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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에 죽은 사람 옷과 가방

Aaa 조회수 : 28,753
작성일 : 2022-02-13 13:50:15
팔려고 올린다는데 제정신 아닌거죠?

저도 몇 번 중고로 가방 산 적 있는데
너무 찝찝하네요.
IP : 175.223.xxx.85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2.13 1:5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전 중고 안사지만 중고 거래는 저런거 다 감수하는거 아닌가요?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 2.
    '22.2.13 1:51 PM (1.237.xxx.191)

    그럴수도 있죠.왜 제정신이 아니라고 하시는지.
    전 당근에서 거의 애 책밖에 안사는데..찝찝해서 남이 입던 옷 신발을 왜사요...죽은 사람것도 팔고 그럴텐데요

  • 3. 뭔가 유품으로
    '22.2.13 1:52 PM (112.161.xxx.166)

    보이는것들이 올라오죠.
    절대~
    들이지마세요.

  • 4. ...
    '22.2.13 1:52 PM (175.192.xxx.178)

    가방과 옷이 무슨 죄예요?
    필요한 사람이 사서 잘 쓰면 되지요.

  • 5. 글쎄요
    '22.2.13 1:52 PM (220.75.xxx.191)

    모르는게 약이고
    삶과 죽음이 그리 멀리 있지도 않은걸요

  • 6. **
    '22.2.13 1:52 PM (182.228.xxx.147)

    그거 충분히 짐작되는 일 아닌가요?
    동묘 구제옷들도 그렇고 많을거에요.

  • 7. 22
    '22.2.13 1:53 PM (182.220.xxx.158)

    가방과 옷이 무슨 죄예요?
    필요한 사람이 사서 잘 쓰면 되지요.

    중고 거래는 저런거 다 감수하는거 아닌가요?
    문제는 없어보이는데요.

  • 8. 물건은
    '22.2.13 1:53 PM (112.154.xxx.91)

    그냥 물건일 뿐이죠.

  • 9. 그게
    '22.2.13 1:53 PM (221.138.xxx.122)

    왜 문제?

  • 10. ..
    '22.2.13 1:54 PM (58.79.xxx.33)

    님 사고가 더 이상한데요. 중고물건 구매도 하신다면서 . 평생 중고사본적도 없고 당근 이용도 안하지만 돌아가신 분들 물건 기부나 판매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 없어요. 고가의 엔틱 가구나 보석 미술품 기타등등.. 다 그런거잖아요

  • 11. ㄴ드ㅅㄴ
    '22.2.13 1:54 PM (117.111.xxx.221)

    구제옷도 죽은 사람들 물품 많죠
    빈티지 제품들도 그렇구요

  • 12. 그런 느낌들면
    '22.2.13 1:55 PM (116.41.xxx.141)

    안사면 돼죠뭐
    근데 산사람물건이 압도적으로 많지않남유
    노인네들 물건은 잘 안올라오는데요
    다 버리고 태우고 하지 ..
    엄청 고가아니면

  • 13. 그래서
    '22.2.13 1:55 PM (61.83.xxx.150)

    당근 안해요
    고인이든 누구든
    모르는 사람의 기운이 들어 온다고 생각하면 찝찝해서요

  • 14. 유럽
    '22.2.13 1:56 PM (50.64.xxx.238) - 삭제된댓글

    유럽 빈티지 가구들 몇 백년 된것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없어서 못 살 정도로 귀한데요
    백자, 청자 다 마찬가지잖아요

  • 15. ..
    '22.2.13 1:56 PM (1.237.xxx.156)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49재때 스님께 여쭈어보니 불에 태우는것도 환경오염이고 재활용수거함에 넣으면 필요한 사람한테 돌아가는거니 그것도 좋은일이다 하시던데요

  • 16. 그렇게 따지면
    '22.2.13 1:56 PM (182.212.xxx.185)

    앤틱가구도 사면 안돼죠

  • 17.
    '22.2.13 1:57 PM (112.187.xxx.78)

    유품처럼 보이는 건 웬만하면 집에 들이지 마세요.
    당근은 그나마 히스토리가 보여서 다행이지.
    구제 시장 옷들은 장담 못하죠.

