는 팀입니다.

이런 저간의 정황들을 보면 순수하게 응원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여자들보다 남자팀에서 짬짜미가 횡횡하는 이유는 군면제가 걸려 있기 때문입니다.
이 참에 군면제 시스템부터 국대 선정 방식까지 다 개혁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네덜란드 등 선행 중심의 유럽 선수들에게 500미터에 이어 1000미터조차 당하는 것도
국대 선정방식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에 그런 선수가 없다기 보다는 그런 스타일의 선수는 애초에 국대를 달기 어렵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500미터 꿈나무가 키워지기 어려운 현실.
국대는 500, 1000, 1500, 3000 성적을 다 더해서 결정하는데 그러다보니 장거리에 능한 선수만 유리하게 선발됩니다. 문제의 짬짜미도 거의 장거리 종목에서 발생하구요.

[지나가다]

언제까지 이렇게 논란의 중심이
될지 실망스럽네요. - 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