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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하시는 시어머니

며느리 조회수 : 22,854
작성일 : 2022-01-31 17:23:07
시어머니께서 55년생이신데 
주식때문에 너무 바쁘다 하시네요..
미국 주식 하시는데 본장말고 프리장부터 시세판 보시면서 트레이딩 하세요 ...

모니터 두개 연결하셔서요...
지금 미국 프리장 시작 40분 전인데... 

제가 작년에 결혼했거든요. 이번이 첫 설인데 
일단 오기는 했는데 어머님께서 나가서 밥 사먹으라고 30만원 주셨어요.

그래서 아버님도 모시고 나갈까요 하니까 아버님은 어머님 커피 타주고 심부름해야 한다고 하시네요...아버님은 그리고 옆에서 구경하고 싶으시다고 하시네요. 투자는 저희 어머니만 하세요. 

제가 이런 걸 처음봐가지고요...

평상시 같으면 시세판 안보고 너 맛있는거 해주겠는데 최근 주식 시장 급락해서 오늘부터 저점 분할 매수해야 한다고 양해해달라고하시네요...  ㅜ 
나스닥 너무 많이 빠져서 짜증난다고 하시면서요... 설은 지나고 조정올줄 알았는데 왜 하필이면 이때 이러냐고 하시네요. 

만두랑 가래떡은 다 사놓으셨고 갈비찜도 배달해두셨데요 ㅜ 

엄마에게 카톡할까 하다가 시댁 얘기 옮기는거 안좋은거 같아서 그냥 잘 지내고 있다고 할려구요...

이걸 어째야 하나... 
남편이 집에 있으면 우린 걸리적 거리기나 할거라는데....최근에 많이 빠진거지요? 시어머니께서 많이 손실 입으셨으면 안되는데 괜히 걱정되네요...

IP : 121.6.xxx.221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31 5:24 PM (14.55.xxx.141)

    참 똑똑한 시어머니
    그냥 냅 둬도 잘할것 같은데요?

  • 2. ..
    '22.1.31 5:2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시댁 주섹하는 일상이 명절에 겹친 것 뿐인데 그걸 왜 친정 어머니께 걱정인 것처럼 얘기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다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 3. ..
    '22.1.31 5:26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시댁 주식하는 일상이 명절에 겹친 것 뿐인데 그걸 왜 친정 어머니께 걱정인 것처럼 얘기해야하는지 모르겠고
    다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네요

  • 4. ㅇㅇ
    '22.1.31 5:26 PM (125.187.xxx.79)

    웃으면안돼는데 넘웃겨요ㅎㅎㅎ

  • 5.
    '22.1.31 5:27 PM (223.38.xxx.209)

    색다른 명절 풍경이네요
    시모 멋지시다^^

  • 6. ...
    '22.1.31 5:27 PM (106.102.xxx.150) - 삭제된댓글

    자기 앞가림 잘 하시는 시모 같은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리고 그걸 친정에 옮길 생각은 왜 나는 건가요?
    이해 불가

  • 7. ㅇㅇ
    '22.1.31 5:28 PM (211.217.xxx.13)

    '22.1.31 5:27 PM (106.102.xxx.150)

    자기 앞가림 잘 하시는 시모 같은데 뭐가 문제인가요?
    그리고 그걸 친정에 옮길 생각은 왜 나는 건가요?
    이해 불가 2222

  • 8. 멋지심
    '22.1.31 5:28 PM (222.113.xxx.63)

    시댁에서 잘 지네시는 거 맞는데 ㅎㅎㅎ
    전 부치고 둘로앉아 왁자지걸

  • 9. …….
    '22.1.31 5:28 PM (211.245.xxx.245)

    못해도 90년대부터 하셨을텐데
    걸리적거리지말고 나가서 먹고오세요
    아들이 엄마 집에가서 자고 아침에 올까?
    물어보면 바로 좋다하실듯

  • 10. 하하하
    '22.1.31 5:28 PM (1.177.xxx.76)