  • 18. 그런데
    '22.2.13 1:58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유족 물품을 중고로 파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거의 없죠. 반면 원글님이 살고먹고 자고 생활하고 있는 집터에 누군가 죽어 나갔을 가능성이 훨씬 높죠~

  • 19. 그런데
    '22.2.13 1:59 PM (223.38.xxx.239)

    유족 물품을 중고로 파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거의 없죠. 반면 원글님이 살고먹고 자고 생활하고 있는 집터에서 누군가 죽어 나갔을 가능성이 훨씬 훨씬 높죠~

  • 20. 몰랐어?
    '22.2.13 2:00 PM (112.167.xxx.92)

    업소녀가 명백백 옷들 주얼리들 중고마켓에 내놓고 특히 업소녀가 사망한 경우도 그녀가 사용했던 제품들 그런 중고마켓에 내놓죠

    특히나 팔자 쎈 사망자가 사망 직전에 고통스럽게 사망했다면 자기 물건에 대한 미련이 남지 않을까 싶어 글서 내가 중고 안사요 여긴 당근서 중고옷 사입는다고 하는 사람 있더만 그옷에 주인이 누군줄 알고

  • 21. 그런게 다
    '22.2.13 2:05 PM (119.71.xxx.160)

    마음에 걸리면

    새로 지은 집 아니면 이사도 못가겠네요.

  • 22. ...
    '22.2.13 2:05 PM (175.223.xxx.15)

    시들무 보니까 중고 샀는데 죽은 사람 물건이어서 귀신 꿈꾸고 그랬다는 얘기도 있던데.. 안그런 물건도 있겠지만 재수없으면 집에 귀신들이는 일이죠.

  • 23. ..
    '22.2.13 2:06 PM (211.36.xxx.169) - 삭제된댓글

    그 게 꺼려지면 중고 거래를 하지마셔야죠.
    가까이는 6.25 거치면서 구제 시장에 풀린 물건들 태반이 그랬었고
    지금 의류수거함에 있는 옷 신발 가방들도 유품 정리한 것 섞였을텐데
    업자가 되팔이하면서 유품인지 아닌지 표기하나요?

  • 24. ..
    '22.2.13 2:07 PM (72.213.xxx.211)

    어쩌라고 싶네요. 중고제품에 뭘 바래요? 그게 불법도 아니고.

  • 25. ...
    '22.2.13 2:07 PM (175.223.xxx.80)

    뭐가 문제라는 건지...
    신상 사세요.

  • 26. 사실
    '22.2.13 2:08 PM (218.48.xxx.98)

    찜찜하죠...저도 당근보니 나이드신 어머님 옷이랑 가방,밍크코트 팔더만요..그거 보는순간
    아..돌아가신거라 처분하나보다 하고 넘겼어요,..,.

  • 27. 골드
    '22.2.13 2:11 PM (117.111.xxx.163) - 삭제된댓글

    당근에 유품 많이 나오던데요

  • 28. ..
    '22.2.13 2:1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사용하던 요강도

  • 29. ..
    '22.2.13 2:13 PM (218.236.xxx.239)

    전 그래서 돌침대, 흙침대는 못사겠어요. 왠지 돌아가신분꺼 같아서요.

  • 30. 제리
    '22.2.13 2:14 PM (112.170.xxx.131)

    저만 괜찮나요?
    울 어머니 돌아가시고 유품정리할때 몇개 얻어다 잘 쓰는데
    아무렇지 않아요

  • 31. ......
    '22.2.13 2:15 PM (124.56.xxx.96)

    제가 자식이면 부모님유품 팔고싶지는 않은데요. 그리고 저 윗분처럼 삶과 죽음은 멀리 있지 않아요.그냥 우리들의 삶이죠.

