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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 속에 드라이기 한번 쏘여주세요

정말포근 조회수 : 32,192
작성일 : 2022-02-07 19:12:05
아래 글에 따듯한 잠자리 글이 있어서 글 올려요.

자기 전에 이불 속에다가 뜨거운 드라이기 바람 쏘여주세요.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잠이 솔솔와요.

한 일이분 뜨거운 바람 직방으로 쏘면 됩니다.
전 약한 온풍을 이용합니다.


드라이기를 이불 속에 완전히 넣지 마시고 이불 들고 쏘아주시면 됩니다.

일이분 정도만 해주세요

예전 암스테르담 여행갔을 때 추운 숙소에서 일주일 덜덜 떨면서 드리이기로 몸 녹이면서 있었는데
정말 추운 추위는 해결이 안되고
기본 난방이 되는 상태에서 이용해보세요.
IP : 116.123.xxx.191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2.7 7:17 PM (175.192.xxx.178)

    창의적인 방법 감사해요

  • 2. hap
    '22.2.7 7:18 PM (211.36.xxx.146)

    졸업작품으로 작업 때문에
    겨울 냉골 작업실에서 밤 새울 때도
    추우면 드라이기로 온몸 구석구석
    열풍 쐬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
    상상초월 따듯해요

  • 3. 힝..
    '22.2.7 7:20 PM (211.205.xxx.107)

    울컥 울컥
    유럽여행 가고 싶어요
    싸구려 호텔방 이라도 그 을씨년 스런 느낌도
    때론 활기찬 느낌도
    뒷골목 모르는 곳 에서 마시는 차 한잔
    우걱우걱 맛도 없는 그 빵도
    너무 그립다

  • 4. 원글
    '22.2.7 7:20 PM (116.123.xxx.191)

    진짜 순간에 따뜻해져서 포근하다는 느낌이 이런거구나 아실꺼예요.
    오늘밤부터 푹 주무세요.

  • 5. ㅇㅇ
    '22.2.7 7:21 PM (175.223.xxx.188)

    오오 이 분 천재심 이따 밤부터 당장 해볼게요

  • 6. 맞아요
    '22.2.7 7:22 PM (121.145.xxx.32)

    외출후 손발시릴때도
    급히 녹이고 싶을땐
    드라이기온풍 쐬어주면
    금방 따뜻해져요.

  • 7. 원글
    '22.2.7 7:22 PM (116.123.xxx.191) - 삭제된댓글

    외출후 손시릴때는 아예 따뜻한 물에 손씻으시는게 직방예요.

  • 8. 오오
    '22.2.7 7:23 PM (118.221.xxx.129)

    신개념 난방기구
    드라이기!
    꿀팁 감사합니다ㅋㅋ

  • 9. 원글
    '22.2.7 7:24 PM (116.123.xxx.191)

    참 발 많이 시린분들 커다란 종이봉투에 발 넣고 뜨거운 드라이바람 쐬보세요.
    금방 따뜻해져요.

    저희 엄마 외출갔다오면 제가 엄마 발에 드라이기 열 쐬주면 금방 발 풀린다고 하세요.
    효녀 심청 노릇 단단히 하고 있습니다.

  • 10. 하늘에서내리는
    '22.2.7 7:25 PM (122.34.xxx.114) - 삭제된댓글

    오! 감사합니다. 당장 써볼께요.

  • 11. ㅇㅇ
    '22.2.7 7:29 PM (183.107.xxx.163)

    찜질기 전자랜지에 2 분 데워서 깔고 자도 아주 따뜻해요

  • 12. 기레기아웃
    '22.2.7 7:49 PM (220.71.xxx.46)

    잠깐이지만 찜질팩보다 포근한 느낌이 들긴하죠 한기 들 때도 옷속에 몇 초 쐬주면 따땃해요 ㅋ

  • 13. 원글
    '22.2.7 8:27 PM (116.123.xxx.191)

    저는 몸을 이불 속 안에 넣은 채 드라이기를 쐬여줍니다.