    재밌는 시어머니시네요.
    주식 하는 시어머니 옆에서 시중 드시는 시아버지...ㅋㅋ

  • 11. ㅋㅋㅋ
    '22.1.31 5:29 PM (61.254.xxx.58) - 삭제된댓글

    완전 시트콤같아요. 쿨한 시모 인정ㅋㅋ시부는 귀엽고ㅋㅋ

  • 12. 얼른
    '22.1.31 5:30 PM (125.177.xxx.70)

    집으로 후퇴하시는게 낫지않을까요 ㅎㅎ

  • 13. ..
    '22.1.31 5:32 P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스마트하시고
    며느리에게도 열려있는 마인드
    심부름 하는 시아버지까지~~
    나가서 맛있는 것 먹고 명절 플렉스 하세요~~~

  • 14. ..
    '22.1.31 5:32 PM (218.55.xxx.87)

    한 백년 후 시어머니네요.

  • 15. ddd
    '22.1.31 5:33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저희 아버님 올해 71세,,비슷한 연세시네요. 저희 아버님은 주식 22년차. 방에는 32인치 모니터 4대 연결 되있어요.하루 종일 주식만 하시는데 단타랑 며칠 보유 하는거 하신대요.매달 세금 수수료만 2000만원 정도 나가신다고 하는데 지금도 머리가 보통 샤프하신게 아니에요. 대신 눈이 침침해져서 그전처럼 크게 베팅을 못하신다고 안타까워 하심.이제 그만 하고 놀러 다니라고 해도 여지껏 해온거라 갑자기 그만 두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 16.
    '22.1.31 5:34 PM (211.59.xxx.92)

    아버님이 시중들고 하는거보니 주식 하신지 좀 되었고 그간 돈도 좀 모으셨나보네요..
    생소한 광경이긴하지만 장투해서 묵혀두는거 아닌이상 주식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들에겐 흔한 풍경같긴 해요..
    저는 장투로 넣어놔서 매일 아침 시세만 보기는 하지만,
    지금 미국장 많이 빠지긴 했어요

  • 17.
    '22.1.31 5:34 PM (122.32.xxx.66) - 삭제된댓글

    뭘 해야할거 같아서 그러시나요? 뭐라 안 하실거 같은데요. 밥값 30만원 스케일. 시모 멋지십니다

  • 18. 선수가 나타났다
    '22.1.31 5:34 PM (110.11.xxx.8)

    최근 주식 시장 급락해서 오늘부터 저점 분할 매수해야 한다고 ----

    완전 선수다!!!! 맛있는거 사 드시고 어여 집에 가서 남편이랑 재미있게 노세요...ㅎ

  • 19. ...
    '22.1.31 5:35 PM (219.255.xxx.153)

    혼자 밥 하라고 안하는게 어디예요.
    놀러 나가세요

  • 20. 남편과
    '22.1.31 5:37 PM (125.132.xxx.74)

    둘이 나가서 영화 보고 밥 맛있게 먹고 시부모님 간식 거리 여쭤봐서 사 가지고 들어 오세요. 주식하면서 대화 상대도 필요한건 사실이에요. 괜히 젊은애들에게 걸리적 거리는것도 싫다 하시는 마인드이고 젊고 스마트하게 살면서 남편과 사이도 좋네요. 시어머니가 쪼잔하지 않고 화통하지만 주식하다보면 신경이 날카로워질때가 있으니 그때만 잘 피하거나 대처하면 별 문제없이 화목한 가정 이끌어 가실꺼에요.