  • 32. 어떤 무속인이
    '22.2.13 2:17 PM (14.38.xxx.131)

    고온건조기에 옷 돌리면 귀신도 못버티고 나가떨어진다고 했습니다
    건조기 없으면 온수로 세탁하세요

  • 33. 유품인지
    '22.2.13 2:17 PM (211.200.xxx.116)

    어떻게아나요

  • 34. 동문서답
    '22.2.13 2:18 PM (211.36.xxx.179) - 삭제된댓글

    윗분 내 가족 것은 괜찮습니다.
    시머머니라도 얼굴 부대끼며 살아온 세월이 있는데 뭐가 무섭나요
    이 원글은 당근 거래에서 신원도 모르는 남의 것이 불편하다는 얘기입니다.

  • 35. ...
    '22.2.13 2:22 PM (1.233.xxx.247)

    사람죽은 아파트에서는 잘살면서 새삼스럽게...

  • 36. 여러 이유로
    '22.2.13 2:23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아는 사람꺼 아니면 중고 안 씁니다.

  • 37.
    '22.2.13 2:24 PM (61.73.xxx.48)

    이런 글 보면 죽으면 끝이고
    영혼의 존재도 안믿고 내세도 없다고
    믿는 분들이 죽은 자의 물건에 꺼림찍한 거
    모순 같아요

  • 38. 골동품은
    '22.2.13 2:26 PM (211.114.xxx.107)

    다 죽은 사람들 거예요. 그것도 주인이 몇번이나 바뀐 물건들이죠. 죽은 사람이 쓰던 물건이 찜찜하면 새것 사면되지 그걸 파는 사람을 뭐라할건 없죠.

    저는 죽은 사람 물건이라서가 아니라 흠없는 새것을 좋아해서 새것을 사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그런걸 팔거나 사는 사람을 제 정신이 아니라 생각해본적은 없어요.

    외국에선 노인분이 돌아가시면 아예 그 집에서 돌아가신분이 쓰시던 물건을 팔기도 합니다. 저도 친구랑 구경 가 본이 있는데 싼값에 좋은 물건들을 살 수 있는 기회라 여겼어요.

  • 39. wisdomgirl
    '22.2.13 2:27 PM (182.219.xxx.102) - 삭제된댓글

    참으로 ㄱㄱㅎ같이 무속신앙스러운 발상

  • 40. 참나...21세기에
    '22.2.13 2:27 PM (125.129.xxx.137)

    사람은 누구나 죽습니다 별게 다 기분나쁘네요
    그리 따지면 집도 무조건 신축만 들어가야 하고 중고차도 절대 사면 안되겠군요

  • 41. **
    '22.2.13 2:32 PM (39.123.xxx.94)

    전 100년도 넘는 엔틱 가구들 자주 들여요..
    유품 일수 있지만..
    제가 엔틱을 좋아하는 이유는.. 물건마다 히스토리가 있어서라..
    함께 살아간다는 느낌으로 엔틱이 정이 갑니다..

    우리모두 다 죽음을 향해 가고 있지 않나요?

  • 42. 우리발밑에
    '22.2.13 2:42 PM (106.101.xxx.145)

    수없이 많은 사자들이 계셨죠..
    선사시대부터...
    외국 오래된 역사유물에 아직 사는사람도 많고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 43. ㆍㆍ
    '22.2.13 2:43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좋은 옷을 어디 줄 데 있으면 주라고 그렇게 하여서, 나중엔 외출옷 좋은건 거의 없었어요. 밍크부터 여우털, 가죽등등. 아프시거나 돌아가시고 옷을 주면 좀 그렇다고 생각하신것 같았어요.

  • 44. 그럼
    '22.2.13 2:44 PM (175.121.xxx.110) - 삭제된댓글

    골동품 미술작품 어찌 사느거임?

  • 45. 그럼
    '22.2.13 2:45 PM (175.121.xxx.110)

    골동품 미술작품 어찌 사는거임?