    피부에 무리 안갈 정도로 쏘여주세요. 진짜 일이분 정도면 완전 포근요.

    드라이기 아침에 일어나면서 수거해서 욕실에 갖다둡니다.
    집에 여분 드라이기 있으시면 아예 침대 옆에 두시면 더 편해요.

  • 14. ...
    '22.2.7 9:43 PM (112.214.xxx.223)

    장윤정이 무명때
    옥탑방 살면서
    돈 없어서인지
    겨울에 그렇게 했다고 본거 같아요

    근데 가능하면
    전기방석이나 전기요 쓰는게 나아요
    하루종일 틀어도 전기요금도 얼마 안 나와요

  • 15. 건조기에서
    '22.2.7 9:53 PM (182.225.xxx.20)

    막꺼낸 수건을 둘둘 감고 자는 기분이겠죠♡

  • 16. ㅇㅇㅇ
    '22.2.7 9:54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 이불에다가 드라이 쏴달라고 했더니
    방구도 같이 쐈는지
    방금지린 따끈한 똥냄새가 나네요..ㅠㅠ

  • 17. ..
    '22.2.7 10:03 PM (49.168.xxx.187)

    몸에 오한 들었을 때 목 뒷덜미를. 급체로 손발과 배가 차가울 때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 쐬어주면 도움돼요.

  • 18. ..
    '22.2.7 10:05 PM (175.119.xxx.68)

    옷입기전에도 드라이바람 쏘아주면 얼마나 따뜻한데요

  • 19. 저는
    '22.2.7 10:18 PM (124.49.xxx.188)

    이불속이 차가운게 좋아요 ㅎㅎㅎㅎㅎㅎㅎ
    창문도 좀 열고 황소바람 들어오는게 잠이 잘와요

    너무 불쌍한가...

  • 20. 쯔이
    '22.2.7 10:34 PM (125.184.xxx.80)

    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방법인데
    정말 꿀팁이네요.
    버리려고 구석에 넣어둔 여분 드라이기를 꺼내야겠어요.
    이런 팁 나눔 정말 좋네요. 감사합니다.

  • 21. 요즘
    '22.2.7 10:41 PM (222.120.xxx.44)

    정말 춥네요
    드라이기 이용해볼께요

  • 22. ㅎㅎㅎ
    '22.2.7 10:57 PM (125.128.xxx.85)

    드라이어의 따뜻한 마음(?)을 이불속에 간직하며 꿈나라로~

  • 23.
    '22.2.7 11:01 PM (210.100.xxx.78)

    아 그래서 우리 멍뭉이가 외출후
    드라이해주면 얌전히 있다가 잠드는군요 ㅋㅋ

  • 24.
    '22.2.7 11:13 PM (125.191.xxx.34)

    20년전에 자취할때 연탄보일러 고장나고
    주인집에 말도못하고
    드라이어를 들고 잠들었어요.
    드라이어 이불안에 쐬어주고 잠들면
    추워서 자다깨면 또 드라이어 쐬어주고하면서 살았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냉골에서 어찌 살았나 싶어요

  • 25. 그냥
    '22.2.7 11:28 PM (14.138.xxx.159)

    흙침대 하나 들이세요~^^
    자기 2시간전에 히터 올려놓고 잘 때 쓰윽 들어가면 정말 그 따스하고 안온한 느낌은 말로 다 할수가...
    특히나 발이 사르르 하고 풀리는 게온 몸이 따뜻해지면서 정말 잠도 스르르 너무나 잘 와요.
    10년전에 사서 첨엔 잘 모르고 있다가 2-3년후에 이래서 흙침대 하는구나 하게 됐어요.
    전자파 걱정되어 침대밑에 숯을 엄청 갖다두었는데, 첨 살 때 전자파는 없다고 광고했으니 믿어야죠.ㅠ
    여름엔 너무나 시원해서 돗자리 따로 필요없고, 무엇보다 똑바로 누우면 허리, 어깨를 팍 잡아줘서 자세교정도 되구요. 이 침대에서 자다가 호텔침대 가면 허리쪽이 푹 파이는게 깜놀하면서 아프더라구요.
    암튼 겨울에 이런 따뜻하고 포근한 침대 하나면 밤새도록 행복합니다.^^