  • 21. ....
    '22.1.31 5:38 PM (122.254.xxx.78)

    저도 옆에서 보면서 노하우 전수받고 싶네요ㅎㅎㅎ

  • 22. ...
    '22.1.31 5:38 PM (125.177.xxx.182)

    저랑 똑같네요. 저도 미국장 기다리는 중. 일단 에약해놓았으니 밥은 합니다만 ㅎㅎ 올해 미장이 안좋아서 가짓수를 좀 줄였네요 ㅎ

  • 23.
    '22.1.31 5:39 PM (124.50.xxx.215)

    시어머니랑 저랑 비슷하네요 ㅎㅎ

  • 24.
    '22.1.31 5:39 PM (61.74.xxx.175)

    너무 재밌는 설풍경이네요
    나가서 맛있는 거 사드세요
    시어머니가 트레이딩 하시고 시아버지는 수발 드시고 체계가 딱 잡혔네요
    재밌게 사시네요

    저희 시아버지는 86세에도 주식 투자 하십니다ㅜㅜ
    서브프라임때 난리 났었는데도 신용을 쓰시네요
    그전만큼 위험하게는 안하신다는데 고집이 얼마나 센지 가족 모두 포기 했네요

  • 25. 원글
    '22.1.31 5:39 PM (121.6.xxx.221)

    저는 자세히는 못여쭤봤어요. 나중에 저도 가르쳐 달라고 할까싶기도 하구요. 저도 직장 다니느라 바쁘고 어머니도 연락 안하셔서 서로 잘 몰랐다가 오늘 알았네요... 일단 걸기적 거리면 안되서 나갑니다! 모두들 행복한 명절 되셔요!!!

  • 26. ㅎㅎ
    '22.1.31 5:43 PM (61.74.xxx.175)

    어머니 손실 많이 나면 안된다고 걱정 하시는 며느님도 귀여우세요~

  • 27. 어멋~
    '22.1.31 5:44 PM (180.68.xxx.158)

    저하고 띠동갑이신데,
    좀 멋지심.
    30만원이면
    밥 먹고,
    디저트까지 잘 챙겨드시겠어요.
    신나게 노세요~

  • 28. 어멋~
    '22.1.31 5:45 PM (180.68.xxx.158)

    ㅎㅎ 저도 미장 요즘 단타 재미들었어요.
    폭락장에 흐름만 타면 돈벌기 더 좋아요.ㅎㅎ

  • 29.
    '22.1.31 5:50 PM (218.236.xxx.115) - 삭제된댓글

    그집 시어머니 멋지세요. 저도 자식들 생각해서 주식 공부 평생 해야 되겠어요

  • 30. 지금 분할매수
    '22.1.31 5:51 PM (119.71.xxx.160)

    해야한다니 주식 고수시네요

    색다르고 멋집니다. 아마 시어머니께서 주식으로 돈 좀 버셨을 것 같습니다

  • 31. 지금 돈벌시기
    '22.1.31 6:00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저 미장하는데
    저번주부터 분할매수 매일 하고 있어요.
    이때 사야 되는 거 맞아요.

    저 그래서 어제 새벽1시까지 전 다 부쳐놓고
    오늘 전골 거리 싹 준비해놓은 후
    낮잠도 자두고
    지금 지정가 매수 걸어두고 대기중입니다.

    어머니 하시는 거 다 보고 배우세요.
    그러고 뭐 사는지 물어보고 따라하심되요 ㅋ
    그리고 친정집에는
    원글님이 수익 많이 나기 전까지 말하지 마요.

    제 49년생 친정 엄마가 80년부터 주식했어요.
    지금도 하시고요.
    저는 너무 복잡해보여서 안했는데

    미장시작하고나니
    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나 싶네요. ㅋ

    지금 폭락장이라는데
    저는 수익 40%에요.
    작년 폭락장에 분할매수 한 정유주 덕분에요.^^

    지금 분할매수 시기 맞습니다.

  • 32. 지금 돈벌시기
    '22.1.31 6:01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저 미장하는데
    저번주부터 분할매수 매일 하고 있어요.
    이때 사야 되는 거 맞아요.

    저 그래서 오늘 새벽1시까지 전 다 부쳐놓고
    낮에 전골 거리 싹 준비해놓은 후
    낮잠도 자두고
    지금 지정가 매수 걸어두고 대기중입니다.