  • 46.
    '22.2.13 2:50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가방 신발 옷 중고로 안사요
    우리동네 당근은 조선족들이 구제가게나 헌옷 수거함꺼
    가져와서 중고로 파네요

  • 47. ...
    '22.2.13 2:53 PM (125.178.xxx.184)

    약간 다른 얘긴데 예전에 옷을 중고거래로 샀는데
    옷에서 제일 쎈 다우니에 절여놓은 듯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저도 유연제 퍼 붓는 타입인데 제 기준에 코를 찌를 정도로 냄새가
    순간 거래 취소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냥 사서 옷이 맘에 들어서 잘 입었네요 ㅠㅠㅠ
    대체 어떻게 입은 옷이길래 그렇게 다우니에 절여진 냄새가 날까요

  • 48. 근데
    '22.2.13 2:54 PM (106.101.xxx.95)

    유품인건 어떻게 알아요?

  • 49. 중고거래는
    '22.2.13 2:55 PM (106.101.xxx.95)

    환경운동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 50. 구제옷에
    '22.2.13 3:04 PM (175.223.xxx.135)

    꽂혀서 엄청 사입었는데
    그 뒤로 되는일이 없고
    인생폭망이라
    다 갖다버리고 중고는 절대 안사요.

    하지만 파는건 파는사람 마음이죠.

  • 51. ......
    '22.2.13 3:09 PM (223.39.xxx.118)

    중고 청자켓을 샀는데 겉에선 표시가 안났는데
    집에 와서 보니 안쪽에 핏자국이... 찝찝해서 버렸어요

  • 52.
    '22.2.13 4:46 PM (58.122.xxx.109)

    그렇게 따짐 집이랑 중고차가 제일 심하죠~ ㅎㅎㅎ

  • 53.
    '22.2.13 10:23 PM (119.67.xxx.170)

    심야괴담회에 나오더라구요. 오래 쓰지 않았던 화장대를 누가 줬는데 그뒤로 가위에 걸리고 중고차를 샀는데 사고난 차라서 귀신에 홀리고.

  • 54. ㅎㅎ
    '22.2.13 10:26 PM (211.219.xxx.121)

    중고차는 더 무서워요
    전에 사람 시체 태우고 다니던 차가 중고거래 되었던 사례가 TV에 나왔었죵
    그리고 사람이 살아있을 때 거래된 물건에 대해선 거리낌이 없는데
    죽은 다음에 거래된 물품은 좀 꺼리는 경향이 없지 않아 있긴 있죠..
    상관없는 사람은 상관없는데..신경 쓰이는 사람은 중고로 옷, 신발은 사지 마시구요

  • 55. 당근
    '22.2.13 10:38 PM (27.100.xxx.161)

    당근 그 사람 판매용품 전체 보기 하면
    느낌이 오더라고요
    나이드신 분 전체 물건을 내놓고 있으면
    100 %돌아가신분 유품이고
    젊은 분들 방에 전체 물건 내놓고 있어도
    돌아가신 방으로 보면 돼요 (이사 글 없이 올리면)

    침대나 옷 아닌 이상 저는 상관 없는데
    뭐 다 인간사 다 떠나고 떠날건대요

  • 56. 가끔
    '22.2.13 10:45 PM (211.227.xxx.165)

    신혼살림 파는것도 많더라구요

  • 57. 회사동료
    '22.2.13 10:49 PM (182.216.xxx.161) - 삭제된댓글

    할머니 돌아가시고 할머니가 쓰시던 의료용침대를
    회사 장터에 올렸길래
    다들 무서운 사람이라고 놀랐어요

  • 58. ㅇㅇ
    '22.2.13 10:58 PM (218.50.xxx.49) - 삭제된댓글

    얼마전 잘본다고 입소문난 사람한테 사주 봤는데
    딱 하나 기억나네요 음식을 제외한 그어떤것도 중고 사지말라고

  • 59. 뭘또
    '22.2.13 11:08 PM (175.114.xxx.96)

    외국가면 estate sale 이라고
    사람 죽으면 아예 그 집 오픈하고 유품 (빤스도 나옴) 다 팔아요 싹 다.
    유가족들도 들러서 자기 어머니 어땠다..뭐 이런 얘기도 이웃과 나누고요.