  • 26. ㅇㅇ
    '22.2.8 12:34 AM (221.162.xxx.205)

    저는/ 저랑 같은 과시네요.
    저도 제 체온보다 살짝 서늘한 느낌들어야 좋더라구요.
    손발도 이불 밖으로 일부러 내놓고 자요.
    몸에 열이 많나봐요 제가.

  • 27. 핫팩
    '22.2.8 1:20 AM (117.111.xxx.96)

    핫팩하나 뜯어 자는데요
    올해 영 으슬거려서

    개당 천 몇백원 정도 하는것 같은데
    싼개 아닌가?

  • 28. 파쉬
    '22.2.8 1:29 AM (210.2.xxx.140)

    실리콘 물주머니 씁니다. 아침까지 따뜻해요. 발 옆에 2개. 옆구리 옆에 2개.

  • 29. 전기요
    '22.2.8 2:03 AM (188.149.xxx.254)

    진짜 난방 짱 이고, 전기료도 아주 적게 들어가는 효자상품 이랍니다.
    전기요가 너무 커서 머리까지 데워져서 곤란하다 그러면 전기 찜질기 작은거 배에 올려놓거나
    등을 다 커버할수있는 좀 길다란거 사서 등만 지져주고 자는방법도 있어요.
    전기 찜질기도 전기료 적게 들어가는 아주 좋은 절전상품 이에요.

    원글님 아이디어 좋네요. 드라이기. 온풍. 와. 이걸 생각 못했네요.
    좀 추운 집이라서 7백그람짜리 1인용 거위털이불도 추워서 전기 찜질기 중으로 놓고 사용했는데.
    1키로짜리 거위털이불 일인용 사용하니깐 전기 찜질기 도움 없이도 자는내내 포근 하더라구요.

    밍크털이나 극세사 깔개도 무척 도움 되어요.

  • 30. 위에핫팩님
    '22.2.8 2:04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하룻밤에 천 몇백원...@@ 열흘이면 만 몇천원. 그렇게 한 달이면 4만원 돈 이에요.
    전기료보다 더 비싸요...

  • 31. 위에핫팩님
    '22.2.8 2:05 AM (188.149.xxx.254)

    하룻밤에 천 몇백원...@@ 열흘이면 만 몇천원. 그렇게 한 달이면 4만원 돈 이에요.
    4인 식구 33평 아파트 한 달 전기료가 2만 얼마인데 두 배네요.

  • 32. 간단 해결
    '22.2.8 5:39 AM (175.117.xxx.71)

    패트병에 뜨거운 물 넣어 이불속에 넣어 두세요
    뜨거우면 수건에 말아두면 돼요
    아침까지 따뜻해요
    히말라야 여행때 자주 써 먹던 방법이예요

  • 33. 건조기
    '22.2.8 8:21 AM (182.209.xxx.217) - 삭제된댓글

    건조기에 한번 휙 돌려도 먼지 털리고 따뜻해욤

  • 34. ...
    '22.2.8 9:34 AM (175.223.xxx.99)

    오호 좋은 팁이네요.