    어머니 하시는 거 다 보고 배우세요.
    그러고 뭐 사는지 물어보고 따라하심되요 ㅋ
    그리고 친정집에는
    원글님이 수익 많이 나기 전까지 말하지 마요.

    제 49년생 친정 엄마가 80년부터 주식했어요.
    지금도 하시고요.
    저는 너무 복잡해보여서 안했는데

    미장시작하고나니
    왜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나 싶네요. ㅋ

    지금 폭락장이라는데
    저는 수익 40%에요.
    작년 폭락장에 분할매수 한 정유주 덕분에요.^^

    지금 분할매수 시기 맞습니다.

  • 33.
    '22.1.31 6:13 PM (210.217.xxx.67)

    ㅋㅋㅋ 결국 자랑질인데 귀엽다고 하는 분들은 착한건지 둔한건지 ㅋ

  • 34. 꽃님
    '22.1.31 6:15 PM (121.138.xxx.213)

    미국증시 홈트레이딩 하시는 시어머님 모니터 두 개 연결 해놓으셨다에서 빵터졌네요 ㅋㅋㅋㅋㅋ
    며느리한테 용돈 30만원 주시고 나가서 밥 사먹고 들어오라시는 시어머님이 이 세상 어디 계세요?
    원글님 호강에 겨우셨네요 ㅎㅎㅎㅎ
    부럽다~~~

  • 35. 아놧
    '22.1.31 6:20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210.217
    자랑질이든 뭐든 귀엽다고 느끼는 걸
    왜 비난하죠?
    진짜 그렇게 비아냥 거리면
    본인기분이 좋아지나요?
    아님 자기만 알고 남들은 모르는 듯 해서
    우월감 느끼나요???

    진짜 이렇게 꼬인 사람들은
    사랑받지 못해서 인지
    결핍이 많아서 그런지...궁금하네

  • 36. ㅍㅎ
    '22.1.31 6:22 PM (39.7.xxx.60)

    너무 웃겨요
    지금 장이 좀안좋긴하지요

  • 37.
    '22.1.31 6:25 PM (123.248.xxx.117)

    와 시어머니 멋지신데요?
    나가서 사먹으라고 30만원도 주시고.
    얼른 나가서 맛난거 먹어요 떨어지면 불똥튈라ㅋ

  • 38. 동글이
    '22.1.31 6:32 PM (211.36.xxx.252)

    멋있는 시어머니네요. 친정에 흠볼께 머가 있나요. 감사해 하세요

  • 39. ...
    '22.1.31 6:37 PM (218.155.xxx.202)

    너무 멋져요~

  • 40. 저희 시모도
    '22.1.31 6:52 PM (101.80.xxx.240)

    저희 서로 전화번호도 모를 정도로 정말 평생 연락안하는데 ㅋㅋㅋ
    제가 보유한 종목 좀 오르면 빨리 팔라고 두번이나 연락하심 ㅋㅋㅋㅋ 빨리 팔고 저점에 다시 들어가라고.... 저는 그냥 기다리는 타입이라 싫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어머니 말씀 들었으면 돈 많이 벌었을텐데... 지금 수익 다 까먹고 있어요 ㅋㅋㅋ

  • 41. 어머
    '22.1.31 7:02 PM (211.109.xxx.11)

    부럽네유.
    저도 오늘부터 분할매수해야되나 들여다봐야겠네요

  • 42. 헤이즐넛
    '22.1.31 7:07 PM (49.164.xxx.14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님 부럽네요

  • 43. ....
    '22.1.31 7:47 PM (110.13.xxx.200)

    너무 웃기네요..ㅋㅋ
    뭔가 시트콤분위기에 시어머니 현실성 만빵에.. 아들 며늘 둘 외식인데 30만원 투척 쿨하시네요..ㅎㅎ
    55년생 트레이딩 시어머니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ㅋㅋ
    미장소식도.. 뭐사시는지..ㅋ

  • 44. 오늘은
    '22.1.31 7:57 PM (211.246.xxx.138)

    매수하기 안좋네요.
    계속 내릴거 같은데 급하게 안해도 될듯요.