    중고가 다글쵸

  • 60.
    '22.2.13 11:28 PM (210.100.xxx.78)

    병원침대는요 ㅋㅋ
    거기서 계속 죽는데

  • 61.
    '22.2.13 11:47 PM (92.238.xxx.227)

    ㅋㅋㅋㅋ 골동품은요? 그 물건은 가지는 사람들은 다 죽는건데 …

  • 62. 모순적
    '22.2.13 11:48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저도 당근에서 뭘 사본적없는데
    사무실에 당근 활발하게 하시는 분에게 어떤 직원이 이런 이야기 하더라고요
    뭐가 따라올지 어떻게 알고 사는거냐고 ..
    이런 걱정을 하는 사람이 많나봐요
    그 직원은 특이한점이
    종교같은건 나약한 사람이나 믿는거라고 자주 욕하는데
    장례식 갈때 소금 챙겨가 집에갈때 차타기전 몸에 뿌리고
    손없는날이나 다른 잡스런 미신은 되게 열심히 지키거든요
    어찌나 안 나약하신지

  • 63. ......
    '22.2.13 11:52 PM (112.166.xxx.65)

    중고물품의.3-40 프로는
    유품아니겠나요?

  • 64. ,,,,,
    '22.2.14 12:21 AM (74.12.xxx.12)

    삶과 죽음은 그냥 생활이에요.
    생로병사...
    물건이 무슨 죄가 있나요?
    중고물품들은 지구환경을 위해서라도 돌려쓰면 좋죠?

  • 65. ㅇㅇ
    '22.2.14 12:48 AM (218.50.xxx.49) - 삭제된댓글

    그래서 중고물품 안사요
    누가 쓰던건지도 모르고
    버린거 주워다가 중고로 판다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찜찜해요

  • 66. 흠..
    '22.2.14 12:50 AM (39.7.xxx.251) - 삭제된댓글

    큰 병원 입원하면 거기 침대에서 누구 죽었을 거라는 생각은 안드세요?

  • 67. 알고도
    '22.2.14 12:59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사는 사람 있더라구요.
    근데, 저라면... 내물건 중에 좋은 물건은
    좋은 곳 혹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이길 바라는 맘으로 기부되길 바랄거 같아요.

  • 68.
    '22.2.14 1:00 AM (223.62.xxx.84)

    병원침대는 잠시 빌려쓰는 개념이고 소유가 아니니 다른거죠

  • 69. ㅊㄴ
    '22.2.14 1:25 AM (96.55.xxx.95)

    저런 마인드면 돌아가신 부모님 집 들어가 사는것도 찜찜하겠구만.새집 증후군 충만한 신축만 살아야겠네..ㅋㅋ

  • 70. ..
    '22.2.14 2:07 AM (211.226.xxx.100)

    친척 할머니의 10년전 얘기입니다만
    부산에 산복도로 근방에 방얻어셔서 혼자서 오래 사셨는데요
    그 집에 부부가 세들어 살다가 연탄가스로 저 세상 갔었거든요.
    그걸 알고도 세가 사다는 이유로 혼자 사셨어요
    사시는 동안 무탈하게 오래 사셨고 93세쯤 노환으로 돌아가셨거든요.당시 그 얘기 들었을때 찝찝함 보다는 무서워서
    혼자 어떻게 주무실까? 밤마다 생각 안날까? 그런 생각 했었네요.

  • 71. ..
    '22.2.14 3:56 AM (175.119.xxx.68)

    50~60 대 분들 파는 물건들 보면 물건에서 귀신 나올거 같긴해요
    올리는 제품들이 고(한자:옛고)가구들이 많더라구요

  • 72. 물건은
    '22.2.14 6:04 AM (180.230.xxx.233)

    물건이예요.
    마음가짐이 중요하구요.
    기분 나쁜 분은 안사면 되는거고..

  • 73.
    '22.2.14 7:53 AM (121.159.xxx.222)

    죽은사람 물건은 전혀 상관없어요.
    다만 고독사ㅜㅜ 로 방치된시신이있던 방에
    너무오래 같이있던 물건만아니면.

  • 74. ....
    '22.2.14 8:39 AM (1.235.xxx.143)

    모든 세상 만사~
    생각하기 나름...