  • 35.
    '22.2.8 10:38 AM (210.94.xxx.156)

    꿀팁 감사해요♡

  • 36. ...
    '22.2.8 10:59 AM (1.237.xxx.189)

    난방 잘 안되는 유럽이나 갔을때 하는 방식이지
    한국에서야 전기매트 사면 되죠
    매트도 사이즈별로 다 있는데

  • 37.
    '22.2.8 11:31 AM (222.110.xxx.136) - 삭제된댓글

    외출할때 양말안에 드라이기 좀 쐬어주면 발넣을때
    따뜻하고 건조한 양말에 기분 좋아요

  • 38. 저도 패트병
    '22.2.8 11:38 AM (220.124.xxx.253)

    패트병에 70도정도로 데움 물 넣어 끌어안고 자요. 정말 따뜻해요. 생각보다 오래 간답니다. 2개를 양쪽에 두고 자면 후끈후끈해서 자다가 이불 걷어차기도해요. ㅎㅎ

  • 39. 전기장판
    '22.2.8 12:59 PM (119.207.xxx.82) - 삭제된댓글

    대신 온수팩 두 개로 올겨울은 포근하게 지나고 있어요.
    파쉬 하나와 모양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는 물주머니로요. 배나 등,어깨부분 또는 안 좋은 부위에 온찜질하고 밤새 상체주변이 따뜻해서 밤새 전기장판 쓸 때보다 만족스러워요. 근데 아주 추운 날은 처음 이불속에 들어갔을 때 다리쪽이 차가웠는데 드라이바람으로 데워주면 좋을 것 같네요.
    멋진 아이디어 감사드려요~~

  • 40. 우리 아이
    '22.2.8 1:06 PM (39.118.xxx.118)

    드라이기가 겨울에는 난방용품이에요. 전기장판,전기히터,온수매트 다~있는데요. 수시로 드라이기로 윙~하네요.

  • 41. 위에
    '22.2.8 2:33 PM (125.142.xxx.212)

    얇은 페트병은 뜨거운 물은 확 오그라들겠죠? 두꺼운 병이라야 할 것 같네요.

  • 42. 흠..
    '22.2.8 2:48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집이 안추워서.ㅎㅎ
    그리고 전기장판 켜놓고 이불 덮어놓으면 그안은 따뜻하잖아요.

    아무튼 드라이기 손발 너무 차가울때 쐬어주면 좋긴함.

  • 43. 신혼여행
    '22.2.8 6:33 PM (58.224.xxx.153)

    23년전 겨울에 결혼했는데 신혼여행 갔다와서 첫날밤 보일러 고장난걸 밤늦게 알고
    남편이 틈틈이 중간중간 일어나서 이불속에 드라이기 쐬어줬었어요

  • 44. 신혼여행
    '22.2.8 6:41 PM (58.224.xxx.153)

    몸에 오한 들었을 때 목 뒷덜미를. 급체로 손발과 배가 차가울 때 드라이기 따뜻한 바람 쐬어주면 도움돼요.

    2222222

    저는 아이들 키우면서 이방법이 팁이였어요


    아이들 어릴때 눈썰매장이나 하루종일 밖에서 노느라
    덜덜떨었다거나 아무튼 감기 초기 콧물 줄줄 나올때
    목덜미에 드라이기 한 2분 쐬어주면 감기가 그냥 지나갔어요 그렇게 두아이 자라는 내내 다 감기는 대여섯번쯤?걸렸을거에요
    겨울철 목욕시키고 머리말려줄때도 마찬가지
    내복 입힌채로 마무리가 목뒤덜미 쐬어주기였어요

    젊은 애기엄마들 꼭 해보세요

  • 45. ...
    '22.2.8 7:07 PM (210.105.xxx.52)

    가수 장윤정씨가 예전에 가난했을 때 이렇게 겨울을 났다고 방송에서 말한 거 봤어요.
    강아지랑 둘이 살았는데 이렇게 이부자리를 데운 뒤 둘이 꼭 껴안고 잤다고...
    그런 방법도 있구나..했는데 은근 드라이기가 더울 때 추울 때 꽤 요긴하더라고요. 냉풍 제대로 나오는 드라이기는 여름에 어지간한 선풍기보다 낫고요. 다만 시끄러워서 좀 그렇죠.
    제 윗분 댓글처럼 감기 올락말락 할 때 뒷덜미에 따뜻한 바람 쐬어 주는 것도 효과 있다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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