  • 45. ㄷㅁㅈ
    '22.1.31 8:48 PM (14.39.xxx.168) - 삭제된댓글

    멋지신대요
    밥해먹는거에 목숨거는 어른보다 훨씬 좋네요
    저는 야호 하고 뛰쳐나가겠어요!
    그리고 친정어머니랑 둘이 시어머니 흉보지 마세요
    친정어머니가 평범한 주부시라면 흉볼것 같은데 지혜롭지 못해요

  • 46.
    '22.1.31 9:00 PM (219.240.xxx.130)

    프리장을 모르것고 본장에서 또 떨어질까요
    시어머니 심기 불편하면 안되니 조용히 그냥 해결하세요
    단타로 오르면 이쁜옷이라도 사주실듯
    어머니 화이팅
    근데 무슨 종목사셨나

  • 47. 왕 귀엽
    '22.1.31 9:12 PM (58.229.xxx.214)

    화이팅 !!

  • 48.
    '22.1.31 10:19 PM (116.37.xxx.48)

    와우
    쿨한 시어머니세요.
    그냥 편한 맘으로 있다 친정가세요.ㅎ

  • 49. 고맙게생각하세요
    '22.1.31 10:21 PM (211.36.xxx.29)

    그런건 할줄도 모르고 모여 웃고 떠드는거나 좋아하는 시누 시부모보다 억만배 좋으니
    멋지네요 주식이 참 쉽지 않은데 잘하시나 봅니다

  • 50. 와~~
    '22.1.31 10:23 PM (122.35.xxx.109)

    진짜 쿨하고 멋진 시어머니네요
    주식 잘되면 용돈도 많이 주실듯 ㅋ
    원글님 복받았네요

  • 51. 쿨한걸
    '22.1.31 10:49 PM (175.140.xxx.240)

    완전 탱큐죠 ...ㅡ30만원으로 맛난 고기 사드세요

  • 52. ...
    '22.1.31 10:57 PM (223.38.xxx.162) - 삭제된댓글

    이런글 좋네요.
    어린자식들에게 엄마 바쁘니 맛있는거 사먹고 와.
    당부하는 모습같아요ㅎㅎ
    내가 바쁘다고 며느리를 일꾼으로 생각안하는 마음씨부터 좋아요. 어머니 성투하셔서 계속 맛있는거 사주시면 좋겠네요.

  • 53. cls
    '22.1.31 11:13 PM (125.176.xxx.131)

    겁나 멋진 풍경 ㅋㅋㅋ

  • 54. 미국장
    '22.1.31 11:26 PM (211.200.xxx.116)

    더 빠질거래요~~ 지금은 마이너스라도 하락장 지나면 상승장 옵니다.

  • 55. ..
    '22.1.31 11:50 PM (211.36.xxx.146)

    10도 아니고 30주고 밥사먹고 오라는 부분에서 넘 부럽..쏘쿨 시어머니 나의 워너비..울 시어머니 흠....-_-;;;;;

  • 56. 나스닥 지금
    '22.2.1 12:09 AM (125.184.xxx.67)

    종목 선별 잘 하셔야하는데ㅋ

  • 57. ..
    '22.2.1 12:40 AM (80.222.xxx.221)

    근데 정말로 저게 멋진가요? 작년에 결혼했으면 첫 설인데 저는 가치관이 달라 그런지 몰라도 남들 다 노는 명절에 저게 뭔가 싶네요. 사랑하는 가족들 얼굴 보고 함께 이야기하면서 시간보내려고 돈 버는거 아닌가 싶고. 용돈 30은 밥이랑 관계없이 줄 수 있을거 같은데요. 그냥 시간이 가난한 분이구나 하는 생각. 그래도 본인이 만족하시고 가족분들 마음 안 상하면 상관없지만요. 친정엄마한텐 이야기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딸이 홀대당했다고 느낄 수도 있을거 같아요.