  • 75. 그냥
    '22.2.14 9:17 AM (112.164.xxx.41) - 삭제된댓글

    물건이랑, 옷이랑은 좀 다르지 않나요
    물건과 옷을 동일시 하면 안될듯합니다.
    집도 마찬가지고요
    사람이 죽으면 그 물품 다 어떻게 하나요
    그거다 헌옷수거함이던 어디던 내놓지요
    그럼 그 사람들이 그거 정리해서 파는게 헌옷입니다,
    싫증나서 파는것도 헌옷이지만, 그거보단 이게 많을듯합니다.

  • 76. ..
    '22.2.14 11:28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처럼 그냥 물건일 뿐이죠.
    집안에 내려오는 가보니 오래된 집기들 다 돌아가신 분들이 쓰던거고 나눌수도 팔수도 있는거구요.
    시아버지 돌아가시자 친척중 구제샵 하시는분이 괜찮은 옷 싹 골라갔어요.

  • 77. ㅅㅇ
    '22.2.14 11:38 AM (175.223.xxx.8) - 삭제된댓글

    고가 미술품 조각들 다 죽은자들
    소유였다 나오는 것들.
    사람 마음이 참 . . 그래요
    그냥 비싸면 괜찮고 싼 중고는
    찝찝하고요

  • 78. 노노
    '22.2.14 11:57 AM (116.120.xxx.27)

    많은 사람들이 죽었던 삼풍백화점
    지금 그곳 아파트 주민들
    잘살고 있잖아요
    뭐든 긍정적으로~

  • 79. 내비도
    '22.2.14 12:09 PM (118.235.xxx.5)

    세상의 모든 물건은 유품이거나 유품이 될 물건인 걸요.

  • 80.
    '22.2.14 12:24 PM (39.7.xxx.155) - 삭제된댓글

    그렇지만도 않아요.
    친정엄마가 센존 모라도 오일릴리 좋아해서 좀 입으시다가 저한테 패스하는데 전 엄마랑 사이즈 안맞고 올드해서 내놓거든요. 심지어 샤넬도 엄마 쓰던 예전 모델내놓는데 중고업자들이 고쳐 팔려고 달려들던데요. 다 팔았어요. 친정모는 엄연히 살아계시구요. 저 아는 맘도 시모가 부탁해서 할머니?스타일 바지( 백화점 브랜드) 랑 스커트들 내놓더라구요. 옛날거라고 다 고인들 물건 아니에요. 쉼게 단정 짓지는 못할듯..

  • 81. 고인
    '22.2.14 12:38 PM (1.234.xxx.165)

    물건이었어도 업자가 샀다가 되파는 거라면 고인 물건이 아닌 건가요? 고인물건을 내가 가져와 팔면 내 물건은 아닌건가요?

    제 말은 따지는 게 의미없다는 뜻입니다.

  • 82. Dfg
    '22.2.14 1:19 PM (106.102.xxx.100)

    고인된 자기 가족 물건이 문제가 아니라... 독거사 한 젊은이들 물건을 동네 사람들이 가져다가 판대요 유튜브에 나와요 독거사한 사람들 장례.치뤄주는 사람 유튜브 있는데 거기에 보면 나와요

  • 83. ㅇㅇ
    '22.2.14 1:39 PM (180.230.xxx.96)

    중고가 원래 그런것까지 다 생각하셔야죠
    이혼한 살림
    망한집 살림 등등
    그래서 중고 꺼려하는사람도 있잖아요
    아님 그런거 다 괜찮다 생각하심 중고 쓰시구요

  • 84. ...
    '22.2.14 1:48 PM (211.117.xxx.242)

    누가 살다 죽었을지 모르는 아파트를

    몇 십 억에 사고 팔고 하잖아요

  • 85.
    '22.2.16 3:01 AM (61.80.xxx.232)

    어휴 찝찝하네요ㅡㅡ

  • 86. ..
    '22.2.20 11:30 PM (175.116.xxx.85)

    고인의 물품을 판다고는 생각도 못했네요..
    게다가 진짜 어떤 여자는 새 주얼리와 새 화장품, 새 가방을
    자꾸 팔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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