  • 58. 헐~~
    '22.2.1 1:05 AM (116.39.xxx.162)

    윗님...꼰대 같아요.

  • 59. ㅇㅇ
    '22.2.1 1:23 AM (211.193.xxx.69)

    명절은 사랑하는 가족과 모여서 오손도손 얘기하고 함께 시간 보내야 한다는 절대원칙을 고수하시는 분은
    명절 끝에 의 상해서 이혼하는 가정 보면 기절초풍해서 병원에 실려갈 것 같아요

  • 60. ㅋㅋㅋ
    '22.2.1 2:12 AM (175.121.xxx.236)

    시어머님 저점매수끝나면 가족끼리 오손도손 주식이야기도하고 더 대화거리많아 더 좋을거같은데요.

  • 61. ...
    '22.2.1 2:13 AM (175.121.xxx.236)

    정녕 내 시어머니면 모시면서 한 수 배우고 싶네요.

  • 62.
    '22.2.1 2:20 AM (95.91.xxx.227) - 삭제된댓글

    이러다 투자 사무실 차릴기세... 시어머니 완전 프로페셔널하신듯...ㅋㅋ

  • 63.
    '22.2.1 3:20 A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저 윗 댓글은 시모가 딸부려서 음식 한 상 차려 딸도 잘 먹고 왔다하면 시모 칭찬할 것 같나요.....

    신세대 시어머니네요 쿨하고. 능력도 있고요. 부러워요
    사 먹은 거 더럽다하면서 며느리 부려먹으려는 늙은 여자들 보다 훨 멋짐

  • 64.
    '22.2.1 5:47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투자자 저점 매수하는데 정신 흐트리지 말고
    조용히 철수해 주는게 좋을듯하네요
    제가 원하는 미래모습이네요
    인생 마지막 순간에 매도 버튼 누르고 한 많은 인생
    마감하고 싶어요

  • 65. rpjdh
    '22.2.1 7:38 AM (183.99.xxx.196)

    와 부럽다 시트콤 같아요
    (어제 하루종일 전부치고 또 제사가야해서 짜증나는 며느리1인)

  • 66. ggg
    '22.2.1 8:33 AM (118.42.xxx.140)

    시어머니 멋지시다,,,
    한탕 대박 나시면
    주위에 시원하게 뿌리실듯.

  • 67. ...
    '22.2.1 8:38 A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

    미국장은 어제가 정말 중요한 날이었어요. 명절 아니면 부모자식이 대화할 날이 없어요? 편협하고 답답하긴.

  • 68. ㅁㅁ
    '22.2.1 9:12 AM (1.244.xxx.100)

    간밤에 미국증시 급등해서 시어머니께 최고의 설선물이 되었을 듯요. ㅋㅋ

  • 69. 위기
    '22.2.1 9:13 AM (220.73.xxx.22)

    우리나라에 조만간에 위기가 올거 같아요
    이 어려운 시기에 하고싶은대로 다 소비하고
    튀는 문재인 정권...진짜 재앙이 왔다 갑니다
    지금이라도 정치인들 정신 차려야 할텐데
    이재명 윤석열 내 놓고 골라라고 하네요

  • 70. ㅇ__ㅇ
    '22.2.1 9:23 AM (112.187.xxx.221)

    우와 ㅋㅋㅋㅋㅋㅋㅋㅋ 멋져부러

  • 71. 비법전수
    '22.2.1 9:27 AM (96.231.xxx.3)

    시어머님 수제자로 들어 가세요.
    저 미국와서 직장생활 초년병일때 ( 30년전 )
    같은 사무실에 젊은 남자직원이 주식에 귀재였어요.
    저 포함 다른 사람들은 그냥 건성건성 들었는데
    여자애 하나가 관심도 많고 그 남자직원한테 묻고 배우고 열심을 내더라구요.
    얼마뒤에 들으니 그 여자애가 그당시 나이도 아직 젊을때 백만장자가 됐다고....
    돈이 다가 아닌 인생이긴 하지만 도전해 볼만은 하죠.

  • 72. 어제
    '22.2.1 10:18 AM (220.73.xxx.15)

    어제 밤 미장 엄청 올랐네요 장시작하자 마자 사셨음 5프로이상 버셨을듯요

  • 73. 어제
    '22.2.1 10:19 AM (220.73.xxx.15)

    전수받고 가끔 썰 좀 풀어주세요

  • 74. ...
    '22.2.1 10:24 AM (211.186.xxx.27)

    시트콤 같아요 ㅎㅎ
    용돈 주심서 나갔다 오라시는 시어머니
    커피 카고 심부름하고 구경하신다는 시아버지
    그리고 긴 묘사 끝에 결론은 어머님 손실 많으면 어쩌지 걱정하는 며느리 ㅎㅎㅎ 잘 읽었어요!

  • 75. ㅎㅎ
    '22.2.1 10:32 AM (175.114.xxx.161)

    며느리 마음 너무 예뻐요.
    시어머니 전 너무 멋지십니다.

  • 76. 시어머님 화이팅
    '22.2.1 10:55 AM (1.240.xxx.179) - 삭제된댓글

    이모님이 60대 후반이신데 지금까지 30년정도 주식하세요.
    사위가 주식하는 장모 대단하다고 종종 주식이야기 나눈다고
    하는데 그 풍경이 그려지네요. ㅎㅎ
    며느님도 주식 안하셔도 공부가 되겠어요

  • 77. 이제
    '22.2.1 11:16 AM (175.114.xxx.161)

    천편일률적인 설풍경은 없어져야 해요.

  • 78. 유리
    '22.2.1 11:24 AM (39.7.xxx.193)

    신여성 시어머니 너무 멋지고
    귀여우세요 ㅎㅎ

  • 79. 대박
    '22.2.1 11:26 AM (223.131.xxx.220)

    어제 저점인데 잡고 들어가시고
    오늘 집 분위기 화기애애 하겠어요

    부러워요
    주변에 돈 달라는 노인네 뿐인데

  • 80. 스마일223
    '22.2.1 11:51 AM (118.235.xxx.161)

    ㅎㅎㅎㅎㅎㅎ 넘 멋지신데요

  • 81.
    '22.2.1 12:35 PM (39.7.xxx.192)

    신세대처럼 쿨한
    시어머니 멋지시네요

  • 82. ..
    '22.2.1 12:43 PM (112.171.xxx.126)

    부러우면 부럽다 하지. 꼬인분들 꽈배기를 드셨나
    쿨하고 멋진 시어머니시네요.

  • 83. ..
    '22.2.1 1:15 PM (39.115.xxx.132)

    만사제껴두고 음식한다고 장보고
    전부치다 몸살 나서 아무것도 못하는
    흔한 어머니들보다 엄청 세련되고
    멋지시네요.
    저는 하도 마이너스라 손놓고 있는데..
    저도 가서 옆에서 수발들고 배우고 싶어요

  • 84. 저같음
    '22.2.1 2:36 PM (122.37.xxx.131)

    친정에 자랑할 것 같아요

    시어머니께 배울 수 있으면 배우세요
    돈주고도 못배우는 건데요

  • 85. 배우세요
    '22.2.1 2:41 PM (125.138.xxx.203)

    배워야죠. 밥 먹으로 나가지말고 옆에서 수발들고 배워야죠.

  • 86. ..
    '22.2.1 3:41 PM (175.119.xxx.68)

    헉 외식하라고 30씩이나

    통 크세요

    며느리 시어머니께 명절비 드려도 코 묻은 돈이라 여기시겠네요

  • 87. w와
    '22.2.1 4:52 PM (112.152.xxx.59)

    멋지시네요

  • 88. .......
    '22.3.21 5:39 PM (175.207.xxx.191)

    미국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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